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게임스톱 과열 우려에 불안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도한 주가 변동에 대한 우려로 하락.
게임스탑 과열 공포로 3만선 무너진 다우.
기대 이하 존슨앤드존슨 백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0.74포인트(2.03%) 급락한 29,982.62.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3.14포인트(1.93%) 하락한 3,714.24.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내린 가운데 에너지가 3.39% 하락. 기술주도 2.4% 하락.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 떨어진 13,070.69.
다우지수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30,000선 아래에서 마감.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3.3%, S&P500 지수는 약 3.3%, 나스닥은 3.5% 하락.
시장은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과열 양상과 코로나19 백신 소식,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과도하게 커진 변동성이 시장 전반의 불안감을 다시 키우는 양상.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과 AMC 등 일부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에 나서며 주가가 급격하게 변동.
해당 종목 주가가 오르면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헤지펀드가 손실에 내몰리며, 증거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 중인 다른 주식을 강제로 팔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는 분석.
거래를 중개하는 증권사들의 유동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
전일에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게임스톱 등 과열 종목에 대한 거래를 제한한다고 발표해 이들 기업 주가가 큰 폭 내렸지만, 주요 지수는 상승.
반면 이날은 게임스톱 등의 주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시장 전반이 불안정.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00% 넘게 오르는 등 폭등세를 보인 끝에 약 68% 상승 마감. AMC는 50% 이상 상승.
로빈후드의 고변동 종목 거래 정책도 혼선을 양기.
로빈후드는 거래를 일부 다시 허용했지만, 거래 규모를 극도로 제한. 장중에는 규모 제한을 더 강화.
게임스톱의 경우 투자자들이 1주의 주식만 매입할 수 함. 거래 규모를 제한하는 종목도 50개로 대폭 확대.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투자 제한 조치 등이 투자자들에게 불이익을 줬을 수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힘.
존슨앤드존스(J&J)가 기대 이하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결과를 밝힌 것도 증시 하락세에 영향.
이날 J&J 측은 개발중인 자사 백신이 3상 임상 평균 66%의 예방효과. 미국에서는 예방효과가 72%였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57%에 그침. 이는 각각 95%, 94.1%의 예방효과를 보인 미국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 낮은 수치.
전파력이 더 강한 변이 코로나19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J&J의 백신이 남아공에서 낮은 예방효과를 보인 것은 우려.
결국 J&J의 백신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결과로 해석.
J&J의 백신은 한 번만 접종하는 만큼 효과적인 보급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효과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부상. 이미 개발된 백신의 공급 차질 논란도 지속하는 중.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는 백신 부족으로 인해 접종이 중단되는 사태가 속출.
EU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지만 초기 공급 규모를 두고 날이 선 갈등을 이어가는 중.
미국의 재정부양책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는 잦아드는 중. 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이 공화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재정부양책 통과를 시도할 것이라고 공언.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날 공화당 동의가 없이도 코로나19 부양책 통과를 위한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앞서 슈머 상원 원내대표도 예산 결의안을 곧 통과시킬 것이라는 의지.
공화당 상원의원 10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1조9천억달러(한화 2천100조원) 규모 경기부양안 추진에 제동.
대통령이 기치로 내건 '통합'을 문제 삼으며 부양안 수정을 촉구.
미국 경제지표는 혼재.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은 12월에 전월 대비 0.4%, 지난해 12월 대비 1.3% 상승. 11월의 0.7% 감소보다 나아졌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감소보다도 양호.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올랐는데, 월가 예상 0.1% 상승보다 큼. 전년 대비로도 월가 예상 1.3%를 상회하는 1.5% 증가세.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0.7%(계절 조정치) 상승해 컨센서스인 0.5% 상승보다 증가. 3분기에는 0.5%를 기록. 인플레이션 기대를 높이는 요인.
12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6% 증가. 월가 예상 0.1% 증가보다 큰 폭 증가.
ISM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8.7에서 63.8로 상승. 2018년 7월 이후 가장 높음. 전문가 예상치인 58.5도 가뿐히 넘어섬.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79.0으로, 전월 확정치인 80.7에서 하락.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시장 전망치인 79.2를 하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가 전월보다 0.3% 내린 125.5. 예상치 전월 대비 0.2% 하락보다 부진.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53% 상승한 33.09.
달러화는 월말 포지션 조정과 함께 달러화 매도 포지션의 숏스퀴즈 영향 등이 반영돼 혼조세. 증시의 큰 폭 조정에도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 등은 달러화에 대해 오히려 약세.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06% 상승한 90.4557.
달러화는 104.74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246엔보다 0.501엔(0.48%)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2134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262달러보다 0.00087달러(0.07%) 상승.
국제 유가 하락,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위험회피 심리와 백신 보급에 대한 우려로 하락.
WTI 3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0.3%(0.14달러) 하락한 52.20달러.
3월물 브렌트유는 0.35달러 오른 배럴당 55.85달러.
미국 국채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악화 속에서도 고용 비용이 오르고 인플레이션도 회복돼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3.5bp 상승한 1.090%. 이번주는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달 17.7bp 상승.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3.7bp 오른 1.855%. 이번주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월간으로는 21.3bp 급등.
2년물 수익률은 전일보다 0.6bp 내린 0.115%. 주간으로 0.8bp, 1월에는 0.4bp 하락.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93.4bp에서 97.5bp로 확대.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 국채시장은 굳히기 과정을 연장하고 있다. 이런 굳히기 기간에서 최소 저항 경로를 보면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레인지 상단인 1.186% 도달을 다시 시도하기 전에 0.994%를 재시험할 수 있다"
유럽 마감, 게임스탑 현상 지속, 변동성 우려에 하락
일부 종목에 대한 개인과 헤지펀드의 싸움이 지속.
시장 전반 변동성 확대될 것을 우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4포인트(1.87%) 내린 395.8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33.06포인트(1.71%) 하락한 1만3432.8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1.31포인트(2.02%) 내린 5399.21.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18.69포인트(1.82%) 하락한 6407.46.
게임스탑 등 일부 공매도 종목을 두고 헤지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이 싸움을 벌이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할 가능성 주시.
전날 로빈후드 등 복수의 중개사들은 게임스탑 등 숏스퀴즈(숏셀러들이 포지션을 커버하거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매수하는 것) 종목에 대한 거래를 제한했다가 다시 제한적 거래를 허용.
로이터통신 "변동성에 대한 공포가 있다. 시장 일부 특정 거래가 전반적인 시장으로 번질 수 있다"
이번 주 시장이 크게 요동치면서 관계 당국도 조처를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움직임.
바이든 정부가 옐런 재무장관을 비롯한 경제팀이 게임스탑 등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 펠로시 하원의장도 게임스탑을 언급.
월가의 강력한 규제론자인 워런 상원의원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시장 개입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
도이체방크 "헤지펀드들은 그들의 모든 공매도를 들여다볼 것이고 규제 당국은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 거래를 면밀히 살필 것"
라보뱅크 "개인 투자자 무리는 다른 곳에 가지 않고 그들은 아마 직업이 없는 것 같다. 그들은 어떤 주식이나 자산을 선택해 축적할 수 있고 이것은 중개사들과 규제 당국이 거래를 중단하게 할 수 있다"
스웨덴 의류업체 H&M의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 봉쇄 조치 이후 강한 회복세가 둔화했다는 발표로 4.62% 하락.
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주가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1.59% 하락.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1% 오른 1.2136달러.
파운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3716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2.43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513%.
중국 마감, 상하이 지수 3500선 붕괴, 상하이지수 0.63%↓ 주간 3.43%↓
미중관계 악화 우려로 위험 회피 심리 하락.
미 시장 변동성 영향 수급 이탈.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11포인트(0.63%) 하락한 3,483.07.
선전종합지수는 17.71포인트(0.75%) 내린 2,335.05.
창업판지수는 1.04% 떨어진 3128.86.
금주 3대 지수의 누적 등락폭은 각각 -3.43%, -5.16%, -6.83%. 월간별로 3대지수는 0.29%, 2.43%, 5.48% 상승.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 장 초반에는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전반적으로 내림세로 방향 전환.
게임스톱 사태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진 것이 투심 위축.
최근 미국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게임스톱 등 기관의 공매도 비중이 높은 일부 종목을 집중 매수해 주가를 급등.
이 과정에서 쇼트 스퀴즈(매도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급격히 매수하는 현상) 발생 우려.
게임스톱, AMC 등 일부 종목의 변동성이 시장 과열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면서 중국 뿐 아니라 일본,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내리막을 걸음.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이 하락세를 견인.
방위산업, 전기설비, 채굴, 비철금속, 옥수수, 대두 등 대부분 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레저 서비스, 은행, 식품음료, 바이주(白酒·고량주) 등 종목이 강세.
이날 고량주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짐. 특히 안휘금종자주류(金種子酒)가 장중 10% 이상 상승해 거래가 중단.
춘절(음력 설)을 앞두고 고량주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주노교를 필두로 한 고량주 기업들의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이 포착, 고량주 기업들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상하이와 선전 거래액은 각각 4165억 2900만 위안과 5356억 59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907억 46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1천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만기가 도래한 물량은 20억 위안으로 총 980억 위안의 유동성이 투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1%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6.4709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美증시 반등에도 일제히 약세, 닛케이 1.89% 하락.
게임스톱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폭등해 불안 심리.
미 장중 규제가 장 마감 후 풀림.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3.03포인트(1.89%) 떨어진 27,663.39. 종가 기준 28,000선 하회 지난 7일 이후 처음.
토픽스지수는 30.07포인트(1.64%) 하락한 1,808.78.
두 지수는 오후 들어 가파른 내림세.
미국 증시에서 일부 과열주가 조정을 받아 장 초반 시장 분위기가 안정됐다가, 장중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 투심 불안.
최근 미국에선 온라인을 통해 결집한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비중이 큰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을 집중 매수했고, 이에 따라 막대한 손해를 입은 공매도기관이 보유 주식을 현금화해 주가지수 하락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
그동안 연초대비로 1,700% 넘게도 올랐던 게임스톱이 지난밤 44% 하락해 우려가 다소 줄었다가, 이날 아시아장 시간대에 다시 60% 이상 치솟음.
교도통신 "이날 좋은 실적을 발표한 종목에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투자자들은 지난 27일 뉴욕시장 급락 이후 경계심을 풀지 않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시바가 이날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복귀했다고 보도.
지난 2017년 채무초과 때문에 2부로 강등된 지 약 3년 반 만.
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6% 줄었고, 12월 실업률은 2.9%로 전월과 동일.
올해 1월 도쿄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보다 0.4% 하락.
도쿄증시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4.487엔. 전일 장 마감 무렵엔 104.247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 과열에 대한 불안감.
"개인투자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체로 등장한 게임스톱 이야기는 무시하기 어려운 변수. 이들 종목에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헤지펀드와 매우 중요한 연결고리가 있다. 이 펀드들은 공매도 포지션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보유 중인 다른 종목을 팔고 있고, 이는 시장 전반에 부담을 준다"
"고용지표와 함께 민주당이 상·하원 양원을 모두 장악한 데 따른 블루웨이브의 위력이 다음달부터 가시화될지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재정부양책이 의회를 통과하면 달러화에는 하락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보급 차질에 따른 우려는 증폭되고 있다. 스페인은 백신 부족으로 2주간 접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독일도 백신 부족 사태가 4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고 미국도 당초 기대보다 백신 보급이 지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대란을 두고 유럽연합(EU)과 제조사인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보급 차질에 대한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점도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EU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급 물량을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즉각 계약상 공급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연준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재확인한 반면 재정 부양은 여전히 교착상태"라며 "상품가격 상승, 인플레이션 힘 역시 국채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람들이 새로운 시장 동력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음 달까지는 없을 것 같다. 문제는 달러의 조정이 계속되느냐 아니면 마무리되느냐 하는 것인데 아직은 결정적인 요인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움직임의 일부는 달러화에 대한 대규모 매도 포지션이 숏스퀴즈 압박을 받은 데 따른 것. 시장은 이 부분에 대해 약간 취약했다"
유동성 잠김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 급해진 수급들 탈출 러시.
폭락 장세 구현으로 무너진 3천 복구에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가 중요 관전 사항.
이전과는 다를 것이라는 생각이 우세 하지만 일단 두고 보기로...
미 시장에서 개인과 헤지펀드 공매도 공방에 불편해진 수급, 국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
애플, 아마존 등의 실적 발표 앞두고 기대는 여전.
미국 부양책 협상 진행 상황을 주목하게 되겠지만 단순결론은 어려운 상태. 3월까지 열어두어야 할 지도...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를 보면서 향후 전망과 기대를 점검해야....
대형 실적 발표들이 끝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남은 실적 발표 기업들이 하락 장세에서 버팀목이 되어 줄 가능성도....
지수보다는 종목에 더 집중할 수 없는 구간이지만 그래도 할 것은 해야....
달러와 위안화 모두를 주목하면서 방향 바뀌는 신호를 따라가야 할 것.
연일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수가 커지면 커질 수록 한계도 다가온다고 보는...
아직 시장 공포는 여전히 불편한 신호를 줄 것. 기술적 반전 시도는 계속 이어질 수 있다.
바이오의 계절 2월이 시작이다.
유동성 잠김 우려는 장중 해소되어 버린 상황. 인민은행 대거 유동성 공급....ㅋ
급하게 달아나던 수급들이 반대 급부로 달려 들어오는... 개인들 차익물 강하게 나오며 분위기는 더욱 위로 달림.
대부분 오전장에 상승은 다 보여주는 모습. 이후 완만하게 흐르는 변동성이 좁은 진폭을 만들었다.
연기금 매도는 여전히 급한 수급의 전형적 모습. 기술적 반등으로 끝날 것이란 반응.
2월 기대가 낮으니 당근...
다시 3천 회복은 가뿐하게 해치움. 안도하는...
미 나스닥 선물이 상승 전환한 점이 주효. 그러나 정작 미국 증시에서는 어찌될지...
아시아시장 강세에 호응하는 반응을 보일지는 두고 볼 일이다.
살짝 긴장감을 만들기는 했지만 무난한 결과로 전업종 상승으로 마감하는...
다양한 소리들이 시장 잡음이 되고 있다. 중요한 핵심만 봐야 한다. 가십거리 재료에는 눈길을 닫아야...
개미들의 반란은 이미 진행되어 온 사항이지 반 공매도 운운하는 잡음은 그냥 소음으로만 봐야..
한국에서도 반공매도 연대 움직임이 진행되고는 있는 중이지만 결과는 글쎄다.
지표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부분은 거의 안 보이는...
외인 매도에도 기관 매수로 오른 종목들이 많다. 물론 양매도에도 상승한 종목도 다수고...
기술적 반등에서 상승 못하고 보합 내지 하락한 종목도 있지만 박탈감은 달리 해석해야...
원화 강세는 약했고, 프로그램 매물은 계속 증가 지속이다.
남다른시장에서 남다른 손놀림이 필요한 시장이 전개 중이다.
강한 상승의 주역이 자꾸 반복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외인은 치는 놈만 치고(전기전자) 잡는 놈(의약품, 화학)만 잡는다는 거...
기관은 치고 빠지기일수란 점도... 오늘 7300억 이상 매수한 금융투자가 내일은 어떻게 바뀔지는 몰라?
다만 양시장 그동안 매도만 해오던 기관 수급 안에서 매수로 일제히 전환 한 곳들이 동했했다는 점은 추세 변화로 나올지 관심.
- 기관·외인 동반 매수 힘입어 2%대 상승
- 한국판 공매도 지목 ‘셀트리온’ 14% 급등
- 대부분 업종 상승 마감…의약품 6%대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동반의 사자에 3050선까지 올라 2%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 한때 2950선까지 떨어진 코스피가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한국판 반(反)공매도 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셀트리온(068270)이 14%대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0.32포인트(2.70%) 오른 3056.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976.81로 전 거래일(2976.21)보다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295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는 이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달 29일 3% 이상 떨어졌던 낙폭을 만회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은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인민은행이 980억 위안 유동성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본격적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한국 수출이 전월 대비 11.4% 증가했고, 특히 수출 단가가 전년 대비 29.9%나 급증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일요일 중국 제조업 PMI가 예상(51.6)을 하회한 51.3, 이날 발표된 차이신 제조업 PMI 또한 예상(52.7)을 하회한 51.5에 그치자 중국 긴축 가능성이 완화된 점도 우호적”이라며 “미국 시간외 선물이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한국 증시는 지난주 낙폭을 되돌리며 3000포인트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901억원어치, 132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이내 ‘사자’세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금융투자 (7315억원), 투신(1277억원), 사모펀드(319억원) 등이 매수 우위였다.
개인만 7829억원어치 나홀로 팔자세를 기록했다.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253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에 거래를 마쳤다. 의약품이 6%대 강세 마감했고, 건설업, 운송장비가 5%대 상승했다. 은행, 기계가 4%대 상승, 화학, 의료정밀, 증권, 금융업이 3%대 강세에 거래를 마쳤다. 철강·금속, 제조업, 운수창고는 2%대, 음식료품, 전기·전자, 서비스업, 유통업, 종이·목재, 보험 등도 1% 안팎에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전거래일보다 14.51% 급등한 3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한국판 게임스톱(게임스탑)으로 지목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27일 기준 셀트리온은 공매도 잔고수량 652만3965주로 상장주식수의 4.83%를 차지하고 있다. 공매도 잔고금액 기준으로는 2조1464억원에 달한다.
이어 SK이노베이션(096770) 역시 12.86% 오른 3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쳐 급등했고 기아차(000270)가 9.09%, 현대모비스(012330) 5.67%, 현대차(005380) 4.15% 상승해 강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어 LG화학(051910), LG전자(066570)가 3%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가 2%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 NAVER(035420), 삼성전자(005930), LG생활건강(051900), 카카오(035720)도 1%안팎 올랐다.
종목별로는 효성티앤씨(298020) 대림통상(006570) 일양약품우(007575)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9억5779만8000주, 거래대금은 20조491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개 종목을 비롯해 70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56개 종목이 내렸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외인·기관 동반 사자에 950선 회복
- 업종 대부분 상승…유통 7%↑
- 한국판 게임스톱 선언…셀트리온헬스케어 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1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3%대 올랐다. 특히 개인이 대거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세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9포인트(3.04%) 오른 956.9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927.92로 전 거래일(928.73)보다 하락 출발했다.
개인이 5253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90억원, 1706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961억원), 투신(478억원), 연기금(160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논란이 확산되자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다”며 “그렇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등 수급적인 요인과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980억위안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전해지자 본격적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유통이 7%대 오르며 급등세를 보였고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기타 제조 등이 4% 이상 올랐다. 건설, 제약, 기타서비스 등은 3%대 올랐고 제조, 반도체, 기계·장비, IT부품, 의료·정밀기기, 화학, 음식료·담배 등은 2%이상 상승했다. 반면 운송 등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9%대 뛰었고 에이치엘비(02830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7% 이상 상승했다.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헤지펀드의 공매도 타깃이 된 게임스톱을 대규모 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린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에이치엘비 등이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씨젠(096530)은 8%대 올라 강세를 보였고 알테오젠(19617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이 7% 이상 상승했다.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는 5%대 올랐고 SK머티리얼즈(036490)는 4% 이상 상승했다. 이어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이 2%대 올라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별로는 한화(000880)에스비아이스, 데브시스터즈(194480), 한국비엔씨(256840), 메탈라이프(327260), 대성엘텍(025440) 등이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고 코드네이처(078940)가 20% 이상 올랐다. 큐에스아이(066310)(19.17%), 헬릭스미스(084990)(18.13%), 아이엠(101390)(15.31%), 삼목에스폼(018310)(15.09%)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5억2534만주, 거래대금 10조3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105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63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외인 강력한 매수로 코스닥 상승 3% 육박하는...
코스피도 2.4% 급등
지속 압박하는....
물량 털고 기술적 반등 마무리 국면 대응.
하지만 외인 방향성에 맞추어 종목 변화만 주는...
중국 시보 금리 다시 급락한 점과 당국의 우려 제거 소식등으로 분위기 호조...
우상향 흐름 이어가지만 외인은 중립 모드....
기관화 장세
개인 양시장 차익물 내면서 우상향 흐름 지속
아시아 시장 모두 강세 분위기
일본 1.5% 상승 마감
동시호가
동시호가
고점 높이며 마감...
당분간 우상향 흐름 연출 가능해 보인다.
연기금 매도로 잡히는 것은 부담.... 외인 강한 선물 매도로 응수
끝까지 부담으로 작용한 프로그램 비차익 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