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을 맞아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배경음악으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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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유지군 베레모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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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발견된 '신안 압해도 육식공룡 알둥지 화석'
국가지정 문화재인 쳔연기념물 지정
여수 세계박람회장 마무리 공사중 (5월 12일-8월 12일)
국립경주박물관에 있는 다보탑, 석가탑 복제품 (1975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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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이 살았던 LA저택 부동산 매물 270억원 (대지 5000㎡(약 1512평),
연면적1580㎡(약 478평), 침실 7, 극장, 체육관, 수영장 등을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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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순수 다이어먼드 반지 (예상가 7천만 달러, 원석 150캐럿)
NASA가 공개한 달 뒷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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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암태도 승봉산(355m)
섬진강 청매실 농원의 매화
부산 온천천변의 매화
봄비에 수줍은 진달래 (이화여대 교정)
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한주간 평안한 시간 되셨는지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하였나요. 아직도 꽃샘추위가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그래도 남녘에는 봄꽃 소식이 많이 오고 내일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 하니
힘차게 한주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4.11 총선이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을 끝내었는데 누구를 위한
공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식으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뽑는 상향식민주제는 이땅에서는
어려운 것인지...
어쨌거나 그래도 최악을 면하기 위한 차악이라도 선택해야겠는데...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이 땅의 모습을 언제쯤이면 끝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7F63254BB1EECFA1)
고 한주호 준위
오늘은 천안함 사건 2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년전 그날 46명의 젊은이와 한주호 준위 그리고 금양호 선원 9명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북한의 소행이 분명하건만 한.미의 자작극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긴 미국과 베트남 전쟁의 시발이었던 통킹만사건이 미국의 조작극임이 밝혀진 적도 있지만
한반도의 남북 대치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이들 종북좌파는,
1990년대 3백만명의 국민들을 굶겨 죽이고 지금도 삶을 찾아 탈북하고 있는 북한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구요.
예로부터 '식이위천(食以爲天)'이라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국민들을 굶겨죽이고 못살겠다고 도망가게 만드는 북한을 추종하는 그러한 무리는
과연 어떤 사람들인지...
(오늘 책 소개 '자유의 적들'에서 이들에 관해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한번씩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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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 대통령이 차기 세계은행 총재에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을 지명했습니다.
김용 지명자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이민갔으며 브라운대학을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의학과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의대 교수 재직 후
2009년 3월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대 총장에 선출되었습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김 지명자는 200만 명이 넘는 재미교포들의 또 한번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워드 고 차관보, 크리스토퍼 강 백악관 선임 법률고문, 성 김 주한미대사 등,
그리고 한국인으로 사망한 이종욱 WHO사무총장, 강영욱 박사, 반기문 현 유엔사무총장)
다음달 25명으로 구성된 세계은행 이사회에서 총재로 선출된다고 하는데
한국인의 이름을 빛낸 김용 차기 세계은행 총재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모태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모태범(23.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가
간밤에 네델란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남녀
500m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어 다시 한번 세계 단거리 최강자임을 증명하였습니다.
모태범은 1차 레이스 34초 80, 2차 34초 84, 이상화는 1차 38초 03, 2차 37초 66의 기록,
모태범은 역대 한국 남자 선수로 4번째, 이상화는 첫번째로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시 돌아올 것 같네요.
타이거 우즈는 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녈 경기 마지막날인 지금 이 시각
5번홀에서 -12타로 2위를 3타 앞서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우승컵을 쥘 것 같습니다.
위창수는 현재 -7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고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joinsmsn.com%2Fnews%2Fcomponent%2Fhtmlphoto_mmdata%2F201203%2F06%2Fhtm_20120306105728b010b011.jpg)
방송 프로그램 중에 KBS1 TV에서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8시 20분까지 방영하는
5부작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강신혜(24)라는 시각장애인 중학교 교사의 첫 출근에 대해 방영하였습니다.
강신애씨는 시신경 위축으로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여 초,중,고를 모두 맹학교에
다녔으며,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일반 전형으로 상명대 국어교육과로 진학,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 후 지난 2일부터 상계동의 창북중 국어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학시절 점자로 만들어진 교재가 없어 복지관을 찾아 다니며 점역을 부탁하였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는 수업교재 점역본 20여 권을 책 1권당 10번씩 봐서 필기시험에 합격,
3차인 수업 시연과 면접을 위해서는 스스로 시험 문제를 내고 수업지도안을 짜는 한편 부모
앞에서 하루 다섯 차례 실전연습을 하기도...
어머니 설숙자(48)씨도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점자 공부를 하는 수고도...
학생들에게 좀더 다가가기 위해 TV 코메디 프로를 보며 유행어를 외우고 있으며 어머니에게
개그맨의 동작을 물어 따라 하기도 하는데, 종로구 옥인동의 집에서 강북구 상계동의 학교까지
안내견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TV에서 볼 때는 너무 짠하여 눈가에 이슬이 맺히기도 하더군요.
시각장애인이 일반 사람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하였고,
한국계 미국인으로 최고의 공직에까지 올랐으며 얼마전 세상을 떠난 강영우 박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주위의 힘든 이웃들에게 좀더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의 빛보다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빛을 담고 싶습니다.'
![YG 양현석, 올 11월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02.search.daum-img.net%2F01%2F6.fb.70.NS_NW_380_12370729_1.jpg)
지난주 23일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 20년을 맞이하였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그 두 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인 양현석(43)씨가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주식 평가액 2100억원)가
되었다고 하네요.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서 빅뱅, 2NE1 등 아이돌 스타 그룹의 제작자인 그는, 96년
은퇴 이후 합정동의 한 빌라 지하 사무실을 임차하여 3인조 아이돌 그룹 킵식스를 만들었지만
실패하였고 이듬해 양군기획을 세우고 선보인 지누션이 대박 나면서 오르막길을 걷기 시작하여
지금은 7층짜리 사옥까지 보유하고 있는데,
그의 성공 비결은 '좋아하는 일, 잘 할 수 있는 일 외엔 눈길 한 번 주지 않았고, 재작년 결혼하기
전까지 퇴근해 집에 가면 쓰러져 자고 다시 눈뜨면 일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머리 관리하는 시간조차 아까워 머리를 감는 대신 모자를 썼다는 그의 성공비결은 결국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지요.
얼마전 세계 최고의 카메라업체 코닥이 망하였는데 그 이유를 아시나요?
컨설팅 기업 베인앤컴퍼니에 의하면 기업의 중추인 임원들을 4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행복한 저성과 임원들'로 지금 업무성과에 만족하지만 정작 배는 산으로 가는 경우로
임원들이 기업의 성과 개선보다 자리 보전에 관심이 더 많은 것인데,
코닥은 디지털 카메라가 대세가 될 것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필름 카메라 담당 임원들의 영향력이
워낙 막강한데다 조직문화 변화를 원치 않았던 탓에 다른 임원들이 누구도 문제 제기를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결국 파산하게 되었고,
둘째, '생산성은 낮으면서 바쁜 임원들'로 임원활동의 20:40:20:20룰(20%는 일상적 손실, 40%는
정상적 일상업무, 20%는 생산적 업무, 나머지 20%는 가치파괴 업무)중 마지막 20%에 해당하는
임원들은 조직에 손실을 입히는데,
1980년대 말 GM은 6.5년 간격으로 신차를 출시하였는데 도요타는 4년으로 자신의 권한을 지키려는
GM임원들이 그 장본인으로, 임원생산성을 높이는 특효약은 3-5년 주기의 대대적 조직개편이며,
셋째, '개인은 똑똑하지만 뭉치면 바보가 되는 임원들'로 조직의 의사결정시 합의를 보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임원들은 중도 포기하거나 타협하여 결과적으로 비즈니스
활동이 하향 평준화하게 되는데,
제록스의 R&D부서는 가정용 프린터 투자를 진행했지만 열정과 역량이 미약했던 개발 담당 임원들은
가정용 프린터 기술 사업화를 원하지 않아 결국 기술을 HP에 매각하였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히트제품을 탄생시킨 HP는 그 후 5년만에 제록스를 추월하였는데, 이 증상을 고치는 데는
전방위 동료평가가 유용하며,
넷째, '조직 문제에 골몰하는 내향성 임원들'로 이들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조직을 관리하지 않고
조직원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기 부서의 조직 내 위상은 어떤지에 골몰하는데,
1990년대 IBM은 전체 임원 중 고객접점에 역점을 두는 사람은 25% 미만이었으며, 루 거스너가
CEO로 취임 후 조직 직제를 간소화하고 핵심 인원을 이동 배치해 고객과 접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10년에 걸친 조직혁신 노력으로 IBM은 세계 최대 IT서비스 업체로 자리매김하기도,
결론적으로 전사(全社)적 목표를 향한 전문가적인 열정이 있을 때 기업은 성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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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 꽃사슴 50여 마리가 살고 있다고 하네요.
동아시아에는 대륙 사슴, 일본 사슴, 대만 꽃사슴이 있으며, 대륙 사슴은 연해주, 만주,
한반도에 살고 있는데 남한에는 멸종되었고, 속리산 꽃사슴은 8-90년대 사찰의 방생 행사와
자연보호운동 방사 그리고 사슴농장에서 탈출한 대만 꽃사슴으로 노루, 고라니 등 토종 초식동물과
경쟁하고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지금까지 17마리를 잡아 사슴농장으로 넘겼다고 합니다.
비록 대만 꽃사슴이라고 하지만 이들도 우리 자연에서 함께 살게 하면 좋을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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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아시아와 호주를 거쳐 뉴욕까지 택시로 가면 요금이 얼마나 될까요?
11만 달러(약 1억 2천만원)라고 하네요. (물론 영국의 택시요금 기준이랍니다)
할 일없는(아니 사실은 모험에 가득찬) 영국의 세 젊은이(폴 아처(25), 레이 퍼넬(24),
존노 엘리슨(28))가 몇 년 전 런던의 한 술집에서 세계일주에 대해 얘기하던 중
"택시 요금이 얼마까지 나올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19년된 택시를 구입,
지난해 2월 모험에 나서 4대륙, 39개국, 5만km (핀란드, 이라크, 이집트, 리비아,
인도, 중국, 히말라야, 호주를 거쳐 미국 12개주까지)를 거쳐 지난 18일 뉴욕에 도착하여
요금을 확인해보니 11만 달러랍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을 거쳐 영국에서 세계일주의 막을 내린다고 하는 이들 젊은이들의 용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15년째 생활비를 뺀 나머지 금액을 이웃을 위해 내놓은 공무원이 있네요.
금천구 세무과에서 일하는 신인섭(51)주무관이 숨은 '기부 천사'로 홀 어머니와
살면서 생활비와 동생의 병원비 100만원을 뺀 나머지 40만원을 매달 월드비젼과
굿네이버스 등에 내놓는데 기본급의 17%에 해당하는 적지않은 돈이라고 합니다.
그가 내는 돈으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어린이 10명과 국내 초등학생 2명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10년 전 어머니의 시신 기증 서약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그가 근무하는 금천구 공무원으로 구성된 동아리 '아름다운 여행' 회원 270명은
소아암환우 돕기 모금행사로 1800만원을 모았으며 베트남.캄보디아 등 저소득
국가 장애아동과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사업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신인섭 주무관과 금천구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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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농촌마을을 찾아 이용봉사를 펼치는 부부가 있네요.
남양주에서 이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정충교(55), 김성자(51)부부가 그 주인공으로,
3년전부터 주말이면 강원도 화천군 안평리 농촌마을을 찾아 이용봉사와 함께 맛깔스런 안주와
막걸리 등 푸짐한 잔치상을 차려 동네 어르신들을 대접한다고 합니다.
"과거 어려운 시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리를 잡게 되어 이제 그 보답을 하게 되었다"
는 이들 부부에게 뜨거운 박수를 짝짝짝~
아인슈타인에게서 배우는 10가지 교훈
1. 호기심을 참지 마라.
2. 인내는 보물이다.
3. 현재에 집중하라.
4. 상상력이 힘이다.
5. 실수를 많이 하라.
6. 순간에 살아라.
7. 가치를 창출하라.
8. 되풀이하지 말라.
9. 지식은 경험에서 나온다.
10. 규칙을 배워라. 게임이 더 나아진다.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