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청산이 부른다
ㅡ산 너머 고향 있으니
뛰는 가슴은 위를 향한다
파도가 끓이며 솟구친다
욕구는 물밑 새는 바다, 물 밀어
고지를 오르려다 배경이 개펄스러워
발아래 일파만파 눕혀 재우는
박우물의, 수맥으로 키를 키우는 거기ㅡ
녹음의 솔숲에 허튼 들뜬 바람이 있던가
도시 마음속 가락이 무거우면
살림의, 산림으로 가자
인파로 북적이는 주말 대합실
첫댓글 시심에 빠져서 밤잠을 못 주무신 건 아닌지요? 무거운 마음 데리고 푸른 숲에서 위로 받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저 보다 더 제 시를 헤아려주신 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려요.허망한 꿈을 맨날 꾸긴 하지만요, 전 밤잠을 달게 잘 잔답니다. 그러니까 예민하지만 드라이하단... .따뜻한 댓글 주신 선생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시심에 빠져서 밤잠을 못 주무신 건 아닌지요? 무거운 마음 데리고 푸른 숲에서 위로 받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저 보다 더 제 시를 헤아려주신 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려요.
허망한 꿈을 맨날 꾸긴 하지만요, 전 밤잠을 달게 잘 잔답니다.
그러니까 예민하지만 드라이하단... .
따뜻한 댓글 주신 선생님께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