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아트(Fork Art)라고 흔히 불리워지고 있는 이 공예는 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립니다.
Tole이란 말은 프랑스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Tole은 주석등 철제의 얇은 판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Tin', 우리나라말로는 '양철'이라는 의미가 적합합니다.
Tole Painting이란 말은 금속제품에그림을 그린 것에서 유래하였으며 원래 가구를 장식하기 위한 기능으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16~17세기경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고 , 신대륙의 역사와 함께 미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점차적으로 일본 등지로까지 전파되었으며 지금은 세계 각국의 민속 예술로 자리잡았습니다.
나라마다 그 역사와 전통이 다르듯이 Tole Painting도 나라마다 다른 유래와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릴 수 있는 대상이나 소재가 한정되어 있었지만 많은 변화를 거쳐 그 소재에서도 철재는 물론, 목재,유리, 헝겊, 도자기,캔버스, 함석,등 구애를 받지 않고 일상생활 용품 등에 자유롭고 다양한 표현을 나타내게 되었습니다.
포크아트의 용도는 낡고 오래된 가구나 일반용품을 리폼하여 장식적인 면을 살리고 실용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더구나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장르마다 밑그림이 있어서 어느정도 기법이나 테크닉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밑그림으로 같은 색상을 입혀도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작품을 완성하고 보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일한 자기만의 수공예품이 되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갑니다.
Rosemaling[노르웨이]
18~19세기 노르웨이에서 시작되었고 장미그림이라는 말에서 시작되었습니다.지역마다 독특하고 개성이 강한 스타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red, blue, green, black, white 등의 기본 색상으로 이루어져 선명하고 강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Hindeloopen[네델란드]
네델란드의 항구 Hindeloopen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참나무나 소나무로 가구를 만들어서 새,장미 꽃봉오리 등을 가구에 조각해서 그 위에 색상을 입히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Rosemaling과 마찬가지로 red,bluje,green,black,white 등의 원색을 이용하고 바탕은 black을 주로 사용하여 원색의 대비를 강하게 나타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Bauenmalerei[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중세기말경 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등 알프스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페인팅 소재의가구등에 그림을 붙인 것에서 시작되었으며 주로 독일의 바바라 지방의 기법을 다루었습니다.
독일에서 유래되어 주변의 오스트리아,스위스에서도 발전하면서 좀 더 변모된 지역스타일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독일의 Bavaria지방에서 시작되었다해서 'Babarian Folk Art'
Zhostovo[러시아]
러시아의 작은마을 Zhostovo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정교한 금색선이 특징적이고, 바탕을 oil Painting을 하여 화려한 느낌을 줍니다. 주석제품의 쟁반등에 투명한 느낌의 색으로 꽃을 그렸습니다.
이번 아름다운사람들(강남)에서 포크아트반 개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크아트에 관심 있으셨던 분들의 많은 문의 바랍니다!! ^^
* 개강일시 : 12월 20일 월요일
* 개강캠퍼스 : 아름다운사람들 강남캠퍼스
(강남역 7번출구)
* 문의 : 02) 2051 - 0223
아름다운사람들 뷰티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