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구연합회 소식지- 발리세상>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국민체육관에서 생활체육 심판 워크숍 및 친선 배구대회가 개최되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심판워크숍은 올해 전국에서 모인 110여명의 배구심판들이 참가하여 실전을 통해 시그널 교정 및 많은 경우의 상황들을 연출하여 심판 판정에 대한 직,간접적인 대처 방안을 공유하고 분임토론 하며 심판원으로서의 소질을 개발하게 되는 교육과 심판지식의 정보공유와 친목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7624F4F3B127719)
자료화면:2012년 2웡11일 심판워크숍 및 친선배구대회
매년 국민생활체육 전국배구연합회(http://cafe.daum.net/volleyballsok?t__nil_cafemy=item)의 심판강습회를 통해 많은 심판들이 배출된다.하지만 2박3일의 짧은 강습기간의 교육과정으로는 경기마다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기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심판자격증 취득 후의 부단한 자기개발과 노력들이 필요한것이다.
하지만 혼자만 잘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심판도 배구와 마찬가지로 팀웤이 굉장히 중요하다.
주심과 부심, 주심과 선심, 부심과 기록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원활한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선수나 감독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심어줘서 판정에 대한 불만을 잠재울 수가 있다.
매 대회때 마다 심판판정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심판들의 팀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때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각자의 노력은 기본으로 하고 지역별 심판들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의 장들이 마련되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자리가 필요하다.
현재 영심회와 호심회, 광심회가 심판의 자질 향상과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심판 모임을 갖고 있다.
그 외 지역은 조직적으로 활동하는 심판모임은 없어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워크숍은 전국배구 심판원들의 이 같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하고자 “가칭 - 전국심판협의회”라는 모임을 결성하고자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모임은 말 그대로 심판 자격을 가진 심판은 누구나 가입 활동 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심판으로서 원할한 경기 운영을 위한 심판원들의 조직적인 구성으로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정한 경기질서를 제공하는 길잡이로서 심판 상호간의 심판지식의 정보 교류를 공유하고 나눔과 봉사. 자질향상과 친목도모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추진한다는 목적이다.
앞으로 심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고 이런 모임에 참여하고 싶다하는 심판들은 다음 카페-전국배구심판연합회http://cafe.daum.net/KVR070909 공지사항 게시판에 참여의사를 전하면 된다.
발리세상 -백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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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심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찾아 주셔서 좋은 의견 남겨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