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침체로 대다수 증권사들이 움츠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증권의 활기찬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매물임에도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보라 금융투자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인 ‘K-FI 글로벌’과 체크카드인 ‘able 카드’가 연달아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K-FI 글로벌은 위험을 낮추기 위해 연 3%의 수익이 나올 수 있는 기초자산으로 상품을 만들고, 해외부동산 투자에서 얻은 수익의 일부를 투자자에게 얹어 연 4%대 수익률을 제공하는 중위험·중수익 ELS다. 지난해 9월 1호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개월 간격으로 지난달 기준 4호 상품까지 출시됐다.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낮은 위험 수준으로 관리하면서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원하는 요즘 상황에서 이런 전략은 딱 맞아 떨어졌다.
1호 상품은 300억원 모집에 청약금액이 640억원을 기록했고, 2호 상품은 모집액 325억원에 1065억원이 청약했다. 3호와 4호 상품은 각각 310억원, 300억원 모집에 청약금액이 1621억원, 1586억원을 기록했다. 평균 약 3.98대1의 경쟁률에 총 4900여억원의 청약자금이 몰렸다.
지난달 3일 출시한 able카드는 한 달밖에 안됐지만 발급건수가 이미 4만 장을 돌파했고, 5만 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able카드는 카드사를 거치치 않고 증권사가 독자적으로 선보인 최초의 체크카드.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계돼 기존 카드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에 카드 제공 혜택까지 풍성한 게 인기 요인이다.
able 카드의 흥행에 타 증권사들도 속속 카드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0일에는 펀드 슈퍼마켓인 ‘able펀드마켓’까지 개설해 온라인 펀드 시장 선점까지 노린다.
펀드 슈퍼마켓은 온라인에서 여러 조건을 비교하고 싼 수수료로 펀드에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국내 47개 자산운용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펀드 슈퍼마켓 ‘펀드 온라인 코리아’가 오는 26일 오픈하는데 이보다 2주 이상 앞서 문을 열고 바람몰이를 하려는 모양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상황이 어려워도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K-FI 글로벌, able카드, able마켓 등은 해보자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인기를 모으면서 회사가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able카드도 발급 서류가 쌓여 야근을 계속하지만 힘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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