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회천 및 안성뉴타운 집단E사업 '단독신청' |
양주회천지구-한진重․남부발전․포스코건설․한진都 컨소시엄 안성뉴타운-두산건설․케너텍․에너지솔루션즈 컨소시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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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국 bkju@gas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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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회천지구와 안성뉴타운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사업허가 신청이 지난달 27일과 30일 컨소시엄 구성사업자 외 다른 신청 사업자 없이 각각 마감됐다. 이로써 올 초 확정된 8개 지구 1개 산업단지 중 송파거여지구(SK E&S 및 한국지역난방공사), 칠곡북삼지구(STX에너지), 서울신내 3지구(서울시)를 비롯해 양주와 안성뉴타운지구까지도 단독 사업자 또는 컨소시엄을 통한 단독 신청이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마감된 양주회천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은 (주)한진중공업, 한국남부발전(주), (주)포스코건설, 한진도시가스(주) 등 4개社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지난 5월 23일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타 사업자의 신청 없이 단독으로 마감, 사업권 획득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두산건설(주), (주)케너텍, (주)에너지솔루션즈 3개社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안성뉴타운 집단에너지사업도 지난 30일 경쟁사업자 없이 단독신청 돼 사업권 획득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다. 양주회천지구는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과 덕정동 등의 일대를 중심으로 134만평의 부지에 1만90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난방과 전기가 공급될 구역전기사업(CES)으로 추진된다. CES사업을 통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안성뉴타운은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 석정동 등을 중심으로 122만평의 부지에 1만900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다. 이로써 하반기 중으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은 3~4개社의 컨소시엄을 통한 CES사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CES사업이 경제성 확보에 애로점이 많다보니 업체마다 막대한 투자비와 사업추진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추세다”며 “아무래도 컨소시엄으로 추진할 경우 단독보다는 자금력 동원이나 기술력 확보에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거두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양주회천지구와 안성뉴타운 지구에 대한 사업허가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조만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업무에 착수키로 하고 빠르면 30일 또는 늦으면 45일 정도의 심사과정을 거친 7월말이나 8월초에 최종 사업자 확정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
출처:디지털가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