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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갤러리[황홀한 봄빛과 봄짓에 취한 풍경]-호미숙 정전이 갖어다 준 행운의 사진들 내일부터 여행취재로 일정이 바빠 미리 휴식을 취하려 집에서 머물면서 페이스북에서 글이나 쓰고 있었는데, 집 부근의 공사장에서 전봇대를 건들었는지 갑자기 정전으로 인해서 컴퓨터도 할 수 없고해서 사진기 들고 집 앞 천호공원(해공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청명한 하늘, 따사로운 봄볕 아래 산책 나온 사람들, 그리고 무엇보다 반겨 준 것은 역시 봄물을 머금어 색색으로 피어난 꽃들이 미소 지으며 앵글 속으로 파고듭니다. 그리 크지 않은 행공공원을 천천히 돌아가며 낮은 자리에서 자태를 자랑하는 꽃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무려 그 작은 공원에서 3시간 동안 봄짓하는 모든 꽃들과 소통을 했습니다. 이름도 알 수 없는 꽃들과 봄이면 익숙하게 보는 꽃들에게 마주하며 행복감에 취해 왔습니다 |
이 꽃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제비꽃과 같기는 한데 알 수가 없네요 |
진달래 |
자잘하게 피워낸 조팝나무의 향기로움을 담고 |
천호공원 봄 마실 나온 사람들 |
푸른 하늘 아래 봄빛을 쐬며 베드민턴을 하던 사람 |
커다란 나무에 작게 피워낸 잎새가 연둣빛으로 햇살을 반사 시킵니다. |
역동적인 모습으로 농구하던 동신 중학교 3학년 학생들 |
봄빛 까르르 아이들 웃음소리와 함께 부서집니다
봄빛의 눈부심 속에 봄짓은 무르익어 갑니다. |
하얗게 팝콘을 터뜨리던 벚꽃도 어느새 꽃비를 뿌리며 연초록 잎이 솟아 오릅니다.
원문주소-http://homihomi.tistory.com/685
꽃들과 나누는 향기로운 소통, 행복은 늘 곁에 있음을!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