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음식점 탐방기 모모라멘편 입니다.
*저는 입이 짧아서 양보다 질을 먼저 중요시하게 여긴답니다.
물론 100% 주관적인 제 초딩 입맛과 개인 취향을 기준으로 리뷰를 작성할거에요 :^)
얼마전 면종류를 엄청 좋아하는 내가 일식 라멘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시간이 날 때 탐험(?)하러 갔다.
음식점 이름은 모모라멘
2019년에 오픈했다고 적혀있다. 그리고 새벽 3시까지 하니까 늦은 시간에 와도 괜찮다.
일본말로 모모는 아무거나 라는 뜻이 있다. 직역하면 아무라면(?)집
이번에는 아쉽게도 내 돈을 주고 사먹었다😭
라면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거금을 썼다. Adios Pesos
위치는 호수에 있는 안독스, 금강산이 있는 길을 쭉 따라 클럽켄 맞은편 길 첫 골목 모퉁이에 바로 위치해있다.
(디몰 버젯마트에서 걸어서 약 7~10분)
모모 라멘집 바로 옆에는 모모 야끼니꾸집도 있다 아무고기구이(?)집
내부는 깔끔하고 천장은 벚꽃 모양으로 일본풍으로 이쁘게 인테리어 되어있다.
들어올때 이랏샤이마세! 라고 종업원이 인사도 해줬다.
여기도 한군인은 우리 밖에 없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다 외쿡인이다. 외쿡 남자들은 탈모인들이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에어콘이 나와서 시원했다 😆
신기하게도 한국말로 메뉴가 써져있어서 영어를 못해도 주문할 수 있다.
그리고 라멘집이지만 다른 메뉴도 많다. 500페소짜리 새우깡과 소주도 있다
*여기는 서비스 차지가 따로 안붙습니다. 너무 좋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3CA385E46897A2D)
첫번째 요리
카라미소라멘 (매운된장라면) / 400페소 =
약 9,200원
원래는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을 먹어야 하는데 그날따라 매운게 먹고 싶어서 매운라면을 골랐다.
우선 플레이팅 좋다. 생각보다 안매웠고 맛도 나쁘진 않았다. 라면 육수도 나쁘진 않았다.
아쉬운점은 국물이 뜨겁지가 않고 따뜻?한 정도였다.
두번째 요리 치즈카츠 / 500페소 = 약 11,500원
나는 돈까스도 좋아하는데, 솔직히 라면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밥도 나오고 치즈도 모짜렐라 치즈라서 너무 좋았다.
아쉽게도 돈이 그렇게 많지 않아 음식은 두개만 먹었다. 술도 못마셨다😭
초딩 입맛 Chicken🐔의 내맘대로 평가
위치 : ★★★★☆ (디몰에서 살짝 걸으면 된다)
가격 : ★★★☆☆ (가격 나쁘지 않다. 서비스 차지도 안붙는다.)
맛 : ★★★☆☆ (기대보단 덜했지만 먹을만 했다. 치즈카츠가 더 맛있었다)
가성비 : ★★★☆☆ (맛있었고 가격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P.S. 다음에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을 먹어보고 다시 평가해보겠습니다.
이번엔 제가 직접 사먹고 음식을 두개 밖에 안먹어서 정확한 리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더 까다롭게 평가한 부분도 있습니다. (다음엔 돈코츠라멘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제 리뷰만 보고 별로라고 생각해서 안가야지 하지 마시고
사람마다 음식 취향은 다 다르니까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다른 분들이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탐방했기 때문에 여러분들 입맛에는 맛있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