실제로 전현무 아나운서의 발언 이후 방송에서는 프로필 사진을 인증샷으로 공개하여 전에 비해 한층 날렵해진 턱선을 공개, 보톡스의 효과를 실감하게 했다.
필연적으로 외모를 중요시 여길 수 밖에 없는 직업이니만큼, 아나운서로써 사각턱이 콤플렉스였던 전현무 아나운서의 턱교정 열망은 강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갸름하고 예쁜 얼굴선을 만들기 위해 턱교정을 원하지만 수술이라는 방법에서 느껴지는 부담과 불안 때문에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전현무 아나운서와 같이 얼굴에 칼을 댈 필요가 없는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통해 턱교정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
사각턱 보톡스 시술은 보톡스를 적정량 주입해 사각턱의 부피를 축소시키는 것이다. 턱뼈를 깍지 않고도 사각턱을 간단히 교정할 수 있는 시술방법이라 짧은 시간에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턱근육이 많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심각한 사각턱에 탁월한 개선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하며 “사각턱은 선천적으로 턱뼈가 굵거나 각진 경우보다는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턱근육(저작근)이 발달하여 생기는 경우가 매우 많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좋아하거나 잠 잘 때 이를 갈고 악무는 등의 버릇은 저작근을 발달시켜 턱의 하관을 비대하게 한다”고 전했다.
턱수술의 대체자로 사각턱 보톡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사를 이용해 보톡스를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시간이 짧고 일반적 수술과 달리 통증이나 출혈, 붓기,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바로 세안 및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현무 아나운서처럼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얼굴을 보여야하는 직업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자주 마주쳐야하는 직장인들이나 시술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여성들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은 것도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보톡스는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시술이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지속효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로 영구적이라고 할 수 없어 반복시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3~4개월 간격으로 약 4회 정도의 시술을 반복하여 받다보면 반영구적 근위축을 유발, 갸름한 얼굴 상태를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각턱 보톡스 시술을 받은 후에는 보톡스 성분이 사각턱 근육 경계를 벗어나 다른 안면근육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한동안 주사 맞은 부위를 문지르는 행위나 경락 마사지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저작근이 발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껌이나 쥐포, 오징어 등 질기고 딱딱한 음식의 섭취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