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8일 닌빈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동허이로 가는 일정 이외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다
오전 10시 30분까지 호텔에서 드라마 '힘쎈 여자 강남순'을 시청하며 소일하다.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채솔, 쑤니네와 함께 퐁냐 시내를 정처 없이 배회하며 시장도 구경하고, 점심식사도 하고, 과일 스무디로 마시며 멍때리기 시간을 보냈다
오후 2시 50분에 여행사 버스로 퐁냐를 출발하여 3시 30분에 동하이 역에 도착했다. 버스비 10만동(우리 돈 5,000원 정도)
역 앞 가게에 캐리어를 맡겨놓고(보관비 1개당 10,000동, 500원 정도) 시내를 배회했다. 별로 볼 것도 없고, 즐길 것도 없다. 그저 2시간 정도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가 고기 굽는 냄새에 끌려 민솔님과 함께 닭다리 백반과 돼지고기 바베큐 백반으로 저녁식사를 하다. 1인분 35,000동(우리 돈 1,8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