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지] 5월14일(일) 호남정맥 41차 『농암산』 산행공지

[돌산(突山)]

대표산	▣『농암산』476.2m
행정구역	▣ 전남 순천시 승주군,황전면
산행일	▣ 2006년5월14일(일요일)
사진/산행기	송치 3.2km → 농암산 3.1km → 수이봉 1.5km → 마당재 1.5km → 갓꼬리봉1.8km → 미사치 05:25분 송치 출발. 바람 불고 춥다. 옷깃을 여미고 출발한 오늘의 산행 기점은 산판 도로를 따라 시작한다. 산판 도로를 타고 약 900m 지점까지 진행하면 좌측으로 등산로라는 표지가 나온다. 이곳부터 산길의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 등산로가 아주 좋다. 06:03분 병풍산 갈래길 봉우리 통과. 어둠 속의 봉우리 좌측으로 병풍산 가는 길이 있다. 정맥을 향해 발길을 옮기니 잡목이 많다.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겨 550봉 방향으로 향했다. 밝은 보름달이 서쪽으로 기울어 버리니 더욱 어둠이 주변을 덮는다. 06:15분 약 550봉 통과. 산봉우리를 또 하나 넘는다. 내리막길에 접어드니 동쪽하늘에 먼동이 트려 한다. 장사굴재까지는 내려가는 길이며 아직도 날씨는 쌀쌀하다. 06:26분 476.2봉 농암산 휴식. 삼각점이 있는 이곳은 방금 지나온 큰 봉우리보다 작은데 이름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휴식 후 산행하면서 보니 자꾸 각도가 틀려졌다. 약 5분을 허송하고 다시 휴식장소까지 되돌아와 정상루트로 진행하였다. 06:50분 장사굴재 통과. 4거리 갈래길이 희미하게 보이는 이곳은 죽청리와 장척마을을 연결한다. 날은 이제 훤히 밝았고, 등산로도 잘 형성되어 있다. 07:16분 동쪽하늘 일출. 약 5km 지점을 조금 더 올라가니 동쪽하늘에서 태양이 떠오른다. 모두들 크게 함성을 지른다. 아직까지 바람이 많이 분다. 07:35분 죽청치 통과. 휴식을 취한 후 내려서니 비포장 산 도로가 나온다. 이 고개는 죽청리와 운평리를 연결한다. 고개 양쪽에 모두 죽청이라는 마을이 있어서 먼저 구간에 있었던 유치마을과 비슷한 지명의 유사성이 존재한다. 산 아래 오른쪽으로는 승주 청소년 수련원의 건물과 시설들이 멋지게 보인다. 등산로도 멋지고 잘 닦여져 있다. 아마도 청소년 수련관에서 이 등산로를 심신단련 산행코스로 이용하는 것 같다. 07:49분 수리봉(508.2m) 통과. 지도상에서는 수리봉으로 표기된 것 같은데 소나무에 갈매봉(468m)으로 표기되어 있다. 누구의 표기가 맡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등산로가 수련원 방향으로 멋지게 닦여져 있어서 수련원에서 설치한 표지 같은 느낌이다. 이곳을 통과하면 다시 길이 안 좋다. 가시밭을 약 200m 정도 통과하면 다시 길은 괜찮아진다. 이후로도 정맥의 길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08:19분 마당재 통과. 이 재는 희미하게 길이 형성되어 있어서 잘 안 보이는 곳이다. 죽청리와 청소리를 연결하는 재이다. 계속 오르막을 올라가야 한다. 갓꼬리봉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급경사 오르막을 올라간 뒤 휴식을 취하기로 하고 올라갔다. 08:28분 8km 지점 봉우리 휴식. 땀을 흘리고 올라와 휴식을 취하니 조계산의 산 능선이 멋지게 보인다. 아직도 기온은 영하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적응해야 한다. 자칫 옷을 엷게 입으면 무릎이 부상 당하기 쉽다. 09:08분 갓꼬리봉(689m) 통과. 옛날 어떤 사람이 이 산을 지나가는데 바람에 갓이 날려 산꼭대기에 걸렸다 하여 갓고리봉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 산의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지리산의 능선들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하지만 조망이 트이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걸어갔다. 약 8분을 더 걸어가면 바위산이 나온다. 이 봉우리에서는 지리산으로 확 트인 조망이 정말 멋지다. 구례군의 작은 산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의 남쪽 능선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장소이다. 09:32분 10km 지점 봉우리 도착. 이 봉우리에서는 잡목 때문에 지리산이 잘 안 보인다. 하지만 미사치로 내려서는 길목 중간의 내리막에 멋진 전망대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의 조망은 오늘 구간 중 최고이다. 바위도 넓어서 쉬어가기 좋다. 10:01분 미사치 통과. 이 고개는 작은 소로 4거리길이다. 미초마을과 심원마을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머지 않아 이 고개도 도로공사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산 아래까지 길을 깎아 도로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제발 보존을 잘 하면서 공사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시간 계획	→07:00 종합경기장 서문 출발 →10:30 송치재 도착 →12:00~13:00 농암산 도착 점심식사 →16:30~17:00 심원마을 산행종료 →20:00 전주도착 ▣ 위 시간은 현지 사정에따라 변경될수 있습니다.
등산지도	▣ 등산지도(1)▣ 등산지도(2)
등산코스	▣ 솔재주차장-농암산-갈매봉-마당재-갓꼬리봉-미사재-삼원버스정류장
준비물	▣ 우의 스틱.장갑. 방풍의.중식.행동식등 일일등산에 필요한 모든장비 (마실물은 충분히)
참가회비	▣ 15,000원(가족회원 2인 25,000원)
교통편	▣ 41인승 버스임대
산행신청마감일	▣ 5월12일(금요일)
연락처	▣ 등반대장【산바우】☎ 017-653-3704 ▣ 등반부대장【성현】☎ 017-659-7605 ▣ 재무【물푸레】☎ 011-653-9379
산행신청방법	▣ 호남정맥 신청란에 꼬리말로 산행신청 해주세요.
여행자보험	▣ 여행자보험가입 안내 →전주제일 첫산행 회원님은 닉네임.본명,주소,연락처,주민번호 아레 보험담당자 주소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자보험 미가입 회원님은 산행에 참석할수없습니다.
보험담당	▣ 여행자보험담당 →메일▶licj2uo@hanmail.net →법구경 ☎ 019-448-4099

[나무깨]

나선생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또한 반가운 마음이 떠나지 아니합니다. 문득 '고도원의 아침 편지'도 생각나고요... 암벽 등반의 달인이신 님께서 정맥 마루금도 멋진 선물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언제나 즐산과 즐안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우리소리]

오늘 새로 가입하신 풍물소리님이 이번 호남정맥에 참여하신다는데 아직 글쓰기가 안돼서 제가 대신 신청합니다

[용마루]

두분이 친구여요?

[우리소리]

직장 후배여요..

[물푸레]

호남정맥에 기쁨의 소리들이 막 밀려 오는 듯 하네여..ㅎㅎ 풍물소리님도 반갑습니다요..ㅎㅎ

[체리(滯離)]

우리소리,풍물소리,호남정맥엔 대장님부터 한소리 허시는디,,겁나게 기대가 되누만요..*^^*

[나무깨]

우리소리 그리고 풍물 소리님!!! 안녕하세요..^^ 신토불이가 불현듯 떠오르니다. 첫 산행이니 만큼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며... 감사합니다.

[물푸레]

들풀님 대리 신청합니당..

[체리(滯離)]

들풀님 사진 기대해야쥐~~~~^^

[나무깨]

들풀님!!! 안녕하세요..^^ 든든한 카메라로 정맥의 아름다움을 전하시는 기자(?)가 되셔야 할 성 싶습니다. 벌써부터 님의 멋진 사진이 그려집니다. 언제나 건강하시며 또한 좋은 일도 가득하시고... 감사합니다.

[박현귀]

호남정맥은 처음으로 신청합니다.

[초가마당]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오래전에 인연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인연을 계속이어 가시게요...

[물푸레]

정맥에 첫 발걸음을 해주시다니 반갑습니다..ㅎㅎ

[산바우]

잘 오셨습니다.환영합니다.산에서 뵙게요

[체리(滯離)]

반갑습니다.첨 발길하시는 님들이 많아 차후엔 구면인 사람들이 뒤로 밀릴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ㅎㅎ

[나무깨]

박현귀님!!! 안녕하세요..^^ 지난 곡성 '동악산' 산행 때 뵈올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우리 고장의 산줄기인 정맥 마루금까지 발걸음 해 주시오니 더 기쁜 마음입니다. 멋진 산행과 즐안하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청초한]

제일산악회 가입후 처음으로 산행 신청합니다.

[은초롱]

환영합니다..*^^* 저도 첫산행이 호남정맥이였는데.. 자주 자주 산행에서 뵙게요..*^^*

[물푸레]

첫산행을 호남정맥으로 하심이 큰 행운이 될겁니다요..ㅎㅎ 반갑습니다..

[산바우]

잘 오셨습니다.그리고 젤 산악회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체리(滯離)]

중년이 주류인 젤에 청초한 모습으로 오실 님을 기대합니다..^^

[나무깨]

청초한 님!!! 안녕하세요..^^ 가입하신 후 정맥으로 첫 발걸음은 신록으로 빚어진 5월의 마루금과 님의 닉네임이 한껏 잘 어울릴 수 있는 정경으로 가지 아니할 까 하고 생각하게 해 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감사합니다.

[안창살]

아따 모르는 사람이 많네여! 이번산행은 인사나누다 끝나겄구만 ㅎ ㅎ ㅋ ㅋ 좌우지당간에 조네여******

[물푸레]

인사 나누다 끝나는 그런 불상사가 좀 생겨봤음 하는 바램입니다요..ㅎㅎ

[산바우]

처음엔 다 모르다가 아는것 아니것습니까.. 환영합니다.산에서 뵙지요

[나무깨]

안창살님!!! 안녕하세요..^^ 산행 때마다 간식 공양을 해 주심으로 인하여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마우면서도 염치가 없습니다. 복(福)을 짓고 계시는 님이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정맥에 남다른 애정과 격려가 크게 빛이 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감사합니다.

[네트]

신청합니다^^ 다른 일 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체리(滯離)]

어서 와요~ ^^

[나무깨]

네트님!!! 안녕하세요..^^ 5월의 마루금에는 발걸음해 주시니 무척이나 대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큰 힘이 되겠어요... 즐산과 즐안하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주혼]

주혼 .은빛바다 신청합니다

[체리(滯離)]

올만에 같이 하게 되네요..반가워요~^^

[나무깨]

주혼님!!! 안녕하세요..^^ 물론 은빛바다님도... 익산의 꽃미인들께서 5월의 봄날에 정맥 마루금에 발걸음해 주시니, 마루금이 더욱 더 화사해 지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기쁨과 행복 또한 배가되고요... 남도의 풍광에 흠뻑 젖는 멋진 산행이 되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님들의 일상이 좋은 일로 가득하시며 건강하소서. 감사

[문경]

백은나1 신청합니다.

[주혼]

비단향 대리 신청합니다..

[별똥별]

종혁이는 캠프에 참석하느라 산행을 못하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