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식궁합
불고기와 들깻잎
된장찌개와 표고버섯
닭고기와 인삼
조개탕과 쑥갓
생선회와 생강
우거지와 선짓국
아욱과 새우젓
딸기와 우유
돼지고기와 새우젓
커피와 치즈
된장과 부추
냉면과 식초
수정과와 잣
소주와 오이
몸의 창문 역할을 하는 진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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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창문 역할을 하는 진맥
진맥(診脈)은 맥을 짚어서 환자의 병을 알아내는 것입니다.
맥은 신경이나 혈액순환과는 다른 제3의기 순환체계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저절로 뛰기 시작해서 죽는 날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뛰므로,
맥은 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 역할을 합니다.
맥이 변하기도 하는데 원인은 외부 기후조건과 장부의 상태입니다.
진장맥(眞贓脈), 진간맥(眞肝脈), 진심맥(眞心脈), 진비맥(眞脾脈), 진폐맥(眞肺脈). 진신맥(眞腎脈)으로 나뉘며
병이 없이도 사람에 따라 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청렴하고 고귀한 사람은 양 손목에서 맥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과 왼쪽의 맥이 서로 다르거나, 손목이 아닌 부위에서 맥이 나타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등과 손바닥 사이에 있는 양계혈이나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의 합곡혈에서 맥이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맥을 호맥이라 하며, 병이 없는 좋은 맥입니다.
병에 따라서 증상과 반대되는 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기이한 맥은 1~4번 숨 쉴 동안 한 번 뛰는 맥은 손맥(損脈)입니다.
그리고 한 번 숨쉴 동안에 5번 이상 뛰는 맥은 지맥(至脈)입니다.
2번 내쉰 후에 맥이 1번 뛰고, 2번 들이마신 후에 또 한 번 뛰는 맥은 무혼맥(無魂脈)입니다.
무혼맥이 뛰는 사람은 걸어다니는 시체란 뜻의 행시(行屍)라고 합니다.
이 병은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 번 숨 쉴 때 12번 이상 맥이 뛰는 사람은 생명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맥이 쉬지 않고 계속 뛰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맥이 4번 뛸 동안 한번 뛰는 맥은 사손맥(四損脈)입니다.
이것은 4가지 장부의 기가 끊어진 사람의 맥으로 3~4일 후에 운명한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한 사람의 맥이 5번 뛸 동안 한 번 뛰는 맥은 오손맥(五損脈)입니다.
이 맥은 오장의 기가 끊어진 맥으로 하루를 넘기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진맥은 우리 몸의 상태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급성까지 판단할 수 있는 동양의학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위(脾胃)가 약할 때 걸리기 쉬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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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는 흙에서 식물이 자라고, 동물들이 사는 것처럼 온몸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와 흡수, 저장과 관련된 일을 수행하여 오장육부의 토대가 되고 우리 몸에 진액을 보내는 일을 합니다.
따라서 손발이 차갑거나 배가 잘 아픈 증상 등이 비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입이나 코에 나타나는 증상이나 근육 및 살에 나타나는 증상들도 나타나게 됩니다.
▶ 비위장이 약할 때 나타나는 육체적 증상
위장병, 당뇨병, 저혈당, 무릎 통증, 입술 떨림, 눈 떨림, 발뒤꿈치 갈라짐, 트림을 자주함,
멀미, 비만, 폭식, 식욕항진, 배에서 꼬르륵 소리 남, 속 쓰림, 더부룩, 몸 전면에 열, 구취, 얼굴 손바닥이 누렇게 됨
▶ 비위장이 약할 때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
피로, 공상, 망상, 추진력이 약해짐, 반복적으로 말을 함, 게으름
오관(五官)이 약할 때 생기기 쉬운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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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이란 각각 눈, 코, 귀, 입, 혀를 말합니다.
한의학 고전인 ‘영추’를 보면 ‘외부에 상응하여 나타나는 것을 관찰함으로써
그 내장의 변화를 예측하면 발생하는 질병을 알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 있는 이들 신체 기관은 각각 간, 폐, 신장, 비장, 심장과 관련이 있는데
이들 장기에 이상이 있으면 오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즉, 간(肝)이 나쁘면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빛, 눈의 색에 변화가 생기고, 신(腎)이 나쁘면 귀가 잘 안 들리게 됩니다.
안구건조증
주요한 원인으로는 대기오염, 건조한 실내공기, 스트레스, 눈물샘의 이상, 눈물을 공급하는 관의 막힘 등이 있습니다.
한방에서 볼 때 눈은 양기가 모이는 곳인데 기혈흐름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
양기의 운행 능력이 떨어져 진액의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봅니다.
◆ 눈과 눈 주변의 이상으로 보는 질병
• 눈동자가 붉다 - 위, 간장질환
• 눈이 아주 검다 - 두통, 종기, 소화기 질환
• 눈에 검은자가 많다 - 신경, 소화기, 허리
• 눈동자가 노랗다 - 신경, 소화기, 허리
• 눈 아래 검은 빛, 눈 밑이 축 늘어짐 - 불임, 냉증
설태로 보는 건강진단
정상 설태는 위기(胃氣) 때문에 생긴 것으로 태가 얇고 희며 깨끗하고, 지나치게 습윤하지도 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않습니다.
태의 색깔은 그 변화를 관찰하여 질병의 발전과 변화를 알 수 있습니다.
질병을 대표하는 태색으로 흰색, 황색, 회색, 흑색 등을 들 수 있습니다.
• 혀가 맛을 잘 못 느낌 - 심장, 비장의 기능 이상
• 혀끝이 홍적색 - 심장의 열
• 혀 중앙에 누렇고 두꺼운 설태 - 비위장의 염증
• 혀 중앙에 희고 엷음 - 비위장 기능이 허하거나 냉(冷)함
• 혀의 가장자리가 청자색 - 간장 기능의 저하나 어혈
• 혀의 가장자리가 누렇고 두터운 테 - 간장에 열
• 혀의 가장자기가 울퉁불퉁 요철 - 간의 과로
• 혀 뿌리 흑태 - 신장기능 저하로 인한 혀열
이명(耳鳴)
과로나 스트레스, 체력이 떨어졌을 때 윙윙거리는 소리나 맥박이 뛰는 소리같이 들리는 것을 말하는데
귀에서 매미소리나 금속성의 소리가 계속 들리거나 맥박소리 같이 들리게 되는데
치료도 오래 걸리고, 잘 낫지 않아 괴로움이 큰 질병입니다.
◆ 이명의 원인
• 내이(內耳)의 이상
• 메니에르씨 증후군, 고혈압, 동맥경화, 신장기능 저하 등
• 육체적, 정신적으로 허약해졌을 때 잘 온다.
• 간장과 신장 기능 저하 시 귀울림이 온다
이명을 치료하고 예방해 주는 - 구기자
구기자는 신장 기능 강화,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므로 ‘신허(腎虛)’에 의해 귀울림이 심할 때 좋습니다.
구기자 20g을 물 500㏄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거나 구기자 500g에 소주1,500㏄를 붓고 밀폐해서
서늘한 곳에 2주간 둔 후 여과하여 술만 받아 보관해 두고 1회 20㏄씩, 1일 2회 공복에 복용하면 좋습니다.
생강•대추- 왜 한약에 넣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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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대로 한약에는 보통 수십 가지의 약재를 일정한 비율로 섞어 조제한다.
많은 처방에 '강삼조이'라고 쓴 것이 보이는 데
이것은 한첩당 생강을 세 쪽씩 썰어 넣고 대추 두 알을 같이 넣어 달이시오'라는 뜻이다.
음식에 양념으로 쓰이는 생강과 한방에서 강장, 강정의 목적으로 많이 쓰이는 대추를 왜 같이 넣는 것일까?
음식 맛을 돋구는 양념처럼 약 맛을 좋게 하기 위해서인가?
단지 보기 좋으라고 넣는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지만 확실하게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생강은 추위를 쫓고 속을 덥게 하는 한약이지만 자극성이 있으므로
대추로써 이를 완화하고 대추로 인하여 생기는 복부팽만을 생강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대추와 생강을 함께 사용하면 식욕이 증진되고 소화가 잘 되므로
다른 한약으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효력이 있다.
흔히 영특하고 단단한 사람을 '대추씨' 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대추의 씨를 한방에서는 '산조인' 또는 '조인'이라고 하여 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산조인' 이란 것은 씨만 크고 열매를 과일로 먹지 못하는 것이다.
부인의 갱년기 장애나 히스테리 등에 감맥대조탕 이란처방이 옛날 한(漢)나라 때부터 쓰여 오고 있는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처방에 산조인(혹은 대추)이 들어가면 신경이 흥분되기 쉽고 화를 잘 내며 울고불고 비관하는 히스테리 등
신경계통 질환에 탁월한 진정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약을 달여 놓은 것도 보리차 비슷하다.
처방 내용이 간단하다 하여 어디서 그런 약효가 나오는 것인가 하고 의문을 갖게 되지만
한방에서는 아주 귀하게 치는 처방 중의 하나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韓方治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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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사고가 늘어나면서 그 후유증 관리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란 교통사고 후 발생되는 일련의 임상증후군으로 사고 직후 발생되는 증상보다는
시간 지난 후에 환자가 주관적 장애를 주로 호소하는 증후군과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 및 외상 등의 치료 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이 있습니다.
이들 후유증들은 X-ray등의 진단기기 및 이학적 검사로는 정상이지만
통증과 운동제한과 같은 자각 증상으로 남아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교통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으로 과민상태(불면증, 분노의 폭발, 집중력의 감퇴, 놀람반응 등)가
지속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우울, 불안, 일상 생활에 대한 집중곤란, 흥미 상실, 대인관계에서 무관심하고 멍청한 태도를 보이면서
짜증, 놀람, 수면장애 등을 보입니다.
정신적인 무감각과 부정 피로, 두통, 근육통 같은 신체증상 등이 나타나고 ,
흔히 기억장애나 공황발작, 미칠 것 같은 과잉행동, 위축도 나타납니다.
한의학에서의 치료
최근 조사에 의하면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한방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약 80%이상의 환자에게 유효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을 ‘낙상(落傷)’, ‘타박’, ‘어혈(瘀血)’, ‘담음(痰飮)“의 범주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의 주된 목표는 어혈을 제거하면서 경락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손상된 신체의 균형을 회복하여 통증을 없애주고 장애를 최소화하는 데에 있습니다.
어혈(瘀血)이란 정산적인 생리 기능을 상실한 혈액이 경맥 내부에 쌓여서 풀어지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으로
그 증상은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고 야간에 심하며 한곳에 머물러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어혈을 풀지 않고 단순히 근육과 인대만을 치료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길어지며 치료에 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어혈을 없애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약, 침, 부항요법, 뜸 등의 치료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극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한약과 양약을 동시에 복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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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중에는 일반질환은 물론이고 암이나 난치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약물이 있어서,
양약과 함께 복용했을 경우, 양약의 부작용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양약의 치료효과를 더욱 상승시키는 약물도 많이 있습니다.
상육탕, 보증익기탕, 가미사물탕, 가미사군자탕, 가미육군자탕 등의 약물은 방사선 치료에 의한 부작용의 억제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하계에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시호, 인진, 포공영, 구기자,
영지 등은 항암제와 병용해서 사용할 경우 간암치료에 상승적인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침을 맞을까? 한약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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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맞을지 약을 먹을 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 모든 병이 침으로도 가능하고 약으로도 가능한 측면을 가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효율적인 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손가락을 삐어 퉁퉁 부어서 왔는데 약을 먹어 치료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어느 세월에 약으로 손에 있는 붓기를 빼며 치료한단 말인가,
이때는 침이 매우 효과적이라 피를 조금 빼고 침을 놓으면 수삼일 내로 완쾌되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침은 급한 병이나 심한 동통을 수반하는 경우에 사용하고 약은 만성병이나 내장병 또는 장부의 기능 부족에 많이 사용한다.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음식을 잘 못 먹어 체했을 때는 침이 직효인 경우가 있다.
침 몇 대를 통해 통증이 말끔히 치료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약을 달여 먹고 약이 소화 흡수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기혈음양(氣血陰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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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虛)하세요?
한의학에선 기혈음양(氣血陰陽), 이 넷 가운데 하나이상이 부족하거나 넘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기혈음양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한의학의 기본치료 원리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기혈음양의 상태를 따져 보지 않고 무작정 값비싼 녹용, 인삼만 찾는다면 효과는커녕 부작용만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운 없고 나른할 때 - 기허(氣虛)
기가 허하면 기운이 없고 몸이 나른해지고 무력감이나 피로감이 심해집니다.
이때는 대사기능을 높여주면 영양을 좋게 하고 조직의 기능을 바로 잡아주는 보기약이 원기를 회복시켜 건강을 개선시킵니다.
보기(補氣)식품 ; 닭고기, 해삼, 고구마, 감자, 생강, 파, 포도, 잣, 장어, 미꾸라지, 찹쌀
자주 어지러울 때 - 혈허(血虛)
혈이 허하다는 것은 혈액의 부족을 말하는데 보통 얼굴이나 입술, 손톱에 핏기가 없으며,
머리는 무겁고, 앉았다 일어나면 눈앞이 아찔하며,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여성은 생리 주기나 양이 고르지 못하고, 생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때는 조혈기능을 강화하거나 적혈구 수를 늘려 빈혈증상을 낫게 하고 여성들의 질병 특히, 월경장애를 개선하는 보혈약을 쓰게 됩니다.
보혈(寶血)식품 ; 쇠고기, 연근, 시금치, 복숭아, 토마토, 다시마, 미역, 도라지, 대추, 오미자, 가지, 붕어, 꽁치 등
무릎 시리고 팔, 다리가 찰 때 - 양허(陽虛)
기가 허한 것이 단순히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라면 양이 허한 것은 에너지가 적어서 신체의 기능까지 떨어져
정력부족, 발기 부전, 설사 등을 겪게 됩니다.
양이 허한 사람은 오래 걷기가 힘들고, 허리, 무릎이 자주 시립니다.
이때는 일반적으로 보혈약의 작용을 보강하며, 신음(腎陰), 신정(腎精)을 보충해주는 보양약을 쓰게 됩니다.
보양(補陽)식품 ; 마늘, 부추, 팥, 미나리, 오디, 산딸기, 호두, 염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번데기
잠 안 오고 땀 많으면 - 음허(陰虛)
한방에서 음(陰)은 혈(血)의 확대 개념으로 혈액, 진액(津液 .체액), 정(精.일종의 호르몬)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음액(陰液)이 부족하면 목과 입이 자주 마르며 허리, 무릎이 시큰거립니다.
체중이 줄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하며, 자는 도중 땀을 흘려 이불을 적신다거나 정력 감퇴,
유정증(정액이 새어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때는 일반적으로 보기약의 작용을 보충하며 신양, 신기를 보강하여 주는 처방을 하게 됩니다.
보음식품 ; 모과, 깨, 콩, 율무, 메밀, 옥수수, 땅콩, 밤, 두부, 당근, 더덕, 토란, 상추, 호박, 조개, 돼지고기, 버섯류
기혈음양의 부족은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또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므로
실제 임상에서는 병세나 체질 등에 따라 보기약, 보혈약, 보음약을 유기적으로 배합하여 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