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이 다른 배당투자주 15선-NH투證
국민은행·SKT·KT·GS홈쇼핑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배당투자'의 매력이 살아나고 있지만 투자시에는 배당수익률 순위와 밸류에이션(Valuation), 이익모멘텀(Momentum) 등을 따져서 옥석을 가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NH투자증권은 13일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15종목의 '배당투자 관심주'를 제시했다.
이혜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배당수익률 상위 20% 종목의 월별 수익률 분석 결과 연말을 겨냥한 배당투자는 9월부터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한 1년 이상 장기투자가 어려울 경우 2월말에 매도하는 것이 배당수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누리며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결론"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합과 하락국면에서 하방격징이 확보될 뿐 아니라 상승국면에서도 항상 코스피를 하회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배당주의 장기 성과는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며 "배당수익률 상위 20% 종목의 83개월(약 7년) 투자성과는 연환산 복리수익률로 29.4%,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종목으로 투자대상을 압축시 34.4%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민은행(73,500원
600 +0.8%), SK텔레콤(210,500원
2,500 +1.2%), KT(46,050원
600 +1.3%), S-Oil(76,000원
1,500 +2.0%), 대구은행(15,650원
150 +1.0%), GS홈쇼핑(82,000원
1,100 +1.4%), 부산가스(28,600원
600 +2.1%), 풍림산업(9,200원
70 +0.8%), 휴스틸(25,100원
200 +0.8%), 대원강업(21,350원
100 +0.5%), 삼화페인트(3,775원
40 +1.1%), 유니퀘스트(6,500원
150 +2.4%), 캠브리지(30,950원
950 +3.2%), WISCOM(4,640원
100 +2.2%), 영보화학(2,785원
45 +1.6%) 등 15종목을 배당투자 관심주로 꼽았다.
이어 △2006년 결산 현금배당금 기준 배당수익률 순위가 상위 20% 이상 △최근 3년간 현금배당 실시 △고평가·저모멘텀 그룹에 속하지 않거나 올해 2분기 실적을 포함한 4분기 누적실적 기준 투자그룹이 고평가·저모멘텀 그룹에 속하지 않는 것을 선정 기준으로 제시했다.
자료출처:http://view.moneytoday.co.kr/mtview.php?no=2007091308052539162&type=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