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8월 8일 입주하여 다음주 월요일이면 벌써 두 달이 되어갑니다.</P>
<P>강선마을 6단지에서 이사왔구요, 강선마을에서만 15년을 살았습니다. 공기도 맑고, 번잡스럽지도 않아서 우리 애들은 </P>
<P>리조트에 놀러온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바로 앞에 호수공원이 있어서 더욱 좋구요, 다만 밤에 조명이 안들어와서 큰 불만입니다.</P>
<P>이제 상가에 치킨집과 떡볶이집, 정육점등이 생겨서 그래도 사람사는 동네 모양은 나는 것같아요.</P>
<P>무엇보다 좋은 것은 1년간 커뮤니티센터 내 헬스클럽과 사우나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십분 활용하여 주말이면 거의 사우나에 많이 갑니다. 사우나 탕에 요즘들어 악취가 많이 나네요. 좀 더 깨끗하게 소독할 수 있도록 건의해야겠습니다.</P>
<P>근린상가에 마트가 아직 들어오지 않아서 인근 진로마트나 한빛마을 6단지 앞쪽의 홈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생활편의시설은 더 확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P>
<P>유치원도 개원하였고,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서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지만, 저처럼 고등학생을 둔 엄마는 학원이 많이 몰려있는 후곡마을 학원가까지 데려다주는 게 큰 일이더라구요. </P>
<P>후곡마을 학원가로 가는 유일한 버스인 773번은 배차간격이 길고, 한 번 놓치면 30분이상을 기다려야 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그나마 600번과 567번 버스는 자주 오는 편이예요. 773번 기사님께 말씀드렸더니 신성교통 홈피나 전화로 민원을 자꾸 제기하라네요. 증차해달라구요.. 773번 버스가 좀 더 자주 오면 이 불편함도 훨씬 나아질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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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통과 편의시설이 거의 완벽히 되어있는 주엽역 근처에서만 십수년을 살아서인지 아직도 교통 여건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P>
<P>그나마 운정신도시에서는 가장 일산에 가까운 마을이 한빛마을이지만, 버스 노선 확충과 야당역 조기 착공만이 해답일것 같습니다..이제 많은 세대들이 입주하면 지금보다는 더욱 좋아지리라고 생각됩니다. 운정신도시에서 한빛5단지 캐슬이 가장 좋은 아파트인것은 확실하구요, 더욱 좋은 아파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입주민 모두 노력해야할것 같습니다.</P>
<P>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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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절대 공감입니다. 저 역시 일산신도시 문촌마을에 오래 살다가 왔습니다. 교통문제는 짜증이 아니라 쌍욕이 나오고 있습니다. 입주민이 2000명이 넘게 주소이전을 해 왔는데...무슨 검토를 몇달간 하는 행정기관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을까요? 파주시는 개판 행정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민원 제기를 해 본들 마이동풍..더 열불납니다.
일산에서들 많이 오셨네요..역시 우리 아파트가 좋긴한가봐요^^ 저도 일산 강선마을에서만 십년넘게 살다 이사온지 두달입니다....교통? 헉~~~ 주변시설? 헉~~ 병의원? 헉~~ 아직도 무슨일이 있으면 일산으로 그냥 나갑니다....그냥 습관처럼......아직 주변여건을 파악하지 못해서도 그렇고 일산가는게 속편하고...하지만 내년이맘때가 되면 올해보다는 상황이 확연히 달라질거라고 믿습니다..암튼 취득세 문제가 잘 풀려야 될텐데..9일이라....
저도 일산에서 6년 살다가 넘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만족을 하고 삽니다.. 진짜 옆에 기반시설만 잘 갖춰있으면 더할나이 없을거 같습니다.. 이제 야당역 착공하고 건너편 상가가 내년 하반기쯤에 완공되면 정말 살기 좋은 단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상가가 활성화되면 그앞으로 일산, 서울 나가는 버스들은 당연히 많을꺼구요.. 좋은 날만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좋은 이웃과 재미나게 살려고 합니다..^^
첫댓글 긍정적인마음이좋네요!! 저도같은생각입니다
저희도 고등학생딸이 문제인데...학교도 그렇고 학원도....댁의 자녀는 전학을 시키셨는지요?...
아니요. 큰애는 대진고, 둘째는 고양예고인데 아침에 출근하면서 제가 모두 태워다 줍니다...
네 ..절대 공감입니다. 저 역시 일산신도시 문촌마을에 오래 살다가 왔습니다. 교통문제는 짜증이 아니라 쌍욕이 나오고 있습니다. 입주민이 2000명이 넘게 주소이전을 해 왔는데...무슨 검토를 몇달간 하는 행정기관이 대한민국에 어디 있을까요? 파주시는 개판 행정의 표본이 될 것입니다. 민원 제기를 해 본들 마이동풍..더 열불납니다.
오늘 신성교통 사이트 들어가서 회원가입하고 민원게시글 올리고, 담당자와 통화도 했습니다. 증차될때까지 민원 전화 계속 빗발쳐야합니다.
더 좋은 한빛5단지가 될거라 믿어요 좋은분과 이웃되여 넘 좋아요
일산에서들 많이 오셨네요..역시 우리 아파트가 좋긴한가봐요^^ 저도 일산 강선마을에서만 십년넘게 살다 이사온지 두달입니다....교통? 헉~~~ 주변시설? 헉~~ 병의원? 헉~~ 아직도 무슨일이 있으면 일산으로 그냥 나갑니다....그냥 습관처럼......아직 주변여건을 파악하지 못해서도 그렇고 일산가는게 속편하고...하지만 내년이맘때가 되면 올해보다는 상황이 확연히 달라질거라고 믿습니다..암튼 취득세 문제가 잘 풀려야 될텐데..9일이라....
ㅎㅎ저랑 같은 맘이시겠네요. 저는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이사온 후에도 600번타고 그랜드 백화점 롯데시네마에 가서 영화 많이 봤어요. 지금 상황은 베드타운이네요. 잠만 여기에서, 나머지 문화적 갈증은 모두 일산 주엽역 근처로 갑니다.
저도 일산에서 6년 살다가 넘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만족을 하고 삽니다..
진짜 옆에 기반시설만 잘 갖춰있으면 더할나이 없을거 같습니다..
이제 야당역 착공하고 건너편 상가가 내년 하반기쯤에 완공되면 정말 살기 좋은 단지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상가가 활성화되면 그앞으로 일산, 서울 나가는 버스들은 당연히 많을꺼구요..
좋은 날만 있으리라고 생각을 하고 좋은 이웃과 재미나게 살려고 합니다..^^
저도 강선마을에서 왔습니다. 바로 코앞에 주엽역과 백화점 사통팔달의교통시설을 이용하다 이곳에오니 콘도에 온것 같기도 하네요. 공기는 참 맑은것 같고 미국에 갔을때 느꼈던 여유로움을 느끼게되네요. 하자건만 없으면 저는 만족합니다. 강남으로 출근하는 아들이 안쓰러울 뿐이죠. 물론 남편도...
애고, 반갑습니다. 강선마을이 이렇게 생활여건이 좋은것을 이사와보니 알았답니다. 정말 아무런 불편없이 15년을 살다가 오니 아직도 적응이 안되어서 머릿속이 뒤죽박죽이네요... 1-2년 후에는 많은것들이 해소되겠지요?
솔직한글 감사합니다..
점점 좋아질거라 믿어 의심치않습니다..ㅎㅎ
글 감사합니다
잠시 불편할뿐입니다
내년이면 야당역사 착공, 강남행M버스 운행, 한빛도서관 완공, 운정파출소 완공, 축구장완공, X게임장 완공, 암벽타기시설 완공, 가온호수공원 준공, 상업시설 완공 등 운정3동에 여러가지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긍정의 마인드 배우고잡퍼요?
저도 내일 이사인데 민원 많이넣어야겠네요
그리고 미리서 잘부탁요^^
저도 비슷한 시기에 이사왔어요. 평상시엔 차를 타고 다니면 교통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출퇴근시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불편하네요. 하루빨리 개선이 되도록 민원을 넣어야겠습니다.
대중교통 개선 가장 시급해요 시골버스도아니고 배차간격이 헐.
일산 가좌마을에서 4년 살다가 왔는데요. 여기 운정이 훨씬 좋습니다. 1년 후면 많은 것이 변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좌마을보단 운정이 일산접근성이 좋고 괜찮죠? 한두해 후면 살기좋은 마을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