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언론에 보도되는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대로 추락하였다. 이 여론조사는 이준석 징계가 있기 전의 조사결과이다.
7,7, 이준석 징계로 20-30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것도 그리고 이심전심으로 등을 돌리고 있다는 지적도 각 언론에 도배하고 있다. 아마 정확하게는 몰라도 당내 2030들이 설령 몸은 국민의힘에 담고 있어도 마음은 이미 떠났다는 것이다.
젊은 층은 어차피 20-30은 국민의힘에 매력을 잃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와 행동을 같이하기 위해 아직 몸은 국민의힘에 담고 있어도 마음은 벌써 새벽차로 떠났다.
그리고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의 당원이 되는 빠르고 쉬운 길. 온라인 당원가입입니다”라며 “한 달에 당비 1000원 납부 약정하면 3개월 뒤 책임당원이 돼 국민의힘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3분이면 됩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입당이 가능한 링크를 첨부했다.
결국 이준석 대표는 이미 망신은 당한 것이고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以熱治熱로 받은 만큼 돌려 주겠다는 각오로 勢를 규합하고 있다. 이것 역시 이준석 대표의 상대는 윤핵관이지만 그에따른 치명상은 윤 대통령 몫이 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이준석 없는 국민의힘에서는 젊은층을 대변할 사람은 없고 있다면 당 대표를 대표로 인정하지 않고 어린에 취급하며 “애숭이”가 어떻고 “버르장 머리”가 어떻다며 어른 대접을 주장하여 당의 위계질서를 무너 터리는 選數와 나이 자랑만 하는 구태한 꼰대들만 있으니 젊은 사람과 융화가 될 수가 없다.
그리고 동아일보 이기홍 논설위원의 “尹, 오만한 언사로는 정권 소임 못 이룬다”제하의 논설 기사 중에 일부를 인용하면 “성인 유권자의 20~4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윤석열 혐오층은 새 정권이 그 어떤 통합 노력을 해도 호응하거나 협조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여기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준석 징계로 20-30세력이 등을 돌리고 있으니 아마도 다음주 여론조사 결과는 보나마나 뻔 할 것이다.
지난 3,9 대선에 앞서 여론조사 57% 압도적인 정권 교체 민심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0.73 차이로 겨우 승리하여 취임초에 정권교체 민심에 가까운 57% 지지율을 올렸으나 윤대통령의 독선적인 인사문제, 경기침체에 대한 대응책 미흡, 도어스테이핑에 실언, 김건희 여사의 독자적 행동, 친인척 채용 등으로 급격하게 민심이 돌아서 30%대로 추락하였는데도 윤석열 대통령 지난 7.4일 도어스테핑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습니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고, 제가 하는 일은 국민을 위해서 하는 일이니까.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된다는 마음으로 가지고 있습니다.”라고하여 국민들의 눈과 귀는 독선과 오만으로 보여 줬다.
여기에다 이준석 징계로 당내 20-30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층이 등을 돌리고 국민의힘은 윤핵관 쿠테타로 무너지고 다시 “새누리당”으로 회귀하였다며 민심을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아직 섣부른 판단일지 모르지만 다음주 여론조사에 7.8일이후 조사 내용이 발표되면 아마도 지금 독선과 오만으로 광끼를 부리는 윤핵관들의 가슴에 비수가 꽂힐 것이고 그로서 대통령실은 빈대떡 집에 불난 것같이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오도방정을 떨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엎어진 물이다.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 한다. 그러나 그 결단은 윤대통령이 밖에 결단할 수 없다. 지금 국민의힘 내에서도 주변에서도 이준석 징계를 만류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최고 무거워도 경고정도로 봤는데 당원권정치 6개월아라는 것은 정치적 사형을 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오랏줄을 순순히 받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래서 이에는 이로 맞장뜰 것을 준바하는 것같다.
그렇다면 더불어당도 국민의힘 못지 않게 얼키고설키고 당 내분이 복잡하다. 그래서 이참에 자기들의 당 내분을 수습용으로 이준석 징계를 악용할 것을 불 보듯 뻔하다. 운동권 출신들은 강한데는주춤하다가 힘이 빠졌다 생각되면 집중으로 공격하는 것이 그들이 살아 체험만 경륜이다. 그래서 그들은 노련한 지혜는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기회가 포착되면 고양이가 쥐를 덮치듯이 분명 덮치려 할 것이다.
2022년 현재 국회의석구조 정당별 의석수는 범민주 175석으로 민주당168석, 민주당출신 탈당의원 6석, 국회의장 1 이다. 그리고 범보수 110석으로 국민의힘106석 국민의당3석 무소속1(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통합으로 국민의힘109석)이고 소수정당8석, 정의당6석, 기본소득당1석, 시대전환1석 이다.
그래서 앞으로 2년은 억울해도 국민만 바라보고 차근차근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데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물들어 올때 노저어라는 말을 믿고 윤핵관이 당권을 놓고 이준석을 투사구팽 시킨다는 것이 자칙 잘못하며 범 아가리에 국민의 당을 처넣는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는 걱정이다.
진중건 전 교수는 “민주당을 상대로 해서 싸울 수 있는, 싸움을 할 줄 아는, 공중전을 벌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이준석 대표”라며 “솔직히 국민의힘에 공격수가 없다. 오히려 자기들이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힘 사람들(6070이 주축)은 민주당 사람들(4050주축)에 비해 화력이 안 된다”며 “그나마 2030 이준석이 있어서 민주당이 늙어 보였는데 이준석 대표를 중징계하면 그 효과가 사라지기에 ‘과연 감당이 되겠느냐’라는 생각을 그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로 소위 애숭이와 늙은꼰대간에 한쪽이 쓸어질 때까지 핵전쟁이 터질 것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윤대통령이 입을 것이다. 그러니 있을 때 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