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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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한청문화제에서 교현초 한진기 학생 등 36명이 지도교사의 지휘 속에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동주 기자 |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충주시지회(회장 이갑준ㆍ전 충주대원고 총동문회장)가 6일 오전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회 한청문화제를 성대하게 펼쳤다.
지역 청소년들의 합창과 독창경연으로 이뤄진 이번 한청문화제는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예능감을 일깨우고, 미래를 대한 도전과 함께 드림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앞선 개회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송광헌 충주교육장, 윤진식 국회의원, 김태수 한청 중앙회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충주시지회는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소통의 장을 열어 가교역할을 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기여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이날 초등부 독창에는 금가초 곽채은 학생(도라지꽃) 등 29개 팀이 ▶초등부 합창에는 성남초 김영호 외 34명(섬마을) 등 6개 팀이 ▶중고등부 독창에는 북여중 박나림 학생(보리밭) 등 4개 팀이 ▶중고등부 합창에는 예성여고 정도희 외 9명(두껍아 문지기 주제) 등 3개팀이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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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준 한청 충주시지회장(전 충주대원고 총동문회장ㆍ 오른쪽)은 6일 제1회 한청문화제 개회식에서 문화재에 기여한 산용관 한청 충북도지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동주 기자 |
이날 최종 합창 독창 대상팀은 국회의원상, 금상은 충주시장상, 은상 2팀은 교육장상과 경찰서장상, 동상은 대회장상이, 장려상 2팀도 교육장상이 수여됐고 모든 입상자에게는 장학증서(대상 50만원)가 각각 전달된다.
이갑준 회장은 "한청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적 체험과 자유로운 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비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이번 1회 대회에 이어 매년 한청문화제를 열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국 조직인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충주시지회는 지난해 출범해 현재 지역의 30~40대 유능한 사업가 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의 청년지도자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1회 한청문화제에는 참가 학생 42개팀과 학부모, 교사와 학교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