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죠..^^
글머리에 이런 인사말 쓰지않게 자주 글올릴려고했는데..
이젠 날씨가 겨울이란 놈이 가을이란 가면쓰고 장난 치는것 같네요..^^
아침 6시에 기상해서 화장실가기가 왜그리 두려운지..
저희는 벌써 장갑끼고 다닌답니다..
게다가 이젠 조만간에 겨울을 의미하는 망또착복식도 할것이구요^^
근데..
날씨는 이래도.. 쭈니의 맘은 아직도 가을인가 봅니다..
여전히 뭔가가 허전~~하고.. 공허한 느낌..
가을이라서 그런지.. 아님 다른 이유인지..
암튼..
요즘들어 힘든 날이 많아지네요..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아침부터 힘이 빠져서는 하루종일 비실비실거릴때고 많구요~~
아님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해져서 보내는 날도 많구요..
왜이러는쥐..
게다가..
요즘들어 왜이리 보고픈 사람이 많은지..
지난주말에 보고온 부모님은 말할 것도 없구요..
거의 반년을 못본, 제가 젤루 좋아하는 울 형도 보고싶구~~
저랑 가장 친한, 의경으로 복무중인 친구도 보고싶고~~
대구교당, 청주교당 열분들도 보고싶고~~
아쉬운 것은..
직접은 못보더라도 사진으로나마 보고픈데..
이들의 사진이 별로 없다는것..
그래서인지.. 그리움은 더 깊어만 가네요..
요즘 같은 때에..
주변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던 사람들과 함께있다면......
에구궁...
쓰다보니.. 푸념이 되어버렸네요..^^;
암튼.. 창밖을 보니..
오늘 하루도 다 지나갔네요..
어두운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보이는걸 보니..
저 하늘에 있는 별들은..
제가 보고픈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보고있겠죠??
그렇게 생각하니.. 좀은 기분이 좋아지네요..
^^헤헤
열분들 모두들.. 보고싶어요~~^^*
부디 감기 조심!! 탄저병 조심!! 테러조심!!
그럼 이만..
쭈니는 이른 시간이지만 꿈나라로 갈렵니다..
거기서는 그리운 이들을 모두 만날수 있을테니..
좋은 꿈들 꾸시구요~~
즐거운 나날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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