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달도 해양관광지 |
이런 풍경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해수풀장 바로 앞에 배들이 있어요..ㅋㅋ
외달도 해수풀장 개장시간 : 09:00 ~ 19:00시
외달도 해수풀장 입장료!! 대인: 3.000원 / 소인: 2.000원
외달도 해수풀장 샤워시설&개인 사물함 이용료 : 1.000원
(사람이 많지 않으면 따로 샤워시설 이용료를 받지 않더라고요..^^; 저희는 공짜로 이용!!)
그리고 샤워실에 2 ~ 3군데는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 있는 샤워기가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에는 남자는 따뜻한 물이 나오고, 여자는 않나오고...?-_-;;)
이제 해수풀장으로 입장!!
오~ 생각보다 해수풀장이 넓더라고요!!
풀장은 3군데 깊이가 나누어져 있어서 어린이, 어른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1시간에 한번씩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 있는데! 완전 잼남....ㅋㅋㅋ
(근뎅 저희는 한번 밖에 못타고 왔어요.ㅠㅠ 후회 막심...)
오~ 날씨가 흐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죠!!
주니도 ~ 한장^^
나도 한장~
우리 둘이 한장~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외달도 해수풀장은 12시 ~ 1시까지 입수금지입니다.
처음에 외달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대략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없겠다는 생각에 저희는 홈플러스에서 큰치킨을 구입해서 들어갔지요..
그런데...-_-;; 외달도에서 치킨도 짜장면도 찌개도 전부 다!!! 배달시켜 먹을 수 있었습니다..-_-;;
해수풀장안으로 오토바이가 지나다니고~ ㅋㅋㅋ 완전 신기함..
글구 아주 재미있는 것!! 가족끼리 오신분들은 부르스타를 가지고와서 고기도 구워먹고 밥도 해드시더라고요???
풀장 바로 앞에서 취사가 가능하다는 것!! 헐;;;;;;;; 왜 이런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저희는 나름 절약해서 맛나게 먹었지용^^ (아무래도 섬에서 배달시키면 2만원은 하겠죠?)
전날 홈플러스를 저녁 늦게 찾아가 큰치킨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외달도 매점에서 컵라면을 구입!해서 먹었어요.ㅋ
컵라면은 큰사발: 2.000원 / 사이다: 1.500원 (원래 휴가지는 좀 비싸잖아요...이 정도는 기본)
점심을 간단히 맛나게 즐기고~ 비가 많이 와서 저희는 섬을 한번 둘러보기로 했어요~
외달도 섬에는 민박이 상당히 많이 있더라고요. 거의 주민 모두가 민박을 하시는데,
목포 관광청에서는 한옥 민박을 운영하나? 유독 한옥민박만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점이 좀 오류...
해수풀장 바로 앞에 있는 민박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팬션도 하나 있어요!!)
외달도 안에는 마트가 없으니 섬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장을 보고 들어가시던지 아니면 민박에서 음식을 사드던지~
텐트촌도 있어서 캠핑 분위기를 즐기기도 좋겠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비가 많이 와서 야영객은 없었음..)
해수풀장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한옥민박이 나와요^^!!
좋긴 좋더라고요~ 근데 방값도 다른 민박에 비해서 좀 비싸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ㅋㅋ
외달도에서 바로 보이는 또 다른 섬의 등대~
안개가 자욱해져서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고요...^^
외달도 산책코스~
해변가를 산책하기 좋게 잘 만들어 놓았어요..
걷다보면 작은 게들이 사사삭~~ 사사삭~~ ㅋㅋㅋ
목포는 유독~ 사랑을 강조하는 휴가지?
유달산에 올라도 사랑^^♡ 외돌도에 들어와도 사랑^^♡
저 멀리~ 별섬도 보이네요..^^
참 신기하게 섬 중안에 나무 한그루가 딱!!
이렇게 외달도를 한바퀴 돌고~ 물놀이도 하고~ 배도 타고~ 즐겁게 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오면서도 사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외달도 안내지를 숙소에서 받아서 배편을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근데 안내지에는 성수기에 기본 배편 5회 이외로 특별 배편으로 직항이 한시간에 한편씩 있더라고요.
저희는 비가 너무 많이오고 좀 추워서 오후 2 : 20분 직항 배편이 있다는 안내지를 확인하고 빨리 준비하고 나왔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안내지는 작년에 만들어진 배편이고, 올해는 성수기 배편을 운행하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한 시간 더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오는 건데..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물론 저희가 미리 전화를 해보지 않았던 불찰도 있지만 배표값도 그렇고 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름다운 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점은 좋았지만 좀더 관광객들에게 확실한 안내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외달도를 나와 목포항을 구경하고 싶어서 좀 걸었습니다.
목포에 작은 집들이 그림같이 보이더라고요^^
절벽위에 지어진 집에 그려진 벽화~
'당신은 지금 목포에서 제일 맛있는 횟집 앞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ㅋㅋㅋ
목포항의 배들...^^
북항과 다르게 어주 큰!!! 배들이 많이 정박해있는 목포항이더라고요..^^
항구도시? 그럼 뭔가 해산물이 가득한 시장을 기대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음...-_-;;
그나마 보이는 홍어~
그리고 건어물들? 확실하진 않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5일장식으로 장이 열리는 것 같더라고요.^^
나중엔 확실히 알고 찾아가겠습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목포역^^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 새로운 경험! 새로운 풍경! 새로운 재미!를 함께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외달도는 연인들이 찾기에도 즐겁겠지만 친구들과 함께 단체도 찾기에도 아주 좋은 곳 같습니다!!
첫댓글 거기 사랑의 섬 방송에서 몇번 봤드랍니다.
해수풀장도 유명한곳이고요.
음식이 배달이 된다니 고것 참 좋네요.
ㅋㅋㅋ 배달보다~ 풀장에서 고기구워 먹는 모습이 완전 우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