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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올리는 튜닝법의 장점아닌 장점이라면...
첫째, 바깥렌즈와 안쪽렌즈를 분리할 필요가 없다.
둘째, 재료만 있으면 제작시간은 단 오분!!(선팅지를 바르고 말리는 시간 제외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1).준비물을 준비합니다. 마스킹테입(교보문고나 조금 큰 문구점에 구비되어있습니다.) 선팅필름(자동차유리 파는곳에가서 30cm x 30cm정도만 잘라달라고 부탁합니다.안되면 사정합니다.) 가위, 칼, 퐁퐁물, 성에제거기 또는 빈틈없이 긁어낼수 있는 부드러운 물체.
자~ 이제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작업으로 들어갑니다.GO~GO~!!
(2).준비된 마스킹테입을 프레임에서 분리한 렌즈위에 살포시 덮어줍니다.
이때, 고글의 표면에 물기를 적시어 마스킹테입이 렌즈에 빈틈없이 부착하고,
대충 잘라냅니다.
(3).대충 잘라낸 마스킹테입을 최대한 렌즈의 모양에 맞게 가위또는 칼로 잘라냅니다.
프레임과의 결합부분(홈)을 모양에 맞게 잘 잘라내주시면 좋습니다.
(4).이번에는 렌즈에 맞게 잘 잘라진 마스킹테입을 렌즈에서 떼어낸 후,
준비되어있는 선팅필름에 잘 부착합니다. 역시 표면에 주름없이 잘 붙이는게 포인트입니다.
(5).선팅필름에 붙인 마스킹테입의 모양대로 잘 오려주시기만 하면됩니다.
단, 렌즈의 홈 깊이만큼 테두리를 잘라내야만 프레임과 결합시 조금더 수월합니다.
이유는 선팅필름을 렌즈에 부착하면 가장자리는 선팅필름이 제대로 붙어있지 않아서
프레임과 결합하려하면 자꾸 밀려서 기포가 생기더군요. 홈의 깊이만큼 테두리를 잘라내면
렌즈가 프레임에 들어가는 깊이만큼만 선팅필름이 잘려나가 결합후에도 보이지 않고,
렌즈의 탈, 부착이 수월해집니다.
(6).이제는 선팅필름을 렌즈에 부착하는일만 남았습니다. 장소는 화장실이나 싱크대가 좋겠죠~
렌즈의 표면을 퐁퐁물로 충분히 적셔준 다음, 선팅필름의 보호필름을 벗겨내고, 렌즈에 부착합니다. 선팅필름의 크기가 렌즈보다 3~4mm정도 작으니 알맞은 위치에 부착합니다.
그리고는 성에제거기나, 적당한 물건으로 렌즈와 필름사이에 들어있는 퐁퐁물을 빼냅니다.
한치의 양보도 있어서는 안됩니다. 얄짤없이 전부 빼내셔야 합니다...ㅋ
물을 다 빼내셨으면 햇볕에 2~3시간정도 충분히 말려줍니다.
(7).자 이제 완성된 렌즈를 프레임과 결합하면...
짜잔~! 나만의 미러렌즈가 완성되었습니다.
※참고로!!오클리렌즈나 기타브랜드들의 구면렌즈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듯 하네요.※
이렇게 글을쓰고 시도를 해보게 된 계기는 물론 밑에 스파이고글 튜닝하신분의 탓이 크지만,
구하기 힘든 미러렌즈를 구하느라고 고생하시는 분들, 6~7만원씩이나 하는 헝글보더에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스페어렌즈의 가격으로 인한 시도였습니다.
참고로 고글착용하고 3시간 정도 활동해본 결과, 어지
러움이나 왜곡현상은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는 보딩시 고글을 계속 착용하고 있는 타입이 아니고, 바인딩 다 채운후 고글을쓰고
슬로프 밑에 내려오면 고글을 벗었다가, 다시 바인딩 채우고 고글쓰고...이렇게 하기때문에
시력에 큰 지장은 없을듯 하네요...(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첫댓글 이야~~!!! 조낸....멋나네^^
와우 정말 가능한거햐?? 오호호 언제 실행에 함 옮겨 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