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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특권(Event) 스크랩 제주 4박5일 with 3살아기 첫째날 08.10.04~10.08
불빛 추천 0 조회 471 08.10.13 09:24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장모님 기일을 몇주 앞두고, 생전에 꼭 올해 함께 가자던 약속을 기억하며

3살된 아들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인공적인 볼꺼리가 아닌 "제주도의 자연, 쉼, 돌아봄"을 주제로 여행을 했습니다.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숙소를 미리 예약하고 중간에 이틀은 현지에서 구했답니다.

당일예약은 할인이 있더라구요. (우도 바다풍경, 중문 그랑빌)

현지에서 느끼는데로 원래 계획된 일정이 있었지만 수정해가며 여행을 했습니다.

하루에 3~4군데 정도만 다니며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세살된 아기도 잘 따라다니며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지요.

 

첫째날

11시20분 청주공항에서 한성항공으로 (69000원) 출발

13시경 씨에스를 통해 예약한 가이드렌트카에 짐을 싣고 렌트카 아저씨에게 물어 '덤장' 에서 성게국하고 미역국 비슷한것을  간단히 먹었지요. 제주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 같았습니다. 

반찬이 특별하진 않았지만 아내가 좋아하는 게장이 푸짐하게 나와서 만족했답니다.

 

그리고 3살된 아기를 위해 "장난감 대통령"에서 카시트를 5000원/1일에 빌렸습니다.

안 빌렸으면 후회할뻔 했지요. 아기 잘때도 좋고, 앉아있으면 크게 신경안써도되니까요.

 

빨리 도시를 떠나고 싶었는데 생각대로 쉽지 않더라구요. 

가스도 채워넣고 가려다 보니... 왔던길을 몇번씩 다시 왔다 갔다..

가스는 공항에서 채우고 출발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박물관인 제주민속박물관에 갔습니다. (5000원) 

제주 국립 박물관을 옆에 두고 이곳에 간 것은 이곳을 45년동안 지키고있는 진성기 박물관장님을 뵙고 싶어서였습니다.  일반 관광객이라면 그냥 돌아 갈 만큼 작고, 낡은 건물입니다.  전시작품도 조금은 허술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를 아끼고, 알리는 일에 평생을 바친 그의 삶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사진을 부탁하자, 내 책을 읽어야 나의 진가를 아는 것이라면서 한사코 책을 권하셨지만 저희부부에게 필요한 책이 아니라 사질 못했답니다. ^^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두번째 방문은 삼성혈입니다. 주차료는 없고, 입장료 3000원

고목들의 멋진 자태는 삼성혈 전체를 아름답고, 평온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것은 제주의 역사, 탐라왕국의 시작을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그것이 진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제주인들의 평화롭고 용맹스러운 정신을 이야기 하고 있는듯 했습니다.  

 

제주민속박물관

 

삼성혈의 숲.

 <삼성혈>

 

 

시간은 벌써 5시.  아부오름을 찾아 갔습니다.

저녁이라 네비게이션에 찍히는 곳으로 갔지만 잘 못찾겠더군요.

하지만 비자림으로 둘러 쌓인 멋진 드라이브 코스는 내내 기억이 났습니다. 

 

씨에쓰에서 예약한 스파리조트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후 가까운 표선농협 하나로마트로 가서 고기와 먹거리를 좀 사왔습니다.

야외 바베큐석은  만석이여서, 대충 방에서 후라이팬에 구워 먹었습니다.

갈매기살, 항정살을 섞어 사왔는데 맛이 캬~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바베큐석에서 제주의 맛있는 고기를 드시길 추천합니다. 

 

날이 어두워 주변 풍경을 다음날 아침에야 봤는데 바닷가 전망이더군요.

저희 층은 1층이라 별로였지만, 2,3층이었으면 더 좋았을 듯합니다.

대형 콘도형 리조트입니다. 깔끔하고, 일반 콘도리조트를 생각하시면 별 무리없을 듯 합니다. 

위치는 성산읍 선달리.

 

첫째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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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0.13 13:40

    첫댓글 아들래미가 귀엽네요..

  • 아드님이 아주 귀엽네요. 요때의 여행기억은 아주오래 기억한답니다.

  • 작성자 08.10.15 12:53

    그러게요. 저희 가족에게도 멋진 추억이 되었답니다.

  • 08.10.13 17:39

    애기가 개그맨 박준형 딸하고 비슷하게 생겼어요^^

  • 작성자 08.10.15 12:53

    감사 ^^;;;

  • 08.10.17 14:45

    아부오름은 네비에두 잘 안나오더라구요. 저희도 두번이나 갔는데두 찾기힘들었답니다..올라가보면..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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