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르스. 알로사우르스. 아크로칸토 사우루스, 알렉트로 사우루스,
아르케옵테릭스, 알베르토 사우루스, 알로 사우루스, 바리오닉스,
카르카로돈토 사우루스, 다스플래토 사우루스, 딜로포 사우루스,
드로마에오 사우루스, 엘라스모 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 초식공룡
아라모 사우루스, 아마르가 사우루스, 안킬로 사우루스, 아파토 사우루스,
바로 사우루스, 브라키오 사우루스, 카마라 사우루스, 세트로 사우루스,
케티오 사우루스, 코리토 사우루스, 에우헬로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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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르스
몸길이 : 15m,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는 : 3.7m,
몸무게 : 6~7톤
몸을 일으킨 높이 : 6m.
티라노사우루스는 매우 큰 육식공룡에 속한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육중한 근육질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잡으면서 몸을 지면에 평행하게 한 채 걸어다녔을 것이다.
몸길이가 15m에 달하고, 선 자세에서 엉덩이 높이는 3.7m이며,
몸무게는 6~7톤이 나간다. 몸을 일으키면 높이가 6m에 달한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육중한 근육질 꼬리를 뒤로 뻗어 균형을 잡으면서
몸을 지면에 평행하게 한 채 걸어다녔을 것이다
티라노사우루스의 거대한 머리는 1.4m까지 자라며,
강력한 턱은 15cm 길이의 날카로운 이로 무장되어 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짧고 유연한 목과 강력한 몸통 덕분에 괴물과 같은 입을 이용하여
커다란 고깃덩어리를 뜯어낼 수 있다.
이 공룡의 또 다른 치명적인 무기는 뒷다리에 난 날카로운 발톱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입으로 먹이를 물고는
커다란 발톱으로 몸통을 가르고 찢었을 것이다.
앞다리는 몸의 다른 부위와 달리
매우 작고 조그만 발톱이 달린 발가락 두 개만 달려 있다.
앞다리는 작긴 하지만 힘이 세다. 티라노사우루스는 땅에 엎드려 있다가
몸을 일으켜 세울 때 이 앞다리를 사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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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톱스
크기 : 9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 콜로라도, 몬태나, 새스캐치원,
사우스다코타, 와이오밍
'뿔이 셋 달린 얼굴'이라는 뜻을 가진 트리케라톱스는
케라톱스 중에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다.
다른 케라톱스 들처럼 무리를 지어 살았다.
종류에 따라 다른, 머리에 난 뿔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자기 종족을 구별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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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토사우루스
크기 : 6m
먹이 :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북아메리카의 콜로라도,와이오밍
'뿔이 있는 도마뱀' 이라는 뜻의 케라토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와 경쟁관계에 있던 것으로 보이는 공룡으로
눈위에 날카로운 뿔을 가지고 있었고, 큰 톱과 같은 이빨과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자기보다 몸집이 큰 공룡도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특징은 다른 공룡들이 3개의 손가락을 지닌 반면
케라토사우루스는 4개의 손가락을 지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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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우루스
크기 : 최대 12m
먹이 :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북아메리카의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 호주
티라노사우루스만큼 잘 알려진 이 육식공룡은 그보다 천만년 정도 전에 살았다.
아파토사우루스의 큰 집단과 다르게 거대한 용각류들과 함께
지금의 미국 로키산맥 일대에서 지배적인 육식공룡이었다.
몇몇 전문가들은 이 중간 크기의 육식공룡이
길이가 21.34m나 되는 용각류들을 사냥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 마리의 알로사우루스는 어리고 병든 용각류 공룡을 골라
그것이 쓰러질 때까지 면도칼처럼 날카로운 발톱과 칼같은 이빨로 베어냈을 것이다.
여러 아파토사우루스의 뼈에서 알로사우루스의 이빨 자국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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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사우루스
크 기 : 12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이집트,나이지리아,튀니지
'등뼈 파충류'라는 뜻의 스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와 더불어 영화속에도 자주 등장하는 공룡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함을 주는 공룡이다.
높이가 2m나 되는 등뼈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이 등뼈에는 껍질로 싸인 거대한 돛 모양의 지느러미 같은 것이 달려 있었는데
이것은 몸의 온도조절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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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노니코사우루스
크 기 : 2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
스테노니코사우루스는 날씬한 몸을 지니고 달리기를 잘하였다.
눈이 아주 커서 지름이 5cm나 되었고, 주로 밤에 사냥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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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케옵테릭스
크 기 : 35cm
먹 이 : 곤충,과일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유럽의 독일
아르케옵테릭스는 쥐라기후기에 번성했던 공룡으로서
생김새가 마치 새처럼 깃털이 달려있어 고생물학자들은 새처럼 날았으리라는
추측을 하고 있으며 먹이습성은 날카로운 이빨 생김새로 보아 곤충이나
또는 과일 등을 먹었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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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프로사우루스
크 기 : 3.5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가벼운파충류'라는 뜻의 엘라프로사우루스는
초기 타조 공룡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탄자니아의 텐다구루에 있는
화석층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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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사우루스
크 기 : 8m
먹 이 : 육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몬타나
'앨버타의 파충류'라는 이름을 가진 알베르토사우루스는
이 공룡의 화석이 처음 발견된 캐나다 지방의 이름을 딴 것이다.
자고 난 뒤나 먹이를 먹고 난 뒤에 다른 티라노사우루스 처럼 짧고 굵은 앞발로
땅을 짚고 일어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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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사우루스
크 기 : 23m
높이 : 12m,
몸무게 : 77톤
먹 이 : 초식
생존시기 : 쥐라기 후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알제리, 탄자니아, 북아메리카의 콜로라도
'팔 파충류'라는 뜻을 지닌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대략 1억 5000만 년 전에 지금의 아프리카와 북미 대륙에 살았던 거대한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앞다리 공룡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다른 공룡들과는 달리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길다.
뒷다리보다 긴 앞다리 덕에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어깨 쪽이 엉덩이 쪽보다 높아서
몸통이 목에서 꼬리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오랫동안 가장 크고 무거운 공룡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45m까지 자라는 사이스모사우루스를 비롯한
훨씬 더 큰 공룡들을 발견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작은 머리와 긴 목, 긴 꼬리를 가진 거대한 공룡인 용각류의 일종이다.
그러나 아파토사우루스와 같은 다른 용각류에 비해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목이 더 길며, 꼬리는 반대로 더 짧고 굵다.
머리에는 넓고 납작한 입이 달려 있고, 콧구멍은 머리 꼭대기에 있다.
과학자들은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에 있어서
물 속에서 살면서 콧구멍을 내밀고 숨을 쉬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러나, 브라키오사우루스의 골격 화석이
미국 서부와 아프리카 서부 탄자니아의 해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가 근처의 저지대에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물가의 마른 땅에서 기린처럼 나무 꼭대기에 있는
잎을 먹었을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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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로사우루스
몸길이 : 5m
몸무게 : 2톤
뇌의 크기 ; 호두알 만했다
먹이 : 초식(억센 소철)
생존시기 : 쥐라기 초기
생존지역 :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뾰족 파충류'라는 뜻을 가진 켄트로사우루스는
등에는 목에서 등의 중간부분까지 두 줄로 골판이 솟아 있고
그 뒤로 꼬리 끝까지 2줄로 가시가 돋아 나 있고 어깨에도 한 쌍의 가시가 있었다.
이 골판과 가시들은 뼈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원래 위치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골판의 기능도 불확실한데
아마도 체온조절, 짝짓기, 방어용 등으로 생각되며 가시를 이용하여 적을 물리쳤다.
뇌는 작지만 길고 후각기능이 매우 발달되어 있었다.
공격을 당하면 꼬리를 무기처럼 좌우로 휘둘러 방어했으리라 추측된다.
머리뼈는 길고 좁으며 이빨이 없는 부리와 조그마한 어금니가 있었다.
머리는 땅 가까이 두고 다녔는데 발가락에는 발굽 같은 발톱이 돋아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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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킬로사우루스
크기 : 11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후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몬태나
안킬로사우루스는 '뻣뻣한 도마뱀'이라는 뜻
같은 종류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
꼬리의 뼈들이 하나로 붙어 있어 마치 곤봉 손잡이 처럼 뻣뻣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꼬리 끝에는 딱딱하고 큰 덩어리뼈가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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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소토사우루스
크 기 : 90cm
먹 이 : 초식
생존시기 : 쥐라기 초기
생존지역 : 남아프리카의 레소토
레소토사우루스는 오늘날의 남아프리카 레소토에 있는
뜨겁고 건조한 초원 지대에서 살았다.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은 작은 화살촉처럼 생겼으며
질긴 식물을 씹어 먹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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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실로포돈
크기 : 1.5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초기
생존지역 : 유럽의 영국,포르투갈
'깊이 골이 진 이빨'이라는 뜻을 가진 힙실로포돈은
입의 앞쪽에 이빨이 하나도 없으며 뒤쪽에만 날카로운 이빨이 솟아 있다.
이들은 식물을 먼저 부리로 뜯어서 입 안으로 넣어 이빨로 잘 게 씹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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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노돈
크기 : 9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초기
생존지역 : 유럽의 벨기에,영국,독일, 북아메리카의 유타,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아시아의 몽골
'이구아나 이빨'이라는 뜻을 가진 이구아노돈은 뾰족한 창같은 '엄지'를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적과 싸울 때 무기로 사용되었으리라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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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사우롤로푸스
크기 : 9m
먹이 : 초식
생존시기 : 백악기 말기
생존지역 : 북아메리카의 앨버타,뉴멕시코,유타
'볏이 달린 도마뱀'이라는 뜻
길이가 2m나 되는 가늘고 속이 빈 볏을 가지고 있었다.
이 볏은 나팔 같은 소리를 내는 데 쓰였을 것이다.
머리를 들고 있을 때는 볏이 등뼈에 난 작은 홈에 딱 맞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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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로피시스
수백마리의 골격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모든 단계의 성장 상태를 볼 수 있다.
두 성체의 갈비뼈 안에서 새끼의 뼈가 발견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미 뱃속에 있는 태아의 화석으로 생각했었지만,
그 뼈는 충분히 발달한 어린 새끼의 뼈였다.
그렇다면 유일한 결론은 큰 놈이 어린 새끼를 잡아먹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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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포사우루스
무리를 지어 사냥을 했을 수도 있지만,
혼자서 사냥을 한 특징을 많이 지니고 있다. 길고 강한 뒷다리는 빨리 뛸 수 있고,
긴 발톱이 달린 발까락은 사냥감을 찔러 쓰러뜨릴 수 있다.
앞발에 달린 첫 번째 앞발까락은 마치 엄지발까락처럼 움직여 먹이를 잡거나
쥘 수 있다. 턱에는 커다란 칼날 같은 이빨이 가득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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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노타우루스
초기 백악기에 생존했던 수각류이다.
이 공룡의 주둥이는 매우 좁지만,
뿔 아래에서 머리뼈가 크게 넓어지며 눈은 약간 앞으로 향해 있다.
따라서, 카르노타우루스는 양쪽 눈의 시야가 겹쳐지는 쌍시력을 가졌을 것이다.
쌍시력은 정확한 거리 판단이 가능하다. 민첩한 몸집으로 보아
카르노타우루스는 먹이를 뒤쫓으며 사냥할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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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사우루스
육식공룡.
그 당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흔했던 공룡은 거대한 용각류였다.
알로사우루스는 다 자란 용각류를 위협할 정도로 몸집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어리거나 늙고 병든 놈을 잡아먹었을 것이다.
몸 크기로 보아 알로사우루스는 그리 빨리 달리지는 못했지만,
매우 느린 용각류를 사냥하는 데 속도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캄프토사우루스와 드리오사우루스처럼
좀더 작은 초식공룡이 알로사우루스의 중요한 먹잇감이었으며,
작은 수각류나 도마뱀, 포유류도 잡아먹었다.
알로사우루스는 이들 동물보다 더 빨리 뛸 수 없었기 때문에,
숲에 매복해 있다가 먹잇감이 지나가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또, 죽은 시체도 먹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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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닉스
바리오닉스의 이빨은 부드러운 고기를 뚫을 수 있으며,
둥그런 주둥이 구조는 미끄러운 물고리를 잘 잡을 수 있다.
콧구멍이 머리 위쪽에 있기 때문에 주둥이를 물속에 넣은 채 숨을 쉴 수 있었다.
앞다리는 매우 강하고, 물속에서 물고리를 낚아채는데 사용하는 큰 발톱이 달려 있다. 케라틴질의 발톱이 완전히 자라면 가장 큰 발톱의 길이는 30cm나 된다.
바리오닉스는 현재 영국의 남부지역에서 아열대 지후일 때 바다와 가까운 큰 강의 삼각주나 범람원에서 살았다.
그 곳에 살던 커다란 물고기 중 어떤 것은 몸길이가 3m나 되었다.
비늘과 이빨을 포함한 물고기의 잔해가 바리오닉스 화석의 위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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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가장 큰 육식공룡은 아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가장 힘이 센 육식공룡이었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은 알로사우루스의 이빨처럼 베는 것이 아니라,
커다란 창처럼 먹이를 꿰뚫는다.
강한 목 근육은 먹이의 커다란 살점을 잡아뜯는 걸 도와준다.
초식공룡인 에드몬토사우루스의 뼈에서
이렇게 잡아뜯길 때 생긴 깊은 이빨자국이 발견되었다.
좁은 앞이빨은 아마도 다루기 힘든 공간에 주둥이를 집어넣어
고기를 잡아뜯을 때 사용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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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가 뼈를 부수고 쪼갠 증거도 있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물린 자국이 남아 있는 트리케라톱스의 골반뼈가
발견되었는데, 그 중 일부가 뜯겨 나가 있었다.
또, 티라노사우루스의 배설물 화석에서는
에드몬토사우루스의 뼈가 부서진 채로 발견되었다.
날카로운 후각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는 죽은 동물의 시체도 먹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 당시 가장 큰 포식자였기 때문에, 먹이를 먹고 있던 다른 동물을 쫓아 버리고
먹이를 약탈하는 것은 손 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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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지노사우루스
테리지노사우루스의 뼈가 얼마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 모습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어떤 과학자는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적당한 길이의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진
원시 용각류 플라테오사우루스처럼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은 더 짧은 뒷다리에 짧은 꼬리를 가졌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테리지노사우루스가 섰을 떄 이상한 자세를 하게 되는데,
서 있을 때에도 등을 쭉 편 채 않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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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오돈
몸 크기에 대한 뇌의 상대적인 크기로 동물의 지능 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뇌의 크기로 판단할 때, 트로오돈이란 공룡은 지능이 까마귀와 비슷하다.
별 것 아닌 것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까마귀는 개나 고양이보다 지능이 높은 새이다.
트로오돈은 시각을 관장하는 뇌 부분이 아주 크며, 잘 발달되어 있다.
눈은 트로오돈에게 가장 중요한 사냥 도구였고,
뇌의 다른 부분도 커서 빠르게 움직일 때 몸의 움직임을 잘 조절할 수 있었다.
높은 지능 덕분에 무리를 지어 협력하여 커다란 먹잇감을 사냥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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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노니쿠스
데이노니쿠스가 뛰어난 포식자로 군림할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둘째 발까락에 달린 날카로운 휜 발톱이다.
걸을 때 발톱은 뒤로 젖혀져 지면에 닿지 않는다. 데이노니쿠스가
공격할 때 세게 다리를 차면 발톱이 앞으로 튀어나온다.
이러한 방식으로 발톱은 커다란 칼처럼 작용한다.
큰 상처를 입은 사냥감은 피를 많이 흘려 죽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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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니톨레스테스
골격은 현재까지 단 한 개체의 것이 발견되었다.
1900년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발굴팀은 미국 서부의 후기 쥐라기 지층에서
이 공룡의 화석을 발견하였는데,
훗일 이 박물관의 관장이 된 헨리 오스본은
이 공룡이 새를 잡아먹고 살았을 것이라는 추정하에
'새도둑'이라는 뜻의 오르니톨레스테스란 이름으로 학계에 발표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공룡이 새를 잡아먹었는지, 아닌지에 대한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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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리미무스
긴 뒷다리 때문에 갈리미무스는 큰 보폭으로 아주 빨리 뛸 수 있었다.
다리는 골반과 꼬리가 시작되는 부분에 있는 커다락 대퇴 근육으로 움직인다.
이 근육 때문에 갈리미무스의 다리는 커다란 닭다리처럼 보이지만
이 덕분에 갈리미무스는 시속 50km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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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랍토르
짧고 높은 주둥이에 크게 휜 턱, 넓은 부리 등은
무는 힘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비랍토르가 조개나 식물을 먹고 살았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도 있지만,
아마도 작은 포유류나 도마뱀을 부리로 작아먹고 살았을 것이다.
오비랍로르와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는 수각류가 솜털 같은 깃털을 가진 것처럼
오비랍토르도 솜털같은 깃털을 갖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앞다리에 난 깃털은
알을 따뜻하게 품거나 이성을 유혹하는데 사용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