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유로짜리 동전에 관한 이야기를 좀 드릴려고 합니다.
eu로 통합출발하면서 유럽 여러곳에서 동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10개국이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러면서 동전들과 더불어 기념주화(5유로나 10유로동전)을 한해마다 각 나라에서 만들었습니다. 은화이거나 혹은 금화로 만들어진 기념주화는 유럽 이베이에서 쉽게 볼수 있답니다...제가 말씀드리고자한는것은 현용동전으로 만들어지는 2유로짜리입니다....2004년부터 유럽의 각 나라에서는 기념이 될만한 아니 자랑할만한것을 2유로짜리 동전에 새겨넣으면서 gedankmuenze(독일어임)라는 동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 동전은 현용동전이므로 사람들이 이것을 기념가치가 있는 동전이라고 그리 많이 알고 있지않을뿐만아니라 많이 생산됨에도 사용되어지는 않는 동전을 보기가 힘듭니다. 특히 큰 나라에서 생산되는 동전은 비교적 가치가 덜한반면...작은 나라(산 마리노, 교황청)에서 생산되는 2유로짜리 동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가치가 상당합니다...산 마리노에서 발행한 2007년 2유로짜리 동전은 사용했던것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40유로 에서 50유로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은 동전이라면 60유로이상 받을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유럽 여행을 혹시 하시게 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2유로짜리 동전을 나라별로 모아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2004년도 이후에 발행된것으로)
제가 가지고 있는 독일에서 생산된 2007년도 2유로짜리 동전을 소개합니다. 사용되긴했으나 광이 아직 살아있고 기스도 별로 없어서 캅셀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큰 나라에서 생산된 것이라 생산량이 많아 가치는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