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가 20일 하루에만 53명이 늘어나며 처음으로 사망 환자가 1명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미다. 신천지 신도가 슈퍼전파자가 되면서 정부는 방역망을 벗어난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광주에서도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남성과 대구를 다녀온 전주 20대,제주 해군 장병이 확진자로 나타났고 대구 예배에 과천,전주,대전, 경남,경북 곳곳에서 신도들이 참석했다는 증언에 따라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고향이라서 신천지 성지라는 경북 청도에 위치한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고 역시 의료진으로는 처음으로 병원 간호사들이 다섯명이나 감염 된것으로 밝혀져 전염병 관리에서 가장 힘들다는 병원내 감염이 현실화 되면서 우려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질본은 오늘 지난달 29일에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의형 장례식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여기에 중국에서 활동하던 신천지 교인의 참석여부 등을 따져서 역학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본에 의하면 예배 참석했던 신도들 가운데 396명의 사람들이 연락이 안되는 상태라서 신천지 교의 성격에 따른 문제로 비화되어 국민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단 발병이 일어난 대구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신도가 방역 당국의 이동 경로 확인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 관계자는 19일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이동 경로 확인에 협조를 잘 안 해주고 있다. 자세한 이동 경로 파악과 방역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교계에서 이단, 사이비 종교로 지정된 신천지 특성상 신도임을 잘 드러내지 않고 폐쇄적으로 활동하는 경향이 강한 특성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신도들은 자신이 몸담은 종교 기관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나머지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신현욱 구리이단상담소장은 “비상식적 대처”라면서 “신천지 신도들은 일반 국민의 피해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조직의 이미지와 이만희 교주 등 수뇌부의 책임 추궁 만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천지 내부에서 신도들에게 자가 격리 등을 권고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31번째 환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지난 9일과 16일 예배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속이라는 특별지시가 내려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신천지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신천지 섭외부는 “현재 대구 코로나 확진자 관련으로 S 얘기(신천지)가 많이 나오고 있다. 핍박자들의 현재 상황을 빠르게 확인해 대처하자”는 내용의 공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공지에는 ‘그날 친구랑 놀러 가느라 예배에 안 갔다’ ‘교회 말고 다른 곳에서 예배드렸다.’ ‘부모님 반대로 교회에 안 나가고 있었는데 덕분에 건강을 지키게 됐다’는 식으로 거짓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등 상세 지침이 담겨 있어서 분노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재난에 공동 대응도 모자랄 판에 정부를 비난하며 민심을 이반시키는교회 이단 세력과 야당의 막말로 시민사회의 깊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나. 그래서 신천지 신도의 코로나 확진과 거침없는 행보는 이 시국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고 어떤 단체인지 여러 사이트에서 분석과 증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천지교에 대해서는 특히 정치권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새누리당 당명 자기가 지었다' 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설교가 그 주요 내용입니다. 실제 차한선, 황길중 씨 등 신천지 주요 간부가 과거 한나라당 요직을 수행한 것이 밝혀져 많은 논란이 된적이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이만희 총회장이 새누리당 이름을 지어 줬다"는 전 신천지 간부의 증언이 나왔다. 과거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이 바뀌고 선거유세 개입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신천지에서 12년 활동하며 섭외부장까지 지낸 김종철 씨는 지난 2017년 CBS 팟캐스트 '싸이판'에 출연해 신천지와 새누리당(현 미래통합당)의 관계를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철 씨는, 섭외부가 신천지 내에서도 요직으로 꼽히는 부서이고 이만희 총회장과 직접 대화하고 보고할 수 있는 위치라고 했는데 섭외부는 정치인 등 유력 인사들과 접선하고 연결 고리를 만드는 일을 맡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종철 씨는 "2012년 한나라당이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변경하자, 이만희 총회장이 그 주 설교에서 '이건 내가 지어 준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본인은 물론 모든 교인들이 흥분했다고 하며 당명 공모 투표에 신천지 교인들이 조직적으로 참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신천지가 정치권, 특히 여당(지금은 야당인 미래통합당)과의 관계에 공을 들이는 이유가로 김종철 씨는 이만희 총회장이 경상북도 청도 출신으로, 한나라당 골수팬인 것이 그 이유를 들었습니다.
야당(지금의 여당인 민주당) 인사들과는 거의 교류가 없다고하며 반발이 심할 법한 베드로 지파(광주·전남 지역)도 조용한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적인 이유로는, 신천지를 합법적인 종교 단체로 만들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현재 신천지는 종교 단체가 아닌 이단으로 꼽혀 교회를 짓지 못해 문제가 많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본부만 하더라도 과천의 한 쇼핑센터 건물 한 층을 매입해 쓰고 있습니다.
김종철 씨는 신천지 교인들의 한나라당 조직적 입당 등 유착 관계를 폭로하려고 준비했습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서였다. 그러나 이 기자회견을 새누리당이 먼저 간파하고 이만희 총회장에게 알리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합니다. 이만희 총회장이 해외에서 귀국하면서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는 관계가 없다"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으나, 새누리당 측 연락을 받고 다른 문으로 빠져나갔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만희 교주 신천지 총회장 프로필
출생 : 1931년 9월 15일, 경북 청도군 소속 :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직업 : 종교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정부로부터 전 교인이 감염여부 검사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때 '신천지 2인자'로 알려졌던 김남희씨가 이만희 총회장(교주)에 대해 "종교를 빙자한 완전 사기꾼이다"고 폭로, 파문을 일으켰다.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있던 이만희 총회장은 25일 특별편지 형태의 글을 통해 "신천지는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력해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린 뒤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성도가 되자"고 신도들에게 당부 했다.
◇ 김남희 "이만희는 하나님과 종교를 이용한 완전 사기꾼, 돈보고 나에게 접근”
2012년 이만희 총회장과 결혼하는 등 신천지 내부에서 2인자로 불리며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던 김남희씨는 최근 유튜버 '존존TV'를 통해 "이만희는 구원자도, 하나님도 아니고, 저와 똑같은 죄인인 사람이다. 하나님과 종교를 이용한 완전 사기꾼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반드시 죽는다. 우리는 다 누구나 죽는 후에 심판을 받는다"면서 "이만희 교주를 구원자로 믿는 종교 사기집단 신천지는 이 땅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폭로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이만희 총회장이) 돈밖에 모르는 고도의 사기꾼이다"면서 "돌아보면 제 돈이 목적이었고 주로 사용하는 법이 하나님 얘기와 꿈이다. 아주 협박이다. 제게 물질적으로 끊임없이 요구했다"고 했다.
신천지 입문 전 가톨릭 신자였던 그는 "2002년 신천지 수료식 때 수료 소감을 발표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처음 만난 (이 총회장이) 저에게 '올 줄 알고 있었다', '과연 꿈에서 본 그 얼굴'이라고 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처음부터 제게 계획적 접근을 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고 했다. "당시 압구정동 큰 아파트에 살고 있었는데, (이러한 재력 등에 대해) 미리 이만희 교주한테 상세히 보고가 된 것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네게 주어진 물질은 하나님께서 신천지에 쓰라고 주신 것'이라는 이 총회장 말에 따라 2003년부터 압구정 선교 센터를 운영하면서 임대료 등 한달 운영비 2000만원가량을 도맡았다고 했다.
또 "계룡시에 평수 넓고 전망좋은 아파트가 있었는데 이만희 교주가 '책도 쓰고 머리 쉬고 그럴 데가 필요한데 여기가 딱 좋다, 쓸 수 있게 해달라'고 해 저는 열쇠를 넘겨줬다"면서 "그러다 저한테 계룡으로 오라고 전화가 와서 갔더니 아무도 없고 (이만희) 혼자 있었다"고 했다.
◇ 이만희 '나는 총각, 아들을 낳아달라'며 이름까지 이천종(二天種· 하나님의 씨)으로 지어놓아
김씨는 "(계룡시에 갔을 때) 자기는 총각이라고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다고 혼인 신고도 한 적이 없다면서 제가 하늘이 보내준 짝이라고, 그래서 결혼하고 함께 살아야 한다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이만희 교주가 '아들을 낳아달라'며 이천종(二天種), 하나님의 씨라는 이름까지 다 지어 놓았더라"고 놀라운 이야기까지 했다.
김씨는 "(당시) 저는 두 아이가 있고 남편이 있었지만 이만희 교주가 하는 말이 법으로 저뿐만 아니라 교리에 세뇌되고 중독됐다면 누구나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것"이라며 "이만희 교주의 마각을 알지 못했다. 그 마수에 걸려 들어갔다. 저는 그날 이후부터 여러분이 아는 영적 배필이 아니라 육적 배필이 됐다"”고 했다.
◇ 이만희 '때가 되면 왕후가 돼'…2012년 하늘문화 행사 때 혼인잔치 퍼포먼스
김씨는 "혼례복 입고, 사진 찍고, 반지 해서 서로 교환하고 그러고 난 후에 부모 묘소도 갔고, 거기 비석을 보여주며 자기는 왕가의 자손인데 왕후가 되기 전에 후인이라는 명칭을 준다고, 때가 되면 제가 왕후가 된다고 했다"며 뭔가 홀린 듯 빠져들었다고 했다.
"(이만희 부모) 묘소 아래에 사과밭 과수원이 있는데 그 땅을 저보고 사야 한다고, 명절이 되면 친척들도 부르고 며느리 역할을 해야 하니 뭘 지으라고 했다"며 "그게 변해서 만남의 쉼터가 됐다"고 이 총회장 요구에 따라 자신의 재산을 집어 넣었다고 했다.
그 과정에서 "(이 총회장이) 결혼식을 이렇게 했지만 만인이 보는 앞에서 멋지게 결혼식을 할 거라고 했다”며 2012년 '제6회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 마지막 행사 때 '계시록 19장'의 혼인잔치 퍼포먼스가 이뤄진 까닭을 밝혔다.
김씨는 "자기는 결혼식을 최고로 멋지게 해준 남편이라면서 저한테 항상 노래부르고 자랑했다"면서 "그때부터 지파장들이 저보고 '사모님' 그렇게 불렀다"고 신천지 2인자로 등장한 배경을 설명했다.
◇ 김남희 "이만희 유부남, 세뇌 중독되면 신천지 떠나면 죽는 줄 알아…1000억 요구해 결별"
김씨는 "저보고 혼인신고 한 적이 없다고 했었지만 (이후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사모로 알려졌던 분과 이혼하고 1년 후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다"며 "이 사람이 말한 것, 맹세한 것에 대해 밥 먹듯 바꾸는 사람이다”고 했다.
믿기 힘든 상황까지 빠져든 것에 대해 김씨는 “이 안에 들어오면 세뇌가 되고 중독돼 신천지 떠나면 죽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세뇌와 중독이 무섭다"라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김씨는 이만희 총회장과 결별한 계기에 대해 "이 총회장이 4000억원이 필요하다며 '1000억원을 마련해오라'고 요구했다"며 "소문(김남희로 모든 돈이 흘러 들어간다, 김남희가 신천지 후계자다) 때문에 억울한 마음을 풀어주지는 않고 1000억원을 요구해 정말 모든 정나미가 떨어져 (2017년 가을) 집을 나갔다"고 했다.
코로나19 특보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앞서도 제가 언급을 했습니다만 불과 엿새 전만 해도 수평으로 달리던 확진자 수 그래프가 수직으로 바뀌기 시작한 건 31번 확진자가 나타나면서부터입니다. 이 31번 확진자. 대구의 신천지 신도였죠. 여기서부터 전수 조사를 해 보니까 신천지 교인들의 집단 감염이 확인되면서 지금 전체 602명 확진자 중에 절반 이상이 이단 신천지와 관련된 감염이고요. 31% 정도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감염입니다. 지금도 검사 중인 사람이 8000명이 넘는데 여기에도 신천지 관련자가 다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신천지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는 신천지다. 우리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서 협조하고 있다.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은 자제해 달라. 정말로 최대 피해자가 신천지일까요? 이 기자 회견의 행간 그리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여러 미스터리들 이분과 함께 짚어봅니다. 신천지 문제 전문 상담소 신현욱 목사 나와 계세요. 어서 오십시오, 목사님.
◆ 신현욱> 반갑습니다.
◇ 김현정> 우선 어제 신천지가 내놓은 첫 공식 입장.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된 거다,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다. 이 말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신현욱> 일단 신천지가 최대 피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인 건 맞죠. 첫째, 일단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감염된 환자들이 신천지 신도들 가운데 많으니까. 그건 피해자라고 할 수 있고 또 어쩌면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그 피해라는 것의 피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보다는 그동안 은밀하게 포교했던 그리고 감춰져 있던 그런 모든 비밀 교육 장소들이 또 신천지 신도들의 신분이 드러나는 것으로 인해 피해.
◇ 김현정> 그걸 얘기한 것 같다.
◆ 신현욱> 어쩌면 그게 더 큰 피해라고 그들은 느끼겠죠.
◇ 김현정> 교세에 타격.
◆ 신현욱> 그렇죠. 그러니까 세상으로 비유하자면 나름대로 영업 방식이 공개된 것에 대한, 그런 것에 대한. 그래서 향후 앞으로 신천지 포교가 난관에 부딪칠 그런 것으로 인한 피해가 어쩌면 그들이 느끼는 더 큰 피해겠죠.
◇ 김현정> 사실은 어제 그런데 이 발표를 듣고 제가 기사 밑에 여론 댓글들 쭉 살펴봤습니다마는 국민들이 굉장히 분노했어요.
◆ 신현욱> 그러니까 그런 국민들의 정서나 이런 것들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또 가능하면 대표자가 나와서 먼저 국민들한테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사과가 있었으면.
◇ 김현정> 교주 이만희 씨.
◆ 신현욱> 네. 이만희 교주가 나와서 사과를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나올 수 없는 그런 자가 격리 상태라고 저는 봅니다.
◇ 김현정> 자가 격리 상태라고 보시죠. 왜냐하면 저도 공식은 아니에요. 아직 확인된 건 아니죠?
◆ 신현욱> 병원에 갔다 온 건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 바로 위에 형이거든요. 이만희 교주가 대남병원 장례식에 갔다 온 건 제가 확인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가 격리 상태에 있을 거다. 나오지 못하는 그런. 아마 그러지 않았어도 나서지 않았을 거고 그리고 기자 회견 어제 보셨지만 기자 회견이라고 할 수가 없죠. 그냥 자기들의 입장만 짧게 발표하고 끝났거든요. 그런데 그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기자들 질문을 받아야 되잖아요, 나오면.
◇ 김현정> 원래 기자 회견은 질문 마음껏 하고 답변해 주고 이래야 정상이죠.
◆ 신현욱> 그렇죠. 그런데 그건 신천지로서는 도무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왜 그런가 하면 이제 질문들이 막 쏟아질 테고 그리고 자기들 입장에서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감춰야 될 게 많으니까. 그리고 이미 그동안 많이 속여 왔고 그리고 또 지금도 드러낼 수 없는 그들의 입장이 있단 말이죠, 아주 특수한 조직으로. 그 특수한 사정.
이런 것 때문에 이게 정상적인 기자 회견이라는 게 있을 수가 없어요. 말 못 할 것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 말하게 되면 다 거짓말이 되고 그것이 거짓이라는 게 드러나게 되면 후폭풍을 다 감당해야 되고 이러다 보니까 그냥 아예 나서지 않는 게 제일. 그렇다고 전혀 전면에 나서지 않을 수도 없다 보니까 잠깐 짧게 자기들 입장만 그냥 발표하고 끝낸 그런 측면이 있죠.
'코로나 19'와 관련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23일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입장 발표를 했다. (출처:신천지 홈페이지)
◇ 김현정> 그런 게 아닌가. 어제 기자 회견은 일단 그렇게 보셨단 말씀이죠. 그런데 국민들이 어제 기자 회견을 보면서 분노한 지점은 뭐냐 하면 우리나라에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단이든 뭐든 모여서 예배드릴 수 있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상황이 됐으면 신천지 전체 명단을 지금이라도 공개하고 24만 5000명이라면서요. 공개해야 되는데 이것을 왜 공개하지 않는가. 협조 안 하는가.
◆ 신현욱> 피해자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굳이 그렇게 우리가 이해를 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신천지가 좀 일반적으로 이런 환자가 발생했을 때 보여준 그런 일반적인 반응들이 있지 않습니까? 상식적이고 그리고 마땅히 자기들 공동체도 보호를 해야 되지만 대중을 생각하고 공익을 생각한다면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 그리고 솔직한 어떤 그런 보고, 제보. 그래야 되는데.
조직의 특성상 그럴 수 없는 건 이해가 되지만 그러나 사안이 사안인 만큼. 그래서 저는 한마디로 이런 상황을 보면서 신천지가 소탐대실한 측면이 있다. 이런 느낌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정부에 협조를 하고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제가 이렇게 볼 때 아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축소한 측면이 있거든요. 명단 공개도 처음에는 300명, 400, 500, 1001, 그러다가 이제 9300.
◇ 김현정> 대구 지역의 신천지 명단만 공개.
◆ 신현욱> 그거 명단 공개하는 것도 시간이 걸렸고요.
◇ 김현정> 공개도 정부한테만 제공한 거예요.
◆ 신현욱> 그렇죠, 공개라기보다는. 그리고 지금도 24만 5000명 명단도 명단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장소도 오픈하고 하지만 저쪽에서 드러낼 수 없는 그걸 자기들한테는 그게 손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공개를 해야 된단 겁니다.
◇ 김현정> 아니, 지금 장소 1100여 곳 주소는 어제 공개했는데요.
◆ 신현욱> 그거 말고.
◇ 김현정> 말고 뭐가 있습니까?
◆ 신현욱>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비밀리에 운영하는 위장 교회 같은 거. 그건 지금 저쪽에서 오픈하기가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 김현정> 어제 발표 공개한 1100여 곳 말고 더 있다고요?
◆ 신현욱> 위장 교회를 공개하는 게 어렵죠.
◇ 김현정> 위장 교회가 뭐예요?
◆ 신현욱> 위장 교회라는 게 신천지 교회라고 간판을 붙이고 그렇게 교회를 하면 아무도 오지 않으니까 정통 교회 간판을 붙이고 운영하는 교회들이 있어요. 우리는 위장 교회라고 하고 신천지에서는 그걸 선교 교회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게 전국에 저희가 100여 군데 정도로 파악을 하는데.
그러니까 그 위장 교회에 대한 것도 좀 오픈을 해서. 물론 그렇게 되면 그들에게는 직격탄이 되겠죠. 왜 그러냐 하면 거기 온 사람들의 거의 반수 이상 또는 많게는 3분의 2 이상이 신천지인지 모르고 출석하는 분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 사람들이 다 공개되면 다 떨어지게 되니까 그건 감수하더라도 좀 공개를 해서 이제는 지금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한 이후 첫 일요일인 23일 대구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출입구 앞에서 보건소 방역팀이 방역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당연하죠. 이번 주 한 주가 고비라는 말씀 제가 1부부터 계속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전국으로 대구 경북처럼 전국이 지금 다 확산되느냐 안 되느냐 기로가 일주일인데 24만 5000명 명단 정부 당국에서 내라고 했는데 그것만은 못 내겠다 하고 있고.
◆ 신현욱> 못 하죠.
◇ 김현정> 1100여 곳 장소는 알려줬는데 이제 신천지 교회하고 모임 장소 알려줬는데 목사님 말씀으로는 100여 곳 비밀 교회가 더 있을 것이다. 그것도 공개해야 된다는 말씀. 알겠습니다.
이렇게 신천지임을 숨기고 이렇게 행동하다 보니까 어떤 기막힌 일이 벌어졌냐 하면 여러분, 어머니한테 딸이 간을 이식해 줬어요. 그런데 간이식 수술 다 끝나고 나서 본인이 사실은 신천지였다고 어머니한테 고백을 했어요. 그러니까 어머니도 몰랐던 겁니다. 딸을 검사해 보니까 딸이 확진자였어요. 해당 병동 폐쇄됐고 그 수술한 의료진들 감염됐고요. 이런 상태. 이렇게 가족도 모르게 잠복해 있는 신천지 교인들이 많을까요?
◆ 신현욱> 70~80% 정도. 그러니까 70~80%는 가족들 중에 신천지 신도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러니까 이런 지금 특수한 상황이 벌어진 가장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지금 이런 사태가 어떻게 보면 조기에 진압될 수도 있었는데 이렇게 사태가 커진 가장 큰 이유가 신천지의 나름대로의 어떤 자기들의 고충이라는 게 다른 게 아니고 오픈할 수 없는 신도들의 명단. 이걸 제출을 꺼리는 게 바로 그겁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여러분, 신천지 문제 전문 상담소 신현욱 목사 지금 만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부분이 이제 31번 확진자입니다. 대구 신천지 신도 31번 확진자. 처음에는 이 31번 확진자가 최초 전파자인 줄 알았어요, 신천지에.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사람도 2차 감염자.
그러면 최초 감염자는 누구인가. 아직 못 찾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딱 1명일까. 이런 의문들이 시중에 나오고요. 혹시, 혹시 이건 합리적 의심입니다마는 단체로 중국에 드나든 것 아니냐. 그러면서 중국 포교에 대한 궁금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파악하고 계세요?
◆ 신현욱> 그러니까 저는 지금 이게 여러 가능성을 두고 좀 폭넓게 조사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중의 하나가 어쨌든 대남병원이 여기가 진원지인 것은 지금 저희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거기와 신천지의 연관성이 일단 저희가 확인한 건 이만희 교주 형 장례식이었다는 것과 그리고 신천지가 매달 한 번씩 청년부. 대구 교회 청년회에서 청도 대남병원에 자원 봉사를 정기적으로 갔었다. 그래서 미용 봉사라든가 또 양로원 봉사라든가 이런 걸 했다는 내부 증언이 있어요. 그래서 그건 저는 사실일 거라고 보고 그리고 제가 하나 주시해서 보는 부분은.
◇ 김현정> 이건 중국 얘기 아니고 지금 대남병원과 신천지 관련 먼저 말씀하시는 거죠?
◆ 신현욱> 그리고 중국과 함께 연관돼서 그게 1월 31일이었는데 그전 주간이 명절, 설 연휴 기간이었거든요. 지금 신천지가 중국의 우한 지역에 2009년에 교회 설립을 했고 그리고 중국 지역에만 한 30곳 이상에 근 1만 명 가까운 신천지 신도들이 있다고 볼 때 예를 들어서 조선족이라든가 또 한족이라든가 중국에 거주하는 분들 말고 한국에서 파견된 활동하는 인원들이 있었을 거라는 거죠.
중국 같으면 예를 들어서 부산 야고보 지파라든가 또 서울 야고보 지파. 중국을 이렇게 주로 관할하고 있는 지파거든요. 그러면 거기서 파견하는 인력들이 있어요. 그 인력들이 있었다면 명절을 기해서 저는 들어왔을 거라 이렇게 보는 거예요.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 (출처:신천지 홈페이지)
◇ 김현정> 그런데 2009년에 중국에다가 교회 설립한 건 맞지만 공안에 의해 우리 쫓겨났다. 지금은 없다.
◆ 신현욱> 저는 그건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그런 교회를 폐쇄하는 건 별 의미가 없어요. 활동이 좀 잦아들 수는 있겠죠. 그렇다고 하면 굳이 폐쇄하고 할 필요가 없는 거죠. 중국 전체가 그런 선교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인데 우리 전통 교회에서도.
그러니까 폐쇄했다는 말은 그것은 맞지 않고 거기에 파견됐던 사람들이 명절을 맞아 귀국을 했다면. 그러면 그때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 대남병원에, 이만희 교주의 그 형 장례식에 왔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을까. 저는 합리적으로 그런 의심을 해 보는 거예요.
◇ 김현정> 지금 장례식의 방명록 안 나왔죠?
◆ 신현욱> 저는 방명록뿐만 아니라 저는 동영상. 그래서 자체 CCTV 확보가 어렵다면 신천지 문화부에서는 모든 행사를 다 찍거든요. 신천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다 현장에서 찍어요. 그래서 문화부에서 아예 관장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걸 저는 확보한다면 거기 참여했던 사람들의 명단이 다 나올 거고 그 사람들이 전국에서 지금 몇 명이. 제가 볼 때는 최소 100명 이상이 왔을 거라고 보거든요. 열두 지파에서 10명씩만 잡아도.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왔을 때 다 각자로 돌아가서 이제 이게 문제거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일주일 동안은 최대한 협조해야 된다. 협조하겠다고 말했으니까 이런 부분들 투명하게 협조해라. 이 말씀이신 거고요. 중국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협조 안 하면 이것도 안 되는 거니까.
◆ 신현욱> 그럼요.
◇ 김현정> 협조를 해야 된다는 말씀. 일단 여기까지 듣고 목사님, 저희 라디오 본방송 끝나고 나면 유튜브 댓꿀쇼가 있거든요.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조금만 시간 내주실 수 있겠습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오늘 고맙습니다. 신현욱 목사였습니다.(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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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자료입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코로나19 관련)
온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것이 최근 신문광고와 인터넷 언론 왜곡이 있다. 특히 인터넷은 신도들을 동원하여 미션 형식으로 우호적인 기사에 댓글달기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SNS에서 가계정이나 외국인으로 사칭하여 HWPL이나 인터넷 소식 등을 전파하니 이 점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유튜브 등지에서도 영상을 올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용은 기독교에 대한 비방과 자화자찬이 대부분. 2018년 1월부터는 부산 도시철도 역 구내 영상광고를 통해 유튜브에 교리비교를 검색해보라는 광고를 내고 있는데, 검색해보면 아예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란 이름으로 영상을 올려놨으니 쉽게 거를 수 있다. 진짜 성경 운운한다고 낚이지 말자. 덧글과 추천은 전부 좌표 찍고 몰려온 신도들이 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그렇게 흔한 덧글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걸 보면 신천지인들의 신고 등의 경로를 통하여 영상을 업로드 한 사람이 고의적으로 댓글을 삭제한 것 같다.
또 네이버 지식인 같은 유명 서비스에 평범한 교회인 **교회가 어떠냐는 질문을 등록한 후 그 교회는 이상한 교회라는 식으로 답변하고 의견을 등록하는 등 기성 교회를 공격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특히 어느 지역이나 해당 지역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대형 교회는 신천지들의 공격이 심각하다. 아이디 비공개부터 대놓고 아이디 공개로 답변하거나 무조건 아이디 전체가 공개되는 의견으로 기성 교회를 욕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천지는 기성 교회가 부패했다며 비난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성 교회의 평판을 떨어트리기 위해서로 보인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지식인에 이런 내용이 적혀있으면 정상적인 교회도 이상한 교회가 아닌가 의심하고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되는데 바로 이것을 노리는 것. 역으로 신천지를 까는 답변을 남기면 게시중단을 때린다.
트위터에 신천지 덕질계정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있었다. 신천지 신도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굉장히 적극적으로 신천지를 홍보 중이다. 여러 신천지 관련 논란들도 질문하면 답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인용알티를 이용한 비판을 못 이겨 결국 일주일도 버티지 못하고 폐쇄되었다.
트위터에서 시시때때로 실시간 트렌드에 신천지 관련 내용을 올리고 있다. 내용 절대다수가 근거 없는 선동이니 주의하자.
2017년부터 트럭, 버스에 한기총과 CBS를 까는 문구를 붙이거나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시내버스 광고로도 신천지 광고를 하고 있다. ‘신천지가 궁금하세요? 교리비교를 검색해 보세요’라는 내용으로 광명시 화영운수 버스와 천안시 시내버스, 그리고 2019년 12월 최근으로는 동일운수 소속의 청주시 시내버스에 붙어져있으며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와 같은 다른 지역에도 신천지 버스광고가 점진적으로 번지고 있고 전술한 대로 인터넷시온선교센터로 위장해 심지어 시외버스 회사인 충남고속까지도 붙어져있을 정도까지이다. 저 충남고속이 돌아다니는 서산시는 아파트 영상광고까지 침투한 상황이다. 신천지에 대한 심각성을 광고주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한 듯하다.
무슨 배짱인지 신천지 홍보관 건물도 만들었다. 가게 밖에서 모니터로 신천지 관련 영상을 틀고 있다.
이제는 2018년 2월 기준으로 아예 유튜브 광고에까지 올라가있다. 역시 댓글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걸 보면 신천지 측에서 아이디를 차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에도 진출했다. '반국가·반사회·반종교는 누구인지 진실을 가려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의 정당성을 억지주장하고 기독교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놓았다. 심지어 베스트 청원에 올라와 있는데, 아무래도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한 듯하다. 링크
한동안 조용하다 2018년 1월 18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강제개종목사 구속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이 들어갔다. 현재 찬성수가 40만 대, 반대 쪽이 25만대로 2배에 육박하는 수준. 이번엔 제대로 인력을 동원한 듯하다.
그 다음날인 19일에 다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 청원 및 제안'에 진출했다. 강제 개종에 대한 내용, CBS에 대한 비난 등을 볼 때 신천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이번에는 신천지 측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는 건지, 베스트 청원에 올라온 걸 넘어 청원이 올라온 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청원 동의수가 7만을 넘어섰다.
청원이 삭제된 뒤 1월 22일에 같은 내용의 청원이 다시 올라왔다. 청원자 수는 6천여 명 정도로 적은 상태.
팟캐스트 포털인 팟빵에 종교카테고리에 "하늘팟"이라는 방송으로 신천지를 홍보중이다. 무려 종교 카테고리에서 2위를 달성했다. 일간 전체 순위도 24위로 상위에 노출이 되고 있다.(2017년 10월 25일 기준) 팟빵을 자주 이용하는 위키러는 주의를 요한다.
대전에서 한국창의인재교육원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시작은 자신을 기자라고 설명하면서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 후에 한국창의인재 교육원이 주관하는 무슨 심리 검사 테스트로 넘어가고 자신을 변화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면서 성경공부를 하게 된다. 이 때 공부는 기성교회를 디스하고 현대 사회를 디스하는 내용이 태반. 그리고 이 성경공부는 그곳의 강사와 하게 되는데 대략 3~4인이 하게 된다. 장소는 대강 용문역.
이 과정을 거치면 한국기독교총회에서 하는 대중 강의를 들으러 가는 곳이라고 초청하는데 이 곳에서 6개월 정도의 강연을 이수해야 한다고 한다. 이 과정은 매우 느리게(쓸데 없이 같은 말을 반복하거나 작금의 시대를 한탄하거나 기성 교회의 부패를 질타한다) 진행되며 성경공부나 혹은 자기변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데 위험한 것은 이 강연을 녹취해서 청취하러 온 사람에게 팔거나 혹은 거기서 필기하게 되는 것들을 외부에 유출하지 말라고 한다. (자신들은 진리를 탐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니 자신을 방해하는 교단이나 사람들이 사탄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덤)
20대들도 있는 편인데 20대들에게는 고전(성경)을 읽으면서 자신을 변화하고 궁극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꼬드긴다. 혹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손자와 같이 오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한자풀이를 아주 괴랄하게 한다. 印은 신천지에서 성경에 있는 말씀을 생각과 마음에 새기는 뜻으로 쓰인다. 그러나 정작 지파장은 본인 스스로가 印을 맞았는지 모른다. 聾를 귀 위에 용이 있다면서 용은 사탄이라는 식으로 풀이하며 지금 들리지 않는 것은 사탄이 귀에 역사했다고 하거나 船을 舟+几(八 팔)+口로 배 안에 8인이 있다는 식으로 한자에서 노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하거나 善을 羊(어린 양= 예수님) + 口(말씀)이라면서 예수님의 말처럼 사는 것이 선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敎會는 뜻이 '교회', 좀 더 해석하면 '가르쳐서 만나다'이므로 교회를 다니면 배울 게 많다고 주장.이렇게 풀이하면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오오 하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데 기가 찰 노릇. 한자풀이로 태클을 걸면 대중 강의이니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변을 한다. 그런데 여기 '강의' 에서 미혹과 유혹을 구분하면서 미혹당하지 말라고 주장하는데 (미혹은 A를 B로 알게 하는 것으로 주장한다.) 정작 자신들이 미혹을 하고 있다.
언어유희의 대가이기도 한 것이 세상에서 선택받은 민족이 조선인인데 그 근거가 choose을 빨리 발음하면 조선이 된다고 말을 하기도 한다.
신천지를 믿으면 SKY 캐슬에 갈 수 있다는 허위 사실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ㅇㄷㄹ지파 쪽 사람 이야기로는 이만희 교주가 세계평화를 이루려고 다른 나라 대통령이랑 대화하고 분쟁지역의 분쟁을 종식하고 un에 평화협정까지 요구하는 있다는 등등 소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들은 적 없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썩은 현실이 신천지를 핍박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신천지에 우호적인 기사가 나오면 다들 좌표 찍고 가서 자화자찬 댓글을 남기는 등 조작질도 한다. 예시#1예시#2예시#3
신천지에서 3년째 못 나오고 있는 사람이 그린 만화는 삭제된 상태이다. 신천지 인터넷 군사 때문에 포스타입 계정마저 잠길까봐 우려한 글은 사실이 되었다.
유실물로 위장한 방법도 써먹는다. 집 앞에 웬 주소도 적히지 않은 깨끗한 서류봉투가 떨어져 있기에 확인해 보니 신천지를 홍보하는 소책자가 들어있는 식. 내용물이 신천지 홍보물이라 망정이지, 정말로 이웃의 분실물이었다든가 하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경찰서에 갖다 주는 것을 추천한다.
이젠 TV광고까지 진출했다. 앞에 전술한 HWPL로 위장해 신천지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영상광고까지 만들어 제1타깃인 뉴스전문채널인 YTN에 진출했다.
현재는 서수원버스터미널, 성남시 분당구에도 셔틀 버스도 운영하는 듯 하다. 파란색이고 거짓으로 들통난 재림 관련 내용으로 도배되어있다.
2019년부터 전광훈 목사를 규탄하는 글의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한기총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기독교의 약점을 제대로 잡은 격.
신천지봉사단이라는 봉사단을 가장한 사이비 집단이 있다. 주로 벽화를 그리고 다니는데 여기저기서 활동하며 수원 영화초등학교 앞에도 있는데 5km 내에서 버스까지 다니는걸 보면 주변에 교회가 있는 듯.
2020년에는 부산 서면롯데백화점 맞은편의 전광판에 자신들을 선전하는 영상광고를 띄우고 있으며 심지어 일부 버스정류장에는 신천지 예수교회 0000만 명 이수 등의 내용으로 정류장 광고도 게시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2020년에는 의정부시 망월사역 앞 건물에 건물을 가리다시피하는 현수막을 걸었고 호원동을 중심으로 전체를 랩핑한 버스가 돌아다니며, 인근 마트 담벼락에는 신천지봉사단이라는 단체가 그저 그런 벽화를 그려 놓은 상태다. 참고로 망월사 반대편에는 또 다른 신흥종교인 천리교 본부가 있는데, 천리교는 사회적 물의를 한 번도 일으킨 적 없으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 남의 말을 좋게 하자는 식의 교리를 내세우는 일본계 토착종교일 뿐, 이들을 신천지와 비교하는 것은 실례이다.
인천과 이천에서 전체를 온갖 개소리로 랩핑한 버스가 목격되었다. 성남시와 수원시 일대에 출몰하는 온통 파란 영생교 비슷한 재림예수 버스와는 다른 전형적인 도를 아십니까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2월 18일, 예언 코로나19 바이러스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가 폐쇄되었다. 댓글창은 일반적인 코로나 기사들에서는 볼 수 없는, 40대 여성이 80% 이상을 차지한 비정상적인 인구밀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추천이 몰린 댓글들도 내용이 모두 한결같이 "빠른 조치를 취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 내용 뿐이다. 그냥 읽어보면 중립적인 댓글 같지만, 해석해보면 "신천지 대구 교회를 폐쇄한 것이 신천지의 빠른 대처이고 이것을 자화자찬하는 내용"으로 피해자처럼 보이려는 의도의 도배인 것이다. 신천지 입장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교회를 바로 폐쇄시켜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고 말하는데, 31번 확진자는 이미 2~3주 전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다녔다. 당연히 그 기간에 집회도 나갔을 것이고 신천지 측에서 그걸 모를 리가 없는데도 2~3주 동안 그냥 손놓고 방치한 셈. 12
2020년 2월 19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에서 추가로 발생한 15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중 11명이 31번 환자와 접촉(10명은 신천지 교회, 1명은 병원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며 그야말로 광역 민폐를 제대로 끼치고 있다. 출처 거기다 이럴거면 폐쇄를 뭐하러 한 것인지, 폐쇄기간 동안 야외활동을 장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특히 31번 환자는 이전부터 증상이 있었음에도 해외 다녀온 적이 없다,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내내 거부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천지 교회 내의 추가 확진자들 역시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한다. 그 종교에 그 신도... 출처 출처2
게다가 부산에서는 불법으로 버스광고 게시했던 것으로 드러나 내리기도 했다.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공개적인 광고도 불가능할 것이다.
10.1. 조직 체계
신천지의 조직 체계는 크게 본부와 각 지역 12지파로 나뉜다. 본부는 총회장인 교주 이만희 아래에 7교육장 > 12지파장 > 24장로 > 원로장로 > 장로 > 강사 > 전도사 > 지역장 > 임원 > 교사 > 집사 > 문도로 구성된다. 교육장은 지파장보다 서열이 위며, 교단 서열로 2~8위 정도에 해당된다. 일전에 신천지에서 이탈한 신현욱 교육장의 경우는 북한으로 치자면 장성택 같은 인물이 탈북한 수준이다. 정통 교회와 달리 "목사"가 존재하지 않는데, 보통 '강사'가 목사의 기능을 대신한다. 물론 강사와 목사는 임무적으로 많은 차이가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와있는 대로 전국의 신도들을 12지파를 나누고 이름은 12사도의 이름에서 따왔다. 각 지파는 1만 2천 명을 모으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다만 이 지파라는 것이 계속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교인이 잘 모이는 지역은 지파를 분리하기도 하고, 교인이 안 모이는 지역은 지파를 통폐합하기도 하는데, 일례로 약 1~2년 전 교세가 강한 전라도를 담당하는 베드로 지파에서 전북지방이 분리돼서 나갔고, 전도가 지지부진하던 수도권의 모 지파는 다른 수도권의 전도 안되는 지파에 통폐합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지파 간 경계가 엉망진창이며, 안드레 지파에는 월경지인 제주도도 있다.
수도권의 경우 본부지파를 제외하곤 전도가 부진한데, 그 이유는 본부 지파가 수도권에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데다가 본부를 포함한 5개의 지파가 수도권에서 아웅다웅 모여서 사실상 지파와 지파 간의 경계도 불분명할 뿐더러, 어떤 단체에 소속된다면 당연히 지부보다는 본부에 소속되고 싶어하기 때문일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본부 요한에 소속되려면 특정한 자격이 필요하다. 자격이 미달이면 집이 아무리 과천이라도 본부에 소속되기 힘들다. 전도 경력은 당연지사이며, 신천지 내부 등급 또한 '총회등록' 이상이어야 한다.
각 지파가 12개의 부서로 이뤄져있는데, 문제는 이 부서가 천명짜리 지파든 만 명짜리 지파든 12개의 부서를 꼭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성경을 빙자한 비효율의 극치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는 이유가 신약에서 기록된 바와 같이 예언을 이루려고 하는 점을 증명하기 위한 방안이므로 무작정 까 내리기도 뭐한 부분이기는 하다.
예를 들어 예수가 굳이 당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입성한 부분과 같은 이유(그러니까 일종의 증거?)임을 생각하면 예언을 이루려는 신천지의 노력을 까내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신천지에서도 이를 정당화하고 성경예언의 말이 자기들에게 응했다고 대내외적으로 공고히 하는데 프로파간다를 심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만희씨가 해외순방 당시 당나귀 나귀새끼에 태운 것을 예언이 이뤄졌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예수가 당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사실(예언이 이뤄진 현장)을 이용하여 이만희씨가 당나귀 나귀새끼를 태운 것을 신천지 내부인이 의도적으로 만든 연출로 이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므로 신천지는 자기식대로 성경을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와같이 성경에서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일과 자의적인 일을 성경에 억지로 갖다붙이는 점은 분명 다르다고 할 것이다. 즉 12지파라는 점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곡학아세로 예언의 말씀을 구현하여 신도들과 외부적으로 천명하면서 비효율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10.3. 해외 진출
그리고 2010년대부터 신천지는 해외활동을 시작했는데, 각 국가별로 지파를 나눈다. 그러나 해외활동은 어느 지파가 어디에 깃발을 꽂느냐의 쟁탈전이다. 실질적으로 중국이나 미국 남아공 등지의 500명 이상의 지교회가 있지 않으면 시도 때도 없이 바뀌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면 중국 칭다오, 다롄 등지의 해안가 지방은 2015년 안드레지파에서 부산야고보 지파로 옮겼으며, 그중 상하이교회는 2017년 이후 요한지파가 담당하고 있다.
앞서 설명했듯 일본을 매우 싫어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2010년대에는 일본에도 진출하여 도쿄 신오쿠보에 신천지 도쿄본당을 세웠다. 일본 내에서의 명칭은 新天地イエス教証しの幕屋聖殿. 도쿄본당과 근접한 신오쿠보역에서 노방전도를 하고 있다. 게다가 포섭활동도 이젠 신오쿠보뿐 아니라 도쿄역, 이케부쿠로, 키타센쥬, 요코하마, 사이타마시 등 주거지역으로 확대했다. 이후 오사카 츠루하시, 센다이시 나가마치, 삿포로에도 지부를 세웠으며, 한국인이 거주하지 않는 생뚱맞은 지역(모리오카시, 아오모리시 등)에서도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처음엔 재일한국인 위주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그런거 없고 일본인 대상으로 하여 2019년 현재는 한국인보다 일본인 신자가 많다고 한다.더욱 가관인 것은 일본 전국을 한국처럼 12개 지역으로 지파를 나뉘어 전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도 이것이 점점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계 목사들이 일본의 이단 상담소를 차렸으며, 일본 내 기독교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주의를 주고 있다.
일본 담당은 안드레지파나 부산야고보 지파 등 소속이 빈번히 바뀌었으나 2019년 현재 오사카교회는 안드레지파, 후쿠오카교회는 요한지파, 도쿄, 센다이 교회는 맛디아 지파 등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미 해외 각 주요 도시에 지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해외신도가 있는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그래서 5월 성회 당시 국제선교 목표를 중국과 미국은 각 교회 5천명씩 선교, 나머지 국가는 각 교회별로 3천 명씩 선교 목표를 세웠다. 2019년 5월 현재 전체 신도가 2만 5천여 명이 해외신도이다. 2019년 1월 당시 100% 성장목표 2만 명(2018년 인구)을 달성하라고 하달했다. 그러나 올해 5월에 수정된 목표는 22만 명을 선교하라는 의미로 변환되었다. 12지파이든 흰무리를 만드는 것이든 신천지가 추구하는 짓이 얼마나 비효율의 극치인지, 그리고 수뇌부가 역사완성의 시점을 뒤로 미루려는지 그 의도와 실체가 이런 현상으로도 설명이 된다.
맛디아 지파에서 관장하는 터키에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 이만희 고향을 이름을 빗댄 가게로 다원화 활동을 하는 징후가 포착되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도 한국계 신천지 교회가 생긴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규모는 작으나 네덜란드인 신자도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민을 이유로 신천지 탈퇴가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영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 사용지역과 스페인어 등 많은 국가가 사용하는 언어를 쓰는 나라로 이민을 가게 된다면 그쪽 신천지 교회와 엮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특수외국어를 전공한 사람들이 특수외국어 사용지역으로 해외취업이 된다거나 해서 그쪽으로 이민을 갈 경우 비교적 탈퇴가 쉬운데, 아직까지 이들 지역에 신천지의 마수가 뻗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중국본부가 우한에 있고, 기어이 커다란 사고를 쳤다.
우한 같은 경우는 2018년에 진출하다가 공안에 의해 추방되었다고 하지만 암암리에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 중에는 무료 상담 사이트를 이용한 경우도 있다.
10.4. 신천지 어플
2010년대에 접어들며 포섭과 내부 조직 관리 등의 목적을 위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며 배포하고 있다.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은 신천지 내의 정보통신부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명절에서도 가족들이 모일 때 교단 측에서 신천지를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손쉽게 일코하도록 내리는 지령들 중에 이런 어플들이 표시되는 걸 숨기라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유독 'S'라는 글자로만 신천지 어플로서의 정체성을 암시하는 어플명도 있는데, 위의 은어 참조.
• 에스나비 : 신천지 TV, 신천지 공식 웹사이트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어플.
• 진짜 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 : 이만희의 글이 주 1~3회 올라오는 어플. 글을 읽고 이것을 똑같이 배껴 적어야한다. 일반 신도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지만, 사명자부터는 필수로 해야 한다. 이것을 손으로 적어 올리는 행위를 '필사'라고 명칭하며, 진성신으로 줄여 부른다. 당연하지만 신천지 신도들은 이만희 본인이 쓴다고 알고 있겠지만, 이만희 본인이 쓰지 않는다. 초기에는 이만희 본인이 주 1회 썼고 내용도 단순했지만, 갈수록 진성신의 입지가 커지고 내용도 길어지고, 진성신 필사를 필수요소로 적용하며 총회에서 이만희가 쓴 것처럼 시늉하여 대충 쓴다.
• 생명의 어록집 : 이만희의 어록을 열람할 수 있는 어플. 위와 동일하게, 최근에는 이만희가 직접 쓰지 않는다. 이만희가 할 법한 그럴싸한 말을 총회에서 지어내는 것.
• 희소식 : 서울 야고보지파 내부 어플이었지만,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에서 사용하도록 공식 채택되었다. 내부 공지사항과 포섭자 통계, 주간 보고 등을 할 수 있다.
• S라인 : 신천지 전용 채팅 어플로 신도 고유번호를 입력해야 사용할 수 있다. 전화나 주소록 접근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교육영상 등도 수록되어 있는데 DRM이 걸린 것이 대부분이므로, 암호화되어 있다. 주의를 요구한다.
• S카드 : 신천지 내부 출석인증 어플이며, 각 사람에게 부여된 고유번호 인증이 필요하다. NFC, QR로 출석인증을 한다.
• 하늘제사장
• 새노래 : 신천지 내에서 만든 '신천지찬송가'가 수록된 어플. 총회 찬양부에서 레코딩한 음원 또한 들을 수 있다.
• 밥먹자 : 진짜 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 알림어플.
• 천지일보 :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종교 위주의 언론사. 해당 언론사의 기사를 읽을 수 있는 어플.
• CBS OUT!
• 와우몰 : 신천지 신도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며 총회 사업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꽃다발, 보험, 스마트폰, 비싼 가격에 비해 그만큼 질이 낮은 의료용 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평균적인 할인율은 대략 27%지만 그만큼 원가를 올렸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데 놀랍게도 이만희가 아니다.
• We Are One : 드디어 신천지가 포교대상을 전산화하여 관리한다. 이는 전도대상자 중복포교 및 밥그릇뺏기가 성횡하던 신천지 내에서 혁신적인 어플로 평가받고 있다. 가령 A씨가 있다고 가정하고, 신천지 신도 B가 A씨에게 전도작업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자. 그 사실을 모르는 신천지 신도 C씨가 A씨에게 접근해서 또 전도작업을 하는 중복포교의 상황. 이러다가 A씨가 C씨 쪽으로 더 마음이 기울면 B씨는 전도실패가 된다. 이렇게 서로간의 밥그릇 뺏기가 성횡하며, 신천지 내에서도 이 문제를 인식하여 만든 것이 바로 위아원. 전도대상자 전산관리 시스템이다. 누군가를 전도할 때 그 사람의 신상 및 전도상태를 위아원 어플에 반드시 올려야 전도한 것으로 인정된다. 올리지 않으면 전도로 인정되지 않는다. 전도대상자를 올린 후에는 다른 누군가가 동일한 사람을 전도하려고 하면 "이미 진행되고 있는 대상자입니다."라며 전도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신천지 내의 밥그릇뺏기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했고, 자신이 전도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경우 대상자의 신상정보를 올려 "이 사람을 전도할 사람을 찾습니다." 또는 "이 사람 전도에 투입될 섬김이 및 교사를 구합니다" 등 사람을 중고장터 물건 다루듯 다루어지는 곳이다.
그 외에도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외부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다.
• 팟빵: 이만희 설교영상 시청. 이 플랫폼에서 송출하기 때문에 신도들이 몰리는 듯하다. 물론 다른 정상적인 팟빵 스트림에게는 풍평피해다.
• 성경인명사전: 기본적인 성경 인물 정보
반(反) 신천지 유튜브
신천지 관련 정보를 찾아보려면 반 신천지 유튜브를 참조.
블로그나 사이트 등에선 정보 업데이트 등이 늦고 찾아봐야 된다는 점이 문제이지만 유튜브에서는 나름의 관점을 가지고 정리하고 있다.
• 유튜브 - 존존티비 JonJon TV - 신천지에서 활동한 전직 국제부 총무로써, 신천지가 가장 공들인 해외 활동을 지근거리에서 했던 자의 이만희 폭로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다. HWPL 활동이나 해외순방인 동성서행 활동에 대해 낱낱이 고발하는 영상이며 업로드되자마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채널이기도 하다. 특히 신천지가 저작권법에 따른 게시중지와 채널삭제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으므로 백업계정으로 잘 갈아타자. 현재 김남희가 양심선언을 이 유튜브를 통해서 한다는 영상이 올라온 상태이다. 현재는 신천지 측에서 신고를 다량으로 한 탓인지 계정이 해지된 상태로 보이나, 백업 영상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백업 채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또한 신천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다른 일반 유저가 이 동영상을 계속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존존티비와 이름이 유사채널이 있으니 검색유입 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자.
존존티비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해당 채널에서 이만희는 "이만희씨"라고 부르는 것에 비해 김남희는 "김남희 대표께서" 등 극존칭을 쓰고 있다. 김남희 대표님이라는 존칭은 상당히 의심쩍은데, 그 이유는 신천지 사명자 및 성도들은 당시 "김남희 원장"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이에 비추어 보아 신천지 시절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 김남희 대표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설명이 안된다. 확실한 것은 신천지를 나왔으면 김남희건, 이만희건 둘 다 상관없는 사람이다. 현재 기독교 목사로 섬기는 신천지 탈퇴자 신현욱 목사의 경우 신현욱씨, 더 나아가 멸칭인 '신뱀'으로 부르는 것은 목사보다 김남희를 존칭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기 때문일 것이다. 헌데 김남희만을 대표님으로 부르며, 김남희 대표께서~하셨습니다. 라는 최고 수준의 경어를 쓰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을 해 봐야 하는 부분이며, 더욱 결정적인 부분은 존존티비가 신천지를 나온 날과 김남희가 당을 지어 신천지에서 쫓겨난 날이 상당히 흡사하다.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의도지만, 영상을 보면 신천지 실체 폭로가 50%, 나머지는 성경구절을 적어놓고 예수님이 어쩌고 등 교리설명이 50%이다. 이 교리가 정통 기독교 교리일지 김남희의 신흥 종교의 교리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조심하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김남희만을 극존칭하며 최고급 경어를 사용해 표현하는 부분과 김남희와 존존티비의 탈퇴시기가 유사하다는 점, 김남희가 신흥 종교 창설로 신천지에서 쫓겨난 점, 신천지 실체 폭로 영상중 유일하게 김남희를 섭외할 수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 채널의 의도를 본인 스스로 판단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천지의 실체를 폭로하여 사이비 종교의 피해를 줄이는 것은 아주 좋은 의도일지 모르나, 이것이 또 다른 신흥 종교의 떡밥이라면 그것은 경계하는 것이 좋다. 판단은 본인의 몫.
• 유튜브 - 윤재덕 - 수원의 모 교회에서 전도사 직분으로 일하고 있으며, 대외적으론 종말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4월경에 유튜버 채널 중에서 유일하게 총회차원에서 반증교육(내부적으로는 바른증거 교육)을 했다. 섭외부 정통부 교육부 신학부 등 각종 부서에서 이들 간의 협력 연대를 가장 경계하고 있다. 종말론사무소라는 카카오 오픈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담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많이 업로드된 신천지 탈퇴 메뉴얼 외에도 요한계시록 로마서 등 신천지에서 모순되는 교리적인 부분과 현상적인 부분을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 정택주 - 유튜브로는 가장 오래된 反신천지 사역을 하신 분이다. 신천지 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나 JMS와 같은 다른 이단의 반증을 하는 분이시기도 하다.
• 유튜브 - 푸른하늘투 네이버 블로거로 활동하는 푸른하늘투가 업로드하는 유튜브이다. 최근에는 업로드가 뜸한 편. 특히 이만희의 실상 간증을 거짓말 치는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과 실상적인 면에서 신천지가 예전에 어떠한 자료로 교육했는 점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유튜브 - 신천지 전문 예안 상담소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며, 실제 신천지 관련 오프라인 이단상담소에서 운영하는 채널이기도 하다. 신천지 탈퇴자와 신천지 회심관련 영상을 올리고 있다. 주로 오프라인 상담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유튜브 - 신천지 이제 그만 反신천지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분이다.
11.3. 친(親) 신천지 사이트
이 링크들은 아래 사이트들의 주의주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메인페이지 신천지증거장막성전 메인사이트. 등록된 신도에 한정되지만 예배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 진짜바로알자신천지 다음 카페 - 바로알자신천지를 겨냥해 만든 사이트. 카페 주인장을 보면 알겠지만 신천지 총회에서 직접 운영한다.
• 천지일보 신천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문이다. 중도개혁을 표방하지만 내용은 상대적으로 중도보수성향. 신천지가 신문사를 차린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종교파트를 제외하면 논조 면에서는 볼만하다. 발행인이 신천지와 천지일보는 관련이 없다고 이야기하긴 하지만 링크 어림 없는 소리. 현 발행인인 이상면 씨는 과거 초교파신문의 발행인이기도 했으며, 초교파신문은 예전부터 신천지 계열의 신문사였다. 직원들까지 모두 신천지 신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다른 메이저 신문사에서 일개 직원이 기사 내용을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있었나? 머리가 신천지인 이상 나머지 직원의 종교성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이젠 '인권'과 '종교의 자유'라는 헌법을 명분으로 신천지에 현혹된 신도를 가족들이 구출해가는 것도 막으려 든다. 인권쟁이 흉내를 내면서 정말로 인권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주로 노란 조끼를 입고 활동하고 강제개종의 피해자라고만 시민들에게 호소하면서 서명운동을 하는데 들고 있는 현수막과 뿌리는 유인물에선 정보를 취사선택해 신천지라고는 짐작할 수 없게 해 놓았다. 그 개종당한 사람이 어떤 종교를 믿고 있었는데요? 하고 되물으면 어물거리면서 대답하지 못한다. 이 치들이 길에서 쇼하고 있으면 자기 개인정보가 팔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2017년 이전 단체의 이름이 "강제개종 피해자연대"였으며, 현재는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로 개편되면서 활동중이다.
친 신천지 관련 사이트는 모두 신천지 기관에서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게 대부분이니 찾아보는 건 정신건강을 위해 권장하지 않는다.
11.4. 친(親) 신천지 유튜브
이 링크들은 아래 사이트들의 주의주장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참고로 중간중간 광고영상이 존재한다.
• 유튜브 -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공식 유튜브 주로 교리비교 영상을 올리며, 총회장이 쓴다는 진성신(진바신의 새로운 단어로 - '진짜바로알자성경과 신천지'의 줄임말) 신천지 관련 뉴스가 업로드된다. 코로나 사건이 터진 후에도 댓글 상황을 보면 알바를 쓰는 듯.
◦ 유튜브 - 천지TV - 천지일보의 유튜브 채널
◦ 유튜브 - HMBC 정식 명칭은 '하늘문화방송'Haneul MBC?으로 주로 신천지에서 집행하는 수료식이나 대외행사를 업로딩한다. 2019년 현재 최근에는 짧은 영상을 주로 올리고 있다.
◦ 유튜브 - HWPL 주로 해외행사에 관련된 채널을 올리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영문버전이 많다. 특히 HWPL 외에 IWPG(여성단체)나 IPYG(청소년단체)의 영상도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89세에 도달한 이만희 교주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 수술, 장기간 두문불출로 인해 신도들의 위기의식이 오르고 있다. 한때 병원에서 혼자 힘겹게 휠체어를 끌며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으나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서 별다른 도구 없이 잘 걷고 있다고 하며, 특히 2012년에 세계 각지를 돌면서 '동성서행'이라 칭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이 정도로 쌩쌩한데 뭐가 건강 악화냐!"라고 말하지만,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교주가 죽으면 사이비 종교는 흔히 무너진다. 현대에 와서 있었던 예시로는 영생교가 대표적이며 그 밖에도 여러 사이비 종교가 교주가 죽자 분열되고 신도들이 "뭐? 불사신이라더니 죽었어?" 이러면서 집단으로 나가버렸다. 실제 영생교만 해도 전성기일 때 만 단위가 넘을 정도로 제법 커지는가 했더니 교주 조희성이 죽자 분열되면서 신도가 천 단위도 남아있지 않다고 한다. 통일교처럼 2대 교주 식으로 이어가면 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통일교는 교주의 영생을 주장하지 않는데다가, 미국 정계에도 인맥을 갖췄을 정도로 워낙 기반이 탄탄한 것도 있다. 애시당초 신천지에서 교리상으로 봐도 2대 교주 같은 건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니. 게다가 시스템 상으로도 신이 존재하지 않거나 다신교라 교주가 존재하지 않는 인도 계통의 종교과는 다르기 때문에 교리를 바꾼다는 건 생각조차 못한다.
후계자 언급이 공식적으로 없는 이유는 바로 신천지 교리에 의하여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 재림의 그날까지 살아서 영을 덧입어야 하는 계시록의 책을 받아먹은 사도 요한격 목자이며 하나뿐인 샘이기 때문이다. 강(전도자들)을 만드는 샘(하나님의 목자)은 단 하나밖에 존재할 수 없고, 이 이만희 총회장만이 샘과 같으므로 이만희만이 단 하나뿐인 신천지 교주가 될 수밖에 없다는 식이다. 한 마디로 이 이만희 회장이 죽어서 정말 초림때의 예수처럼 부활하지 못한다면, 이들은 그들이 그토록 입이 닳도록 말하던 요한계시록 마지막 장의 경고를 자기들 스스로 어기는 것이 된다. 후계자를 세우고 이만희의 영이 들어갔다고 해도 소용 없다. 이들은 구약~초림에서 이뤄진 모든 실상이 현재의 신약~재림때에도 반드시 똑같이 이뤄진다고 교육하기 때문이다. 예수가 언제 사후에 부활하여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활동한 적이 있는가? 예수는 부활한 뒤 자신의 몸으로, 그것도 자신을 의심하는 토마에게 자신이라는 증거까지 보여주며 복음 전파를 재개한 인물이다. 한마디로 자기들이 주장하는 강인 후계자를 내세워 샘인 이만희의 영이 들어갔다고 주장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의 경고를 또 한 번 어기는 셈이 된다. 한 마디로 이들은 스스로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파고 있다.
특히 신천지는 더욱 결과가 참혹해질 수밖에 없는데, 신천지에서 기본적으로 주장하는 것. 이만희 총회장은 예수 재림을 이루러 온 대언자이므로 어떤 이유로든 예수 재림을 못보고 사망하는 일은 절대로 없다는 것 그러나 현재 보아도 알 수 있듯 이만희의 건강 상태는 심각한 편으로 좋지 않으며, 그는 인간인 이상 나이도 상당히 많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게다가 신천지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심하다는 것은 암암리에 잘 알려져 있는 사실. 이들은 지금 시한폭탄을 달고 종교 교리를 전파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교주 이만희도 앞으로의 자신의 죽음을 당연히 모를 바가 없어서, 사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내연녀이자 실세 2위였다가 퇴출당한 김남희의 고백에 따르면, 과거 이만희가 자신에게 "유리관"과 "강력한 방부제"를 준비하라고 했다고 한다. 즉, 신천지 박물관을 과천에 크게 건설하면서 그 안에 자신의 시신을 방부처리하여 안치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했으며 이후엔 일정 기간 이후 자신이 보아놓은 묘역에 안장할 것이라는 등 여러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조만간 여러 학자들이나 목사들이 그의 사후에 수많은 신천지 신도들의 대거 탈퇴, 최악의 경우 교리적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신도들이 집단 자살하는 사태까지 높은 가능성으로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상술된 대로 현 한국에서 최대의 세력을 자랑하며 외국까지 손을 뻗쳐둔 상태이니만큼 그의 사후에 터질 범 국가적 여파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기존에 교주의 영생을 주장했던 사이비 종교들이 그렇듯이, 신천지 역시 교리를 수정하여(신천지 용어로 중간에 교리를 비꾸는 것을 변개라고 한다.) 차기 교주 체제로 이어갈 것이다. 신천지 최측근 교육장이었다가 탈퇴하여 신천지 비판에 앞장서고 있는 신현욱 목사는 이만희 사망과 2대 교주 등극 이후 신천지가 내세울 논리들을 예상하여 정리한 바 있다. 2020년 최근의 교리 변개로는 이만희가 세상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이 휴식을 주시려고 데려갈 수 있다는 내용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진행자 변상욱 앵커의 증언이다.
그러나 정통이든 사이비든 모든 종교에서 창시자의 가르침과 교리는 그 창시자가 신도 아니고 인간인 이상 바뀌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교리가 바뀌면 그것은 종교로서의 의의를 상실하는 것 밖에는 안된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일개 동호회를 자처하는 것이 그들 입장에서 나은 선택일 것이다. 그들 입장에선 간이 오그라들겠지만 신천지의 기본적 가르침은 "이만희의 불사영생"이므로 그들에겐 이미 교리의 번복, 그에 따른 논란의 발생이 불가피한 상태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조금 시선을 더 뻗어서 보자면 문제는 그 허언에 또 넘어갈 신도들이 틀림없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 변화무쌍한 이단 및 사이비 종교 교리의 특성상 교리의 변화에 반발하기란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신천지 내부적으로 2인자 얘기나 권력다툼 등 적잖은 갈등이 있었으나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교주의 생존이었다. 통일교나 하나님의 교회 등에서 초대 교주의 사망과 비교했을 때 여러 분열과 갈등을 낳는 근본적인 원인은 구심점인 교주의 사망이었다.
2019년 연말에 10만 수료식을 거행했다. 내부적인 갈등을 외부의 공동의 목표로 타파하는 구조인데, 갈수록 더 큰 규모의 행사를 치름으로써 이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2020년에도 10만 수료식을 공표했으므로 그들의 계획대로 착실히 진행할 경우, 2025년 즈음에 되면 신천지는 국내성도만 40-50만 명에 달할 수 있는 조직이 된다. 이쯤 되면 이만희 사후의 사회적 후폭풍은 상상을 초월한다.
12.2. 실세 싸움과 차기 교주 후보
여기에 실세 싸움 문제도 존재한다. 이만희 교주는 이미 실세에서 밀려난 허수아비 신세며 차기 실세 자리를 놓고 세 명의 핵심인물, 김남희, 이만희 교주의 본처 유천순, 양자 이전근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싸움은 이미 교단에서 어느 정도 높은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다. 또한 대규모 인사이동 문제도 있는데 권력의 집중화와 사병화를 막고, 친위 세력으로 절대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각 지파장들과 담임 강사, 신학원 강사, 중직자들에 대한 전국적인 대규모 인사이동이 있었다. 2013년 한 번 더 인사이동을 했다.
만일 신천지의 차기 대표가 생기면 그 자리는 위에서 언급한 김남희라는 여성이 차지할 것이 유력했었다. 2014년 9월 열린 신천지의 어용행사 '종교대통합만국회의'에서 김남희에게 '만민의 어머니'라는 카드섹션을 만들어 준 것이 포착되었다. 김남희는 이만희의 내연녀로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한 휴양지에서 이만희의 엉덩이를 때리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내연녀 김남희가 대표로 속해있는 "만남" 이라는 단체는 이만희와 김남희의 가운데 이름 글자를 따와서 이름을 지었다는 설도 유력하다. 빛(이만희)과 빛(김남희)의 만(이만희)남(김남희)은 이(李)김(金)이라고 하였다... 이만희 교주 부모의 묘비에는 본처인 유씨의 이름이 아닌, 김남희의 이름이 이만희 교주의 이름과 함께 적혀있음을 보아 말 다했다.
그러나 2017년 11월 15일, 월간 현대종교는 신천지의 유력한 후계자였던 김남희 씨가 신천지를 배교하였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만희 교주는 지난 11월 5, 15일 전국 신천지 12지파가 함께 드리는 공식적인 예배자리에서 김남희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고 한다. 후에 새천지를 세운다.
(11일)또 한 가지 들어보시겠어요? 여러분들이 잘 아는 김남희 원장입니다. 이 사람(김남희)은 우리가 큰 대외적으로 곳곳마다 같이 가서 일했죠? ··· 국제법 제정일도 함께 하지 않았습니까? 이거는 지울래야 지울 수 없는 그런 사람 아닙니까? ··· 이러한 모든 배도의 사건이나 이런 걸 놓고 볼 적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아담이나 하와가 배도 할라고 한 것이 아니었죠? 그러나 미혹하는 자가 있어서 배도하는 것 아닙니까? 미혹하는 자가 있어서 배도를 했습니다. ··· 언제는 그러다 보니깐 너무나 이 사람도 사랑했고, 같이 손잡고 일하다 보니깐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그렇지만 육으로 돌아가는 것이나 세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은 용납할 수 없거든요? ··· 한데 이러한 사람이 왜 변질될까? 자기(김남희)가 자기 집(국제부)에서 가르친 사람, 우리 센터나 이런 데서 가르친 사람 아닙니다. 자기(김남희)가 가르치는 사람이 자기(김남희)를 우상을 만들었어요. 이것 또 아주 깊은 밤에 조용한 깊은 밤처럼 이렇게 조용하게 일을 만들어오고 당을 짓고, 자기를 가르치는 이 사람(김남희)을 우상을 만들었어요, 한참 기가 차지요. 그러고 나서는 어떻게 하느냐? 지파장 만들고, 총회 중진 만든다 하는 것도 하나의 역적 행위죠. 반역자 아닙니까? 했는데 또 무슨 짓을 하는 것이냐, 완전히 신천지를 끝내고 자기들이 주관자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15일) 바로 당 짓는 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거 사람이 그렇게 세상적이나 무식한 사람 아닌데 욕심이 들어갔죠? 사욕이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권세자가 되어 이러한 짓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거나 마귀의 신에게 미혹을 받았거나 그런 것은 사실이 아니냐는 것이거든요, 여기다가 시작하자마자 거짓말부터 하는 것입니다. 이 거짓말 하는 자체가 마귀의 신을 받았다는 증거가 되지 않겠느냐 그런 이야기거든요. 그러면 안되겠죠. 그런데 이 사람(김남희)은, 원장이라는 사람이 장기 결석을 하는 것입니다. 또 강사라는 자도 그래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느냐, 거짓말을 또 일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깐 이거 안될 것 아니겠습니까? ‧‧‧ 옛날에 최00이라는 사람이 내 사진 걸어놓고 나한테 가장 충성하던 사람을 모아가지고 당을 지은 일이 있어요, 또 그렇단 말이에요, 그런 행동을 해요, 그러면은 이제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배도자로 부르고 있다. 즉, 김남희 씨는 신천지 내에서 월권 행위를 범함으로써 교주 이만희의 심기를 건드려 제명되었다는 것이다. 김씨가 맡고 있던 신천지 위장단체 IWPG(International Women's Peace Group,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표직 업무를 김씨의 대리인이었던 본부장 윤현숙 씨가 대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최고 권력은 윤씨에게 넘어갔다. 이만희의 사후 신도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였던 김씨가 제명됨에 따라 신천지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가평 고성리 별장, 청도 이만희 생가를 비롯하여 꽤 많은 재산이 김남희 씨의 이름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그 재산들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의문. 김남희 씨가 새로 만든 그룹의 이름이 새천지라고 위키에 써있었으나 실제로 새천지는 현대종교에 따르면 이미 2015년 권 모 씨가 만든 종파라고 한다.
12.3. 포섭전략
이만희 교주는 항상 연초 훈시에 2, 3년 내에, 곧, 올해에 등등 약속된 숫자인 14만 4천명이 채워질 것이라 말하지만, 정작 2010년에 신천지에 들어온 사람은 1만 명 정도이며 국내 신천지인의 수는 7만 정도다. 물론 1만 명이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신천지 신도들이 퍼붓는 노력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다. 아래 문단에서 알 수 있겠지만, 이곳에서의 종교생활은 다른 곳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빡시다. 어느 정도냐면 예수를 항상 따라다닌 12제자들과 그의 추종자들의 생활을 떠올리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신천지는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따라서 정책을 극단적으로 바꾸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저돌적인 포섭 덕분에 오히려 기성 교회들은 경각심이 더 오르는 효과가 발생하였다. 그래서 최근 포섭대상자들은 대다수가 무신앙자가 많다. 신천지에서는 위기감(신도들의 매너리즘)을 의식해서인지 2013년 슬로건을 "신천지 평화, 광복, 십사만 사천 완성의 해"로 정하고 '만국회의' 등의 대규모 동원 행사를 개최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며 외부요인에서 교단 내부의 동요를 잠재우려하고 있다. 그러면서 해가 거듭할수록 오히려 관행적으로 행하는 일은 더 많아졌고,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소위 약발이 안먹히는 일이 빈번히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성장세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가늠이 되는데, 2019년 연말 서울에서 10만 명 수료식과 이만희씨가 직접 말씀대성회을 진행하여 세상과 종교계에 경종을 울린다는 것으로 신도들의 마음을 다 잡으려고 노력 중이다.
2014년에 총 교인수 144,000명을 돌파했다. 그럼에도 12지파 중 12,000명이 모자라거나 천국인이 144,000명이 안된다는 식으로 어물쩡 넘겼다. 그 목표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 원래는 그냥 교인수 144,000명이었다가 어느 새 '인 맞은 사람' 144,000명이 되었고 지금은 종교통합 만국평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이미 144,000명을 표어로 내걸던 시절은 끝났고, 신도들에게 대내적으로는 총회등록이상 말씀방 교사라고 수위를 높이며, 대외적으로는 종교대통합과 평화법을 제정하지 않으면 영생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상망칙한 필기시험을 보게 해서 점수가 낮으면 자격이 없다고 144,000명에서 제외하는 등 매우 가관이다.
정확히는 역사완성이 될 때까지, 그러니까 이만희가 죽어서 역사완성이 불가능해지기 전까지는 그들의 휴식은 없을 것이다. 매번 역사완성이 곧 있어져온다고 공표를 하지만 그런게 벌써 10여년이 넘었고 그 날이 올 일은 없다. 아예 2019년 연초에서는 창세기의 정복과 다스림이라는 주제를 언급하여 지구촌 정복 때 역사완성이 일어난다고 발언한 바 있다. 신도수는 2017년 말 18만 명(2017년 12월 기준), 2018년 말 20만 명(2018년 12월 기준)을 돌파하였다. 2019년에는 약 21만 명(2019년 5월 기준, 국내신도 18.5만 명, 해외신도 2.5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0년 시점에서는 약 24만 명.
그런데 이런 '신도수 통계'는 고의적-비고의적이든 허수가 끼어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가톨릭이든 개신교든 불교던 간에 대부분의 종교는 체계적으로든, 모호하게든 입교 의식과 그에 따른 교적 시스템(즉 이 사람은 우리 종교의 일원이다)이 있다. 그러나, 이런 종교의 논리에서 꼭 신천지같은 이단, 사이비 종파가 아니더라도 그 교적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이다. 당장 가톨릭만 하더라도 '세례를 받으면 교적에 오르고 신도 1로 간주되지만, 그것을 무르고 교적에서 이탈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냉담자 취급은 받지만). 신해철만 하더라도 저명한 음악인으로서 본인이 종교적 신앙이 없다고 공공연히 밝혔지만, 그가 어렸을 때 가톨릭교도였다는 이유로 그는 죽을 때까지 가톨릭의 교적에 올라 있었으며 죽은 후 장례도 가톨릭식으로 치루어졌다. 대부분의 '일반적 종교'에서 개개인이 그 신앙을 버리고 종교를 이탈하는 것을 딱히 막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들을 '교적에서 제거하지는' 않으며, 통계청 등에서 발표하는 종교인 통계에서 바로 그런 사람들마저도 '종교인 1인'으로 간주되어 통계에 올라가게 된다. 마찬가지로 신천지가 교인에 대한 통제가 악랄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신천지가 전지전능한 것도 아닌데 신천지를 여러 이유로 이탈, 신앙을 그만두는 사람이 생겨나기 마련이며 그들의 존재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상기 이유로 인하여 이들이 '신천지의 교적'에서 제거되지 아니하였을 가능성이 충분하며, 특히 '신도 수'에 집착하는 신천지 교단이라면 이런 허수 통계를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봐야 한다.
"허수 통계"에 관해서 신천지도 나름의 대책이 있다. 각종 재적에 대한 대비를 통해 안전장치를 걸어두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계수치의 조작적 정의를 통해 얼마든지 고무줄처럼 늘였다가 줄일 수 있다. 더군다나 내부적으로 '총회'나 '성회'의 방식으로 1년, 1달마다 공개를 하기 때문에 신천지 신도들에게 "허수 통계"를 얘기해본들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신천지는 장기결석자(최근 8회 연속 결석 시 사고처리)에 대한 처리를 대대적으로 하여 사고처리자를 2014-2018년말까지 매년 5천~1만 명 대대적으로 정리하였다. 대대적인 교적 정리를 하면서도 저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역설적으로 신천지 신도들이 그만치 일을 엄청했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2018년도 2월 하순 쯤부터 뜬금없이 에펨포를 비롯한 몇몇 네이버 카페 회원들에게 신천지 측에서 메일을 보내고 2019년 들어서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신천지 홍보 게시물 도배로 피해를 받고 있다. 내용은 청와대 청원 내용과 동일하게 강제개종 및 CBS, 한기총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다. 참고로 이에 관련하여 함부로 비난하는 글을 게시하면 글 삭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니 주의하자.
12.4.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 감염 사건
이만희 교주의 수명과 후계자 문제로 가뜩이나 불안한데 여기에 코로나 문제까지 겹쳐 최대의 위기가 왔다고 할 지경까지 이르렀다.
신천지는 예전부터 사이비 종교로서 그 악명을 떨쳐왔으나, 이전에는 대다수의 시민들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신천지에 대해서 신경을 끄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대구광역시 도시 전체를 마비시키고 다수의 시민들에게 물리적,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준데다가 그래놓고 자기 집단의 보호에만 신경쓰는 행각을 벌이면서 신천지의 문제점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바람에 이번만큼은 곱게 넘어가기는 힘들게 되었다. 이전에는 무관심이나 회피, 기껏해야 귀찮아서 싫어하거나 한심해 하는 정도의 반응이었다면 이번 사태에는 2003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화재 참사 이후 최악의 사건사고라는 점까지 겹쳐 신천지에 대한 증오와 경멸에 가까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거기다가 정부의 역학조사와 동선추적을 통해 감추어져 있던 교단의 추수꾼과 인원들, 숨겨두었던 집회 장소 등이 다수 드러나게 생겨 포섭 행보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 현재는 온라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신천지 색출 운동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수많은 기성언론들이 이번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을 계기로 신천지에 대한 집중취재에 나서면서, 그동안 종교의 자유와 인권을 들먹이면서 온갖 감언이설로 가려오던 신천지의 실체가 대대적으로 까발려지고 있다. 정명석 교주의 감옥행 이후에도 여전한 기독교복음선교회처럼 이들도 한 번에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전사회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일어나면서 최소한 더 이상의 세력확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전처럼 공개적으로 지하철역 등 사람 많이 다니는 곳에서 홍보하거나 이런 수료식 같은 거대한 행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세력확장이 문제가 아니라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세간의 뭇매를 받고 박살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권신찬-유병언 계열 구원파) 꼴이 날 수도 있다.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잘해봐야 알레프(일본 옴진리교 잔류파)처럼 극소수만 남아 활동하는 정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만희는 이름이 너무 알려져버렸고 수명도 막바지이기 때문에 단체 이름을 바꿔도 재기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제대로 타격을 맞은 대구는 신천지 색출까지 벌이는 중이다. 이미 신천지 사람만 걸리면 두들겨 패겠다고 호언장담하는 사람도 다수. 수명의 확진자만 떠도 도시가 삐걱거리는데, 수백에 달하는 증상자가 발생하여 도시 자체가 마비되는 수준이 되었다. 게다가 대구는 서울, 부산, 인천에 이어 우리나라 4번째로 인구수가 많은 도시다. 신천지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분노는 가늠하기도 어렵다. 아예 신천지의 신도라는 사실만으로도 사회에서 매장당하고 신천지 자체를 철저히 배척하는 상황. 사람들의 신천지에 대한 인식이 내버려두면 나에게 직접적으로는 피해를 주지 않는 것에서 내버려두면 나는 물론 주변사람들까지 피해를 주는 위험한 것으로 바뀐 것이다. 신도들도 코로나보다 신밍아웃을 더 두려워 하고 있다. 실제 감염 증상이 나옴에도 신천지 교인이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야 신천지임을 자백하는 일도 등장하고 있다. 게다가 그 중에는 공항 직원, 농협 직원, 경찰관, 교도관, 감염총괄팀장까지 있었던지라 충격과 공포를 주고 있다. , , , .
이미 신천지의 해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월 20일에 올라오는 등 국민들의 분노가 전부 신천지를 향해있는지라 이번에는 조용히 넘어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청원링크
한편 2월 21일, 한 맘카페에 신천지 교회의 목사로부터 "일반 교회로 예배에 나가 코로나 전파 후 코로나가 신천지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만들어라"라는 지령이 내려왔다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으며, 해당 지령이 공개된 후 이틀 뒤 국민일보 단독보도에 의해 23일 아침 실제로 신천지 신도들에 의해 신천지가 아닌 기성 교회의 예배 시간에 신천지 교도가 침투하여 바이러스 전파가 시도되고 있음이 밝혀졌다. ⓐ 국민일보가 접수 받은 제보에 의하면 이 침투 행위가 이루어진 곳은 경기 수원과 대구광역시 두 곳이지만, 미처 기성 교회들이 찾아내지 못한 잠입 요원이나 국민일보에 제보되지 않은 케이스까지 고려할시 전국 단위에서 더욱 더 많은 바이러스 전파 행위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리라 유추된다. 이같은 신천지의 조직적 행동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결국 2월 2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청사에서 전국의 모든 신천지 시설의 폐쇄 및 모든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 조치를 공표하였다. 게다가 경찰까지 많은 인력을 동원해서 신천지 소재를 색출 중이라서 장기적으로 더 암담한 상황이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조폭들마저도 자기들 클럽 수익이 떨어져서 신천지 신도를 찾고 있으며, 형사들은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신천지에게 학을 떼면서 사태가 끝나면 보복성 수사를 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2월 25일, 신천지 해체 요구 청원이 수십만을 넘어서자 다양한 청원이 올라오는 가운데 신천지가 신도 명단 공개에 대해 선결 조건을 걸고 정부의 권고에도 비밀모임을 가질 것을 보이자 이만희의 소재를 파악하고 국가적인 압수수색을 하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청원링크
한편 신천지 신도들은 이 같은 조치를 취한 정부를 비판하는 한편 시련에 맞서 싸우자는 명목하에 단톡방과 웹카페 등을 이용하여 평소보다 더욱 더 광기를 굳건히 다지고 간부진들은 공식성명을 발표했으나 그뿐이다. 인터넷 여론은 신천지에 대한 혐오세력이 너무 강해 통하지를 않고, 오프라인에서 신천지라는 것을 직접 밝혔다가는 사람들에게 매장당할 판이기 때문. 공식성명은 발표한 후에 오히려 사람들의 분노만 부채질했다.
더 황당한 사실은 수십만 명이나 되는 단체 주제에 법인 등록을 하지 않아서 법적 제재가 어렵다는 점이다...는 건 개뿔. '새하늘 새땅'이라는 이름으로 법인 등록이 된 것이 밝혀졌다. "신천지, 해체시킬 수 없다" 보도 모두 틀렸다⋯해체 가능한 '사단 법인'
신천지 피해자단체부터 이만희를 고발하여 수원지검이 맡는다.
게다가 정부가 교육생, 미성년자을 포함한 명단을 가지고 있고, 신천지의 비밀이 일주일만에 다 까발렸다. 설상가상 신천지 교인들을 사람 취급조차 안하는 사회가 되었으며, 교인들 사이에서도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그냥 위기가 아닌 해체 수준의 모습이라는 점이다.
중국, 싱가포르는 대대적으로 신천지를 국가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조사에 들어간 상태라 해외에서도 신천지 조사가 더 늘 수 있다.
검찰이 이만희 교주를 거짓자료 제출 혐의, 감염병예방법 위반로 수사를 시작했다. 그냥 수사 가이드라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수사하라고 독려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개별적으로 고소에 나섰고, 서울시는 살인죄(!!!!)까지 적용하여 고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