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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북방계민족 Y 북주 무제(우문선비 우문옹)의 게놈분석---1
초재 추천 1 조회 232 24.04.13 23:1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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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5 04:43

    첫댓글 복원한 얼굴이랑 초상화랑 너무 다른데 혹시 복원에 있어 뭔가 정치적 의도나 그런 것이 들어가지는 않는지요? 저는 저런 복원을 볼 때마다 피부층, 조직도 등에 따라 달라지는 게 사람 얼굴인지라 아주 의아스럽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15 14:31

    우문옹의 얼굴을 복원하는 데, 기본은 현대중국인의 얼굴을 토대로, Blender software와 HIrisPlex-system (https://hirisplex.erasmusmc.nl/)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도 외모 복원과 여기에 사용된 소프트웨어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니, 여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코멘트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2편에 나오는 , f4_statistics 결과에 대해서는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짐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 직관적으로 우문옹과 다른 인구집단간의 관계에 대해서, 잘 파악할 수 있는 f3-statistics결과는 본문에도, suppliment에도 제시하지 않고, f-statistics결과가 제시했는 지, 그것도, reference 인구집단을 모르면, 유효한 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데, 이번 논문 본문에 나온 f4_statistics 결과만 보면, 제시된 결과가 어떤 reference 인구집단에 대응되는 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제가 분자인류학논문에 f-statistics결과를 많이 보고, 저 또한 이것을 많이 실행해 보지만, 이렇게 된 것은 처음 봅니다.

  • 작성자 24.04.15 14:37

    @초재 이번 논문의 교신저자인 왕전초가 이전에도 서요하지역(홍산문화)고인골에 대한 논문을 내면서, 동아시아 많은 인구집단과 홍산문화인간의 f-statistics결과를 내면서, 유독 한국인에 대한 결과를 빼 놓았습니다. 제가 f3-statistics를 실행해 보니, 현대의 동아시아인구집단 중에 한국인이 홍산문화인과 가장 가깝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우문선비 및 다른 선비족 인구집단들과, Oroqen, Ulchi, Hezhen 등 극소수만 남은 인구집단을 제외하고, 한국인이이 가장 가깝게 나옵니다. 혹시, 이러하 결과가 한국인이 만주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이용될까 두려워서, f3_statistics결과를 아예 제시하지 않은 것인지.. 아무튼 중국인 연구자들의 논문은 세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24.04.15 15:48

    @초재 네, 저도 중국인들과 토론하거나 대해보면 아닌 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교활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고, 또 한국인들에 대한 알 수 없는 열등감과 샘이 있는 걸 느낀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알 수 없는 자기들만의 뭔가가 있겠지요.

  • 24.04.19 19:43

    @gundol10 아직도 지들 기준에서 만든 부계 유전만 강조하면서 남방 베트남인의 후예 혹은 중국인이 자손 너희는 북방민족과 관련이 없어 이딴 소리를 반복적으로 도배하듯이 하는 인간들이죠 아직도 온갖 포럼 유튜브 레딧에서 활동 중이죠 일본이나 몽골 베트남 등 오히려 한국보다 자기들 고토를 중국에게 더 받아낼 수 있는 직접적인 적보다 한국인에 대해서 집착하고 증오하는 걸 보면 중국인들은 힘으로 강하게 눌러야 하는 민족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24.04.16 00:17

    @사부랑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 no 하플로그룹 이동경로가 아주 이상하다고 보는데요... 그렇게 남방 루트로 왔는데 북방족들에게서 높은 비율로 나오는 것도 이상하고... 오히려 북'중국'쪽으로 이동해서 널리 퍼졌거나 o1, o2, o3 각각 분화루트 등이 다르다는 자료는 없을까요? 중국인들의 열등감이 그들의 '국력'과 맞물려 이상하게 투사되는 현실이 참 괴이쩍네요... 이건 뭐 나치 과학도 아니고 말이죠.

  • 작성자 24.04.17 11:07

    @gundol10 부계하플로의 NO의 이동경로에 관해서, 현재까지 확정된 학계에서 정론은 없습니다. 다만, 인도동부나 현재의 미얀마 정도에서 하플로 K에서 분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정도는 어느 정도 합의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 후에, 어떻게 중국대륙으로 이동했는 지에 대해서, 히말라야 산맥이나 티벳고원의 존재로 인해서, 인도동부에서 바로 중국 북방으로 진출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하는 추론에서, 동남아시아를 통해서, 북상했다고 보는 설이 유력하다고 보이나, 여기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인도동부에서 하플로 N과 O가 중국대륙에 같이 진입했다기 보다는 하플로 N만이 따로 북쪽의 루트를 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은 적어도 3만년 이전의 일이기에, 그 후의 긴 시간 동안, 하플로 N이나 O가 확산되어, 동북아시아 북방민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아메리카대륙에서 하플로 Q는 약 1만5천년 전에 베링육교로 진출해서,불과 5천년 정도 지나면 남아메리키대륙 끝까지도 도달합니다.

  • 24.04.17 14:55

    @초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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