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서울콘서트 최종회 후기

[풀잎소리(의정부)]

앵콜송을 다시 들으니 눈물샘 폭발
요즘은 카페 글만 보아도 눈물이 주르르.....
나만 그런게 아니겠지요.
작년 달밤음악회시즌1 마지막 공연 장소에서
서울앵콜공연 달밤음악회 시즌2가
최종회로 막을 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콘서트 보러오신 귀한 에밀스님
남편 때문에 미리 표도 못사고 현장에서 사려고 했는데
매진된 상황이라 너무 안타까웠어요.
작년에도 그냥 돌아 갔거든요.
그래서 둘이서 점심 먹으며 아쉬움 달랬답니다.

콘서트를 보는 내내 이별 느낌이랄까
이별의 부산 정거장으로 문을 여셨다.
언제 들어도 신나고 2019년 가을 끝자락
결승전이 생각나는 무대......
신라의 달밤은 가수님의 레전드다.
이번엔 영상미가 더해져서 부르시는 곡마다 감동이
배가 되었다.
나는 울었네 들으며 나도 울었고
울가수님은 이노래가 애창곡이라니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생각하니 또 눈물
애정산맥
백마야 울지마라
보혜미안탱고
이별의 인천항구
선곡이 왜그리 좋은지요
꿈속의사랑 가수님 특유의 제스처
무반주로 중국어로 불러주시는 센스 만점 ㅎㅎ
루나로사 그리웠는데 역시 좋았구요.
떠날때는 말없이는 기립박수까지
1부 마지막곡으로 마무리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집중모드
조명섭 구호도 줄었고
아재개그도 웃음이 안났지요.

2부의 시작은 늘 강원도 아가씨
그런데 이번엔 서울의 아가씨도 안하시고
특유의 춤으로 박수를 받았다.
특허내세요 가수님 ㅎㅎ
꽃피고 새가울면 고향 생각에 눈물이 나더니
신곡 퍼레이드가 계속되는데 슬픔이 밀려왔다.
시간을 오르는 계단 가삿말이 내 가슴에 박혔다.
포토타임 귀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가수님은 2층의 팬들을 위해 날아 오르셨다
베려의 아이콘 가수님 너무 멋져요.

앵콜곡 브라보친구 떼창을 했다.
팬송 그대는 새 나는 나무를 들을 때마다 감동
마지막 한곡을 기대했건만 가수님이 갑자기
큰절을 하셔서 무방비상태
아이쿠야 이별을 예고하시네......
공연이 끝나고 하이터치회 행사가 있다고
앉아 있는데 좋으면서도 아쉬움가득

1시 공연후 하이터치를 하기 위해
가수님이 먼저 나오셔서 우리를 보고
손을 흔드시고 하트를 마구 날리셨다.
하이터치 모습은 천차만별 ㅎㅎ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

거의 뒷자리라서 6시 공연후 하이터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 못했는데 다행히 누군가
나의 모습을 전해주셨다 고맙습니다.
가수님 풀잎소리에요~
수고 많으셨어요! 하이터치 하고
나오는데 또 왈칵 눈물이.....

없다던 퇴근길이 있다고 해서 너무 좋았고
가장 앞자리에서 가수님을 배웅하며 따라갔다.
서울에서 에밀카 타고 원주로 오는길
버스안은 너무 조용했다.
콘서트 마치면 모두가 흥분해서 할애기가
넘쳐 나는데 가수님 노래를 들어도......

3년 7개월 동안 300여곡의 노래로
달밤음악회 시즌1,2를 무사히 마무리 하신
사랑하는 가수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콘을 보지 못했지만 전국 돌아다니며
여행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감동이었어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
에밀스는 아직도 노래가 고파요
가수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가 너무 많거든요
가수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수님 싸랑합니다!!!!!
가수님 감사합니다!!!!!
오래도록 함께 할게요.
평생 조명섭!!!!!!!!!!

[가수님이 보내주신 편지]

[리라꽃 송도]

풀잎소리님 후기글에
서울 달밤음악회 최종회의
감동이 다시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
가수님의 빛나는 꽃길을
늘 함께 응원합니다.

[김경용(서울)]

감사합니다
풀잎소리님
한순간한순간이
감동으로 밀여옵니다
감사합니다

[몽클(응원담당)]

그 시간 다시 떠올릴 수 있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동이 밀려옵니다
감사합니다

[히야신스창원]

에밀스는 아직도 노래가 고파요 가수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노래가 너무 많거던요

이대목에 크게 공감합니다
가수님께 저도 꼭 드리고싶은 말씀입니다

[가을(구미)]

서콘후기 !
그날을 다시
보는듯..다시
코끝이 매워오
는 현장감이
눈앞에 펼쳐
집니다 항시 현
실적인 감각으
로 입맛, 눈맛
코맛을..신선하
게 재조명 해주
시는 풀잎소리
님. 가슴아픈가
수님과의 잠시
의이별이 머지
않아 빛나는 해
후의 날을 기약
하는 바로미터
일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자벨(성남)]

풀잎소리님..
늘 공연 현장을 누비시며 생생한 영상을 올려주신것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우리님이 다시 오실때까지 그 열정 잘 지키시고 또다시 기쁨의 시간을 함께하기 기대하겠습니다.

[라벤다김(하동)]

나는 울었네 만듣고~~~님의 글에 공감하고 감동의 눈물이 ~~우리멋진 가수님 뵈올날 기다리며 건행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