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읽어준 곳: 사월초 6~5반 교실
🍡함께 한 이: 사월초 6~5반 23명
🍡운영자: 임영미, 박정화
🍡읽은 부분: 12차시 <칠칠단의 비밀> 방정환 탐정소설 17~24장
🍡읽은 이: 임영미
지난시간 내용 줄거리 요약
오늘은 사월초에 회장 부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라 3교시에 갔다.
쉬는 시간이라 복도에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안녕하세요” 친구들이 명랑한 목소리로 인사해 주어 더 반갑고 고마웠다.
벌써 12주째 만남(벌써 다음 주가 마지막 주이다.)이라서 인지 감사하게도 정이 든 느낌이었다. “위풍이와 당당이”도 다음 학기에 읽어달라며 애교^^도.
1교시 수업 때는 늘 자리에 앉아 아침 독서를 하던 친구들이었는데 3교시에 가게 되니 사월초 6학년 5반 친구들의 쉬는 시간 풍경을 보게 되었다.
칠판 앞쪽으로 자리를 마련하고 남학생들이 옹기 종기 모여앉아 공기놀이를 하는데 그 모습이 너~~ 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웃음이 났다.
사월초 6학년5반은 학급 분위기가 참 좋은 것 같다. 담임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친구들에게 어떤 마법의 가루를 뿌리시나?
아이들이 천사 같았다.
오늘도 임영미씨가 책을 읽어주셨다.
다음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나 “아~”하고 아쉬워했다.
<칠칠단의 비밀>은 세 번째 시간, 지난주 책 줄거리를 정리해 주셨다.
17장.대문 앞에서
18장. 이상한 편지
곡마단은 중국으로 떠났다.
다다미 아나요? 일본식 돗자리이다. 아는 친구도 있고 모르는 친구도 있다.
편지내용 중
‘15, 16짜리?’ 이 숫자는 무엇일까? “아이들 나이 아니에요?”
한기호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게 수상하다고 한다.
19장. 봉천의 깊은 밤
상호, 기호 중국 봉천에 도착했다
‘병신’이라는 단어에 깜짝 놀랐다. ‘병신’이라는 단어를 지금은 쓰지 않는다. 시대가 다름을 얘기해주었다.
20장. 계교와 계교
“계교가 뭐예요? 지난주 ‘꽤’라고 했을 때 ‘깨’라고 했죠?” 웃었다.
‘군호’ 단어 설명해 주었다.
절름발이에게 기호가 성냥을 빌려주려고 할 때 상호가 막아섰다. “왜일까?”
“성냥불 키면 얼굴 보잖아요”
“성냥이 아까워서”
“담배피는게 신호 아닌가?” 추리했다.
여보의 의미: 상대를 지칭하는 말
절름발이 단장에 대한 미움의 표현을 읽고 얼마나 미웠는지 감정이 담겨있다고 하니 "증오"라고 했다.
증오의 감정
21장.이상한 암호
암호를 따라 한 번 해보라 했다.“똑 똑 똑 똑 똑 똑 똑”
암호, <우주로 가는 계단>이 생각나는지 모스부호 얘기를 했다.
22장.무서운 모험
23장.문에서부터
24장.무서운 칠칠단의 떼
‘칠칠단’이라는 제목의 단어에 대한 친구들 생각들:
‘만두처럼 생긴 만두’
‘깡페조직’
‘애국지사조직’
‘집안에 있는 조직 이름’
‘암호 똑똑똑똑똑똑똑(7번)’
25장. 무서운 죄악 내용
‘손뼉소리는 뭘까요? “어린 애들 잡아다 공연시키고 박수 치는 것 같다.’
25장까지 읽고 마무리했다.
다음 시간(마지막 시간)에는 마지막 별점카드 써야 하므로 수업시간 중에 담임 선생님께서 뒷부분 읽어주실 것이라고 안내했다.
3권 중에서 대표 책을 뽑는다고 말해 주었다.
출력할 별점카드 파일 보내드리겠다고 담임선생님께 안내했다.
나는 다음 주 병원 가야 해서 오늘이 마지막 시간이었다.
임영미씨가 인사를 시켜주셔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덕분에, 함께 하는 시간 동안 모험 속으로 푹 빠져들었고 즐거웠다고.
덕분에, 사월초 6학년 5반이, 함께 읽은 책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다음 주는 사진을 찍어주지 못하기에 오늘 단체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았다.
찰칵! ^^
함께한 소중한 시간, 추억 속의 사진 한 장으로 기억을 남겼다.
(초상권 괜찮다 해주셔서 선생님과 친구들 고마워요.^^)
임영미씨~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능소화가 피고 지는 뜨거운 여름날,
사월초 6학년 5반 친구들 담임선생님과
[동화동무씨동무] <칠칠단의 비밀> 함께 읽다.
첫댓글 정화씨 소녀감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기록이네요. 단체사진을 같이 찍었어야하는데. 아쉽네요. 수고하셨어요. 다음주 마무리 잘 할게요~
네~~^^ 마무리잘하실줄알고 있고 영미씨 계셔 든든했어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