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香爐峰)에서 탕춘대 능선
탕춘대능선에서 흥천초등학교 34회 친구들 좌로부터 임영수, 강석우, 김우회, 경수현, 김승회
탕춘대성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수도 서울의 방어를 위해 홍지문에서 북한산성까지를 연결하려는 성곽이나 와성되지는 않았다.
적요 북한산 : 향로봉(535m) 코 스 : 독바위역(12:00)→ 정진공원지킴센터(12:40)→ 약수터(13:20) → 향림당(14:00)→ 향로봉정상(14:30)→향로봉삼거리(15:00) → 탕춘대성암문(16:50)→ 홍은1동 11번 버스정류장(17:00) 시 간 : 5시간 동 행 : 강석우, 경수현, 김승회, 김우회, 임영수 합 류 : 김범회, 김정근, 신철교, 심형식, 이종석, 장찬만, 날 씨 : 쾌청(하늘은 높고, 태양은 따가우며,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산행하기에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날씨이다.) 일 시 : 2014. 10. 3日 12:00 ~ 17:00(독바위역에서 홍은1동까지)
탕춘대성 탕춘대성은 도성·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으로,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을 향해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모래내를 지나 삼각산 서남쪽 비봉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성은 완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니, 동쪽부분인 북한 산성의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지나 북악터널 위인 보토현을 거쳐 구준봉 서쪽으로 서울성곽과 이어지는 부분은 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으로 약 100 여m가 되는 산봉우리에 연산군의 놀이터였던 탕춘대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딴 것이 다. 또한, 도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성이라 하였으며, 겹성으로도 불려졌다.
탕춘대성 능선길은 완만하며 쉽게 오를 수 있는 오솔길로 등산을 겸한 역사탐방로 가 된다. 탕춘대성에 오르려면 세검정 상명대학교와 구기터널·홍은동에서 시작하 면 성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탕춘대성은 홍지문·오간대수문을 경계로 크게 두 지형으로 나눈다. 홍제천을 경계로 남서쪽은 인왕산의 서울성곽에서 북쪽으로 갈려나 온 산줄기를 따라 축조되어 있고, 북동쪽은 북한산국립공원 탕춘대 능선 을 따라 해발 527.5m 의 비봉을 향해 뻗어 있다. 인왕산지역은 서울 성곽에서 갈 라진 지점으로부터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는 지형으로, 솔밭 우거진 능선길에 토루 가 형성되어 있다. 토루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성 바깥쪽으로 돌출된 암반 능선 지대를 만난다.
향로봉에서 우리는 조금 더 올라야 하는데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내려 가기에 바쁘다.
남는 것은 오직 사진 뿐이다. 라는 일념으로 많은 사진을 추억으로 남겼다.
강석우 향로봉에서 북한산의 진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는 중이다.
강석우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기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당당한 모습입니다.
좋은 경치에 체면을 차릴 겨를이 없어 나도 같은 자리에 서 봅니다. 파란 하늘과 두둥실 떠 있는 뭉게 구름이 나를 위해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
김우회 나는 생각치 않고 가족을 위한 의무감과 책임감으로 평생을 살아온 이 시대의 대표적 어른이다.
김우회 언제나 당당할 수 있는 것은 정직하게, 성실하게, 평생을 살아 왔기에 가능한 것이다.
김우회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헌신하였기에 언제나 당당할 수 있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아버지이다.
경수현 사랑으로 자식들을 키우며 청춘을 보낸 자랑스러운 나의 친구이다.
경수현 가화만사성이라 하였으니 가정이 화목할 수 있도록 가족들의 고뇌와 갈능은 나누어 지고 자식들에게 올바른 사고와 꿈을 갖게 지도한 참된 아버지이다.
향로봉 정상은 출입 제한 지역이다.
정상에 올랐으니 이제 탕춘대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해야 할 때이다.
등산로의 거리와 소요시간, 경사를 나타낸 안내도
멀리에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비봉과 문수봉 보현봉(가운데)이 보인다.
Adieu ~ 북한산의 최고봉인 백운대를 바라보며 인사를 한 후에 하산을 하기로 했다.
탕춘대 능선에 피어 있는 이름모를 들꽃
전화가 왔다. 우리는 이제 하산을 시작하였는데 친구들은 벌써 식당에 와 있다는 전갈입니다.
멀리에 족두리바위가 보인다.
정면엔 남산. 왼쪽엔 백악산, 오른쪽엔 인왕산 바로 아래에 있는 녹색 지붕이 이북 5도청 건물이다.
탕춘대 능선길 몸통은 작고 구불구불 하지만 이파리가 2개이고 솔방울이 많이 달리는 우리 소나무가 우거진 곳이다.
우리 소나무가 우거진 정겨운 등산로를 따라 김우회가 걷고 있다.
김우회가 지나간 길을 강석우, 경수현, 김승회가 지나고 있는 중이다.
탕춘대 성암문 우리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조금 돌기는 하여도 왼쪽으로 들어서서 7211번 버스를 타야 했거늘......
안내도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안내도와 같이 지표가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탕춘대 성의 유래 한성의 서쪽에 위치하기에 서성이라 불렀으나 후에 대원군의 유희장인 탕춘대가 홍지문 근처에 들어서자 탕춘대 성이라 불리었다.
탕춘대 성 예전 그 모습 그대로 이기에 정겹기는 하였여으나 많은 부분이 훼손되었기에 보수가 시급해 보였다.
홍은1동에 도착 홍은1동에 도착을 하니 11번 마을 버스가 기다리고 있었다.
天之地間 萬物知衆에 惟人以 最貴하니, 所貴乎人者는 以其有五倫也라!
(천지지간 만물지중에 유인이 최귀하니, 소귀호인자는 이기유오륜야라!)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모는 것 중에 사람이 가장 귀하니, 이는 오륜이 있기 때문 이니라!
有志者事竟成 (유지자 사경성) 있을 유, 뜻 지, 놈 자, 일 사, 마침내 경, 이룰 성.
사람은 하고자 하는 뜻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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