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 진안 투구봉(440.1m)~용마봉(440.3m)~컷떼봉(507.8m), 원연장꽃잔디축제장 관람

[뫼들]

1.언제: 2021. 4.28(수요일)

2.어디를: 진안 마이산이 조망되는 부귀면 부귀터널 위 작은산 오르내리다 천상의 화원으로~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무더운 느낌의 화창한 날씨~, 미세먼지는 디따 나빠부러!~

5.산행 경로: 세동보건지소~오른쪽 새마을교 건너~제방길따라~하얀 집 안마당 통과~임도 접속~오른쪽, 다시 왼쪽으로~

                오른쪽 능선 진입~흐릿하지만 까시없는 성긴 사면 오름~가파르게~투구봉(440.1m, 조씨 묘)~남쪽 가파른

                사면 치고 내림~임도 가로질러 가파른 사면 내림~고사리밭~밀양 손씨 묘~도로 오른쪽으로~징검다리 건너~

                밭고랑길로 직진~가파른 사면 개척해서 오름~정규 등산로 진입~묵묘~용마봉(440.3m, 산불 초소)~직진

                내림길~밧줄~왼쪽 가파른 내림~장승초교 교정 가로질러~주차금지 표지판 오른쪽 포장도로 따라~오른쪽,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농가 오른쪽 넓은길따라~왼쪽 능선으로~가파른 오름~컷떼봉(507.8m), 잡목 공터)~

                왼쪽 거친 까시잡목 능선~왼쪽으로 치고 내려 묵은 임도 접속~철망처진 묘 지나~포장임도 접속~신작로

                만나 왼쪽~벌떼가든 삼거리 지나~우정교~원세동마을회관 종료(걸은 거리 5.6km, 걸린 시간: 후미 기다린

                시간 20분 포함 3시간 23분)

용마봉(龍馬峰)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40.3m이다. 산 아래 우정마을과 장승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약 500여년 전에 밀양 손씨가 이곳에 정착하게 되면서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소가

               물을 먹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우정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우정마을의 좌측에는 투구봉이, 정면에는 용마봉, 우측에는 갈마봉(컷떼봉?)이 있다. 

컷떼봉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신정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07.8m이다. 북쪽으로 용마봉이 있고 산자락 승각마을에

           장승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부귀터널 구간이 있고, 동쪽으로는 세동천이 흐른다. 봄이면 부귀면 봉암리

           승각마을 장승초등학교 입구에서~세동리 부암마을까지 4km의 벚꽃길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투구봉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40.1m이다. 생김새가 투구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산 동쪽 아래에 세동천과 우정천이 만난다. 산 아래 우정마을이 있다.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 매년 4월 14일 부터 다음달 5월 13일까지 축제가 펼쳐지는 꽃잔디 동산은 연장저수지를 품고

           따뜻한 양지를 형성하고 있어 연꽃을 닮았다고 연화도수라 불리웠던 연장리마을 산 23-1번지 일원에 2000년

           부터 이기선 마을 회장이 4만여 평의 동산에 꽃잔디를 포함한 다양한 색깔의  꽃단지를 조성하여 보라빛 물결

           속에서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원연장마을은 고려말 김(金)씨가 절 터골 어귀에 정착하면서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고, 그 후에 전(全)씨와 홍씨

         (洪)씨 등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원연장마을은 대연봉 밑에 있었다고 하여 연정리(蓮汀里)라 불리웠으나 1800년경 연장리로 명칭이 바뀌었다.

          원연장마을은 향토산업마을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마을 내에 체험관을 지은뒤 꽃잔디마을 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체험관에는 압화 체험, 허브체험, 꽃잔디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경관, 그리고 농업자원이 풍부한 원연장마을은 편안한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여

          진안군의 빼놓을수 없는 관광지로 만들었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경로, 학생은 4,000원으로 할인 혜택이 있고 7세 이하는 무료이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꽃잔디동산 매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원권 쿠폰을 교부함으로 추가 할인 효과를 볼수 있다.

          2021년 4월 현재 개장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6시 까지이다(휴일은 오후 7시 까지). (출처 리서치 페이퍼)

온 세상을 누런 꽃가루가 코팅을 해났따!~

이웃집 아저씨는 아침 저녁으로 물이 줄줄 나오는 신식 밀대로 차를 딲는데도 외출을 할라꼬 나오마 꽃가리하고

찐득찐득한 나무 진액이 믹스가 되가 유리창이 안빈다 카미 유리에 삐잉 돌아가미 신문지로 도배를~^^

동네 산에 올라가도 미세먼지가 만아가 그런지 및밍되도 안하는 사람만 궁디를 빼딱빼떡 돌리고 있고~

마스크를 하고 올라오이 입김이 나와가 금새 축축!~ 요새는 마스크를 하루에 한장씩 갈아 끼뿌이 첨에는 백장

넘어가 두툼하던 마스크 재고가 반틈 가까이 쭐어뿐다!~

지아도 자꾸뜨는 인터넷 비넷광고에 국산 정품 kf94 마스크 한장에 150원이라 카는데 믿어도 될라?~

인제는 아까시 냄새가 제법 올라오는 골짝으로 내리서이 허걱!~ 저 아저씨는 작년에 온 각설이 맨치로 올해도

벌통을 항금 갔다났네!~ 작년에 원심분리기에 여이 줄줄 흐르는 아까시 꿀이 억사구로 신선하지 시퍼가 한되를

사가왔다가 물엿 터백이 이런거를 와 사오노 카미 마님한테 빳따를 맞은 기억이!~

터덜터덜 길까로 내리가는데 드륵드륵 카미 문자가 들오디 '칼국시 퍼지기 전에 발이 안비도록 띠오도록~" 카는

마님의 엄중한 분부!~

후다닥 띠가가 보행자 벨을 눌라노코 있시 유모차를 끌고온 젊은 아지매가 뒤에 서가 있길레 알라가 탄줄알고

빌 생각없이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뒤에서 "왈왈왈!~"  아이 깜딱이야!~ 노랑물 찔길뿐 했네 띠바!~

유모차 밖으로 모가지를 내밀고 있는거는 알라가 아이고 뺄간 쪼끼를 입은 눈도 안비는 개쒜이다!~

이 시키는 지한테 암말도 안했는데 뭔 불만이고!~ '가만있어 애!~' 뭐어?~ 개쒜이 한테 애라고?~

작년에 온 아저씨가 올해도 아까시 꿀을 딸라꼬 벌통을 내리났따!~ 전라도 쪽에서 왔다 카는데 재미를 봤나?~

서울에 갔다 어제 내리왔다 카미 후배넘이 간단스키 한잔 하자꼬 무전을 때리길레 '낼은 산에 가기 땜에 노알콜이다!~'

카미 캔슬을 나뿔라 카다가 두달 만에 만든 자리인지라 콜!~ 간단스키 약속은 명황성 너머 멀리 날라가고~

오늘은 박대장이 원연장마을 쫓잔디동산 꽃놀이 겸 가벼운 산행을 한다 카길레 빌 생각없이 따라갔띠마는 이름도

요상한 컷떼봉으로 올라갈때만 해도 오늘은 예상외로 길이 조으네 카미 낄낄!~ 입방정을 떨다가 내리오는 길에 까시

정글을 만나가 산신령님한테 머리터레기 10 푸로를 상납하고 내리온다!~

원세동마을회관 앞 공터에 내리끼네 오전 8시 37분!~ 대구서 진안까지 2시간 정도빼이 안걸리니 좋은 세상이다!~

버스정류장 왼쪽으로 바리깡까 밀어났는거 맨치로 속살이 허여이 드러난 투구봉!~ 진안은 도로가 200m 정도되는

고원지대이다 보니 440m대 산이사 만만하이 보인다!~

오른쪽에 '새마을교' 라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다리를 건너 왼쪽 제방길로~

포장도로를 따라가다 '언덕 우에 하얀 집' 쪽에 길이나가 있는강 시퍼가 드가보이 남우집 안마당이다!~ 마당 앞을

노크도 안하고 가로질러 가다가 까칠한 주인을 만나 뒷통수에 욕 화살을 수북하이 맞는다!~

작업 임도로 올라서서 오른쪽에서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가~

모티로 돌아나가는 곳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붙는데 간벌가지까 오만상 막아났따!~ 요새 이런거는 산불나마

불쏘시게라가 분쇄해가 거름으로 씬다 카는데 소급 안하나?~ 가래이를 벌리가 타넘다보이 오른쪽 임도로 계속

올라오는기 더 핀하게 보인다!~

잠시후 스포츠칼라를 한 머리 맨치로 잡풀과 키 작은 나무들 뿌인 감투봉으로 올라서이 본관은 안밝히고 성만

'조(曺)' 씨라 카는 할배 봉분이 올라와 있다!~ 할수없이 뿌라진 나무에다 달아노코 셀카로 마수걸이를 한다~

뒤에 있는 거는 용마봉이고 고 뒤에 쪼매 더 높은거는 발음하다 혓바닥 깨물지 시푼 컷떼봉!~

잠시후 후미들이 다 올라온 후 가파르게 내리서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내리가면 고사리 밭이다!~

동네에서 한분 씰고 지나간 자리에도 더 꺽을끼 있는 모양이제?~

오른쪽으로 철조망을 쳐났는 밀양 손씨 무덤을 숏다리로 두분이나 타넘고 내리서면 개쒜이들이 환영인사를 하는

도로로 내리서고~

오른쪽 도로를 따라 가다가 일꾼들이 보이는 곳에서 다시 마스크를 꺼내씨기 귀찬아가 징검다리를 건너 세멘포장도로,

왼쪽 밭뚝길을 연이어 진행하다 보면~

수로를 건너 가파른 사면으로 붙는데 까시 잡목은 피한 대신 참기름을 발라났는 낙엽을 만난다!~낑낑거리고

가파른 사면을 올라서면 둥굴레밭과 두릅밭을 연이어 지나고~ 

산불초소 아저씨 출근길인지 오른쪽 우정마을에서 올라오는 고속도로긋은 길을 민난다!~

고사리가 여저 보이는 묵묘를 지나면 초소 근무자는 벌씨로 시마이를 했는지 텅빈 산불 초소가 올라와 있고 부채표

활명수에 등장하는 나무긋이 잘생긴 나무도 보인다~

표지기를 달고 초소 주변에 안직 덜꺾고 남아있는 고사리를 보물찾기 하듯 및개 꺾어보기도 하고 밧줄 걸린 가파른

내리막으로~ 나물 본성 수진씨가 중간중간 싸이드를 땡기고 궁디를 높이 들어 올리는 바람에 접촉사고가 날뿐하고~^^

오른쪽 사면으로 가다가 왼쪽 밧줄달린 곳으로 가파르게 내리서면 장승초등학교가 내리다 보이는데 학생들이

줄을 서가 강당긋은 쪽으로 이동하는기 보인다!~ 어?~ 귀한 남선생님이네~ 저 반은 로또를 좃는긋따!~^^

장승초등 교정을 가로 질러 나와가 주차금지 팻말이 보이는 오른쪽 포장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왼쪽 농가가 보이는 곳으로 오른쪽, 다시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다 보면 농가 왼쪽으로 산으로 들어서는 넓은 길이 보이고~

산길로 및발자국 들어서면 이내 갈림길을 만나는데 왼쪽 나무 똥가리를 재났는 곳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어?~ 저기 뭐꼬?~ 소나무는 아이끼네 송진도 아이고 무신 진액이 촛농 맨치로 이래 뻘겋노?~

잠시후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는 왼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간다!~ 까시 잡목이 없시 살만 하네!~

이름도 요상한 컷떼봉에 올라서이 옛날에 제를 지냈다 카는 곳인데 산꼬라지가 뭐 이런노?~ 잡목 투성이네~

마지막 산을 끝내고나이 10시 30분 빼이 안됐는데 여서 냠냠쭙쭙을 하고 가자고~ 표지기를 걸고 표지모델

수진씨도 찰칵!~ 잡목 숲으로 니리가다가 아차!~ 떨빵한 넘이 지는 안박았네!~ 후다닥 다시 올라와가 찰칵!~

다시 돌아서 내리오이 일당들 꼬리가 안빈다!~ 아까부터 임도 임도 케가 왼쪽 임도쪽으로 내리갔나 시퍼가 투다닥

내리서이 엄마야!~ 임도 꼬라지가 이기 뭐꼬?~ 묵어가 개판이네!~ 나무가 뿌리채 뽑히가 누버있는데도 있고 어떤데는

까시 정글이 기다리고 있어가 올라갔다 내리갔다 생쑈를 하미 끌키가 피를 보기도 한다!~ 정체 현상을 반복한다~

그런데 따문따문 표지기가 보이는걸 보이 오래전 누가 일로 지나간것 긋기도 하고~

징그러분 묵은 임도를 빠져나오마 철조망으로 마카났는 무덤을 만나고~ 띠바!~ 여는 무덤마다 철조망이고?~

조상을 우리에 가다논는 것도 아이고~ 다시 숏다리를 들어 올리가 빠져 나오면 포장 임도와 만나다!~심봤다!~

도로로 내리서기 전에 오른쪽을 보이 갱빈으로 누가 걸어오고 있다!~ 어?~ 종태씨네!~ 그라마 내가 젤 선두가 되는

셈인강?~ 도대체 우예 된기고?~ 종태씨 이야기를 들어보이 능선길도 까시잡목 정글이라 칸다!~ 먼저 내리온 김에

왼쪽 도로를 따라 원세동마을회관으로 갈라 카는데 종태씨가 후미도 기다릴겸 커피나 한잔 하고 가자고~

오른쪽 진안고원길 팻말 안쪽 포장 공터에 드가가 신발을 벗고 까끄래기도 털어내고 배낭 정리도 한다음 종태씨가

커피 준비를 하는데 김응응선배가 지나간다!~ 종태씨가 감을 두분 지르고 뫼들이 한분, 둘이 합창으로 한분!~

네분만에 고개를 돌린다!~ 진짜 귀가 어둡네!~ 김마담표 달고나 커피를 한잔씩 하고~

포장길을 터덜터덜 걸어 벌떼가든 삼거리, 우정교, 진안카페를 차례로 지나 띠띠빵빵이 기다리는 원세동마을 버스정류장

아패있는 마을회관으로 다시 돌아온다!~ 깨끗한 정자에 짐을 풀고 보건소 수도깐 찬물 더퍼씨고 웃도리를 갈아 입은 다음

후미가 기다리는 장승마을을 거치가 2부 행사장인 원연장마을 꽃기경을 간다!~

(원장리마을 꽃기경)

평일인데도 제법 많은 차가 올라와 있는 주차장!~ 어?~ 김응응선배는 아까 내리올때 발라당스를 한 모양이네!~^^

뫼들 긋으마 한분 발라당스를 하마 쪼리가 버벅대미 내리올낀데 그래도 벌떡 일라가 투다닥 내리가는거 보마 대단타!~

주차장 주변 도로 포장 상태, 사면에 나무나 꽃 식재가 덜된걸 보이 계속 정비중인듯~

꽃잔디동산 팻말을 넘어서면 검문소가 기다린다!~ 코로나 시기에 통상적인 통과의례를 거치고 입장권을 끈는다!~

경로는 4,000원이지만 꽃동산 내에 있는 매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주이 실재로는 3,000원인 셈이다!~

초장부터 찰카닥 놀이에 한창이다!~ 서라 서!~ 한장 박그러!~

잘하기는!~

명화를 쭈욱 걸어놀라 켔는데 코로나 때문에 축제가 푹새되는 바람에 기경을 못하게 되뿟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몰리 댕기네!~

건너핀 식당가는 여하고 다른데라 못올라오게 막는다 카는데 막끼는!~  자꾸 올라오구마는!~

꽃잔디동산을 만든 이회장하고 관련있는 이 묘지도 꽃무덤이다!~

아이 깜딱이야!~ 저 띠바가 바람이 부이 확 달기드네!~

'효강제'라 카는 이름표를 달고있는 정자로 올라서고~

맞은핀 '바람의언덕'이라 카는데는 쪼미따 돌아 보기로~

요서는 마이산이 손에 잡힐듯 가차이 보인다!~

이거는 미칠 전 우리 손녀 생일에 후우 불을 끈 케이크긋이 생깄네~

한바꾸 돌아가미 마이산에서 부귀산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정맥 능선을 돌아 보기도 하고~ 

미태 수진씨가 찍어준기 쫌 더 나은긋네!~ㅎ

정자와 어울리는 잘 생긴 나무!~ 여는 꽃잔디 말고도 다양한 꽃들이 보인다!~

맞은편 바람의 언덕에 올라 내리다 보기도 하고~

어?~ 누구세염?~

아지랑이 처럼 피어 올라오는 감미로운 선율을 따라 천처이 내려서면 외로이 버스킹 콘서트를 하는 무명 가수!~

관중이 없는 자리를 잠시 채워주고~ 아패있는 돈 통에다 마침 주머이에 있는 천원짜리를 집어가 여논는다!~

에공 삼만원쯤 모인 돈통에 천원 짜리를 낸 넘은 뫼들 빼이 없네!~ 사천원에다 쿠폰까지 합치마 오천원인데 뭐!~

마지막 컷떼봉 내림길 까시 잡목 생채기 때문에 10% 부족한 공허함을 화사한 꽃들이 꾸역꾸역 채워 넌는다!~

꽃동네를 한시간 가차이 돌아보고 내리온다!~

오늘도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실감하미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온다!~ 어중간한 시간이네!~

닝기리기리!~ 뭐꼬?~ 밥맛이 없어가 그런데 저녁에 밥 사묵으로 가까?~ 존데 이야기 해바라!~

띠바!~ 보나안보나 지가 결론을 내노코 묻지 시푸다!~

복어집?~ 거는 며칠 전에 갔다 왔는데?~

환자식을 찾을라 카이 디기 어렵네!~ 혹시 회초밥!~ 딩동뎅!~

어제는 회를 묵고 오늘은 회초밥을 묵는다!~ 첨에는 이 집이 회 전문이지 회초밥 전문이 아이라가 질리가 묵겠나

시푸디마는 무보이 그런데로 괴안네!~

이 띠바는 그단새 다 무치았네!~물 만하나?~ 맛이 좃네!~

[하회탈]

요사이는 거의 번개팀하고만 움직이시네요?
마이산이 지척인걸로 봐서 진안 고원에 있는
야산들을 오르신 모양입니다. ㅎㅎ
꽃잔디로 조경을 해 놓았는데 제가 보기엔 좀 어색해 보입니다.
너무 인공적으로 꾸며 놓은것 같네요.
좀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긴 공무원들 하는 일이 늘 그렇죠.. ㅎㅎ
그런데 산행은 잘 하신거 같은데 인간 관계가 어려웠다니 뭔 일이 있었던 모양이죠?
간만에 사모님하고 초밥집에서의 외식이 좋아 보입니다~ ^^

[뫼들]

첨에는 일주일에 한분은 번개팀을 따라 가고 한분은
나홀로 산행을 할라 켔는데
까시 잡목에 시달리가 그런지 하나 둘 떨어져 나가디
인제는 4~5명으로 축소되는 바람에 소생까지 빠지마
번개산행팀의 존폐가 거론될 정도!~ㅠ

그래가 인제 연식도 있고하이 나즈막한 산이나 사부작사부작 댕기다가
언젠가 나홀로 산행을 할 기회가 생기마 하루종일 산에서 놀다 올라 캄미다!~ㅎ

원연장마을은 마을 회장이 중심이 되가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인공적으로 조성한 꽃동산인데 지금도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고
군에서도 지원하는 사업이라 앞으로는 관광지로 인기가 있을듯!~
꽃잔디를 대규모로 조성한 곳도 첨봤고요!~^^

단체로 진행하다 보면 코스가 변경될때도 있고 산행 능력에
개인차가 있을수 있는데 그걸 인정안하고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도 있네요!~ㅠ
밥을 하기 실은지 요새는 마님의 외식 나들이가 부쩍는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