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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
이자오 호소에 (Isao Hosoe: Japan) + 김재광 (Kim Jae Kwang: Korea) - 드래곤 벤치 (Dragon Bench)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디자이너 이자오 호소에는 하천변의 데크 위에 용이 나무 사이로 기어가는 듯한
형상의 벤치를 디자인 하였다. 머리와 꼬리의 구분이 있는 이 용 형상의 벤치는 산과 하천 그리고 상업지구와
주거지 등이 교차하는 안양예술공원의 역동적인 기운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아콘치스튜디오 (Acconci Studio: USA) - 나무 위의 선으로 된 집 (Linear Building up in the Trees)
1940년 뉴욕주 브롱스 출생으로, 현재 브루클린에서 작업하고 있다.
60-70년대에 걸쳐 퍼포먼스와 비디오 작업을 통해 자아에 대한 분석과 개인간 관계에 대해 연구했으며,
70년대 중반 이후 지역사회 상황에 개입하는 작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1988년 아콘치 스튜디오(Acconci Studio)를 오픈하여, 공간의 유연성이 보장되고 변화와 이동이 가능한 건축에 관련된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에 그가 디자인한 주차장이 만들어지는데, 주차장의 기능 뿐 아니라 휴게시설을 제공하는
구조물을 만들게 된다. 최초에 ‘보기 싫은 주차장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라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인간을 주차장 위로 높임으로서, 나무 가지들 사이로의 산책을 가능하게 하였고,
그러한 색다른 경험을 부여함으로써 슬기롭게 해결하였다.
신호근 (Shin Ho Guen: Korea) - 뿌리 (Root)
건축가 신호근은 도시의 일상에서 늘 만나게 되는 사각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선과 형태를 찾고자 하였고,
'뿌리'의 선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자연스럽게 뻗어난 벽은 관람객에게 그늘을 만들어 주고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준다.
파브리스 지지 (Fabrice Gygi: Switzerland) - 큐브 (Le Cube)
스위스 제네바에 살며 활동하는 파브리스 지지는 철재, 천막, 목재 등의 재료로 단순하면서 독특한 기능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사방 2 미터 크기 정방형 스테인리스 구조물은 놀이와 운동을 위한 기구이다.
작가에 의하면 이 작품은 또한 사람이 들어가거나 나올 수 없는 감옥을 암시하며, 따라서 우리가 있는 감옥 바깥의 공간은
자유로운 삶의 공간이 된다. 두개의 구조물 사이의 거리는 두 사람이 간신히 손이 닿을까 말까 하는 거리,
혹은 양쪽에 간신히 걸칠 수 있는 거리로서 소통의 어려움을 나타낸다. 작가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긍정성을
찬미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하고 있다.
예페 하인 (Jeppe Hein: Denmark) - 거울미로(3-Dimensional Mirror Labyrinth)
산속에 거울로 이루어진 미로를 만들어 주변 환경을 그대로 표면에 비춰지게 한다.
이 거울 효과는 오브제와 주변 환경 간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동시에 거울기둥 자체의 물질감을 지워버리면서 착시현상을 만들어낸다.
이 거울 기둥은 불교의 상징적인 숫자인 108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작가는 이 지역의 풍부한 불교문화에 주목하여
108번뇌를 상징하는 기둥을 즐거운 관람 오브제로 변화시켰다.
볼프강 빈터/베르홀트 허벌트 (Wolfgang Winter, Berthold HÖrbelt: Germany) - 빛의 집 (House of lights)
볼프강 빈터와 베르홀트 헤르벨트는 1992년 처음 2인조 작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고 우유 박스와 같은 재활용 재료를 이용한 작품으로
현대미술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1999년 베니스 비엔날레, 2002년 리버풀 비엔날레, 2003년 파라사이트 파라다이스 등 세계 주요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음료 박스를 쌓아 구조물을 만들어 회합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구조물을 삼성산에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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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wind_wind/200527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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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벽파님![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입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한번도 못가 봤네요....
진짜 좋네용~~~~~~~~~*^^*
대환영임...집에서 가까움
멋집니다^^
이렇게 멋진 곳이 있었군요...꼭 가봐야겠어요...감사^^
다솔님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오세요^^
가까운곳에 이런곳이 있었네요 리모델링한번 제대로해서 예술과 결합된 안락한 휴식처가 되었음 하네요^^
역시 벽파님이시네요~^^ 저또한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