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탁구의 미래를 가늠하는 대회. 2014 상하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의 시작.

[빠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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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상하이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의 시작.

올 한해 주니어 최고 선수를 가리는 2014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가 11월30일(일)부터 12월7일(일)까지 8일간 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개최됩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격년제로 분리시킨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와 달리 한해에 남녀단체전을 포함한 남녀개인단식, 남녀개인복식, 혼합복식 7개 종목을 모두 치르는 대회로, 각 국을 대표하는 18세이하 선수(1976년 혹은 그 이후 출생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향후 세계 탁구의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아주 큰 대회입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역시 여느 국제대회와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아, 지금까지 중국 선수들이 우승을 거의 독식(獨食)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前) 대회였던 모로코 라바트(Rabat) 대회에서도 중국이 남자개인단식을 제외한 6개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언제나 흔들림없는 탁구 최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중국이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종목이 남자개인단식이었는데, 남자개인단식에서는 우리나라의 장우진(Jang Woojin,랭킹없음)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장우진은 대회 마지막날 벌어진 남자개인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저우카이(Zhou Kai,랭킹없음)를 4-1(11-6,8-11,11-7,16-14,11-4)로 이기고 최종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당시 장우진의 우승은 2007년 미국 팔로알토(Palo Alto)대회에서 정상은(Jung Sangeun,세계38위)이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6년만의 쾌거였습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각 국 별로 남녀 각4명씩 최대8명의 선수가 출전 가능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남자부에 김민혁 박강현(이상 창원남산고) 조승민 이장목(이상 대전동산고), 여자부에 이시온(문산여고) 이유진(안양여고) 지은채(명지고) 김지호(이일여중)가 출전하고, 양영자, 이광선 남녀감독과 함께 전부곤(창원남산고) 코치와 원영아(문산여고) 코치, 윤기영(안양여고) 코치가 선수들을 이끌며 박일순(한국중·고연맹 부회장) 단장이 팀을 통솔하게 됩니다.

[유승민드라이브]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빠빠빠]

항상 감사드립니다..^^

[런닝하이]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빠빠빠]

역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