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m.cafe.daum.net/ok1221/9Zdf/2171488?svc=cafeapp
첫번째 사진은 아까 못올린 보츠와나에서 본 코끼리 꼬추
보츠와나 ~나미비아 가는 버스가 거의 없어서 봉고차? 비슷한걸 타고 국경을 넘어가야했어 이때 진짜 최악이었음.... 차도 늦게와서 불안하고 존나쫍고 여러명이서 꽉꽉 눌러타야했어 거의 8~9시간?
내엉덩이는 한쪽만 의자에 타고 나머지는 공중에 떠있었어^^...
진짜 인생애서 손꼽히는 최악의 순간이었음
밤새 이런노래 틀어놓고 운전함.... 진짜 개최악 ^^^^^^
11 나미비아
나미비아는 꽃청춘 촬영지이기도 하고 독일인들이 엄청 많은 국가였어! 가게주인들도 독일인들이 많음(왜인지 들었는데 까먹음)
도시분위기는 이런느낌이야
이건 화장실 벽에 붙어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오이가 남자보다 나은 이유 ㅅㅂㅋㅋㅋ
나미비아 간 이유는 나미비아 사막이 가장 큰 이유였어
매드맥스 촬영지로도 유명해
데드블레이라는 장소인데 여길 가고싶어서 아프리카를 왔다고 할정도로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였어
올라갈땐 죽음...^^^.... 개높고 발도 푹푹 빠짐
사막에서 캠핑하는데
내가 칠레 아타카마사막에서도 진짜 많은 별을 봤었는데
여기 별이 진짜 진짜 기억에 많이 남아
사막에서 누워있는데 하늘에 거대한 돔처럼 별이 반짝거리고 10~20분에 한번꼴로 별똥별을 볼수있음
이 투어는 가이드와 음식해주는 사람 두명이랑 같이 투어를 한다!
나미비아 케이프크로스
여기는 세계최대 물개 서식지인데
수천 수만마리가 있는디 냄새가 상상 이상이야..
코를 주먹으로 때려도 그것보단 안심할듯
헛구역질이남...근데 물개는 졸귀..
이새끼는 우리 택시가이드인데 자꾸 지사진을 찍러달래;;;;;;; 우리가 관광왔다고;;;;;;;;
나미비아에서 사막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야
신기하지
나만신기할수도;;
마지막 12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긴 그냥 큰 도시였어 ㅋㅋ
이런 분위기
이때부턴 여행이 너무 길어서 본격 매일 소주먹음.. 한식 맛집 ㅠ
예뻤던 카페
여긴 펭귄들이 사는 바다였어
여름엔 같이 수영할수있대.. ㅠㅠ
알록달록해서 예뻤던 마을
남아공부턴 그냥 휴식을 해서 별로 본게 없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ㅌ
내가 사온 아프리카 기념품인데 참고로 나 배낭여행객이었다^^... 저걸 다 배낭에 넣고옴
10만원 주고 호갱당한 그림....
보니까 나는 시장에서 다 비싸게 샀더라...^^..
아프리카가 안전하다!
하는 글은 아니야.. 물론 다른 아시아. 유럽권보안 주의를 해야하는건 맞지만
아프리카는 대륙이고 모든 곳이 위험하고 못살고 그런건 아니고 충분히 유럽여행처럼 다녀올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유럽인들은 가족여행도 많고 대학생들은 배낭여행자들을 정말 많이봤어 (동양인들은 정말 적더라)
물론 새벽세시쯤 술먹고 돌아다니다가 위험한적이 한번있었고 (이건 정말 아직도 반성중..)
캣콜링은 다른국가에선 모르겠고 남아공 케이프타운 대학가 앞을 지나가는데 양옆에 흑인 남녀들이 우리보고 캣콜링을 해서 무서울때도 있었어 동얀이들이 드물어서 신기한가봐.. 이런건 많이 불쾌하긴 했어
그래도 내글이 아프리카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고
대리만족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써..!
원래 다음 여행지는 인도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아쉽다 ㅠㅠ
정말 목숨내놓고 가는 여행지는 아니란걸 알아줬으면 해.... !
첫댓글 와... 나 진짜 돈 벌어서 여유로워지면 꼭 가고싶은 곳이야ㅜㅠㅜ 가면 경이로움에 눈물만 날거 같아ㅜㅜㅜㅜㅜ 좋은 후기, 사진 공유해줘서 고마워!!! 멋있다..😭❤️
진짜 멋있다~!~!~! 나도 아프리카 꼭 가보고 싶은데 대리여행 만족하고 간다~!~!~!
택시기사너무웃기네 ㅁㅊ
와 대박ㅠㅠ
혹시 할 줄 아는 언어 뭐 있었어?? 영어만 할 수 있어도 충분해??
난 영어도 잘 못하고 같이간 친구가 영어를 잘했어 ! 마사이부족이랑도 영어로 소통가능
@미이이미이이유 오 고마워!
아니 근데 노래 개좋다 노래제먹 알고싶어...
진짜 좋다 ㅠㅠ
나도 1년 살다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 근데 마타투에서 노래 틀어놓는건 어느 나라든 똑같구낰ㅋㅋㅋㅋ 케냐만 그런줄
글 지우지 말아줘~!
혹시 총 경비는 얼마나 들었어?? 한국에서 간 거야??
응 한국에서 간거고 700넘게 쓴거같은데 잘모르겠어 ㅠㅠ!!
위험한 일은 뭐였어..???
술취해서 새벽 3시 좀 넘어서 핸드폰 들고 다니는데 홈리스들이 와서 폰 빼앗으려고 달려들었어 ㅠㅠ
글 너무 잘봤어.. 흥미로움 ㅜㅜ 근데 총 경비 얼마정도 들었어??
난 좀 많이 쓴 편이야...! 40일동안 700 좀 넘게 정도 들지않았을까 싶어.. 근데 솔직히 잘모르겠어..ㅋㅋ
개쩐다 .. 혹시 탈퇴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