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결산 및 후기
1. 일 시 : 2014년 7월22일 (화요일 )
2. 행선지/코스 :삼각산 :청담계곡~노적봉~산성계곡
3. 대 장(리더) :박차고 총 무 :느낌표
4. 활동참가회원 (대장포함하여 닉을 존칭생략 가 나 다 순으로 기록합니다)
명예회원 :그별 느낌표 박차고 ....3명
우수회원 :수선나 승조 옥선 하늘이 한우물 현민 ....6명
우등회원 :다원 백마 백합꽃 선바위 엘사 필라투스 ......6명
정 회 원 :
준 회 원 :
비 회 원:
합 계 : 15 명 발전기금 :13,000 뒷풀잔액 5,000
계 18,000원
** 발전기금 송금계좌 :기업은행/010-9492-3355/조현정 입니다.
5. 수입및지출 총괄내역 (뒷풀내역, 원정산행 경비내역)
** 뒷풀비용 면제기준 -- <10명이상시 대장,리더면제>,<20명이상이 총무면제>
발전기금 면제기준 -- <대장,리더 면제> 10명이상 총무면제
인원: 명 총수입 : 원 총지출: 원 잔액 : 원
** 상세내역 명세
6.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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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어 삶에 희망이 불어난다는 글을 읽은적 있다.
오늘 삼각산행은 행복을 둠뿍받아 행복대출이 필요한분께 대출도 해줄 수
있을만큼 마음이 부자가 되였다.
잠시 일상의 중독에서 벗어나 요즘 머리속의 잃어버린 나를 삼각산의
기를 받으며 찾아보기로했다.
분명 꿈을 꾼것같은데 아련함이 남았을뿐 문득 예전에 산행중에 먹었던 누드김밥이 생각나서 오늘 도시락으로 챙겼다.
구파발에 옹기종기 모인 등산객 사이로 반가운 얼굴들이 살포시 보이니 오늘의 산행길도 즐겁겠구나 보람있는 하루가 되겠군아 라는 생각이었다.
환한 웃음으로 마중 나와있는 삼각산의 품에 안겨 메마른 계곡길따라 온몸으로 열정으로 쏟아내니 떨어지는 땀방울만큼 콧등을 스치는 바람만 만나도 반가워 두손벌리고 환영하며 또 걷고걷는 동안 비로써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것을 느꼈다.
모처럼 온몸으로 느끼는 숲속길을 목까지 차오르는 숨을 헐떡거리며
평소 물길이 있을땐 갈 수없는 계곡바위길을 가뭄덕분에 올라가보는
나름 즐기는 산행에 만족으로 비여진 마음은 채워가고 있었다.
다만 싫다고 가라고해도 졸졸따라붙어 아주 귀찮게하는 날파리,모기등만 없었다면 더 상쾌했을 계곡산행이였텐데...
열심히 일한뒤의 식사는 정말 꿀맛이다 오늘도 역시 만찬으로 풍성한
먹걸이들 기리고 넉넉한 마음만큼 큰손의 옥선대장님의 매콤한부침은
하산길 계곡에서까지 이어져 허기진배를 채워주웠고 끝없는 행복으로
미소를 이어주웠다.
한참 릿지산행을 따라다닐때 아찔하게 올라왔던 기억이 가물거리는
10년만에 다시 찾은 노적봉에 도착하니 어떤 말로도 표현하기 부족한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인수봉,백운대,만경대 그리고 진한녹색의물결이
병풍을 펼쳐 놓은듯 삼각산 사방의 절경에 그냥 와~ 감탄사만 토해냈다.
그때서야 새벽녁꿈자리 그리고 추억이 담긴 누드김밥이 먹고픈 이유를 알았다.
여긴 산성계곡?으로 내려오니 이곳은 물이 꽤 많다 풋~~`하하 알탕을 즐기는 승조님 어린아이가 따로없고 그별님 물만난 고기가 따로없다. 어쩌면 물이 이렇게 차가울까 얼얼하지만 참을 수 있을정도로 시원해
나는 발만 담갔지만 알탕한 분들 대단해요~
실컷 물놀이 마치고 출발하려니 빗방울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내 와르륵 쏟아내린다.
시원해 지는가 싶더니 금방 멈추고 우산도 입은 우비도 귀찮다.
오늘 뒷풀성적은 100점만점에 100점이다 전원 참석에 깜끔한 주인장 서비스와 멋진미남 백마님 그리고 오늘 느낌이랑은 처음 함산한 필라투스님 덕분에
모두가 두배로 즐건 시간 되였다.
*
*
그리고 엘사님,백합꽃님,하늘이님 반가웠고 즐산이 되셨으리라 믿으며
담산행도 기대해 봅니다.
승조님,현민님,선바위님,다원님,한우물님,그별님,옥선님 함께하여서
더욱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즐거운 삼각산 공지를 올리신 박차고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산행에 참석해 주신 산우님들 다음산행지에서 다시뵙길 기대하며
무더위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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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느낌표총무님...처음뵈었는데...마치 오랜친구같은 친근감...
세심하게 쓰신 후기글 보며 다시한번 어제하루가 스크린처럼 지나가네요~
너무 행복한 하루~ 기억속으로 챙겨 넣습니다...
감사합니다..
엘사님 저도 편한분 만나서 행복했구요.
후기글 읽어주시고 흔적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음에도 좋은산행으로 다시 뵈요.
발전기금 18,000원 입금완료
글도 어쩜 저렇게 상세히 잘쓸까? ㅎㅎ
따라올라갈떈 힘들어 낑낑댓지만
멋진 경치에 피로가 싸악 가시고~ 기분 업되었네요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박차고대장님 공지 감사드리고
총무에 후기글까지 감칠맛나게 잘쓰신 느낌표님도 수고하였어요 ^_^
그별언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 참 편안한큰언니 같은분
함산 즐거웠고 감사드려요.
늘 건강 잘 관리 하시고 담에 뵙겠습니다.
알탕~~
션~하셧죠??
수고하셧습니다 ^^
느낌표님의 저 깊은감성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어린 글 보니
나도 예전에는 글 좀 썼었는데...이젠 무뎌진 감흥이 쬠 서럽구만요!
함산을 안했더라도 멋진후기글에 나도 모르게 댓글 달게 만드는 분들이
있는데 느낌표님,슈트님,하이디님 등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 여건 조건이 안조았는데
끝까지 2차뒤풀까지 참석해주신 산우님들께 감사드리고... 필라테스선배님의 2차 뒤풀비
쏴주셔 감사드리고, 맛진후기글에 일총 봐주신 느낌표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차기대장이신 옥선대장님,후미봐주셔 전체 팀을 든든하게 해주시는 선바위님
이모저모로 고맙습니다.
담에도 즐건산길에서 뵙기를요^^
대장님 덕분에 막혔던 가슴까지 뻥~ 즐산 하였습니다.
어쩌다 일총으로 후기를 남기며 댓글흔적 보면 두번째 보람도 느낌니다.
담산행지에서 방가이 다시 뵙겠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가고픈 노적봉~ 감사합니다
담에는 장비릿지로 암벽 도전~~ㅎ
날도 더운디 고생 마니 혓씀돠~~~,,,
행복대출 신청합니다...ㅋㅋㅋ
ㅎㅎ
얼마든지 대출가능
힘들 삼각산 산행이었지만.. 그래두 첨 올라간 노적봉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조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바로앞의 백운봉 만경봉 인수봉 등 참으로 .경치가.아름답네요~좋은 곳으로 공지 올려 주신 박차고 대장님 감사드립니다 ~느끼표님 근디 어쩜 조래 잘쓸꼬? 후기글 잘 읽었슴다.함께 하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선나언니 아름다운 삼각산경치를 함께 보고 즐겨서 좋았어요.
좋은 날 보내시고 담에 뵈요.
힘들어하시더니 정상에서 좋아하시는 모습 선~~하네요ㅎㅎ 수고하셧습니다^^
일총봐주신 느낌표님 수고하셧어요~~^^
울느낌인 뭐하나 빼놓을께업넹 글도잘쓰요 맘도차카공 얼굴도 이뿌공 못하는게 업네ㅎ 사진봉사까지
느낌과 함께한 삼각산행 아주 해피~~~
공지올려주신 박차고대장님 수고많어셧습니다니다 첨뵙는 필라테스님께도 감사에맘전해드립니다
산우님들위해 션한 맥주 아낌업이 팍팍 쏴주셧슴니다 함께하신 모든 산우님 수고하셧슴니다 앗 !!! 사진봉사와 후미봐주신 선바위님 참으로 수고많어셧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