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6학년 쯔음?
일요일이면 친구들이랑 교회를 다녔음.
교회가 끝나고 친구들이랑
집으로 걸어가는데 가는길에
올림픽파크텔이 있었는데
거기서 한화선수들이 나와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쉬고있었음ㅋㅋ
(옛날엔 잠실경기하면 원정팀들은
거기서 많이잠)
친구들도 다 야구를 좋아해서
와아~~하니까 정민철 선수가
먼저 인사해줬던 기억이남ㅋㅋㅋ
우리가 막 아저씨 싸인해주세요~~~
이러니까 야 아저씨는 잘하는 사람아니고
이 아저씨가 에이스야 사인해달라그래~~~
이러면서 소개해준 선수가 제 기억으론
한용덕 선수였고ㅋ
장종훈 선수도 있었음..
그땐 뭐 핸드폰이 있던 시절도 아니고
초딩들이 일요일날 교회갔다오는데
종이나 이런게 있던것도 아니라
친구몇명만 사인받았었는데,
지금도 그때 정민철 선수가 저희들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선수들 만나게해주고
농담하고 장난치면서 재밌게 해줬던
기억이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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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그 시절 정민철 장종훈 한용덕이라니 ㄷ 귀한 경험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