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6살아들이 색종이를 가져오더니 엄마 핸드폰으로 공룡접는방법을 찾아서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듣도보도못한 공룡이름을 대길래 찾아서 종이접기 보면서 하라고해놓고 빨래 널고있는데..잘 못하겠다는거예요.
근데..저도 어렵더라구요..휴~
엄마도 못하겠다고 다음에 해보자고 했더니 울며불며..지금 당장 하고싶다고...
순간 화딱지나서 앞으로 종이접기 얘기는 꺼내지도말라고 엄마가 안해준다는것도아니고 다음에 하자는데
넌 왜 툭하면 울어버리냐고..노발대발...승질있는데로 내버리고....
작은애는 눈치보며 칫솔에 치약묻혀오고...ㅋ
큰애도 울며 그럼 다음에 같이 해보자..색종이 버리지말고 잘 넣어달라고하는데...
나참..이게 뭐라고..이리도 화냈나 싶더군요;;;
어린이집에서 7살형아들이 이것저것 공룡들을 접는데 잘 안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휴~~그래서 사무실에서 색종이사다 지금 동영상보며 접어보고있는중이네요.
다른 직원들 눈치봐가며 하는중인데.....휴~
어렵기도하고...7살아이들이 야속하기도하고...ㅋㅋㅋ
망손인 내가 원망스럽고......저보다 손재주 더 없는 남의편도 원망스럽고..우습네요~
첫댓글 아이고 ㅎ ㅎ ㅎ
저도 종이접기하려고 색지사왔어요
따님쓸거!!!!커도 딱히 변하지는 않네요 ㅜㅜ
힘내세요~~
힘내세요~ 저도 5살 아들이 매일 공룡과 동물들을 색종이로 접어달라고 하여 매일 검색해서 접어주고 있는데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힘내세요^^
하아~어제 동영상보면서하는데 정말 하나접는데 30분걸린거같아요ㅜㅜ 몇번을돌려봐도 막히는부분은 계속 모르겠더라구요..어디가서 배우고오고싶네요. 종이접기 너무힘드네요.
저도 가끔 회사에서 종이접기 연습하는 1인이네요..조금씩 하다보면 늘더라구요..화이팅 입니다
지금 퇴근무렵이라 동영상 또 찾아서 보고있던중이네요....뭐가이리도 어려운지...아이만아니면 다 구겨버리고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