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메시아의 능력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 예수께 수종들더라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8:14-27)
전체적 설명
♠ 예수님은 베드로의 병든 장모를 고쳐 주셨고, 귀신 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셨다.
♠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심으로 단순한 메시야가 아니라 창조자 이신 것을 보여 주셨다.
설교 프리노트
14절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신 것은 제자들의 가족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을 보여 준다.
♠ 예수님은 베드로의 집에 가셔서 그의 병든 장모를 고쳐 주심으로 제자들의 가족도 사 랑하시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막 1: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 ‘시몬의 장모’ 바울 역시 베드로가 혼인했음을 확인해준다(고전 9:5). 베드로의 장모가 베드로와 그의 아내와 함께 살고 있었다는 것은 장인이 타계했음을 의미한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시몬은 기혼자였고 그의 아내 이름은 컨골디아였다고 한다(고전 9:5). 고전 9:5 우리가 다른 사도들과 주의 형제들과 게바와 같이 믿음의 자매 된 아내를 데리고 다닐 권리가 없겠느냐 ◈ ‘열병’ 그녀가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항 정도로 아팠고, 누가가 그녀에 대해 ‘중한 열병’ 이라고 묘사한 것은 그녀의 병이 심각했으며 심지어 생명을 위협할 정도였으리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
♠ 함께 간 사람들이 예수님께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씀드렸다 (막 1:30). 베드로의 장모가 앓았던 병은 열이 갑자기 오르면서 혼수상태에 빠지는 위 급한 병이었던 것 같다.
15절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 예수님의 손은 아픈 여인의 열을 가져가는 능력이 있어서 그녀의 열병이 고쳐졌고, 열 이 떨어지자마자 여인은 바로 일어나서 예수님 일행의 수종을 들었다.
♠ 이것을 통해서 예수님을 섬기는 것은 결코 손해가 아니라 오히려 엄청난 축복인 것을 알게 되었다.
16절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 사람들이 해가 지자마자 귀신 들린 자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온 것은 유대인들의 안식 일은 해가 지면서 끝나기 때문이다.
♠ ‘귀신 들렸다’는 것은 귀신이 들려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것을 말한다.
♠ 예수님께서는 귀신 들린 사람들에게서 즉시 귀신을 쫓아내시고 그들의 정신병을 고쳐 주셨다.
♠ 귀신은 죽은 자의 혼이 아니라 마귀를 따라 타락한 악령들이다.
17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 병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병 고침을 받아서 기쁘고 좋았지만 예수님은 그 모든 짐을 짊어지고 갈보리 언덕에 가셔서 십자가 위에서 모든 책임을 지셨다.
18절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말씀하되
♠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예수님이 정하는 것이지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 이 서기관의 각오는 대단했지만 그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 중에 서기관은 한 명도 없었다. 그 이유는 대대로 서기관들은 율법에 대하여 잘못 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20절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 예수님은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어떤 집이나 건물을 중심으로 일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이 이 서기관의 생각과 달랐던 모양이다.
21절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 예수님은 제자 중 한 사람이 부친을 장사하고 오게 해 달라는 말을 허락지 아니하셨다.
♠ 예수님은 부친을 장사하는 것보다 주님을 따르면서 다른 영혼을 살리는 것을 더 중요 하게 생각하셨다.
22절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 여기서 앞의 ‘죽은 자’는 육신적으로 죽은 자를 말하고, 뒤의 ‘죽은 자’는 영적으 로 죽은 자를 말한다.
24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 ‘놀’은 지진을 의미한다. 지진이 일어나면 땅이 상하좌우로 흔들리는데 갈릴리 호수 에 바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치고 말씀을 전하시다가 피곤하셔서 배 위에서 주무셨 던 것 같다.
♠ 예수님은 그냥 주무신 것이 아니라 배가 아무리 흔들려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주무 셨던 것이다.
25절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막 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 ‘광풍’ 해수면보다 210미터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이 호수에서는 늘 바람이 일었다. 여 기 사용된 헬라어는 ‘호오리 바람’을 의미할 수도 있다. 이 경우 그 바람이 너무 세서 허 리케인 정도로 느껴질 수도 있다. 자기들이 이 바람 속에 있다는 것을 아는 제자들은 그 광풍으로 자신들이 악사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막 4:38). 막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 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
♠ 마가복음 4장 37절에서 제자들은 어부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생 각을 않고 자기들의 힘으로 배를 몰아서 육지로 나가려고 했을 것이다.
♠ 이제 배가 물에 빠지면 예수님도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되니까 아마 책망하는 투로 예 수님께 말씀드린 것 같다.
26절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신 것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왜 무서워하느냐?’는 것이 고, 다른 하나는 ‘믿음이 적은 것’이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은 있었지만 이 풍랑의 위기에서 능히 그 들을 살릴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해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신 것이 아니라 바람과 바다에 대하여 직접 말씀하셨고, 바람과 바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즉시 잔잔하게 되었 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예수님은 베드로의 집에 가서 무엇을 하셨는가?
예수님은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자기에 누워 있는 버시고 고쳐 주셨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 모든 인간의 연약한 것을 자신이 짊어지시는 것을 말한다.
2.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여러 가지 조건을 이야기했을 때 예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셨는가?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둥지가 있지만 예수님은 머리 둘 곳이 없으며, 죽은 자로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고 하셨다.
3. 갈릴리 호수가 미쳐서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를 삼키려 했을 때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는 가?
예수님은 제자들의 적은 믿음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셔서 잔잔하게 하셨다.
성경 강해
♠ 하나님께서는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서 장차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메시야가 오시는데 그가 그 백성들의 모든 연약함을 책임져 쥣고 그들을 포로 상태에서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 예수님은 먼저 예수님의 제자의 가족을 치료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병자들과 긔신 들린 자 를 고치셨고, 미친 듯이 날뛰는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 구약성경을 보면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선지자도 사람들의 병을 고치고, 심지어는 죽은 자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선지자도 말이 통하지 않는 자연 현상인 바람과 파도를 잔잔 케 한 적은 없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탄의 세력에 매여 있는 우리를 건져 주시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심
♠ 이방인 백부장은 오직 예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고 말씀의 능 력을 믿었습니다.
14절 예수께서 베드로의 집에 들어가사 그의 장모가 열병으로 앓아 누운 것을 보시고
♠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메시야 사역을 시작하고 계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장모의 병을 외면하지 아니하시고 그를 낫게 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 믿는 자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족들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예수님께서는 우리 가족에 매여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을 원치 아니하는 것이지 예수님은 우 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까지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5절 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 예수께 수종들더라
♠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장모의 손을 만졌을 뿐인데 열이 떠났을 뿐 아니라 그 자리에서 일어나 서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 8: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마태는 그 구절(사 53:4-5)을 여기서 인용한다. 그리스도는 죄책과 죄의 저주를 담당하셨다(갈 3:13). 육체적 치료와 죽음에 대한 궁극적 승리는 그리스의 대속 사역에 의해 보장되지만, 이것이 완전히 성취되는 것은 마지막 때다(고전 15:26). 사 53:4-5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 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고전 15: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
17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 이 여인이 금방 열병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짊어지시고 우 리의 병을 떠맡으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아플 수 없고,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채찍에 맞거나 사형을 당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모든 연약함을 대신하실 수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열만 가져가신 것이 아니라 그 여인에게 새 힘을 주셨습니다.
고전 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 ‘생령, 살려 주는 영’ 하나님의 창조 섭리와 구속의 은혜가 대조되어 있다. 아담은 모든 인간 곧 육의 몸의 조상이 된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영원한 생명, 즉 신령한 몸을 주시는 분이다. |
♠ 사도 바울은 ‘첫 아담은 산 영이 되었지만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고전 15:45)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살아 있는 영입니다. 우리는 모두 살아 있는 존 재라는 뜻입니다.
♠ 많은 사람들 속에 있는 열은 정욕의 열이요, 죄의 열이요, 야망의 열입니다. 이 열은 우리를 한평생에 걸쳐서 미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는 이 속에 있는 죄의 열정을 없 앨 수 없습니다.
♠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마치 소금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서 점점 더 욕망에 목말라하게 됩니 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손을 잡는 순간 이 열은 예수님에게로 넘어갑니다.
2. 많은 병자를 고치심
16절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 8: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 ‘귀신 들린 자’ 이 말은 귀신의 내적인 통제 아래에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처리한 모든 귀신 들린 경우는 귀신이 실제로 그 사람 안에 머물면서 사람의 몸을 완전히 지배하여 귀신이 그들 을 통해 말하거나(막 5:5-9), 미치게 하거나(요 10:20), 폭력적으로 만들거나(눅 8:29), 벙어리로 만 들기도 한다(막 9:17-22). 막 5:5-9 밤낮 무덤 사이에서나 산에서나 늘 소리 지르며 돌로 자기 몸을 해치고 있더라 그가 멀리서 예수 를 보고 달려와 큰 소리로 부르짖어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이 무 슨 상관이 있나이까 원하건대 하나님 앞에 맹세하고 나를 괴롭하지 마옵소서 하니 이에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이에 물으시되 네 이름 이 무엇이냐 이르되 내 이름은 군대니 우라가 많음이니이다 하고 요 10:20 그 중이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눅 8: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 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여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 갔더라) 막 9:17-22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귀 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고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 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 데려오 라 하시매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 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귀신이 그를 죽으리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 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 ‘다 고치시니’ 예수께서는 우리의 변질된 마음, 즉 귀신에 의해 다소간 지배받는 마음을 하나 도 남김없이 다 고쳐 주셨다. 이러한 예수님의 놀라운 완전 치유의 능력이야말로 그분에 대한 우리 의 신앙과 그로 인한 평화의 근거가 된다. 한편 여기서 우리는 귀신들림과 축사(逐邪) 문제에 대하 여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귀신들린 상태는 성경에서도 자주 언급되었으며 또한 세계 각국의 사례 도 매우 다양하다. 더욱이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날에도 귀신들림이 우리 주위에서 목격되고 있다 는 사실이다. 귀신들인 상태를 일단 객관적으로 정리해보면 ‘전혀 이질적인 타인격이 사람 속에 들 어와 그 사람의 영육을 지배하나 그 타인격이 쫓겨나면 그 사람은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귀신들림이란 귀신들린 자가 귀신이 되는 것이 아니며 다만 귀신이 그 인격을 지배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귀신은 여러 가지 인격체로서 제시되는데 예를 들면 귀신들린 사람 과 관련이 있는 고인이라거나 아니면 전혀 관계 없지만 인간으로서의 성정을 가진 사람의 양태로 나타나는 바 이는 다 귀신의 간교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의 영혼은 그 어느 경 우에도 결코 귀신의 형태로 활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귀신들린 자의 상황은 완전히 미친 상태, 병든 상태, 아니면 귀신을 빙자한 점성술적 능력을 가진 상태 등으로 나타나는데 그 어떤 경우든 귀신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하여 사악한 의도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므로 당연히 추방되어야 한다. 귀신은 세상 끝 날까지 잠시 동안 인간보다 영적 능력이 더 우월한 상태로서 인간을 괴롭힐 수 있으나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이 땅에서도 정복하고 추방할 능력이 있다(약 4:7). 그런 데 축사 신학에서 유의할 점은 그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 귀신을 쫓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예수님의 권능을 입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는다는 것이다. 즉 더 힘센 귀신을 빌어 열등한 귀신을 쫓아 내는 식의 임기 웅변적인 주술이 아니라 아예 귀신과 존재론적 차원을 달리하는 주의 능력으로 쫓 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과학적,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 어떠한 귀신의 활동을 대할 때 오로지 신앙의 힘으로 이를 축사, 정복해야 할 것이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 ‘저물매’라고 한 것은 유대교에서는 안식일에 병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 다.
♠ 귀신 들린 자들 중에는 정신만 이상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체적인 질병의 합병증으로 시달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우리는 주위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된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정신이상 입니다.
♠ 예수님께서 이 귀신 들인 자들을 일일이 고쳐 주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들의 병을 가 져가시고 새 정신을 주신 것입니다.
♠ 오늘도 사람들이 우울증에 걸리고 정신이상에 걸리는 것은 자기 인생을 자기가 책임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우리 인생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에게 내 모든 과거의 짐을 다 맡겨야 합니다.
♠ 옛날에는 귀신의 세력의 직접적인 영향 하에 있는 자들은 미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실 제로는 예수 믿지 않는 자들 모두 사탄의 지배 하에 있는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극단적으로 마귀에게 매여서 미친 상태에 있던 사람들을 고치심으로 누구든지 사탄의 지배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 요즘 가장 강한 귀신 들림의 영역은 섹스와 마약과 폭력입니다. 특히 포로노는 무시무시한 사 탄의 세력입니다.
3. 제자의 자세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사탄에게 매인 자들을 풀어 주셨습니다.
18-19절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마 8:18-19 예수께서 무리가 자기를 에워싸는 것을 보시고 건너편으로 가기를 명하시니라 한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 ‘건너편’ 호수의 동쪽 해변이다. ◈ ‘건너편으로 가기를’ 누가의 병행 구절과 비교해 볼 때 예수께서 일단의 제자들과 어느 한 지역 에서 전도하기를 마치시고 막 강 건너 다른 마을로 발길을 돌리시려 길을 나섰던 때를 가리키는 것 같다. 바쁜 전도의 길을 피곤한 모습으로 행하시는 얘수의 영상이 비치는 듯하다. ◈ ‘한 서기관’ 서기관이었던 이 사람은 예수를 따르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함으 로써 동료 서기관과의 관계를 단절했다. 그럼에도 예수는 그 사람이 고난과 불편함이라는 비용을 계산하지 않았음을 아신 것이 분명하다. ◈ ‘서기관이 나아와 예수께 아뢰되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당시 사회의 엘리트인 그가 피곤한 모습으로 이 마을 저 마을을 다니시던 예수를 좇겠다고 이처럼 강렬한 의지 를 보이며 주의 제자 되기를 간청한 것은 상당히 특이한 일이다. 그러나 그의 이 강한 요청은 예수 님에 의하여 부드럽게 그러나 분명하게 거절당하였다. |
♠ 한 서기관이 예수님께 나아와서 제자가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 서기관은 유대 사회에서 상당 히 존경을 받는 신분으로, 대단한 결단이었습니다.
마 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 ‘인자’ 예수는 자신을 가리킬 때 다른 어느 명칭보다도 이 명칭을 많이 사용하셨는데, 복음서에 80회 이상 등장한다. 이것은 메시야의 호칭으로(단 7:13-14) 그리스도의 인성과 낮아지심을 분명하 게가리킨다. 그러나 다니엘 7:13-14이 보여주듯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을 가리키기도 한다(참고, 마 24:27; 행 7:56). 단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 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 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마 24: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행 7: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이 말은 언뜻 들으면 마치 동문서답처럼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① ‘예수와 같은 놀라운 능력 소유자를 따르면 입신양면의 기화가 될 것이다’라는 생각에서 ② 순간적 감정의 발로에서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 예수를 따르겠다고 장담하는 서기관에게 예수님의 메시아 직의 본절은 그야말로 이 땅에서는 머리 둘 곳 하나 얻지 못하는 희생과 고난의 길임을 보여 주는 말이다. |
20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
♠ 아마도 이 서기관이 예수님을 따르려고 한 것은 예수님의 능력에 관심이 끌렸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예수님의 사역에서 그의 능력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표시였고, 예수님이 오신 진짜 이유는 그의 죽으심에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수만 명이 몰려들었을 때에도 산이나 들판이나 호수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지 큰 회 당이나 선교 센터를 지을 생각은 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믿는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되어서 성전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은 서기관에게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르려면 무엇보다 이 사회에서의 기득권부터 버려 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에게 집이 없었다는 것은 예수님은 집을 살 돈도 없으셨고, 또 집 같은 것에 관심이 없 으셨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모든 관심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죄에서 놓여나서 하나 님의 백성이 되는 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 목사 후보생이 되려면 직업을 버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 8:21-22 제자 중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이 말은 그 사람의 아버지가 이미 죽었다 는 것이 아니다. ‘내가 아버지를 장사하게 한다’는 말은 ‘나로 아버지의 유산을 받을 때까지 기 다리게 하라’는 의미의 비유적 표현이다. ◈ ‘내가 먼저 가서’ 당시 예수는 전도의 걸음을 재촉하고 계셨다. 그런데 이 제자는 전도보다 먼저 자신의 아버지를 장사하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① 연로한 아버지를 섬기다 그가 죽으면 전도의 길을 따라 나서겠다고 한 것이라는 학설과 ② 실제 아버지가 죽었기 때문에 잠시 가 서 장례식에 참석하겠다는 뜻으로 보는 두 가지 학설이 대립되나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핵심은 그 어떤 경우라도 전도 사업에 우선하는 더 중요한 일은 없다는 사실에 있었다. 즉 이 제자는 무엇 이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은 없다는 사실에 있었다. 즉 이 제자는 무엇이 더 급하고 준요한 문제인가 를 혼동하였던 것이다. 사실 당시 유대인에게는 제5계명의 준수가 사회적, 도덕적으로 상당히 중요 시되었다. 그러나 전도 사업은 개인적 효도보다 더 우선되는 인생 최고의 급선무인 것이다. ◈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세상으로(영적으로 죽은) 하여금 세상의 일들을 돌보게 하라는 뜻이다. ◈ ‘너는 나를 따르라’ 20절과 비교해 볼 때 예수께서는 동기와 목적이 불순한 자는 거절하였으나 아직 완전히 깨닫지 못하여 방법과 순서를 혼동한 자에게는 충고하시고 계속 따를 것을 명령하셨음 을 알 수 있다. 마 8:20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 더라 |
21-22절 제자 중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
♠ 어떻게 보면 이것은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허 락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제자에게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사람을 장사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에게는 일분일초가 중요했습니다. 예수님에게 한 영혼 한 영혼을 건지는 일은 나중으로 미룰 수 있는 일이 나이었습니다.
♠ 예수님은 쟁기를 쥐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군인은 부대에서 보초를 설 때 다른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우 리는 하나님의 군사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위해서 우리 인생을 쓸 수 없는 것입니다.
4.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심
마 8:23-24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갈릴리 호수는 지중해 수면보다 약 210미터 아래에 있다. 북쪽에 있는 헤르몬산은 높이가 2,804미터이며, 5-10월에 이 산을 타고 내려오는 강풍이 주변을 둘러싼 좁은 언 덕들을 통과하여 호수로 몰아쳐 갑자기 격렬한 폭풍이 일곤 한다. ◈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바로 직전에 제자들은 예수의 신성이 발휘되는 가장 두려운 현상 하나를 보았고, 지금은 예수의 인성을 드러내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고 있다. 그분은 너무나 피곤하여 배가 크게 흔들림에도 주무시는 중이었다. 그러나 제자들은 물에 빠져 죽을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25절). 마 8: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
23-24절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 갈릴리 호수가 호수임에도 바다라고 불리는 것에 대하여 사람들은 바로 이 광풍으로 인한 파 도 때문이라고 말을 합니다.
능력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사람을 충동질허거나 의심하게 하거나 죄짓게 해서 망하게할 뿐입니다.
♠ 예수님이 탄 배에도 엄청난 바람과 물결이 부딪쳐 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임은 예수님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공연히 어두운 때에 호수를 건너가자고 하시는 바람에 곤경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마 8:25-26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믿음이 작은 자들아’ 예수는 때로 마 8:26, 14:31, 16:8, 17:20에서 보듯 연약한 제자들의 믿음 이 부족함을 꾸짖으셨다. 마 8: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마 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마 16:8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으므로 서로 의논하느냐 마 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 할 것이 없으리라 ◈ ‘잔잔하게 되거늘’ 참고, 시편 65:7, 89:9. 시 65: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괴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시 89:9 주께서 바다의 파도를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잔잔하게 하시나이다 |
25-26절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 예수님께서는 먼저 제자들을 꾸짖으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사람의 병을 치 료하실 수 있지만 바람과 바다와 같은 자연 현상은 다스리지 못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예 예수님께 부탁할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지 않은 것은 좀 더 쉬시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불신앙 때문이었습 니다.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책망하신 것은 마치 믿음 없는 사람처럼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 믿음이 있는 자는 지나치게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이런 처지에 있는 것을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 우리는 제자들이 이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셨기 때문입니다.
♠ 우리도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운 일을 당 하면 해결하기 위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뛸 때가 많은 것입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정신적인 이상과 육체적인 이상을 다 고치실 수 있고, 심지어는 자연 현상까 지 복종케 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님이 죄에서 우리를 구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 예수님은 죽은 사람들에게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쟁기를 잡고 뒤 를 돌아보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않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