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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 여전히 가장 부담 없다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실적 연결 자회사 손실로 컨센서스 하회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60억원(+5.1% QoQ, +11.6% YoY)과 영업이익 249억원(-9.7% QoQ, -7.5% YoY)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식각액(화학용액을 이용해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기능)이 지난 분기 대비 3% 감소한 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출이 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대비 감소한 이유는 자회사 때문이다. 2014년 중국 중경 지역에 설립한 솔브레인중경과 반도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솔브레인멤시스가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 7월 매각을 발표했던 솔브레인이엔지(구 파이컴, 지분율 33.6%) 매각이 완료되어 관계기업투자주식처분이익 185억원이 반영되었다. 당기순이익이 337억원(+32.2% QoQ, +64.6% YoY으로 지난 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이유다.
갤노트7 영향은 전무하여 무난한 4분기 실적 예상
갤노트7 관련 업체들의 4분기 실적 쇼크가 예상되지만, 솔브레인은 예외가 될 전망이다. 갤노트는 Flexible OLED패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Rigid OLED패널에 적용되는 Thin Glass/Scribing(유리를 얇게 만들고 자르는 공정)은 무관하다. 또한, 2차전지 전해액도 갤노트7은 경쟁업체인 파낙스이텍(비상장)이 공급한다. 솔브레인은 갤럭시S7의 주요 공급업체이다. 4분기 연결 매출 1,794억원(-3.6% QoQ, +2.5% YoY)과 영업이익 271억원(+8.6% QoQ, -9.7% YoY)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원 유지
IT산업의 성장성이 떨어지고 있지만, 솔브레인의 2017년 사업전망은 밝다. 3D NAND용 식각액 주요 공급업체로 반도체 식각액 매출 2016년 2,852억원 2017년 3,628억원으로 상승이 예상된다. Valuation부담도 여전히 크게 없는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한다.
휴맥스 - 4분기 연중 최대 실적 - IBK증권
2016년 3분기 환율 악화. 관계사 부진
휴맥스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2016년 2분기 대비 8.3% 증가한 3,331억 원이다. 이전 전망치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STB 매출액은 2016년 2분기 대비 14.0% 증가한 2,855억원, 오토모티브는 2016년 2분기 대비 16.5% 감소한 477억원이다. 휴맥스의 2016년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77.1% 감소한 15억원이다. 이전 전망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휴맥스만 보면 이전 전망에 비해서는 높은 40억원이었던 반면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적자 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하였다. 3분기 수익성 부진은 환율에 따른 영향이 주요 원인이다.
4분기 연중 최대 실적 기대
휴맥스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1.9% 증가한 4,395억원으로 예상한다. STB 매출액은 3분기 대비 36.4% 증가한 3,894억원으로 추정하고, 휴맥스 오토는 3분기 대비 5.0% 증가한 501억원으로 예상한다. STB 매출액 증가는 유럽이 주도할 전망이다. 휴맥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121억원으로 예상한다.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률이 2.7%대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은 환율,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000원 유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4분기 큰 폭의 실적을 기대하고, 해외대형 STB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시장 진출 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STB는 Gateway 시장 성장의 초입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꾸준한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휴맥스의 목표주가는 20,000원을 유지한다. 4분기 급격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투자 매력은 높다고 판단한다.
SBS - 예상했던 실적 부진에 놀랄 필요 없다 - 신한금융투자
3Q16 별도 영업손실은 136억원(적자전환 YoY) 기록, 컨센서스 하회
3Q16 별도 매출액은 2,201억원(+15.5% YoY), 영업손실은 136억원(적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손실 45억원)를 하회했다. 적자폭이 확대된 이유는 광고다. 3Q16 TV 광고 매출액은 774억원(-21.5% YoY)을 기록했다. 기존 추정(10% YoY 내외)보다 감소세가 더 컸다. 올림픽 효과로 제작비는 46.5% YoY 증가한 1,938억원을 기록했다. TV 광고 대비 개별제작비 비율은 250%까지 상승했다. 올림픽 중계권료는 450억원으로 추정된다. 올림픽을 제외한 제작비 상승률이 2분기 대비 둔화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사업 수익(판권)은 95.8% YoY 증가한 1,057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다. 전사 매출 내 사업(판권)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올림픽 관련 재판매를 제외해도 판권 매출 성장률은 20%를 상회한다.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4Q16 별도 영업이익은 217억원(+93.9% YoY) 기대
4Q16 별도 매출액은 2,343억원(+1.3% YoY), 영업이익은 217억원(+93.9% YoY)을 전망한다. 비용에서는 큰 폭의 기저효과가 기대된다. 4Q15에는 인건비 관련 100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반영됐다. 프리미어 12와 사극 제작 관련 비용도 컸다. TV 광고 매출 감소세가 10% 내외에서 그친다면 실적 개선이 어렵지 않다. 4Q16에는 런닝맨 시즌 4와 정글의 법칙 관련 중국 광고 이익(R/S)이 반영된다. CPS(지상파재전송료)가 모든 유료방송 사업자로부터 인상될 경우 소급분이 100억원 이상 인식될 가능성도 있다(수익 추정에는 아직 미반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BPS(주당순자산가치)에 1.1배(지난 3년 하단에 10% 할증)의 Multiple을 적용했다. 광고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요인이다. 4분기는 중국향 이익과 광고 성수기 효과가 겹친다. 더 힘들기도 어렵다. 주가는 바닥이다.
디아이씨 - 다각화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의 힘 - 유안타증권
디아이씨 3Q16 실적발표
2016년 3분기 디아이씨는 전년동기대비 +8.3%yoy 증가한 1,328억원의 매출액과 전년동기대비 +24.5%yoy 증가한 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8%pyoy 증가한 6.0% 수준, 3분기 완성차 파업이라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Geely향 납품 물량 증가, 현대다이모스향 DCT 라인 가동률 상승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 Geely의 판매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고, 현대차그룹이 DCT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대(서산다이모스, 북경다이모스, 현대차 울산)하고 있는 만큼 영업실적 개선은 4분기 및 2017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
4분기부터 외화환산 관련 변동성 완화
뛰어난 영업실적에도 불구 3분기 실적에서 소폭 아쉬운 부분은 금융비용 증가로 인한 세전이익 악화. 금융비용 증대 이유는 환 변동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이 -60억(별도 기준 -48억원) 발생. 2016년 3분기말 기준 디아이씨는 1,850만USD(약 203억원) 수준의 USD 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매출채권)을 보유. 3분기 원/달러 환율 급락이 있었던 만큼 외화자산에 대한 환산손실이 발생한 것. 그러나 향후 이러한 외화관련 변동성은 완화될 수 있음. (1) 4분기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추세를 타고 있으며[4분기 외화환산이익 기대] (2) 10월 이후 중국법인으로부터 들어온 달러화 자산을 차입금 상환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외화환산 관련 변동성 축소]. 2016년 4분기부터 그간 디아이씨의 뛰어난 영업실적을 희석시키던 외화환산 관련 변동성이 완화될 것.
중장비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
한편 향후 중장비부문의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음. 최근 중국/미국등 인프라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중장비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증폭. 디아이씨 역시 두산인프라코어/클라크/현대중공업 등에 Trasmission과 Axle 완제품 및 부품을 공급하고 있음. 2012년 매출액 1,151억원까지 확대됐던 디아이씨의 중장비부문은 전방산업 악화로 지난해 750억원내외까지 감소. 전방산업의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만큼 디아이씨의 중장비부문 역시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음.
다각화된 고객+제품 포트폴리오의 힘
디아이씨의 가장 큰 장점은 다각화된 고객 포트폴리오는 물론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1) 디아이씨는 현대차그룹 뿐 아니라 중국 로컬 OEM Geely, GM, 북미 EV업체 그리고 두산인프라코어, 현대중공업, 클라크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음. 특정 업체의 부진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 한편 (2) 기어 정밀 가공 업체로써 DCT(현대차그룹), 6단자동변속기(Geely 등), 전기차용 기어세트(북미 EV 업체), 중장비용(지게차, 굴삭기 등) 변속기/Axle 완제품 및 부품(두산인프라코어, 클라크, 현대중공업 등)을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음.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하더라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자동차 부품 섹터 내 최선호주 의견 유지.
한국토지신탁 - 신탁만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인데 이익팩터가 더 붙는다 - 하나금융투자
3Q 영업이익 301억원으로 전년비 6.1% 증가
한국토지신탁의 3Q16 실적은 매출액 413억원(+21.3% YoY), 영업이익 301억원(+6.1% YoY)로 발표됐다. 하나금융투자의 영업이익 추정치인 271억원 대비 11% 이상 높았다. 작년 3분기에 영업비용에서 환입이 발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였는데, 올 3분기에 역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을 전년비 감소할 것이라 추정했지만, 매출액이 20%이상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역시 300억대를 시현했다. 양호한 실적이다.
2017년 실적 당기순이익 1,000억원 돌파할 것
‘16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수수료 매출의 급성장은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등에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17년 실적 전망도 밝다. 한국토지신탁은 ‘17년 매출 1,909억원(+10.9% YoY), 영업이익은 1,362억원(+23.8% YoY)으로 올해에 이어 20%대 영업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이다. 지배지분순익은 1,038억원(+21.4% YoY)으로 1,000억대 당기순익 예상된다. ‘17년 기준 P/E 7.29배로 현저한 저 평가라 판단한다.
2017년 주택시장에서 신탁사는 도약의 기회를 맞이 할 것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연간전망자료를 통해서 토지신탁사를 가장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선택하고 커버리지 최선호주를 제시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1) 차입형 토지신탁 수주가 안정권에 진입했고, 2) 자기자본 재투자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동부건설 인수 PEF, 뉴스테이 REITs, 물류센터 Hub REITs 등), 3) 도시정비시장에 진출 가능하도록 인력을 정비하는 등2017년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미 신탁업 만으로도 20%대 성장이 가능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이익팩터가 더 붙는 형국이다. TP 5,000원으로 강력 매수 추천한다.
삼성생명 - 이제는 영업실적 차별화 여부가 관건 - 동부증권
이미 알려진 일회적 요인 덕분에 양호한 실적 시현: 삼성생명은 +78.6%YoY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4,857억원의 지배주주순이익을 시현했다. 태평로 사옥 매각이익 2,777억원이 특이요인이다. 4Q16에는 전년과 비슷한 3천억원대의 변액보증준비금 부담이 예상되지만, 약 2,300억원의 삼성증권 주식 염가매수차익 덕분에 무난한 수준에서 실적이 방어될 것이다.
영업외적 요인이 받쳐온 주가: 전년말 이후 장기금리가 급격히 하락해 여타 생보주가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동사는 삼성화재 및 증권 주식 추가 매입과 관련된 금융지주회사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과 동사가 7.21%를 보유한 삼성전자 주가 상승 덕분에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동사의 경우 그룹 지배구조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라기보다는, 지분 취득을 통한 지분법 이익증가 및 보유지분가치 상승 등 구체적인 수혜폭이 계산된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금리 상승, 반갑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레벨: 최근 장기금리가 크게 상승했고 추가적으로 더 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생보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단기 모멘텀일뿐 펀더멘탈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다. 내년중 국채 10년물 금리가 2015년 평균 수준인 2.3% 부근까지 회복될 수 있다면, 동사의 차별적 영업력과 보험영업부문 개선 및 지분가치 상승을 근거로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재검토할 수 있을 것이다.
SK케미칼 - 턴어라운드 불구 랠리 전 주가 회귀 - 삼성증권
3분기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6,278억원(+13.1% y-y), 영업이익 712억원(+42.3% y-y), 순이익 568억원(+18.3% y-y) 달성.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 +2.6%, 영업이익 +18.7%, 순이익 +15.5% 상회. 연결 실체 SK가스(지분율 45.5%) 매출액 1조2,905억원(+18.6% y-y), 영업이익 438억원(+95.0% y-y), 지배지분순이익 377억원(+303.6% y-y) 달성. 석유화학회사 및 산업체 대상 프로판 B2B 판매 증가 외형 성장견인, 영업 환경 개선 영향 수익성 개선
3분기 별도 그린케미칼 실적 호조, 생명과학 실적 정체: 3분기 별도 매출액 3,074억원(+0.4% y-y), 영업이익 256억원(+1.8 y-y), OPM 8.3%(+0.1%p y-y) 달성. 그린케미칼 매출액 2,026억원(-0.3% y-y), 영업이익 143억원(+10.1% y-y), OPM 7.0%(+0.6%p y-y)달성. 수지 매출액 867억원(-1.2% y-y), 바이오디젤 매출액 692억원(+2.8% y-y), 유틸리티 185억원(-1.0% y-y) 달성. 수지 사업의 경우 저수익성 PET 매출 감소, PETG 악성재고 충당금 20억원 반영, OPM 7.4%(-2.7% y-y) 달성. 바이오디젤 사업의 경우 상반기 선수요 영향 하반기 바이오디젤 매출 감소, 발전소 입찰 공백 영향 바이오중유 매출 역시 감소, 사업 환경 정상화 및 원가 절감 기인 OPM 9.1%(+9.5%p y-y) 달성. 한편 생명과학 매출액 1,047억원(+2.2% y-y), 영업이익 119억원(-3.0% y-y), OPM 11.3%(-0.6%p y-y) 달성. 계절독감백신 매출 이연, R&D 투자 확대로 수익성 정체
2017년 그린케미칼 신사업 및 생명과학 신제품 성과 기대: 2017년 PETG CAPA 20만톤 증설완료 계획.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Poly-Phenylene Sulfide, CAPA 1.2만톤) 상용화, BEP 돌파 기대. 장기 지속성 혈우병 A 치료제 CSL627 매출액 대비 로열티 5% 수취 기대. 폐렴구균백신 스카이뉴모 소아 대상 적응증 획득, 특허 승소, 출시 기대. 계절독감백신 WHO PQ(Pre-qualification) 인증 기대. 대상포진백신 한국 허가 기대. 한편 영유아 대상 4가 계절독감백신 한국 임상 3상, 자궁경부암 백신 한국 임상 1상, 소아장염백신 한국 임상 1상, 사노피 공동 폐렴구균백신 전임상 완료 기대
현대로템 - 내년 이후가 더 기대된다 - 현대증권
올해 철도부문 수주급증은 일회성이 아니다
동사의 올해 철도부문 수주는 3분기까지 2.2조원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수주실적 대비 거의 4배에 가까운 급증세를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올해 수주증가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많지만 당사는 지속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중국 경쟁사의 저가수주전략이 한계에 봉착했고, 신호/운영시스템 및 유지보수 등 기존에 하지 못했던 새로운 부문에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국내물량도 급증할 것이기 때문이다.
방산부문 수주모멘텀도 내년부터 본격화 기대
동사 방산부문 수주는 작년과 올해 각각 0.3조원 수준에서 내년 이후에는 K2전차 3차 양산사업(약 0.9조원)과 차륜형장갑차 기본형 600대 양산사업(약 0.7조원) 등으로 수주규모가 급증할 전망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차륜형장갑차 파생형(전술지휘, 대공포, 의무후송등)과 K2전차 4차 양산, 장애물 개척전차 등에 대한 수요도 기대된다.
미국 인프라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가능성에도 주목 필요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그의 임기 내 1조 달러 인프라투자 공약과 관련해 동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현지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로스엔젤레스, 보스턴, 덴버 등에서 기관차와 객차를 수주해 공급했다. 초기 수주분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이제는 완전히 안정되어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한화 - 다양한 우려요인이 이미 반영된 현 주가 - 하나금융투자
지배순익 1,069억원(YoY 흑자전환). 컨센서스 하회
3분기 영업익 6,596억원(YoY +544.2%), 지배순익 1,069억원(YoY 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영업익 4,601억원을 대폭 상회했으나, 지배순익 1,266억원을 하회했다. 영업익 대비 지배순익 부진은 100% 지분을 보유한 한화건설의 한화생명 지분법손익 실적을 배제한 실질 순익이 적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한화건설의 개별 순익은 20억원내외로 추정되지만, 이는 한화생명 지분법순익(지분율24.88%) 약 467억원이 반영된 수치이다. 한화건설은 풍무지구 등 국내 주택 관련 충당금 반영 영향에 따라 부진했다. 반면, 자체사업의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3분기 영업익은 458억원으로 지난 1,2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계절성 감안시 고무적인 실적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익은 1,7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 증가했으며 ‘16년 연간 영업익은 2,339억원으로 41.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리스크요인 점검
방산업계 대표주라 할만한 한화테크윈은 최근 정국 혼란 가중에 따른 리스크 반영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한화케미칼도 예상을 뒤엎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솔라 모멘텀이 약화되며 주가가 부진했다. 한화 또한 핵심 자회사 주가 부진으로 인해 최근 3주간 8.9% 하락했다. 한화건설은 향후 사우디 Marafiq, Yanbu 2 프로젝트 손실 가능성이 잠재하나 이미 시장에 잘 알려진 이슈로 손실 반영시 불확실성 해소계기라 평가한다. 한화생명은 금리고정형 준비금 비중과 평균부리이율이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이기에 IFRS17 도입 부담이 분명하나, 최근 장기 금리의 급격한 반등으로 향후 우려가 잦아들 여지가 있다. 현 주가는 우려요인이 기반영된주가로 '17년 예상 P/E 5.54배, P/B 0.53배에 불과하다.
투자의견 BUY, 목표가 4.6만원 유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한화케미칼 솔라부문 기대감 약화, IFRS17의 2021년 도입 확정에 따른 한화생명 우려 증폭이 아쉬우나, 현 주가는 분명한 저평가 영역이라 판단한다. ‘17년 5천억원대 지배순익 체력, 12월중 검토 예정인 브랜드로 얄티 인상 여부에 주목하길 권한다. 브랜드로얄티 10bp 인상시 연간 400억원 이상의 현금유입 증가가 예상된다
한국콜마 - 떨어진 이익률 4분기에는 회복 예상 - 현대증권
3분기 실적 Review
동사의 2016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602억원(+25.0%YoY), 영업이익은 155억원(-1.4%YoY)로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 대비 17.6% 하회한 실적을 시현하였다. 이번 영업이익 하회의 원인은 1) 세무조사로 인한 세무대리인 비용발생, 2) 미국 PTP업체 인수관련 인수자문 수수료 발생, 3) 제약부문에서 4개 품목에 해당되는 제품의 생동성 및 임상실험 비용 발생으로 약 30억원 가량의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 매출 성장률은 1) 국내 CJ올리브영, 이마트, 카버코리아 등 국내 유통사들의 화장품 PB진출에 따른 수주증가, 2) 록시땅 에보리안 등의 수출수주 증가, 3)중국 로컬업체 수주증가로 예상치에 부합한 성장률을 시현하였다.
일회성 비용은 4분기에는 소멸되면서 양호한 실적 예상
3분기에 발생된 일회성 비용은 4분기에는 소멸되면서 3분기에 낮았던 영업이익률(9.7%)이 4분기에는 다시 11%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11월중으로 추가적인 설비시설이 들어가는 북경콜마 공장의 경우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면서 3분기 매출액 166억원에서 4분기에는 300억원 시현이 전망되며, 수출부문에서는 신규수주증가 및 기존 거래처 품목확대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하향
이번 3분기 실적발표를 토대로 동사에 대한 실적을 하향 조정한다. 2016년, 2017년 영업이익을 각각 5.4%, 7.0% 하향 조정, 이에 따른 EPS는 각각 9.1%, 8.7% 하향 조정되면서 동사의 목표주가도 11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2017년 신규 글로벌 브랜드 수주증가와 북경콜마의 +56%YoY 성장률이 예상되며 고성장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
한세실업 - 방향성을 논하기 이른 시점, 관망 유효 - 하나금융투자
3Q 시장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 기록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6억원(YoY -20.7%), 271억원(YoY -54.6%)를 기록하며,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OP 310억원)를 모두 하회했다. OEM부문 달러 매출 성장률은 YoY -13%로 추산한다. 전방 수요 위축에 따른 바이어 오더 축소 영향으로 분석한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4.8%p 둔화된 6.5%를 기록했다. 수익성 둔화는 원가율 상승(YoY +5.2%p, 한세드림/FRJ 이탈 영향 제외 시 YoY 3.3%p로 추산)에서 비롯됐다. 매출 부진에 따른 생산법인 고정비 부담 가중, 오더 유치를 위한 벤더간의 경쟁 심화에서 기인한 ASP 하락이 원가율 상승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한다. 면화 가격 급등에 의한 원부자재 조달 비용 증가, 부정적 환 효과(원달러 환율 YoY -4%)도 일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4Q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출 필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낮출 필요가 있다. 매출 4,845억원(YoY 20.3%), 영업이익 259억원(YoY -33.7%)으로 추정한다. 전방인 미국 의류 소매 업황 개선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며, 주요 바이어의 실적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OEM부문 달러 매출 성장률을 YoY 1.5% 수준으로 전망한다. 3분기 수익성 둔화 요인도 단기에 해소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4분기부터 연결 편입되는 엠케이트렌드 실적(매출 1,04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이 OEM부문의 부진을 일부 상쇄시켜줄 것으로 예상한다.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했으나, 뚜렷한 반등 모멘텀 부재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한다. 현 주가는 12MF PER 10.4배로 해외동종 업체 평균(16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나, 실적추이를 확인하며 천천히 매수할 것을 권한다. 보수적인 접근을 권하는 이유는 단기적으로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본업인 OEM부문 전방 수요 위축에 따른 매출 정체와 마진 스퀴즈로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TPP 발효 불발 가능성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KC - 구조조정 비용반영으로 컨센서스 하회 - 현대증권
3Q16 기대수준에 미흡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865억원,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 67% 감소하였다. 구조조정 비용이 반영되며 컨센서스(OP 231억원)를 하회하였다.
3Q16 실적분석: 화학 및 연결자회사 구조조정 비용반영
컨센서스 하회배경은 1) 예상보다 증가된 구조조정 비용, 2) 화학사업 원가상승과 부정적 환율효과 때문이다. 3분기 필름사업 인력구조조정 비용은 약 240억원이었고 SKC솔믹스 태양광사업 매각손실 417억원도 세전손익에 반영되었다. 필름사업은 금년 2~3분기 구조조정을 통해 2017년 일정부분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화학사업 영업이익은 265억원(OPM 14.8%, -37%yoy)으로 예상보다 작았다. 원가상승대비 판가인상 지연으로 스프레드가 소폭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4Q16 실적개선은 아직 어려운 상황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591억원, 2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 32% 감소할 전망이다. 자회사 손익은 증가하지만 대규모 정기보수 등으로 화학사업 실적감소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SKC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40,000원에서 35,000원으로 하향한다. 화학과 필름사업의 기존 수익전망을 조정하며 2016~17년 EPS전망치가 각각 40%, 15% 하향되었기 때문이다. 금년에는 자회사(SK텔레시스/SKC솔믹스) 및 필름사업 구조조정을 강하게 진행하였다. 비용반영으로 실적은 악화되었으나 2017년 실적개선의 모멘텀은 긍정적이다.
삼천당제약 - 마음도 실적도 편안하다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3억원(+10.2% YoY) 기록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69억원(+7.7% YoY), 영업이익은 63억원(+10.2%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68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영업이익률은 17%(+0.3%p YoY)를 기록했다. 비안과와 안과 부문은 각각 전년 대비 1.5%, 10.7% 성장했다.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5억원(+9.3% YoY), 32억원(+14.9% YoY)을 기록했다.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억원(+6.1% YoY), 31억원(+5.5% YoY)을 기록했다.
2017년 연결 매출액 1,540억원(+5.4% YoY), 영업이익 290억원(+15.4% YoY) 전망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80억원(+8.0% YoY)으로 전분기 대비 2.8% 성장이 예상된다. 성수기 효과로 비안과 부문의 성장(+13.8% QoQ)이 돋보일 전망이다. 안과 부문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가 예상된다. 성장 동력은 여전히 안과 부문이다. 1) 스마트폰 사용자 급증, 2)냉/난방 사용, 3) 미세 먼지 지속의 영향으로 점안제 수요는 지속될 전망이다. 점안제의 자체/수탁 생산을 담당하는 자회사 디에이치피코리아의 가동률이 지속 상승 중(1Q16 67% →2Q 77% → 3Q 94%)인점은 긍정적이다. 2016년과 2017년안과 부문 매출 비중은 각각 57%, 58%가 예상된다. 2017년 연결 매출액은 1,540억원(+5.4% YoY), 영업이익률은 19%(+1.6%p YoY)로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목표주가 1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EPS(주당순이익) 746원에 Target P/E 16배(17년 중소형 제약사 평균 P/E)를 적용했다. 최근 불거진 국내 제약주 투자 심리 악화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 흐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현 주가는 안(眼) 관련주 평균 P/E 18배(17년 기준)대비 20%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는 시점이다.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엘티씨 - 16년 3분기 실적 Review - 유안타증권
16년 3분기 실적
매출액 173억원(-21% YoY, +9% QoQ), 영업이익 13억원(-69% YoY, 흑전 QoQ)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통적 성수기효과속에 출하량이 증가했고 삼성디스플레이 LCD 생산안정화에 따른 전환비용 감소가 실적 반등의 주 요인이다.
16년 4분기 전망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65억원(-13% YoY, -5% QoQ), 영업이익 10억원(+61% YoY, -21% QoQ)을 예상한다. 삼성디스플레이 L7-1 Fab 가동종료로 박리액 출하량 감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해당라인은 삼성디스플레이 전체 LCD 생산면적의 16%를 차지한다. 따라서 동사 박리액 출하량도 10~15% 감소할 전망이다. 분기평균 박리액 매출액이 140억원이므로 4분기부터 15억원정도의 실적이 사라지고 17년은 80~100억원의 박리액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11월부터 가동 시작한 2공장에서 이미 사용한 폐박리액의 정제/재활용사업을 내재화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17년 전망 긍정적, 과도한 주가하락 반영해 투자의견 상향
17년은 매출액 745억원(+6% YoY), 영업이익 68억원(흑전 YoY)을 기록해 주요 고객사향 출하감소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전망이다. 1)기존 수계박리액의 중국 고객사 확보의 연내 성과를 기대하고, 2)17년 상반기내 삼성디스플레이 공급제품 다각화에도 성공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17년 예상실적 기준 PBR 0.8배 수준으로 최근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목표주가 유지하며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SKC - 끝났다. 날자! - NH증권
2년에 걸친 구조조정 종료
3분기 영업이익 183억원(-66.5% y-y, -59.0% q-q) 기록. ① 필름부문 인력구조 효율화 비용 231억원과 SKC Inc. 구조조정 비용 16억원이 반영되었고, ② 화학부문은 원재료(프로필렌) 가격은 상승했지만 원가 반영 시차가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스프레드가 축소되었으며, ③ 환율하락으로 전체적인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음
SKC솔믹스 태양광사업 매각 관련 중단사업손실 417억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458억원의 적자를 기록함. 적자사업을 매각함으로써 SKC솔믹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100억원의 개선효과 전망
4분기 영업이익 432억원(+1.0% y-y, +136.1% q-q) 추정. 이는 화학부문 울산공장의 정기보수(4년 주기) 비용 약 100억원을 반영한 실적으로 전년 동기대비로도 우수한 실적으로 판단. ① PG의 수요 개선과 가격 인상으로 화학부문 실적은 정기보수 비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실적 예상. ② 필름부문은 구조조정 기저효과 가능하며, ③ 자회사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 전망
자기주식 취득 결정
주가 안정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결정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전망. 취득예정 주식수는 1,876,728주(약 538억원)로 상장주식수의 5.0% 비중. 취득 기간은 2016년 11/12일부터 2017년 2/11일까지 세 달 예정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자회사와 필름부문 등 사업부별 구조조정 완료로 2017년 영업이익 2,405억원(+63.8% y-y)으로 큰 폭의 개선 예상. TAC대체용 PET 필름 출하가 시작되고, PG 설비 증설 등 고부가 제품 비중도 확대되어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유지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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