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월악산국립공원 북바위산 산행코스: 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북바위산-사시리고개-물레방아 ▲ 코로나19가 두자리수 확진자 나오다가 다시 세자리 확진자가 나오고 미국,이태리등 유럽에서는 발원지 중국을 뛰어 넘는 엄청나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고 학생 방학도 4월초 예정이 다시 무기 연기쪽으로 기우는것 같고.. 사람들도 집에만 갇혀 있기 답답해 조금씩 나들이 나서는데 아직은 자제해야한다 하네요. ▲ 밀폐된 대형버스가 아닌 자차를 이용 오늘도 번개산행에 나섭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북바위산을 오르기위해 물레방아 휴게소에 출발합니다.(10:15) ▲ 송계계곡을 가로 지르는 도로를 기준으로 영봉 반대편에 있는 북바위산입니다. ▲ 들머리 물레방아휴게소의 상징 방아는 멈추어져 있습니다. ▲ 월악산 영봉이 마주 보이는 넓직한 주차장에는 차량이 제법 보이고... ▲ 국립공원 계수대를 통과합니다. (10:22) ▲ 북바위산을 오른후 사시리계곡으로 다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입니다. 8km 총5시간으로 휴식시간이 앱이 작동이 오류가 자주 나는데 1시간30분정도 충분히쉬었기에 순수 산행은 3시간30분정도.... ▲ 짧은 산행 시간인데도 해발 500여m를 꾸준하게 오르 내리락 해야해 산행후 느끼는 피로감은 제법 있었습니다. ▲ 북바위산을 기점으로 말뫼산이나 신선봉,마패봉과 다양하게 연계산행을 할수 있는 산행인들에게는 보고같은 월악산국립공원입니다. ▲ 진달래가 만발한 초입부터 가파르게 오릅니다. ▲ ...(10:33) ▲ 얕은 초입에서는 진달래가 만발했는데 오를수록 아직 봉우리만 맺힌채 있어 계획하고 있는 용문산 용조봉 진달래 꽃구경 산행은 아직은 한참 기다려야 할듯합니다. ▲ 국립공원답게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구요. ▲ 등로 우측으로는 아직 미답산인 말뫼산(용마산)이 보이는데 암릉이 많고 위험한 로프구간이 있는 통제구역으로 언젠가는 가보기는 해야 할텐데.... ▲ 송계계곡을 사이에 두고 좌측은 용마산 우측은 월악산 영봉... ▲ 당겨본 월악산 영봉. ▲ 말뫼봉(용마산). ▲ 암릉지대...( 10:46) ▲ 북바위산 여기 저기 벼락을 쳤는지 갈라진 바위가 많네요. ▲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요? ▲ 등로 좌측으로는 보기보다 까칠한 박쥐봉이 건너 보이고... 오늘은 가지않고 그냥 사시리계곡으로 내려 올 계획. ▲ 꾸준하게 이어지는 암릉 오름길.. ▲ 월악산 영봉이 과연 국립공원답게 신령스럽기까지 합니다. ▲ 물레방아에서 북바위까지는 3km...해발 467m제법 많이 올랐습니다.(10:57) ▲ 북바위 전망대 도착.. (10:58) ▲ 북같이 생겻다고 북바위라는데 코로나19물러 가라고 둥둥둥 북치세요. (10:58) ▲ 북바위봉을 오르는 가파른 계단... ▲ 우측으로는 북바위가...
▲ 휴우...거의 다 올라 왔습니다.(11:06) ▲ 물레방아에서 고작 1km올라온건데 거의 1시간이나.... (11:14) ▲ 북바위산과 딱 중간지점.(11:30) ▲ 가야할 북바위산이 보입니다. ▲ 1시간30분간 쉬지않고 오르니 배도 출출해 뱃심이 없어 더 지치는것같네요... (11:40) 야생화님이 도토리묵을 잘 쑤어 와 달래 양념장에 찍어 막걸리 한잔하고... ▲ 북바위산 너머로 백두대간 마패봉과 신선봉이.... ▲ 박쥐봉 좌측으로는 두개 봉우리가 있는 백두대간 포암산이 .... 하산할 사시리계곡 채종원과 임도길도 내려 보이고. ▲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소나무가 바위를 깨트릴것 같습니다. ▲ 가야할 북바위산.. ▲ 계단이 어찌나 가파른지 아차하면 고꾸라칠것같네요.
▲ ...(12:25) ▲ 암릉과 계단을 쉼없이 오르 내리려니 중간 짧게나마 쉬지않을수 없네요. ▲ 일제시대 송진 체취한건가요? ▲ 항상 정상을 앞두고 나타나는 마의 0.5km지점.(12:45)
▲ 아고...힘들어라.(12:54) ▲ 여기도 갈라진 바위가... ▲ 마지막 한걸음 크게 뛰어서.... ▲ 박쥐봉 뒤로 포암산과 주흘산,부봉이 날카롭게 보입니다. 가운데 뒤로 보이는 산은 문경시 오정산과 단산. ▲ 북바위산.(13:03) ▲ 2018년8월12일 무더운 여름철 북바위산에서 박쥐봉까지 종주했을때.... ▲ 해발 772m 북바위산입니다. ▲ 북바위산..코로나19 아니라면 엄청 북적거렸을텐데.... ▲ 라면을 가져올까하다가 국립공원지역이라 그냥 김밥으로....(13:07) ▲ 박쥐봉 뒤로 만수봉에서 포암산...어디 이렇게 조망이 좋은 식당이 있을까요? ▲ 그동안 따뜻하던 봄날씨가 오늘 갑자기 기온이 내려 땀이 식으면서 썰렁합니다. ▲ 박쥐봉이 보기와는 달리 엄청 까칠했었던 기억이...특히 내려설때가 더 힘들었고.. ▲ 뫼악동 이정표방향으로 하산..(13:50) ▲ 통제 장애물이 보이는데 아마도 말뫼산으로 이어질듯... ▲ 산님들이 많이 안다녀 낙엽이 수북합니다.낙엽속 나무뿌리 조심해야.... ▲ 사시리고개 도착.(14:13) ▲ 국립공원 지역인데도 사유지 농장이 있습니다. ▲ 야생동물 방지용인듯 개들이 많네요.. ▲ 좌측 북바위산 능선을 바라보며 임도길을 내려.... ▲ 리기다소나무와 낙엽송 국립 채종원이 규모가 엄청 큰데 채종을 어떻게 하는건지 나무마다 번호표가 달려 있고 관리원까지 있네요. ▲ 관리원이 이곳은 통제구역이라 단속 나온다고빨리 하산하라해 서둘러 임도끝난 숲으로 들어 섭니다.(14:50) ▲ 선녀가 목욕하고 나올듯한 비경 선녀탕 암반에 맑은 계곡수가 콸콸... ▲ 조릿대 숲길도 이어지고... ▲ 하산길인데도 오르 내리며 쉽지 않지만 물소리가 참 좋습니다. ▲ 토종벌통도 보이고... ▲ 물레방아 휴게소 도착.(15:15) ▲ 채종원 감시원이 통제구역이라더니 내려온길이 과태료 부과받을 샛길이었네요. ▲ 말뫼산(용마산)이 바라 보이는 물레방아휴게소. ▲ 짧지만 국립공원답게 멋진 북바위산이었습니다.(15:15) 시간도 이르고 코로나19로 식당 가는것도 꺼림직해 그냥 장호원을 거쳐 여주로 일찍 도착해 샤워하고 세탁까지 마치며 여유롭게 TV보며 주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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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인것 같습니다. 맑은 날씨와 멋진 풍광을 바라보며 막걸리 한잔!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대한민국에서 제일 조망이 좋은 북바위식당이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버스 이용은 힘들어도 자차 번개 산행으로 갈증을 풀어 봅니다.
일년중 산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산을 멀리 할수는 없죠
월악산졸기, 북바워산은 조망이 아름다워서
여러번 가 보아도 좋은곳이지요
그전에는 박쥐봉까지 산행을 했지만
이젠 여유있게 즐기면서 짧은 산행을합니다
산님들께서도 함께하셨으면 좋으련만, , , ,
수고 하셨습니다
코로나19아니었다면 경치좋은 국립공원 북바위산이 산님들로 만원이었을텐데요.
몇사람 만나지못할만큼 한적하고 진달래가 만발한 좋은 계절인데 ...
국립공원은 뭔가 달라도 다르네요.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