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Q&A게시판에 올려야 성격이 맞는데, 저 아래 게시글이 여기에
있어서 작업의 연속성을 생각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다시 아래와 같은 도면 2개를 오늘 이메일로 수령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1B335384382A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C853A538438400B)
계약서에는 20kw 급 이고 상세 내역에는 19.4kw 입니다 라는 첨언도 함께...
지난번 도면과 비교시 30에서 20키로로, 최고 높은 위치가 10여 미터에서 6.8m로
이 것은 만족 합니다.
오늘도 전화가 와서 몇가지 구체적인 것에 대해 질문 했습니다.
단가 문제: 키로당 260에서 270만원으로 인상, 장비 등 문제로 상승.
절차 문제: 계약후 관청 허가 및 공사한다 함
계약 이전에 모듈,인버터 등도 알아야 겠고, 이보다도 더 먼저 도청에서 요구한다는
구조물의 안전 설계(100만원 이내 경비)에 대해 질의: 여기서 부터 헷갈림...
그 설계도에 따른 견적이 단가가 다를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물으니
그 설계도 그 회사에서 하고, 그 구조안전 설계비도 자기 회사에서 하는
설계비에 포함되니 더 이상 그 경비는 불필요 하다고 함
30에서 20으로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인지?
그래도 제 3의 업체(그것도 믿을지 말지 겪어 봐야 알겠지만)가 그래도 안전설계를 해줘야
신빙성을 갖는데, 그냥 자기 업체는 전국적으로 많은 공사를 했고, 20-30년 가는
구조물인데 자기 회사의 확신을 믿어 달라?
as는 3년이면서, 10년 후도 믿어 달라고 하는지 좀 그렇습니다.
또 건물의 구조 안전 진단을 말하는데, 그 것은 그 회사에서 하지 말라고 해도
내가 먼저 하겠다고 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그 기둥 12개의 사양을 물으니 처음엔 사각 기둥이라고 했다가, 의구심을
품으니 후에 전화로 h빔(10*15센치)이라고 정정 해줬고, 그 옥상 슬라브와 h빔간의
공사 방법 문의 하니 케미칼 앵커 볼트라고 해서, 다른 건축가(설계도 겸함)에게 문의해본 결과
깊어야 10센치 깊이파서 일종의 본드 처리 하는 것인데, 측면 바람에 그 구조물이
안전할까?라는 자문을 들으니, 기분이 언잖고...
한전 연계선은 전화로 물었다는데, 3상 전기 전봇대가 옆에 있어서 구체적인 것은
몰라도 200-300만원으로 예상하고, 여기서 부터 더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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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또 이와 관련된 태양물 시설물, 기사 등을 검색해 봤습니다.
새 한컴오피스 한글 2010 문서.hwp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D253853844B43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8B83B53844B5630)
저 것은 다른 블로그에서 퍼 왔는데,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당시 사진인데 멀쩡하고,
그 분이 올린 동영상에 태극기와 몇개의 기가 달린 봉이 출렁이는 것에 얼마나 바람이
위력적인 지를 봤습니다.
점심에 시의 노인회관 옥상에 40키로 작년에 공사한 것 마침 옥상 열쇠가 안채워져 있어서
봤는데, 기둥은 저런식이고, 천장은 위 것과 틀리고, 바닥은 20센치 두께로 여러 라인으로서
보가 만들어 졌고, 거기에 볼트로 연결 되어 있던데, 슬라브와 기둥이 웬만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다라는 감이 왔습니다.
재작년 볼라벤과 또 같이 나타난 쌍둥이 태풍시
농사 짓는 사람들의 농막용인 콘테이너 박스에, 열 방지나 또 낙수 방지용으로
A자 형태로 천장을 만들고 4면 모두 밖으로 50센치정도 바깥으로 처마를 만들면서
콘테이너에 용접해서 붙인것, 이런 구조물이 태풍에 날리면서 50센치 정도 뒤로 가고
삐뚤어진 현상 타 카페에서 봤는데, 순간 최대 풍속시의 그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뉴스에선 가로수,전봇대 등 많이 넘어졌고, 지반이 약한 곳의 높은 나무들도
많이 쓰러졌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943453844F5A0F)
위 도면이 옥상 설계면이고, 파란색이 중간에 지나가는 보이고,
고등색이 기둥 표시 입니다.
맨위 태양광 평면도의 기둥의 4개열 위치와, 이 그림의 보 4개열이 일치 하진 않지만,
공사가 힘들어도 하중이나 안전을 고려해서 보에 마춰서 구조 설계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비전문가라서 위의 케미칼 앵커나 바람 등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는 그 대전제를
이해 하시고, 위의 자료들중 일부가 잘못된 편견일 수 있다고도 가정하고,
현재의 진행형을 글로 올렸습니다.
첫댓글 앙커에 본드라? ㅋㅋㅋ 자문을 얻을 사람에게 얻어야지요...^^!
m16 혹은 m20 전산볼트가 기본이 1m 입니다. 3등분 할겁니다. 몰탈을 20cm 처야 하니까요.
쁘레카로 8전 ~ 10전 뚥어서 4곳에 앙커를 박아 케미컬이라는 것을 쏴서 사이를 매꿉니다.
금방 굳는데요. 굳으면 돌처럼 단단해집니다. 외부에 나온 것을 굳었을 때 망치로 치면 금방 깨지는데
틈사이에 쏴서 굳게 되면 무척 단단합니다. 이 밖에 우천시에는 다른 공법을 쓰는데요. 원가가 상당히
비싸요...^^!
측면 저항을 걱정하실 가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앙커 박을 때 좀 크게 박거든요. m20규격을 쓰려면 24나 26으
뚫어요. 앙커만 넣으면 허당이죠. 케미컬 쏴서 나무 틀러 고정 시키고 나중에 기둥 달려고 하면 처음에 케미컬 쏴서
잘못 고정하면 나중에 기둥 낄 때 죽어납니다. 작년에 큰 태풍 왔었죠. 피해는 작았지만 바람은 정말 장난 아니었는데요.
그때 일반 가정집 지붕에 15kw 공사 끝내고 넘어왔는데 5톤 탑차가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정말 무서운 바람인데
아무런 피해가 없네요. 빔으로 하신다면 바람은 부나부다 하셔도 됩니다. 닭 잡는데 도끼를 쓴다고 보시면 되요.
모듈 보다 더 무거운 구조니까요.
@마포대사 작년이 아니라 제작년이네요. 태풍 불라벤인가 봅니다.
영종대교 다리 건너는데 그당시 오후 1시 쯤에 통과한다고 했는데요.
영종대교 차단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4대 정도 마지막으로 통과할 때
꼴싸리 껴서 넘어갔는데 진짜 앞에 5톤 탑차가 넘어가려고 하더군요.
거의 3단 넣고 지나갔습니다. 무섭더군요.
직접 태풍이 지나갈 때 지나가 보니 태풍의 위력을 격어보니 구조물이 얼마나 단단한지
알겠더군요. 그후 바람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확신이 들더군요. 생각보다 구조물이 강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네요. 바람은 왠만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구조물은 다 똑같거든요.
@마포대사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고하면서 진행하겠습니다.
태풍불때는 어떤 시설물이 없어도 무섭습니다.^&^
20kw에 h-beam 을 쓴다는건 비용 낭비입니다.3.2t 각파이프 써도 충분 합니다.참고로 m20 전산볼트 쓰시면 기리도 m20써야 응고도 잘되고 강도도 강해짐니다.기리 m20으로 뚫어도 실제 홀넓이는 22정도 됩니다.
고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