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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임관규 학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원주시 중ㆍ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일학습병행제 설명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원주 폴리텍).2014.12.13/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임관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하는 일학습병행제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23일 원주시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을 초청해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올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를 2000여개 기업과 추진하며 제도 운영의 기반이 되는 NCS를 토대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임관규 학장은 "고등학생의 80%가 대학에 진학하고 결국 실업자를 양산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선 학력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며 "일을 하면서 학력을 쌓을 수 있는 이 제도를 이런 점에서 그 가능성을 점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높은 대학등록금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학자금 대출의 빚에 허덕이고 자녀의 대학 교육이 가계경제에 부담이 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인식의 전환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위원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고용 한파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일·학습병행제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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