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에 파종했던 마옥이 드디어 발아 했다. 분명 20립을 뿌렸는데 발아 된 아이는 그 배인 40 정도의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런걸 대박이라고 하던데..ㅎ
마옥은 리톱스와 다르게 키우기가 수월 하단다. 성체로 들이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인데 이렇게 많이 발아를 해주니 단번에 부자가 된 느낌이다.ㅎ
아직 성체로 자라기까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태어난 것에 감사할 따름이다.
무럭무럭 건강하게 잘 커다오.ㅎ
꿈의 서브리기다. 이 아이도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아이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20립을 뻥튀기 해서 마옥과 함께 40립에 가까운 아이들이 한 집에서 살고 있다.
가끔 햇살이 비추는 창가에 내 놓고 지켜 보는데 파릇파릇 봄의 기운을 받듯 새싹들이 무럭무럭 아무 탈없이 잘 자라주고 있다. 어서 본잎이 나와야 할텐데...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예쁜 얼굴을 보여주겠지.ㅎ
서브리 만큼 기대되는 아이 기간테아다. 요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아주 정직하게 발아했다. 20립 중 현재 13립의 아이들이 발아 성장중에 있다. 대박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타작 하고도 3아이가 더 있지 않은가..하고 위안을 삼고 있다.
요즘 이 아이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다. 꼭 한번 키우고 싶은 브루게리..
지난번 파종했던 아이는 가족의 발길에 그만 ㅠ.... 엎어져도 혹시나 해서 원상복구에 나섰으나 발아에 실패하고 말았다. 재수해서 다시 파종을 하려고 했으나 이제는 재고 씨앗이 없단다.ㅠ
생긴것이 사탕같기도 하고 정말 사진으로만 보고 있어도 환상적이어서 눈을 떠도..눈을 감아도 브루게리..브루게리..하며 노래를 부르고 다닌다.ㅎ
정말 예쁜 코노피튬...브르게리...언젠간 꼭 너를 키우고 말테다..ㅎㅎ
|
출처: 푸르는 날의 엽서 원문보기 글쓴이: 애린여기
첫댓글 오늘 저녁 8시에 잎꽂이 나눔이 있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왼쪽 나눔 게시판에 있으니 많이들 참여 하세요.^^
애린요기님 발아한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원합니다..^^*....저두 브루게리 실패했습니다...다른애들보다 발아가 까다로운 아이 같습니다..다음에 같이 다시 도전해봐요..^^*
ㅎ 네 감사합니다. 요즘 브루게리에 제대로 꽂혀서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
파종과 발아의 고수시군요~ 부럽습니다..ㅠㅠ 저는..날씨를 탓하며..ㅋㅋ 봄까지 기다렸다 하려구요.. 근데..브르게리.정말 귀엽고 예쁘네요..저도 키우고 싶은데...지기님께 원한다 말씀좀 드려주세요..ㅎㅎㅎ
저 같은 초보가 고수란 말을 들으니 참 쑥쓰럽네요.ㅎ 브루게리 정말 예쁘죠? ㅎㅎㅎ
멋지네요~꼭 발아한 아이 다 무럭무럭자라길 바랄게요^^ 브리고 브루게리??저거 너무 이쁘네요~~저도 꼭 구해봐야겠어요^^
ㅎ 일대 붐이 일지 않을까 싶네요. 브루게리 공동구매? 성체로는 몸값이 많이 나가는 아이라 일단 씨앗으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ㅎ
발아 고수시네요....너무 부럽습니다...
@.@ 고수는 따로 있지요. ㅎ
고수의 솜씨가 느껴집니다.저도 브루게리 키워보고 싶은데 씨앗을 못구하는군요 그리고 애린님 파종시 제일 위에 뿌린 용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자라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아직 고수가 될려면 멀었습니다. ㅎ 지기님이 아주 좋은 씨앗들로만 골라 주셔서 전 뿌려만 놨을 뿐이에요.ㅎ 저도 실패한 아이들 많아요.
11월5일날 울 첫조카 기념으로 라우이,기간테아,서브리기다,옵투시를 파종했는데 안직도 반응이 없어요..ㅠㅜ 넘 뜨건 물로 관수를 해서 혹시 익었나......^^;; 지켜보고 있는중임니다... 발아한 아이들 건강히 키우시기 바랄께요..
ㅎ 네 못난이님 아이들도 곧 태어날꺼에요. ^^
발아
드려요 
ㅎ 감사합니다.
발아에 고수이십니다 펑티겨 배로 발아시키고 축하드려요
뿌린대로 거두리라...ㅎ 뭐 그런거죠...ㅎ 감사합니다.
응원 감사해요..해피몽님.ㅎ
뿌듯..뿌듯...ㅎ 행복합니다.ㅎㅎ
발아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명훈님.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