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P>
<P>결혼한지 20여년이 됐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우리 부부 둘만의 여행을 한번도 못했습니다. </P>
<P>같이 근무하시는 분들이 아는 산악회에서 통영 사량도를 갈 계획이니 따라 가보라고 강력 권유를 하시네요.</P>
<P></P>
<P>산악회는 회원만 가는 것 아니냐? 했더니 꼭 그런 것이 아니랍니다.</P>
<P></P>
<P>사량도는 들어 본 것 같기도 하고 안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 일단 통영에 있는 섬이니 경치는 좋을 것 같고, 이런 기회가</P>
<P>아니면 그 먼 데를 자가용 끌고 갈 기회가 평생 없을 것 같아 따라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P>
<P>회비도 저렴하구요 ㅋ</P>
<P></P>
<P></P>
<P>평소에 무슨 '회'자 붙은 모임 싫어하는데 </P>
<P>이거 한번 따라가면...회비내라..언제 모임있는데 나와라..귀찮게 연락오는것 아니냐?고 했더니 전혀 아니랍니다 ㅎㅎ</P>
<P>산악회 카페에 들려 안내를 보니..이미 좌석 배치도에는 회원들의 이름이 다 적혀있고 빈 자리는 없네요 ㅠㅠ</P>
<P></P>
<P></P>
<P>큰 마음 먹고 회장님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내일 몇시에 어디로 나와서 무슨관광버스를 타라'고 하시네요.</P>
<P>그래도 회원가입(?)인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OK라니 뭔가 찜찜합니다. 혹시..새우잡이 배에????</P>
<P></P>
<P></P>
<P>예약은 했지만 안오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회원아닌 사람도 오라고는 한다는데....</P>
<P>갔다가 자리가 없으면 다니 쫒겨 집으로 와야 하는 것 아닌가? ㅜㅜ 불안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5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668640517282882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866864051728288247213"/></P>
<P style="TEXT-ALIGN: left">다음날(4월 16일) 새벽 05:30 동백 이마트앞에서 지정된 버스에 탔습니다 이미 몇분이 타고 계시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이 버스가 구성으로 해서 신갈로 가면서 회원들 태웁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정거장마다 몇분씩 타시는데 사람들이 탈때마다 반갑기는 커녕 </P>
<P style="TEXT-ALIGN: left">혹시 우리가 앉은 자리 비워달라고 할까봐 조마조마 하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제발 우리 자리 예약한 분이 늦잠이라도 주무시게 하소서...저절로 기도가 나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74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45F4405172828A33"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745F4405172828A334809"/></P>
<P>천만 다행으로 45인승 버스에 45인이 탑승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한자리가 남았는데..회장님이 운전석 옆에 안내원석에</P>
<P>앉아 가시니 한자리가 비었네요 ㅎㅎ</P>
<P></P>
<P></P>
<P>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같이 등반을 가니 서로 알아보라고 이런 것을 하나씩 달아줍니다.</P>
<P>처음가는 저에게는 매우 유용하더라구요..</P>
<P></P>
<P>누가 같이 왔는지 구분이 안가니 배낭에 매달린 요 이름표를 보고 우리 산악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P>
<P>또 배낭을 앞사람 의자에 걸어 놓으면 의자가 배낭을 짊어지고 가 주니 편리합니다 ㅋㅋ</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67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4590405172828B36"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34590405172828B367B0B"/></P>
<P>차안에 앉으니 생수 한병과 김밥 한줄..그리고 커피 한잔까지 주니 진수성찬입니다.</P>
<P>새벽에 일어나서 모두 피곤하니 일단 잠부터 자고나니 09:50분에 삼천포항에 도착했습니다.</P>
<P></P>
<P></P>
<P>옆에 큰 뮤람선을 보니 관광온 기분이 절로 나는데......배에 탑승하라는 방송을 듣고 배에 오르려는데....</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76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6335405172828C25"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16335405172828C25B7BB"/></P>
<P>큰 배가 아니고...이 배랍니다 ㅎㅎ. 작아 보여도 정원이 98명이네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0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0571405172828C1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40571405172828C14F998"/></P>
<P>우리는 포항에서 온 산악회분들과 함께 탔습니다. </P>
<P>정기적으로 다니는 일반 여객선도 있지만..우리처럼 단체로 다니는 사람들은 이런 개인 유람선을 예약해서 다닌답니다.</P>
<P></P>
<P></P>
<P>우리가 내리는 항은 내지마을(내지항)인데...배가 출발하는 항은 대항마을(대항항)이라네요. </P>
<P>10:50 경에 배에서 내렸는데 오후 4시에 대항항에서 배가 출발할 것이니 </P>
<P>무슨 수를 써서라도 3시50분까지 대항항으로 오라네요 ㅜㅜ</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331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F5C405172828D1E"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46F5C405172828D1E2327"/></P>
<P>배로 약 40여분을 달리니 사량도 내지마을(내지항) 도착...일단 사진 한장 찍어야죠 ㅎㅎ </P>
<P style="TEXT-ALIGN: left"></P>
<P>배에서 내리자 마자 부지런히 산을 향해 갑니다. 산행시간은 약 4시간 걸린다는데...초보인 우리들은 걱정이 됩니다.</P>
<P></P>
<P>코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지마을에서 내리면 지리산(이 산 정상에서 지리산이 보인다고 해서 옛날엔 지리망산 이라고</P>
<P>했다가 지금은 지리산으로 불린답니다)으로 해서 옥녀봉까기 가는 Full 코스가 있고, 중간에 난 샛길을 이용해서 가는</P>
<P>다양한 코스들이 있어서 체력이나 소요시간 등을 감안해서 선택을 할 수 있답니다.</P>
<P></P>
<P>산에 가기 싫은 분은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것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018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42103E517282900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0242103E5172829004C32D"/></P>
<P>가파른 길을 30여분 올라가니 우리가 출발한 내지항(내지마을)이 보입니다. 우리를 태우고 왔던 배는 없네요 ㅜㅜ</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34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3D483E5172829106"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23D483E51728291060219"/></P>
<P></P>
<P style="TEXT-ALIGN: left">섬 왼쪽 바다에서 바다안개가 올라와서 좋은 경치기 보이지 않네요. 잠깐 안개가 없는 틈을 타서 한장씩 찍어야 합니다.</P>
<P></P>
<P>돌산이라서 가파른데다 단층이 옆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고 위아래로 되있어서 돌들이 뽀족뾰족하게 나와있어 걷기가 </P>
<P>쉽지 않네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68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173FD3E517282932E"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173FD3E517282932EA1AA"/></P>
<P>바다안개가 심해 멀리 보이지 않아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20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7EE3E517282942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377EE3E517282942C9523"/></P>
<P>반대편에 있는 해변...돈지라는 곳인데 파도가 멋있어 보여 찍었는데 안개 때문에 보이지 않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3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142573E517282970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0142573E51728297049666"/></P>
<P>지리산을 넘으니 돌산은 지난 것 같고 이렇게 흙이 있는 곳도 있네요 ㅎㅎ</P>
<P>고속도로입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9271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39193F517282992B"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239193F517282992B3D1D"/></P>
<P>다시 시작되는 돌산...몇년전만 해도 이런 계단 비슷한 것도 없어서 밧불을 타고 다녔다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거랍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54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38A93F5172829A2A"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538A93F5172829A2A2245"/></P>
<P>가마봉인가???? 가마솥처럼 생긴 바위산인데..</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24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32253F5172829C2D"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432253F5172829C2D1CFB"/></P>
<P>이 철계단의 각도가 거의 85도 정도 되는 듯합니다....정말 아찔하더라구요...번개라도 치면 ㅠㅠ</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23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2FDB3F5172829D3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022FDB3F5172829D3141ED"/></P>
<P>이 가마봉을 지나면 옥녀봉인데..옥녀봉은 사량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예전엔 사다리같은 출렁다리가 '</P>
<P>었다는데 지금은 철제 구름다리가 놓여 있네요..</P>
<P></P>
<P><FONT color=#ff0000>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가마봉에서 옥녀봉 사이에 있는 안내판에는 </FONT></P>
<P><FONT color=#ff0000>옥녀봉 지나서 대항마을로 내려오는 길이 표기가 돼있지 </FONT><FONT color=#ff0000>않고 </FONT></P>
<P><FONT color=#ff0000>옥녀봉 전에 바로 대항마을로 내려오게 표시가 돼 있어서 등반객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답니다. ㅠㅠ</FONT></P>
<P></P>
<P><FONT color=#ff0000>배에서는 안내하는 분이</FONT></P>
<P><FONT color=#ff0000>'옥녀봉 지나서 사량면 사무소로 내려오면 안되고 반드시 대항마을로 내려와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여러번</FONT></P>
<P><FONT color=#ff0000>말해 주는데...</FONT></P>
<P></P>
<P><FONT color=#ff0000>막상 옥녀봉 아래 표지판에는 옥녀봉 몰라가기 전에 대항마을 이렇게 표기가 있으니 </FONT></P>
<P><FONT color=#ff0000>그 길따라 내려와 버리면 </FONT><FONT color=#ff0000>사량도 등반의 하일라이트인 옥녀봉은 구경도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FONT></P>
<P></P>
<P><FONT color=#0055ff>사량도 등반을 제대로 하시려면 </FONT></P>
<P><FONT color=#0055ff>반드시 아래 파란색 표시처럼 옥녀봉을 올라서 철제 구름다리를 지나 왼쪽 대항마을로 </FONT><FONT color=#0055ff>내려오시기 바랍니다.</FONT></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47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3767A42517290841E"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3767A42517290841E7D8B"/></P>
<P style="TEXT-ALIGN: left">애석하게도 우리는 일행과 떨어져 있는 관계로 물어보지도 못하고 이 안내판앞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P>
<P style="TEXT-ALIGN: left">혹시 길을 잘못들어 배시간에 맞추지 못할까봐 걱정되어</P>
<P style="TEXT-ALIGN: left">옥녀봉 앞에서 그냥 내려와 버려서 옥녀봉을 가지 못했답니다 ㅜㅜ</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다녀오신분들은 안개가 너무 심해서 우리도 안개밖에 본 것 없으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고 위로해 주시는데....</P>
<P style="TEXT-ALIGN: left">내려와서 옥녀봉을 보니 철제 구름다리가 보이는데...참으로 아쉽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P>
<P style="TEXT-ALIGN: left">한번으로 아쉬우니 다음에 한 번 더 오라는 옥녀님의 배려같아요 ...</P>
<P style="TEXT-ALIGN: left">(옥녀봉의 전설은 사량도에 가서 직접 들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사량도는 사랑도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고 뱀처럼 생겼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라네요)</P>
<P></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898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76BF3F5172829E0C"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776BF3F5172829E0CFA09"/> </P>
<P style="TEXT-ALIGN: left">아쉬워서 옥녀봉을 다시 바라봅니다. 저 철제다리있는 산이 옥녀봉입니다.</P>
<P></P>
<P>원래는 저 옥녀봉을 지나 왼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P>
<P>옥녀봉 오른쪽에 있는 계곡 등산로를 따라 내려온 것이 잘못이랍니다.</P>
<P></P>
<P>지금 보이는 곳이 대항마을(대항항)</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610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28693F5172829F3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328693F5172829F329CAA"/></P>
<P>아쉬움을 뒤로하고 대항마을에서 다시 아침에 탔던 한산호 유람선을 타고 삼천포항으로 옵니다.</P>
<P>사량도는 행정구역은 통영시이지만 삼천포항이 가까워서 생활권은 삼천포시라네요.</P>
<P></P>
<P>돌아오는 유람선 안에서 안내해 주시는 여자분이 구수한 입담으로 사량도와 사량도의 전설도 말씀해 주시고</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6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26FFD3F517282A01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26FFD3F517282A0106574"/></P>
<P>흥겹게 노래도 불러 주셔서 평소에 춤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춤도 추셨답니다 ㅎㅎㅎ 배안에서 관광버스 춤을</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354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54CC644517282A11F"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54CC644517282A11FE73C"/></P>
<P>돌아올 때는 파도가 제법 높이 쳐서 약간 배멀미기도.....</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062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F7E44517282A20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37F7E44517282A2024917"/></P>
<P>삼천포항에 도착해서 저녁식사겸 회를 먹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7719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C1544517282A228"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13C1544517282A2284305"/></P>
<P></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7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2CC44517282A30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502CC44517282A30114BA"/></P>
<P></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5193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3B5244517282A426"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113B5244517282A42680E4"/></P>
<P>사량도는 윗섬과 아래섬으로 구성돼 있는데 인구가 3천여명이 되는 제법 큰 섬이랍니다.</P>
<P>우리가 등반한 곳이 윗섬...아래쪽에 보이는 곳이 아랫섬...아랫섬에도 좋은 등반코스가 있다네요.</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5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7117442517285CA2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exif="{}" id="A_27117442517285CA21AA6B"/></P>
<P>집에 돌아오니 밤 10:30...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아름다운 여행이었습니다. ㅎㅎ</P>
<P></P>
<P></P>
<P>돌아오는 차안에서 총무님에게(나중에 알고보니 이 멋진 총무님은 용인 명지대앞 사거리에서 밀레라는 </P>
<P>등산용품 주인장이시더라구요)....자리가 없어 쫒겨나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다..고 했더니...</P>
<P>그런 경우에는 임원들이 보조의자에 앉으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P>
<P></P>
<P>참으로 아름다운 마음들입니다. </P>
<P></P>
<P>옛 성인이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 한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ㅎㅎ</P>
<P>같이 동행한 신갈산악회 회원님들 감사합니다.</P>
<P></P>
<P></P>
<P>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동네 산악회 따라서 즐거운 여행을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FONT color=#ff0000><SPAN style="FONT-SIZE: 11pt">전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노후생활=용인해바라기요양원(010-75 48-4060)</SPAN></FONT></P>
<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id=tx_entry_1757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0203D5172A41C04" width=580 vspace=1 border=0 actualwidth="580" exif="{}" id="A_1370203D5172A41C04E5A6"/></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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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터 사랑방 閑談┛
(통영 사량도)=동네 산악회따라 나선 통영 사량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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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량도 지리망산 정말 좋은산이죠 저는 4번 다녀 왔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철계단이라도 잘노여 있지만
전에는 줄사다리로 오르내렸지요~~
지리망산을 등산을 안하면 산을 논하지 말라고 할정도로 스릴 있고 조망좋은산 또가고 싶네요~~
좋은 산행에 싱싱한 회한사라 정말 끝내줍니다~~
네번이나 다녀오셨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한번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저도 또 가렵니다
whgdmsrhtdmf throgotj ejdnr ej whgdkdy.
rkatkgkqslek. gg
잘다여오셨내요
저도몇변가본산이라 보니까 새롭내요
지금은 충렁다리 계단이 잘되여있어서 산행하기가 수월할겁니다
한번으로는 가봤다고 하기도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산이예요 ㅎㅎ
안개가 심해서 그 좋은 경치를 구경 못했으니 다시 가야할 것 같아요
4월6일~무박2일 갔는데 당일치기보다 조금시간여유가있어요~
어런곳은 단독으로가면 경비가너무많이들어 산악회에서 가는것이좋아요
다리에 계단으로 잘해놔서 1시간정도 시간단축
저는몇년전에는 로프타고힘겹게올랐는데
지금은
옥녀봉에서 대항항으로 하산
좋은추억되셨네요
2일 코스도 좋았겠네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여기저기 둘러도 보고요 ㅎㅎ
계단 없이 로프타고 올라가면..치악산 사다리병창보다 더 힘들겠더라구요...
스릴은 있겠지만 무서워서 ....좋은 추억이 남았으니 행복합니다
덕분에 공짜로 사량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탱규~
감사합니다. 직접 다녀오면 더 좋은 곳이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