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에 갔는데 딱 한자리 비어 있음.
12시부터 2시까지는 도로에 세워도 단속 안함.
코다리찜 먹으러 갔는데 거의 모든 사람이 먹고 있는 10,000원 오징어볶음으로 주문.
반찬은 처음부터 셀프.
국도 셀프
밥은 솥밥이 나오지만 국 옆에 있는 밥통에서 무한리필 가능.
오징어볶음의 양이 1인분이 아니고 거의 2인분.
양념도 매콤하고 깊은 내공 있음.
주인 아주머니가 계속 다니면서 부족함이 없는지 뭘 더 줄까 계속 물어보는 푸근한 분위기.
집 가까우면 밥집이 아닌 술한잔 하기도 딱이겠음.
[스포츠서울 고객신뢰도대상: 진미기사식당]
제육볶음과 코다리찜으로 수유동 일대 평정한 기사식당
[스포츠서울ㅣ김수지기자]
훈훈한 인심과 든든한 한 끼로 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책임지는 기사식당. 어느 동네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으나 특유의 음식 솜씨와 서비스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사식당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많지 않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진미기사식당은 마음을 다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주인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최근 스포츠서울이 선정하는 ‘2022 고객신뢰도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집의 주메뉴로는 제육볶음과 코다리찜이 있다. 이 밖에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부대찌개, 김치찌개, 오삼볶음 등 기사식당이란 타이틀에 맞게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고 있으며 저녁 시간대에는 삼겹살 메뉴도 만날 수 있다.
처음에는 코다리찜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나 제육볶음 등도 덩달아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현지인들이 찾는 음식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명성 덕분에 다수 방송에서 조명된 바 있다.
모든 메뉴 및 밑반찬을 직접 손맛으로 만들고 반찬 재사용 역시 금하고 있다. 여기에 오랜 기간 식당을 운영해오며 다진 노하우와 서비스로 많은 단골들을 확보 중이다.
진미기사식당 박용기 대표는 “항상 최선을 다하다 보니 동네에서도 알아주고 TV에도 방영됐고 이번에 ‘고객신뢰도대상’까지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네 음식점을 떠나 서울에서 알아주는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
첫댓글 어째 가성비 좋은 맛집은 거의 다 설, 그 중에도 강북에 있는지?
그래서 제 버킷 리스트 중의 하나가 은퇴 후 매일 설 맛집 탐방인데^^
양이 진짜 많네요
좋아하는 메뉴인데 가봐야겠네요
오징어 볶음이 자꾸 배고프게 합니다
수유리에 가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음식점 소개 감사드려요^^
내가 좋아하는 오징어 볶음이
자꾸만 배를 고프게 합니다
수유리에 가게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음식점 소개 감사드려요^^
가성비 최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