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게임스톱發 변동성 우려 완화, 다우 0.76% 상승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변동성 우려 축소.
게임스탑 폭락, 은값은 강세.
3대지수 10주만에 최대 상승폭.
경기 부양책 기재 유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29.29포인트(0.76%) 상승한 30,211.91.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62포인트(1.61%) 오른 3,773.86.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 기술주가 2.51% 올랐고, 산업주도 0.96% 상승.
나스닥 지수는 332.70포인트(2.55%) 급등한 13,403.39.
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거래가 집중된 일부 종목 주가 움직임과 코로나19 관련 소식,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
게임스톱과 영화관 체인 AMC 등의 주가 급변동이 촉발한 불안감이 다소 경감.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약 31% 급락해 공매도 포지션의 손실 확대에 대한 우려가 축소. 대신 은값은 강세.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렸던 다른 종목인 유통업체 베드배스앤드비욘드와 헤드폰 제조업체 코스 주가도 각각 14%와 45%가량 하락.
AMC 주가는 약 0.3% 상승 마감. AMC 주가는 지난주와 비교하면 장중에 상대적으로 차분한 움직임.
게임스톱 등의 거래 규모도 지난주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추정.
증권사 로빈후드는 장중 게임스톱 주식 매입 한도를 20주로 상향 조정했지만, 거래 제한 자체는 유지.
개인투자자들이 은 등 다른 상품으로 공략 대상을 다변화하는 움직임 포착, 시장 전반의 불안은 줄어든 상황.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지목된 은값은 이날 강세.
은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8% 상승해 29.06달러. 2013년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알리안츠의 "은 수요 급등은 개인투자자들의 지금까지 투자 흐름과 매우 다른 모습이다. 매우 큰 시장인 은 가격을 옮길 수 있단 사실은 주식시장이 개인투자자들의 새로운 흐름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설립자 카메론 윙클보스는 "그 다음은 금이 될 것"
일부 종목 주가 급등으로 큰 손실을 본 공매도 포지션이 상당폭 정리됐을 것이란 분석도 안도감을 제공.
로빈후드가 24억 달러가량을 추가 조달했다는 소식도 증권사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줄임.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게임스탑을 둘러싼 개인투자자들과 헤지펀드 간 전쟁이 전체 주가에 미칠 여파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전망.
JP모건 전략가들은 "현재로선 시장 전반에서 비정상적 주가 모멘텀이나 과도한 신용거래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개인투자자 대 헤지펀드 갈등은 지난 20년동안 발생해온 것보다 훨씬 덜 심각한 수준"
마켓워치 "공매도를 쳤던 기관들이 손실을 본 뒤 자신들의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시점과 가격을 찾아낸 듯 하다"
미국의 코로나19 상황도 진정 추세를 이어가면서 투심 지지.
전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명대로 하락.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초에 하루 30만 명에 육박했던 데서 최근에는 상당폭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도 10만 명 아래로 내려옴.
다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백신 공급의 차질 등 위험 요소들도 여전히 많음.
미국의 신규 부양책 논의에도 투자자들이 촉각.
10명의 공화당 의원들은 주말 바이든 대통령에게 부양책 규모를 약 6천억 달러로 하향 조정할 것을 공개 요청.(바이든 대통령은 1조9천억 달러 부양책 도입을 공언.)
민주당은 공화당이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예산조정 등의 방법을 통해 독자적으로 부양책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
바이든 대통령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부양책과 관련해 직접 대화를 할 예정.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
IHS마킷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9.2로 사상 최고치.
ISM 1월 제조업 PMI는 58.7로 시장 예상 60.0에 하회.
12월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1.0% 증가한 연율 1조4천903억 달러(계절조정치). 시장 전망인 전달대비 0.8% 증가보다 좋음.
연준 주요 인사들은 완화정책 지속의 중요성을 강조.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완화정책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연준이 성급하게 목표가 달성됐다고 선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8.61% 하락한 30.24.
달러화 강세, 미 지표 양호·코로나19 둔화 조짐.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한때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 미국의 경제지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데다 코로나19 확산세도 둔화할 조짐. 지난 주말에 이어 달러화의 과도한 매도 포지션에 대한 숏스퀴즈도 달러화 강세에 일부 영향.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0.53% 상승한 91.039.
달러화는 104.95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747엔보다 0.204엔(0.1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205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21349달러보다 0.00799달러(0.66%) 하락.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6.53엔을 기록, 전장 127.10엔보다 0.57엔(0.45%) 하락.
국제유가 급등,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본격화, WTI, 2.5% 급증.
WTI는 전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1.35달러 상승(2.58%)한 53.55달러, 두바이유는 0.35달러 오른 55.00달러. WTI의 경우 사흘 만에 반등, 배럴당 53달러대로 올라섬.
브렌트유는 전거래일대비 0.47달러 상승한 56.35달러.
이날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고한 대규모 자발적 감산이 이달 시작된다는 기대감. 사우디는 2~3월 두 달 동안 하루 평균 100만배럴을 자발적으로 감산할 예정.
미국의 원유 재고가 계속 축소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유가를 끌어올림.
미국의 원유재고는 지난주 230만배럴 줄어든 데 이어 이번 주에도 230만배럴 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
아람코는 "원유 수요가 올해 후반께 바이러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 팬데믹 최악 국면이 지나갔을 것으로 확신한다"
국제 금값은 완만한 상승세.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내년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7%(13.60달러) 오른 1863.90달러.
미 국채 하락, 10년금리 1.06%대로 하락 반전, 재무부, 1Q 차입예상 하향.
10년물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락, 1.06%대로 내려섬. 수익률곡선은 미미하게나마 사흘 연속 가팔라짐.
뉴욕 주가를 따라 상승하던 10년물 수익률은 장 후반 내림세로 전환. 미 재무부가 올해 1분기 차입 예상치를 큰 폭 낮춘 영향. 재정부양책 규모 축소 우려도 수익률 반락에 일조하는 모습.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1bp(1bp=0.01%p) 낮아진 1.063%. 장 후반까지 1.08%대에 머물다가, 재무부 발표 이후 레벨을 급히 낮춤.
2년물 수익률은 0.2bp 내린 0.107%. 30년물 수익률은 0.4bp 오른 1.834%. 5년물 수익률은 0.4bp 하락한 0.414%.
미 재무부는 올해 1분기 차입 예상치를 2740억 달러로 3개월 전보다 8530억 달러나 하향 조정. 재무부는 1월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많은 점, 지출이 가정보다 줄어든 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
유럽 마감, 은 강세 따른 광산주 랠리에 상승
은값이 강세를 펼치며 광산주 증시 지지.
'게임스탑 현상' 시장 변동성 우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1.24%) 상승한 400.7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9.15포인트(1.41%) 오른 1만3622.0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62.47포인트(1.16%) 상승한 5461.6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8.96포인트(0.92%) 오른 6466.42.
시장에서는 초대형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개인 투자자들이 이번엔 은(silver)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는 소식.
은값은 8년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강세.
은이 랠리를 펼치자 유럽 증시에 상장된 광산업체들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
멕시코의 2위 은 광산업체인 프레스닐로의 주가는 런던 증시에서 8.95% 급등했고 폴리메탈의 주가도 5.12% 상승. 폴란드 은·구리 광산업체 KGHM은 1.70% 상승.
로이터통신에 "은값이 공격적으로 올라 광산 업체들을 지지하고 있다. 금융시장과 규제 당국은 주식과 달리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 어려운 은과 같은 원자재 상승을 더욱 편하게 생각한다"
지난주 시장은 레디터(레딧 사용자)들의 숏스퀴즈(숏셀러들이 포지션을 만회하거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에 나서는 현상) 종목들에 대한 강한 매수세로 크게 동요.
시장 참가자들은 이 같은 '게임스탑 현상'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것을 우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레딧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현재 시장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자금의 규모가 시장을 움직일 정도로 큰 것 같지 않다. 이 주식 중 하나의 거품이 터지면 투자자들을 더욱 신중하게 할 것이고 일부 개인적인 고통을 야기할 것"
시장은 유럽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둔화에도 관심.
로이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안정되기는 했지만 현재 시장의 관심은 점점 백신 접종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유럽에서 접종 속도는 둔화하고 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각각 0.59%, 0.27% 절하.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0.15bp(1bp=0.0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0.513%.
중국 마감, 유동성 긴축 우려 완화, 상하이 지수 0.64%↑
제조업 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당국의 통화정책 긴축전환 우려 완화.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반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21포인트(0.64%) 상승한 3,505.28.
선전종합지수는 27.35포인트(1.17%) 오른 2,362.39.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99% 오른 3159.99로 거래를 마쳤다.
제조업 지표 호조, 저가 매수세가 증시 상승동력으로 작용.
전장 대비 0.17%하락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 오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마감.
중국의 유동성 우려와 미국증시 불안 등으로 인해 지난주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3.43%, 4.93% 급락.
이날 오전에는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도 발표.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5로 9개월 연속 업황 기준선인 50을 웃도는 데는 성공.
그러나 지난 6월(50.9) 이후 7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
지난 31일 1월 제조업 PMI도 51.3으로 업황 기준선은 웃돌았으나 전달(51.9)보다는 낮은 수준.
1월 PMI는 작년 12월 PMI(51.9)에 비해 다소 둔화했지만, 이달까지 11개월 연속으로 확장 국면.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은 시장의 통화정책 긴축전환 우려를 축소, 이날 증시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다는 평가.
차이신증권은 제조업 지표와 관련해 춘절 이후 코로나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제조업 경기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강관리 부문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
오전장에서는 관광 업종이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평안은행, 상해포동발전은행(푸파은행), 화하은행 등 은행 업종이 잇따라 4% 이상 오르며 강세 주도.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천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매입.
만기가 도래한 물량은 20억 위안으로 총 980억 위안의 유동성이 투입.
상하이와 선전 두거래액은 각각 3714억 7300만 위안과 4852억 6200만 위안, 창업판 거래액은 1746억 9100만 위안.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3%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462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저가 매수 유입에 상승, 닛케이 1.55%↑
주요 지수는 1% 이상 상승.
전거래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중국 유동성 우려 해소 분위기.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66포인트(1.55%) 상승한 28,091.05.
토픽스지수는 21.06포인트(1.16%) 오른 1,829.84. 두 지수는 장중 꾸준히 상승세.
지난주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는 미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여파로 3.38%, 2.58%씩 하락.
뉴욕증시를 뒤흔든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성 거래에 대한 경계심이 잦아들고 저가 매수 움직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에 착수하는 등 투기성 매매에 대한 혼란이 조기에 수습될 것이라는 기대감.
미즈호증권 "시장 하락 뒤 단기 투자자가 주식 선물을 사들이고 있고, 좋은 실적을 낸 회사를 저가 매수하려 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이 월가 변동성을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
미국 게임 소매 체인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이 온라인을 통해 결집한 개인 투자자의 조직적인 매수세 때문에 큰 변동성.
백악관에서도 이상 주가 흐름을 보이는 주식들과 시황을 주시하는 상황.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에 무게를 준 영향.
경제지표 부진으로 인민은행이 긴축 전환 기조를 거두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란 기대.
인민은행은 지난달 29일에도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으로 1000억 위안(약 17조2940억 원) 규모 유동성 공급.
코로나19 백신 공급 희소식은 투심 자극.
EU에 약속된 백신 물량을 맞추지 못할 것으로 관측됐던 아스트라제네카는 전날 “이번 분기 안에 EU에 900만 회분을 추가 공급하겠다” 우
폰데어라이엔 EU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번 분기에 900만 회분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총 4000만 회분을 공급받게 됐다.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공급이 시작될 것."
아스트라제네카는 애초 EU에 8000만 회분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벨기에 공장 생산 차질로 3000만 회분밖에 공급할 수 없다고 밝혀 회원국의 반발을 삼.
HS 일본의 1월 지분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
제조업 경기가 한 달 만에 위축세로 돌아감.
지난달 일본 내 11개 지역에 선언된 긴급사태가 경기 활동 제한한 것으로 풀이.
도쿄증시 마감 무렵엔 달러-엔 환율은 104.667엔. 29일 장 마감 무렵엔 104.487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확대된 변동성이 시장 전반의 위기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
"일부 공매도 종목의 주가 급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1998년과 같은 종류의 유동성 위기가 나타날 것으로 보지 않는다. 증시에 대한 기대치와 밸류에이션이 조정을 거칠 필요는 있지만, 강세 추세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것이 아닌 인플레이션에서 지속적인 추세를 찾고 있다. 자산 매입과 관련된 어떤 변화에서 우리는 팬데믹을 무사히 헤쳐나가고 있다는 실질적인 증거를 보고 싶어 할 것"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3.5% 역성장했지만, 당초 우려보다는 선방한 것. 특히 코로나19에 다른 봉쇄 조치 강화로 더블 딥 우려를 사고 있는 독일 등 유럽 지역보다는 미국의 경제지표가 더 견조한 것으로 평가."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중반기까지 팬데믹 이전 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
"성장과 백신 접종 둘 다 미국에 우호적"
게임스톱 주가 급변동으로 당국의 증거금 요구 액수가 급증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거래를 제한한 것이라고 설명.
그러나 로빈후드가 시타델 캐피털과 같은 거대 자본의 압력 때문에 개미들의 손발을 묶은 것으로 보는...
로빈후드는 대부분 벤처캐피털 회사인 리빗캐피털, 아이코닉, 세쿼이아,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 기존 주주들로부터 지난주 후반 10억달러, 이날 추가로 24억달러 등 총 34억달러(약 3조8천억원)의 투자 유치.
조정 장세 마무리 짓는 강한 반등세. 우려사항들은 금방 시장에 녹아 내림.
여전히 불씨는남아 있지만 버블 현상의 하나로 로빈후드 사태는 바라보게 되는...
다시 불붙을 수급 공방전이 역전 현상을 만들 가능성.
단기 목표치를 넘어서는 움직임이 초반 나와준다면 분위기는 나쁘지 않을 것.
문제는 다시 개인과 나머지 수급 사이의 역전 현상이 나온다면 달라질 것.
개인적으론 지수가 올라도 개인들은 여기서 차익내고 어닝시즌 마무리를 해야 할 것.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을 것이라 보는... 내 주변에는 더 이상의 공격적 성향을 내비치는 것은 말리는 상황.
들고 있는 것만 즐기고 추가적인 반등 노림은 가까운 미래(이번 주, 짧게는 내일)에 끝을 내야...
옵션만기일을 보내고, 설 연휴를 치른 후 추가 부양책 관련 이슈에 동행 하는 것으로...
물론 3월 주주총회 시즌은 즐겨야...
여전히종목 찾기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시장 흐름 변동성을 잘 탈 수 있다면 몰라도... 어려운 시장일 것.
수급 대결은 지속. 개인과 외인의 공방으로 양시장 진행...
기관은 변죽놀이 속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반대 행보를 지속.
장중 변동성은 수급 방향이 바뀌는 순간 커졌고, 중국의 유동성 확대 움직임 소식에 급등.
이후 다시 차익물을 맞으며 눌림과 상승을 반복하는 상승장.
개인이 매도를 보인 곳이 매수를 한 코스닥 보다 더 강한 움직임.
특정 업종의 종목별 장세가 나타났고, 어제 강하게 튀어 오른 종목들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 발생.
시총상위 중심의 강한 상승로 지수 방향성에 영향이 컸다.
외인 매수하는 업종에서 유독 강한 포지셔닝과 주가 반등.
장중 변화는 주지만 방향성은 꾸준히 지킴.
내일은 또 다른 형태의 수급 대결이 벌어지겠지만 3100은 다시 노리는 상승세를 보게 될 것으로 본다.
프로그램 움직임이 양갈래로 갈라지면서 묘한 신호를 자극하는 .... 외인 차익 매수 비차익 매도 모두 작용.
원/달러 움직임도 보합권 공방 속 외인 흐름에 연동하지 않는 모습.
- 개인·기관 매도세에도 외국인 매수…상승폭 키워
- 美 추가 부양책 협상후 외국인 수급 본격 확대
- 네이버·SK하이닉스 4%대 강세…셀트리온 4%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나홀로 순매수에 힘입어 3100선을 거의 회복했다. 코스피는 1% 이상 상승하면서 지난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28포인트(1.32%) 오른 3096.8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065.56으로 전 거래일(3056.53)보다 상승 출발했다. 지난달 29일 3% 이상 하락하면서 내줬던 상승분을 만회했다.
장 초반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3138선까지 올라 2%대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이후 일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기도 했다. 다만 바이든과 공화당 의원들간 추가 부양책 관련 협상 후 공화당의원들이 생산적이었다고 발표한 이후 본격적인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935억원어치를 나홀로 사들였다.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였으나 이내 ‘사자’세로 돌아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99억원어치, 10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은 연기금등(-3663억원), 보험(-353억원), 사모펀드(-293) 등이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979억 순매수와 비차익 3578억 순매도를 합쳐 1278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에 거래를 마쳤다.의료정밀, 철강·금속, 서비스업, 섬유·의복 업종이 2%대 상승했고, 전기가스업, 화학, 전기·전자, 종이·목재, 보험, 음식료품 등이 1%대 이상 올랐다.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 유통업, 금융업, 기계도 1% 내외에서 오름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반해 의약품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많았다. NAVER(035420)(네이버)가 전 거래일보다 4.17% 오른 36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4.00%)가 강세를 보였고 LG생활건강(051900)이 2%대 상승 마감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1.6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0%), LG화학(051910)(1.58%) 오름세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에 반해 셀트리온(068270)은 전 거래일 대비 4.18% 내린 35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는 1% 내외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8억7414만9000주, 거래대금은 18조9152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종목 없이 6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90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 개인 홀로 매수…방송·통신서비스 2%대↑ '강세'
- 시총 상위株, 혼조…바이오↓·엔터↑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2일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게임스톱(게임스탑·GME) 관련 이슈가 다소 잦아들면서 장중 1%대 이상 상승률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아직까진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높은 상태로 당분간 이러한 변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89포인트(0.72%) 오른 963.81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장중 1.61%까지 오르며 972.35를 기록했으나, 오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뉴욕 증시 호조 등 긍정적인 환경에도 증시 과열 논란에 따른 경계 심리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9포인트(0.76%) 상승한 3만211.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62포인트(1.61%) 오른 3773.8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2.70포인트(2.55%) 급등한 1만3403.39에 장을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은 미국 증시 반등세 여파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며 “특히 최근 투기적 거래에 따른 변동성이 진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6%로 제시한 데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컸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급등락이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진 하락의 힘이 강한 상황으로, 단기 급등락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긴 호흡에서 변동성을 활용한 점진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권고한다”라고 조언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9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78억원, 236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66억원, 비차익이 717억원 각각 순매도를 기록, 전체 78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 인터넷,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가 2% 안팎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어 비금속, 화학, 소프트웨어, IT S/W·SVC, 의료·정밀기기, 일반전기전자,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유통은 3%대 미만 하락률을 보였다. 종이·목재도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은 각각 4%, 3%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 씨젠(09653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비엠(247540), SK머티리얼즈(036490)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CJ ENM(035760)은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9억2856만주, 거래대금 11조865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99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21종목이 내렸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시 삼성전자 당기자 전체가 움직이는..
나스닥 상승 낮추다 다시 올라가는...
다시 백....!!ㅋ
후진 지석...
코스닥 하락 전환
프로그렘 비차익으로 외인 매물... 차익은 사면서 비차익은 강하게 매도... 선물도 매도세
코스피 개인들 야금야금 기어오자 눌러 버리는...
누르는 것은 기관... 연기금
코스닥은 외인과 개인 공방 지속... 개인들 매수 늘어나는 중
이제부터는 3100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 펼칠 것으로 보는... 다음주 옵션만기일을 염려해야 하는 상황도 고려...
이번 주 이벤트는 아직 유효...
오늘 시장의 키를 잡고 달리는 외인 수급은 JP모간....
많은 시총 상위 상승 종목에서 매수세 이어가는 흐름...
방송이든 어디든 전문가가 나와서 종목 설명하고 목표가를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근거 마련에 너무 희망 요소를 수급 여건은 고려 안하는 행동들...
조변석개하듯 달라지는 전망들....
주변에서도 내게 질문 할 때 보면 마치 방송에서 보듯 딱딱 결론을 알려달라 한다.
문제의 선택을 자기가 쉽게 하기 위함이지만 결과는 책임 못 진다. 그렇게 몇 번 물어보다 조용히 사라진다.
그러다 또 힘들어지고 어려워지는 혼란기가 되면 어김없이 연락해 오고 약속을 잡는다.
답이 보이는 싹수에게는 진지해지지만 아닌 경우라면 가볍게 대한다.
밥 한 번 사주면 자기가 다 준 줄 알지만 반대로 남의시간을 뺐었다는 생각은 안한다.
진짜 진지함은 대면이 아니다. 자기가 준비한 자료와 내용들을 놓고 판단에 대한 논의가 시간이 갈수록 무르익고 두터워져야 한다.
그래야 나도 도움이 되고 도움을 주고 받게 되는 것이다.
증권사 직원들과의 소통은 뭘 줘야만 그들이 응한다. 철저히 계산적이라서 고객이 자기에게 이익인지 손해인지를 정확히 꿰뚫는다.
시간을 두고 전쟁을 치른 후 쉬어야 하는 타임에 쉬지 못하게 하는 불편은 없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인지사정이 있어서 쉽게 나를 찾아올 거리의 고객은 만들지 않는다.
정말 고역이 된다.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이다.
카페에서 토론을 하고 실력을 키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는 '주주목-주식은 주식일 뿐, 주식에 목메지 말자.' 카페 이후 단 한 사람도 만나질 못했다.
2월 말로 예정된 카페 오픈 기간에 그런 사람이 혹시나올까 싶었지만 역시 지금까지 없다.
2월말이 되면 카페 문을 다시 닫을 것이다. 과거로 돌아가 자료실로만 남기고 장 중계도 하지 않을 생각이다.
단 한 사람이라도 진지한 대화와 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지하며 보낼 수 있는 인프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투기꾼처럼 굴거나 초보의 천방지축들만 떨다 무너지는 사람들이 시장으로 마구 달려들고 있다. 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10만주만 만들면 더 이상 주식 안하고 지낼 생각이었는데 배당만으로 갈 수 없는 상황 변화가 내 발을 이 곳에 머물게 한다. 그 노미 종합과세의 덫...ㅋㅋ
다시 썰 푸는사이에 3100 복귀....!!
시원하게 냉수로 머리 감고 정신 바짝 차려 보자. ㅎ
아 시원타.....!!
코스닥 다시 상승으로 올라와 있는...
개인 매수세 줄고, 외인 매도세 줄면서 마주보는...
코스닥 대차잔고 감소....
끝까지 누르는 프로그램....
비차익 흐름 불편
코스피는 횡보세...
수급 마주보고 달려드는...
오후장도 강세 분위기 횡보 지속
네이버와 하이닉스는 오늘 꾸준한 상승 힘을 유지...
포스코도....
동시호가
동시호가
장 마감...
3100은 돌파 못함.
금융투자의 강한 매수를 상쇄한 연기금 매도...
장정리는 밤에... 나가봐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