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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바이든 랠리에도 레벨 부담…S&P·나스닥, 신기록 행진
바이든 행정부가 내놓은 정책에 대한 낙관론.
백신 보급 병목 제거하면 주가 더 상승 전망.
양호한 기업 실적이 호재.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레벨 부담 작용 차익물.
美옐런 "동맹국들과 손 잡고 中 집단 압박할 것"
바이든 "미국 오려면 검사 받고, 도착 후 격리해야"
美 신규 실업자 90만명, 부양책 기대에 다시 감소.
주택착공 6% 급증, '도시탈출 붐'에 15년래 최대 호황.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2.37p(0.04%) 내린 3만1176.01.
S&P500지수는 1.22p(0.03%) 상승한 3853.07.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32% 상승 장 주도. 에너지는 3.44% 내렸고, 산업주도 0.81% 하락.
나스닥지수는 73.67p(0.55%) 뛴 1만3530.92.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또 신고점을 갈아치움. 3대 지수는 모두 장중 가격 기준 신고점.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도 신기록 행진.
애플과 페이스북이 각각 3.7%, 2.0%씩 오르며 기술주 랠리. 지난해 4/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애플과 페이스북은 이번주 각각 7.7%, 8.7%씩 상승.
인텔 주가 상승, 실적발표 "반도체 매출 33% 증가·작년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
시장은 조 바이든 미국 신임 대통령이 내놓을 정책과 주요 경제 지표, 기업 실적 등을 주시.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낙관론이 투심 지지하는 상황.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면서 레벨 부담이 짙게 깔린 상황.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 S&P500지수 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로 2000년 닷컴버블 당시에 육박하는 수준.
레벨 부담 등으로 이날 나스닥을 제외한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
바이든 대통령이 약속한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란 기대.
코로나19 확산 대응에서 새 정부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낙관론도 확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모습.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이날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한 10개의 행정명령에 서명.
백신 보급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주정부와 지방정부에 백신 접종센터 설치 등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
마스크, 방호복 등 보호장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도 발동.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당시 취임 100일 내 1억명에게 백신을 맞히겠다고 공약.
바이든은 '100일 마스크 챌린지'에 서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00일간 마스크 착용을 촉구하겠다는 계획.
백신 투약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생산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대응책을 잇달아 발표.
백신 접종 인프라 확장, 여행객 규제 등 바이러스 확산을 효율인 방법으로 억제해 결국 경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
마켓워치는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꾸려갈 코로나19 정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백신 배포 확대 노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기업 실적이 양호한 점도 주가를 지지하는 요인.
팩트셋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90%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순익 기록.
특히 팬데믹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꼽히는 핵심 기술기업 성적표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
경기 순환주로 이동했던 자금이 최근 들어 다시 기술주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는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에 집단 압박을 가할 것".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지명자는 인준 청문회의 후속으로 이날 상원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추가 답변서에서 "중국에 의미있는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접근법이 필요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중 무역정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것. 지난해 1월 중국과 체결한 1차 무역협정을 중국이 얼마나 준수했는 지도 들여다 볼 것. 우리의 경제 회복이 최우선 순위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노동자와 우리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있기 전까지 (대만을 비롯한) 어떤 나라와의 새로운 FTA(자유무역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공약인 법인세 인상이 중국과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에는 "막대한 투자를 동반한 법인세 인상은 미국 기업에 도움을 준다. 법인세율을 (현행 21%에서) 28%로 높여도 지난 10년 평균보다 크게 낮은 수준"
상원 금융위는 22일 오전 10시 옐런 지명자의 인준 여부에 대한 표결 절차를 시작할 예정.
바이든 "미국 오려면 검사 받고, 도착 후 격리해야"
항공편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의 추가 방역 조치 예고.
코로나19 대책 연설에서 "앞으로 미국에 오는 모든 항공 여행객은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도착 후엔 격리해야 할 것"
지금도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에겐 10일 간 격리가 권고되지만 의무는 아님.
그러나 격리 의무가 발효되는 시점과 의무 격리기간 등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음.
앞서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는 26일부터 모든 미국행 국제항공 여행객에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 이에 따라 26일 이후 미국에 입국하는 2세 이상의 항공기 승객은 반드시 3일 이내 받은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시.
바이든 "오늘 우리는 항공기, 열차, 버스 등을 이용한 주(州)내 여행에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를 확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
주요 경제 지표도 비교적 좋은 성적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2만6000명 줄어든 90만명(계절 조정치). 예상치(92만5000명)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선방했다는 평가. 다만 여전히 90만명대를 기록하는 것은 악화한 고용시장을 반영하는 것.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달 셋째주부터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1월 첫째주 깜짝 증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3월말 68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4개월 간 회복세. 그러다 7월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세와 함께 증가와 감소, 정체를 반복.
미국 주택시장이 15년 만에 최대 호황을 맞음.
12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5.8% 늘어난 166만9000채를 기록한 것.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예상 156만채도 훌쩍 뛰어넘는 숫자.
주택시장에 분 훈풍은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도심을 벗어나 교외 넓은 주택으로 이주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
더욱이 경기부양을 위한 초저금리 정책도 한몫.
1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는 전월 9.1에서 26.5로 급등. 전문가 전망치인 10.5를 큰 폭 상회.
주가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오른 데 따른 레벨 부담은 여전한 상황.
S&P500 지수의 미래 예상 이익 대비한 주가수익비율은 약 23배로 2000년 닷컴버블 당시에 육박하는 수준.
공화당에서 중도파 그룹에 속하는머코스키와 밋 롬니 상원의원이 1조9천억 달러 부양책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낸 점도 부담 요인.
CNBC에 따르면 두 의원은 9천억 달러 부양책이 도입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 정도 규모의 추가 부양책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
레벨 부담 등으로 이날 나스닥을 제외한 주요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
미국증시 에너지주 붐이 끝을 암시. WTI 하락에 에너지주 줄줄이 추락.
CNBC는 "이날 미국증시 마감 무렵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이 배럴당 53.00 달러로 0.58% 하락했다. 미국 석유 비축량 증가 부담, 바이든 미국 새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 속에 유가가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이날 EOG 리소시스(-8.59%) 데본 에너지(-7.91%) 옥시덴탈 페트롤(-6.43%) 코노코필립스(-4.78%) 아파치(-4.64%) 쉐브론(-3.53%) 등의 에너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비명.
인텔은 이날 실적 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 175억달러, 주당순이익 1.10달러로 전망. 예상치 매출 160억달러, 주당순이익 93센트를 상회하는 것.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78억6700만달러(약 85조7300억원)와 236억7800만달러(약 26조700억원).
매출액은 역대 최대. 매출액은 전년대비 8.2%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4% 증가.
PC 판매의 강세에 힘입은 호실적. 지난해 원격 수업이나 재택근무가 늘면서 덩달아 PC 판매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 인텔 칩이 장착된 PC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더 많이 팔린 것.
인텔 주가는 6.46%(3.79포인트) 오른 62.46.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21.32.
CNBC "미국 국채금리 혼조, 유럽중앙은행 매파적 통화정책 결정 속에 미국 달러가치, 미국증시 은행주 섹터가 급락한 반면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은 상승했다"
달러 하락, 유럽 매파적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달러가치 급락. 위험선호에 약세, 미 경제지표도 호조.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431% 하락한 90.069.
달러화는 103.494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3.510엔보다 0.016엔(0.0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2168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069달러보다 0.00617달러(0.51%) 상승.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5.93엔을 기록, 전장 125.32엔보다 0.61엔(0.49%)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어났다는 소식에 주춤.
2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0.3% 내려간 53.13달러.
3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0.02% 빠진 56.07달러.
금값은 약보합세. 달러 하락에도 보합권.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1% 내린 1868.90달러.
뉴욕 채권 상승, 10년금리 1.10%대로↑獨분트채 추종 + 실업지표.
경제지표도 계속되는 경기 회복세를 가리켰고, 시장의 대규모 부양책, 인플레이션 기대는 여전해 장기물 위주로 미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줄임.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7bp(1bp=0.01%p) 높아진 1.107%.
2년물 수익률은 0.4bp 낮아진 0.123%.
30년물 수익률은 3.9bp 오른 1.869%.
5년물 수익률은 0.4bp 상승한 0.44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96.0bp에서 이날 98.4bp로 확대.
유럽 마감, 바이든, ECB 정책 주시 속 하락
ECB 경기 침체 경고에 하락 .
ECB 금리동결 등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16% 내린 3,618.3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내린 1만3906.6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67% 하락한 5590.79.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6715.42.
시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정책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ECB 통화정책회의 뒤 하락.
ECB는 기준금리를 0% 수준으로 동결. 새로운 조치는 취하지 않음.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코로나19이 유로존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심화로 단기 경제전망에 하방위험이 커지게 될 것. 코로나19가 재차 급격히 확산하고, 이에 따른 봉쇄조처 강화로 경제활동이 타격을 입고 있다. 유로존 경제 성장 전망은 여전히 하방위험 쪽으로 기운 상태"
특히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말 마이너스 성장을 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블딥 가능성을 시사.
유로존 국가는 코로나19 충격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 매입 등 대규모 통화 재정정책을 유지.
ECB는 통화정책회의 이후 "통화정책회의는 매우 완화적인 통화 정책 기조를 재확인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대로 ECB는 정책 결정에서 의미 있는 놀라움을 주지 않았다. 그러나 성명서나 기자회견은 매파적인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정책 변화를 알리는 공식 성명에서 PEPP가 완전히 사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어는 약간 매파적으로 치우쳐있으며, 결국 ECB는 지금처럼 낮은 수익률을 유지한다면 PEPP를 완전히 배치할 이유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앞서 크리스틴 라가라드 ECB 총재에게 경기 부양책을 너무 빨리 철회하지 말 것을 촉구.
IMF는 프랑스와 독일에도 지출을 계속할 것을 주문.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도 상승.
10년물 독일 국채수익률은 3.1bp 오른 -0.528%
중국 마감, 희토류 테마주 강세, 상하이지수 1.07%↑
최근 가격 상승세 속 수요가 급증한 희토류 섹터가 강세.
바이든 대통령 취임으로 곤계 게선 기대로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8.17포인트(1.07%) 상승한 3,621.26.
선전종합지수는 36.82포인트(1.53%) 오른 2,449.37.
창업판지수는 2.46% 오른 3283.72.
전날보다 0.22%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로 3600선을 회복,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상승.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취임한 것이 투심 북돋음.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가 커졌기 때문.
부양책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
인민은행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유동성을 주입한 것도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
2천5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해 유동성을 주입. 전날에도 2천80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RP를 매입.
인민은행이 전날 증시 마감 이후 온라인 결제산업의 반독점 규제 초안을 발표한 것은 증시 상단을 제한.
이 초안에는 전자결제 서비스 형태에 대한 정의와 사업 범위 제한, 독점에 대한 규정이 명시.
SCMP는 이번 초안에 대해 전자 결제 시장의 독점을 막기 위해 지금까지 중국이 내놓은 규제 중 가장 구체적이라고 평가.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도 이어짐.
중국 정부는 21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해 트럼프 전 미국 정권 인사 28명에 제재를 부과한다고 발표.
제재 대상엔 트럼프 정부의 폼페이오 장관과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등이 포함.
외교부는 "이들과 그들의 직계 가족은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 입국이 금지된다. 이들과 관련 있는 회사와 단체 등도 중국에서의 사업이 제한된다"
중국 통신기업들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폐지를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는 소식.
작년 11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따라 상장 폐지된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은 모두 미국 주식예탁증권(ADR)의 거래 중단과 상장 폐지를 철회해달라고 요청.
한편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탐사 및 시추 부문이, 선전종합지수에서는 운송 부문이 상승세 견인.
희토류 종목이 큰 폭 상승. 과항실업, 중국비철금속, 성화자원, 대지웅 등이 잇달아 상한가.
희토류는 반도체와 각종 무기,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첨단 전자부품의 소재.
최근 희토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중국 내 반도체와 자동차 제품 수요가 늘면서 희토류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가 상승의 주된 이유로 작용. 공업정보화부가 희토류 총량 관리를 골자로 한 희토류관리조례를 발표하면서 시장 선순환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
이 외에도 석탄, 자동차, 클라우드 게임 섹터 등의 종목이 강세. 반면 물류관리, 제지, 관광업 등은 약세.
상하이와 선전 두 대표 증시 거래액은 각각 4698억 5500만 위안과 6158억 200만 위안을, 창업판 거래액은 2189억 6200만 위안.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696 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바이든 취임 뒤 안도감에 상승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뒤 안도감에 상승.
30년 5개월만에 최고점 경신.
무역 통계는 예상보다 부진.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60포인트(0.82%) 오른 28,756.86.
토픽스지수는 11.06포인트(0.60%) 상승한 1,860.64.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을 비롯해 미 기업 결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요 증시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매수세의 밑바탕이 됐다"
노무라증권의 "취임식 때 소동이 있을 것을 우려한 일부 투자자가 안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꺼낸 대규모 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지난밤 미국 증시에서 3대지수도 일제히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일본은행은 정책금리 동결을 발표.
작년도 성장률 전망치는 -5.5%에서 -5.6%로 약간 낮춰 잡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6%에서 3.9%로 상향.
연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규모는 12조엔으로 유지.
일본은행은 "팬데믹 영향은 백신이 광범위하게 보급될 경우 예상보다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보급 속도와 백신 효과 등은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
일본 무역 통계는 예상보다 부진.
시장에선 12월 무역흑자를 9천427억엔을 예상했지만, 재무성은 7천510억엔으로 발표.
특징주로는 소프트뱅크그룹(SBG) 주가가 장중 9천엔을 돌파해 21년래 최고치.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3.375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3.745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사상 최고치 랠리에 대한 피로감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진단.
"최근의 증시 랠리는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에 돌입할 수 있다. 최근 랠리 기간에도 강세를 보인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주가를 결정했듯이 올해는 백신 보급 속도가 주식시장을 좌우할 것. 백신 보급의 병목을 제거할 경우 단기적으로 주가가 추가 상승할 근거가 될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의 추가지출을 승인받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지도 과소평가 되고 있다"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성장에 대한 낙관론이 강하며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주 미국의 실업청구자수가 거의 변동이 없으며 소폭 개선됐는데 이는 추세가 상향은 아니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미국 고용시장의 추가 악화를 우려한 매크로 펀더멘털 진영에 상당한 목소리가 있었는데, 적어도 오늘 숫자는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증시는 부양책에서 힌트를 얻었지만, 채권 투자자들은 대규모 지출 추진에 더 회의적이어서 국채수익률은 상대적으로 잠잠하다. 적어도 시장의 한 부분은 '좋은 생각'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실제 1조9천억 달러의 부양을 얻게 된다면 국채수익률은 올라갈 것"
바이든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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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낙관론 속 레벨 부담을 보여주는 해외 시장 상황.
기대감으로 오르다 막판 꺾이는 추이는 차익물로 보이는...
레벨 부담은 이전과 다른 양상. 실적 발표가 나오는 가운데 부양책 외엔 추가 동력이 안 보여.
백신 보급에 사활을 거는 모양새지만 결국 확진자 제어가 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
오늘도 우리 시장은 수급간 변동 장세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지속적인 우상향 흐름을 만들어 가는 수급 주체는 바뀌고 또 바뀌는 교체.
외인 선택지가 중요한 시장이 되어 가는 중.
기관 연속 매도 공세를 이어가는 흐름 변화가 나오는 시기에 다른시장이 열릴 것.
하지만 어닝 시즌에는 아닐 것으로 보는..
조정이 쉽지 않겠지만 추가 상승을 위한 장중 변동성을 활용할 필요.
오르지 못한 종목들이 널려 있다. 시장 이슈를 타지 못한 종목들 키맞추기도 참조해야...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전환되는 흐름도 차조할 필요.
여전히 재료는 대형주에 몰려 있긴 하다.
기술주 강세 움직임 지속에도 반응 약하던 우리시장은 오늘 이후 반응을 보일 듯....
삼성과 인텔 파운드리사업계약 미세공정 위탁생산 보도를 반영할 것.
순환고리가 상승 동력이 되던 시기는 언제든 가능... 그 반대 급부도...
주말장 부담도 안고가야...
해커들이 인텔 실적 보고서를 미리 입수한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빨리 실적을 공개.
티키타카 장세.... 하루 건너 수급이뒤집히는 공세적 수급들 움직임.
개인 행보와 정반대로만 가는 움직임.
한순간에 장세를 뒤집어 놓는 움직임도 특징....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데 그 순서가 엇갈리면 답답해지는...
무조건 다라가기 방법도 한 획이지만 성과는 크지 않아.
일단 수익은 세이브 시키고 보는 움직임들... 이렇게 장을 흔들다 한 방에 크게 튀든가 내리 꽂을 가능성.
그 순간을 조심할 필요. 어닝 시즌은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생각으로 확인을 요하는 흐름.
지수는 장중 고점을 당기며 3200을 보나 싶었지만 이내 내리꽂아버린 프로그램으로 인해 힘을 잃는..
오후장 개인들 추가 매수 속 기관 매도가 지수를 눌러버린...
그래도 외인 선물 매수는 5천억 이상....
업종별로는기술주 기대를 절반만 잡고 가는... 반도체에서 차익물... 비대면 기대주 포털주가 급등.
자동차 관련주는 달리다 사그라듬.
2차전지주에서 서로 엇갈림. 삼성SDI는 뜨고, LG화학은 말리는...
외인 선택지에 따라 움직이는 중... 외인은 중형주 공략만 진행.
다음 주 이벤트와 지표들 그리고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들 속에서 기대와 우려가공존하는 눈치보기 장세.
여전히 우린 펜데믹 속에서 경기 회복 가능성을 살펴야 하는 국면.
중국이 보여준 성장이 기대치를 올려 놓았다.
- 22일 3140.63에 마감…3거래일 연속 상승세 멈춰
- 개인-기관 대치 속에 외인 매도 규모 따라 등락
- 시총상위주, 하락우위…外人매수 1위 NAVER, 6% 상승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22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하며 31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장 내내 개인 순매수와 기관의 순매도가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4%(20.21포인트) 하락한 3140.63에 마감했다. 전일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는 다소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개인이 1조6121억원 순매수, 기관이 1조371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힘겨루기를 하는 동안 외국인 수급에 따라 지수가 움직였다. 1000억원대 순매도 시작한 외국인이 오전 11시께 순매도 규모를 200억원대로 줄이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 전환했으나 이후 다시 매도물량을 늘리자 함께 하락했다. 외국인은 결국 2659억원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관에서는 금융투자가 6697억원으로 가장 순매도 규모가 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048억 순매도와 비차익 6205억 순매도를 더해 7218억원 순매도였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상승한 1103.20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는 하락 우위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대 하락한 것을 포함해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셀트리온(06827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 삼성물산(028260) 등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반면 외국인 순매수금액 1,2위인 NAVER(035420)와 삼성SDI(006400)는 6%대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다소 많았다. △운수장비 △철강 및 금속 △금융업 △보험 등이 2%대 하락했고 △증권 △전기가스업 △은행 △유통업 등도 1%대 하락했다. △ 반면 비금속 광물은 4%대, 섬유의복은 3% 대 올랐고 이외에도 △서비스업 △음식료품 △종이,목재 등도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수소 관련주인 두산퓨얼셀1우(33626K)가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두산퓨얼셀2우B(33626L)도 23% 넘게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친환경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태경케미컬(006890)도 26% 넘게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10억9424만2000주, 거래대금은 23조9627억3200만원으로 집게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8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76개 종목이 하락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개인 '사자', 외국인·기관 '팔자'…디지털컨텐츠 '강세'
- 시총 상위株, 혼조…비덴트, 우리기술투자 6%대↓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22일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서 마감했다. 미국 주요 기업의 지난해 4분기 실적과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시장에 영향력이 큰 이벤트를 앞두고 조심하는 분위기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2포인트(0.14%) 내린 979.9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부터 980선대를 보합권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유지했다.
오는 27일 미국 FOMC가 이틀간 정례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의 4분기 성장률도 28일 발표될 예정이고, 테슬라 등 미국 주요 기업의 4분기 실적 발표도 다음주 계획돼 있다. 이처럼 큰 행사를 앞두고 이날 국내 증시는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이벤트 이슈에 대한 결과는 중립 이상이 될 전망이지만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반응, 정책, 실적 기대가 다시 커진 상황에서 더 기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미국 변수에 주목하는 이유는 한국의 4분기 실적 영업이익 전망이 전월 대비 3% 하향 조정되는 등 불안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역사적 고점을 넘어선 미국 증시가 한 단계 레벨 업 될 경우 국내 증시도 고점 돌파가 가능하겠지만, 다음 주 이벤트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으로미국 증시가 흔들리면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015억원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1080억원 각각 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92억원, 비차익이 773억원 각각 순매도로 전체 8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와 오락·문화가 2%대 크게 올랐다. 출판·매체복제와 종이·목재, IT S/W·SVC, 유통, 비금속,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섬유·의류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계·장비, 운송, 금융, 건설,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반도체, 금속, IT부품, IT H/W, 통신서비스,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운송장비·부품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대 상승 마감했다. 씨젠(096530)과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 에이치엘비(028300),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비덴트(121800), 우리기술투자(041190)는 각각 6%대 하락해 비트코인 관련주가 크게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이날 3만달러선 아래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무장관으로 지목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인사청문회에서 “가상자산은 주로 불법행위에 이용된다”고 발언해 비트코인 하락을 촉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22억5192만주, 거래대금은 14조819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5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91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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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지속 외인 사는 것 없이 매도만 늘리는 중...
매수가 안 보여
매수 하던 것들은 멈추었고, 매도하던 것들은 지속 매도 늘리는...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비차익 하방으로 기울어져 가면서 힘을 못 쓰는...
네이버, 카카오, 삼성SDI , 코웨이.... 외인 매수 손길...
멈출듯 멈출 듯 멈추지 않는...
지속적으로 눌러버린....
양시장 모두 개인 물량 줄지 않는한 상승은 어려울 듯....
2시 구간 기대해 보는...ㅋ
전차 노래를 부르던 이들이 조용히 사라졌다. ㅋ
차익물 내놓는 흐름...
양시장 모두 상승 전환하는.... 기대
코스닥이 더 빠르게 우상향 반전의 힘
코스피는 여전히 개인 매수 늘고, 코스닥은 줄어드는... 줄어드는 곳에서 더 상승세...ㅋㅋ
외인 업종 순환은 보이는데 주도적이지는 않은 곳에서....입질
아시아 시장 모두 약세....
그 깊이가 깊어지는...
오후장 일본 살짝 일어서는...
무거워진 아시아시장....
다시 눌리는..
다시 양시장 하락 전환
각자 도생
추가 눌림
다시 멀어지는 코스닥 수급...
막판 횡보세
보합권 오르락 내리락 반복 중....
치고 나가는 것도... 눌르는 것도 없이....ㅋ
마감...
개인 치고 들어오자 쭉 밀려버린 코스피...
코스닥도 하락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