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 성리학 (수정)

[박승아(조대22)]

10주 - 성리학


성리학에 대해 배우며 성리학의 성립 배경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성리학은 유학의 쇠퇴와 도불의 성행으로 등장하였다. 이는 선진유학인 공자 , 맹자 그리고 한대유학인 동중서의 명제 즉 ‘모든 학파를 물리치고 오직 유가만 존중 하자는 입장으로 무제의 수용 하여 유학과 통치의 결합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위진 남북조, 수, 당, 오대십국으로 유학의 쇠퇴, 도교와 불교의 성행이 이루어졌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현실 문제와 도통 의식에 대하여 현실 도피 의식의 확산에 따른 문제가 발생 다시 말해 지금, 여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 한 것이다. 따라서 현실 문제 해결을 모색하였다. 한유의 원도는 묵가, 양주, 도가, 불교 비판하였고 도총을 강조하였다. 이는 요-> 순-> 우-> 당-> 문-> 무-> 주공-> 공자-> 멩자-> 중단의 순서로 파악할 수 있었다. 더불어 도통의식의 계승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다음으로 성리학의 체계와 특징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이는 북송 5자의 문제 의식과 이론을 모색하였고 송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도,불의 성행과 금나라의 침략으로 성리학은 성명의리지학의 준 말로서 ’성즉리‘를 취급하는 학문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현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가 철학 이론의 심화 필요성 인식하였다. 대표적 인물로는 소웅, 주돈이, 장제, 정호, 정이 등이 있고 소웅은 상수역학 정초를 하였으며 주돈이는 태극론 정조, 장제는 기론 정초, 정호는 심론 정초, 정이는 리론 정초에 해당하였다.
이 중 소웅의 정초가 더욱 구체적으로 궁금해졌다. 소웅은 상수역학 정초를 강조하였으며 분왕이 후천 팔괘도 보다 복희의 선천 팔괘도를 중시하여 역을 의리로 해석하는 정이와 달리, 상과 수로 풀이하는 소옹의 이 관점은 주희에게 영향을 미쳤다. 주희는 소옹의 관점과 정이의 관점을 종합하여 ’역‘을 해석하였다.
다음으로 정이의 정초가 구체적으로 궁금해졌다. 정이는 리론 정초에 해당하였으며 리중심세계관으로 주희에게 영향을 주었다.
다음으로 주희철학의 성립과 이론 체계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주희는 성리학의 집대성이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인 사상으로 천도를 주장하였는데 천도는 자연적인 하늘, 이치로서의 하늘 곧 천리를 의미한다. 여기서 천리는 ’만물을 낳는 마음‘ 곧 ’사심없는 마음‘으로 인간의 마음과 달리 사려나 의지가 없는 것을 의미하며 비 인격적, 도덕 원칙과 행위 규범의 최종 근거가 된다. 또한 천도유행은 펀이 만물을 낳는 마음의 주재 작용, 즉 천의 조화와 발육을 의미한다. 더불어 기화 유행과 천리가 유행하였는데 이는 천도 유행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리기론에 대해 살펴보았다. 리기론에서의 리는 원리를 의미하고 기는 재료, 즉 작용을 의미한다. 더불어 리와 기는 서로 멀어지지도 않고 서로 섞이지도 않는 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원적으로 리는 기보다 앞서고 정이가 윤리적 차원에서 제기한 ‘리일분수’를 존재의 차원으로 확충하였다.
다음으로 천인 관계와 심성론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천리인 ‘원형이정’의 덕이 인간에 내재하여 ‘인의예지’의 본성이 됨. 이것이 ‘천일합일’ 이며 ‘성즉리’이다. 즉 하늘의 마음은 사사로움이 없으나, 인간의 마음은 도덕적 사유 작용과 감각적 인지 작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심통성정에서의 ‘통’은 ‘겸’과 ‘포’의 의미로서 마음은 성과 정을 포괄하며 ‘주재’의 의미로서 마음은 성과 정을 주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해 천리는 선이고, 인욕은 악. 따라서 천리를 보존하고 인욕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이 아직 움직이지 않을 때 천리를 함양하고,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천리와 인욕의 단서를 성찰하기 시작하여, 천리를 더욱 보편적으로 확장하는 치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수양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수양론은 학문의 궁극적 목적 즉 천인합일 하는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성이느이 경지는 마음으로 하여금 기질의 제한과 사욕의 가림을 벗어나게 하여 천리로서의 도덕적 본성을 온전하게 발현시킨 것을 의미한다. 이것이 본성을 회복하는 과정이며 천인합일을 체인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공부의 구체적인 방법은 개인의 도덕성을 회복하기 위한 주체의 주관적인 거경 공부의 상태일때 마음이 순수하고 영험한 자각 능력으로 하여금 마음에 내재한 보편적인 도덕적 본성을 자각하게 하는 주관의 객관화인 궁리의 공부를 의미한다.
다음으로 앎과 행함의 문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주희는 앎이 먼저이고 행함이 뒤라고 보았다. 앎이 가볍고 행함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즉 앎과 행함은 서로 기다리고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본 것이다. 주희 철학의 의의로는 북송 5자의 성리학을 종합 정리 하였다는 점, 성리학을 통하여 자신의 학문 체계를 확립하였다는 점, 이론의 논리성을 갖추었다는 점, 이론의 보편성 확보를 통한 삶의 원리를 제시하였다는 점, 곧 개인의 바람직한 삶을 위한 도덕 실천 가능성의 근거 확보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이상적인 세계관을 제시하였다는 점 등이 존재한다.
다음으로 성리학의 전개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이는 이론의 보편성과 삶의 원리를 토대로 한다. 이는 인생의 도리에서부터 우주의 원리까지를 포함하고 천리의 보존과 인욕의 단절, 내성외왕, 수기치인등을 포함하고 공적의로움의 공동체 사회를 추구하였다.
다음으로 관학의 지위와 통치 원리에 관하여 남송은 주희가 집대성한 성리학이 과거 시험의 주요 과목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때 원나라 인정 때의 과거 제도가 부활하였으며 명, 청 또한 과거제도를 시행하였다. 그러나 1905년 과거 제도가 폐지되며 주희의 서사 주석이 과거 시험의 주요 출제 과목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리학의 중앙집권적인 관료 체제의 논리 구조로 왕권 통치의 강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는 권력 구조에서 천자, 제후, 대부, 선비, 서민의 순서를 나타내었다는 점을 의미한다.




- 토론주제

본연지성이란 인간의 원론적 본성으로서 이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선량한 본성을 말한다. 기질지성은 현실적 성격으로서 환경이나 사회적 영향 등의 외적인 요인에 의해 형성된 인간의 성향이나 성격을 말한다. 선천적으로 지니는 내적의 선함과 성장하면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획득하는 선악 중 인간의 내적인 성격과 특성(개인의 행동, 태도, 가치관, 도덕성 등)을 나타내는 인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가?


본연지성이란 인간의 원론적 본성으로서 이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순수하고 선량한 본성을 말한다. 기질지성은 현실적 성격으로서 환경이나 사회적 영향 등의 외적인 요인에 의해 형성된 인간의 성향이나 성격을 말한다. 선천적으로 지니는 내적의 선함과 성장하면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획득하는 선악 중 인간의 내적인 성격과 특성(개인의 행동, 태도, 가치관, 도덕성 등)을 나타내는 인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토론주제에 대한 저의 입장은 후천적인 수양과 학습이 인성의 선과 악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본성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들을 예시로 들어본다면 어린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선함은 성장하며 사회 집단에 포함되어 직접 활동하고 배우는 사회화를 통해 인간은 선함이 무엇인지 악함이 무엇인지를 배우며 인성이 더욱 완성화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선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교화 및 교육과 같은 행위를 통한 후천적 결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