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에 답하기 전에 교사 부부의 은퇴 후 전원생활 속에 남은 생을 자족하며 살겠다는 꿈을 소개한다
세계일주도 하고 제주. 속초. 고흥. 안면도 등 둥지를 옮기며 노매드(방랑자)인생을 즐기겠다고 한다
그 계획대로 먹을 것 입을 것을 검소하게 하여 절약하고 구두쇠로 살았다. 그러나 정년 1년 남기고 남편은 최장암 말기로 6개월만에 세상을 등졌다.
그 후 부인은 친구에게 오지 않은 미래를 좇다가 오늘을 실패한 사람이 나라고 털어놓았다.
자 그러면 질문으로 돌아가 각자의 답을 할 차례다
여행. 미식. 화해 등 많은 답이 있겠고 서로 다를 것이다
대학 교수가 정년 퇴임하면서 마지막 시험으로 그러한 문제를 냈다. 그 중 한 학생이 다음과 같은 답을 적어 냤다
“나는 내일에 희망을 걸지 않는다. 오늘을 사는 일 만으로도 나는 벅차다.
지금 이 순간만 생각하며 사는 하루살이처럼 살고있다.
그러므로 나는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 수 밖에는...
그것이 남은 삶을 향한 내 사명이다.”
좋은 글에 있는 것을 내가 간추린 것인데 여러분은 어떤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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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으로 5개월 시한부 삶을 선고 받았을 때,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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