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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배움터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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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휴게실)
베베 추천 1 조회 64 24.05.16 11:2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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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7 14:12

    첫댓글 실제보다 사진이 넘 아름답죠. 천국은 더 아릅답죠.

  • 작성자 24.05.20 12:23



    실제의 산은
    험하고 무섭기도 할 겁니다
    오를 땐 잘 모르지만
    막상 오르면서요
    천국의 아름다움을 꿈꾸며 살아갑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승욱 선생님!
    추천까지도요~


  • 24.05.20 10:11

    산에 미처서 산행대장질(?)십수년.
    올려주신 이런 그림같은 광경은 보기 힘들었지만 지리산이나 설악산 한라산에서 가끔 보기도.....
    김승욱샘 말씀처럼 그림이 너무..... 배경 음악이 더 좋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5.20 12:24



    산행 대장 십 수년~
    그러셨으리라 충분히 사료됩니다
    배경이 더욱이죠
    음악 저도 좋아합니다
    대장님 이하 선생님들
    월요일의 행복 전달하옵니다


  • 24.05.21 09:29

    산.
    항상 겸허하고 자중하는 자세로 올라야 합니다.
    90년 서울 도봉산을 정벌(?) 하자는 공무원 모임 산악회원의 간절한(?) 의사를 받아 1박2일 도봉산으로 남,여 회원 24명을 끌고 올랐고 칼바위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 올 때
    너무 위험하여 자신이 없는 여성회원은 아랫쪽 우회 산길을 권유했더니 모두 자신만만. 줄을 팽팽하게 당기며 한 사람씩 하강하는데 제가 유격대 조교 출신으로
    밧줄을 잡고 뒷걸음으로 내려오는 시범을 보이고 다음이 여성대원이 타고 내려 오는데 웬 여자가 레깅스 차림에 암벽화를 신고 뒤에 내려 오다가 우리 여성회원이 너무

    늦게 내려 오자 갑짜기 자신의 위력(?)을 보여 준다고 그랬는지 중간에 뛰며 줄을 낚아채는 바람에 우리 여성회원이 줄을 놓치고 절벽을 미끌어져 내려 오며 비명을 질러
    위로 보니 주루룩~ 떨어 지길레 내가 밧줄을 허리에 한바퀴 감고 미끌어 지는 회원을 몸으로 막았지요.
    레깅스 녀는 놀라서 위로 도주를 하고.....

    나머지 회원들은 우회로 돌고..... 절벽을 다 내려와 아래에 있는 경고판을 보니 1년에 수명씩 사망하니 조심하라고.....
    "어~이! 세관장 내가 너그 마누라 살렸다" "옹야 고맙다" ㅋㅋ

  • 24.05.21 09:57

    그 미끌어 진 아짐씨.
    등산 바지 엉덩이 쪽이 완전 너덜너덜 헐었고 안 떨러 지려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장갑조차 바위에 씰켰고 손바닥에 핏줄이 보였고
    후덜덜덜 떨며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풀렸고 안색이 창백하여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보듬고 한참이나 진정을 시켰지요.

    사건이 끝나고 웃으며 식사 시간.
    "산신령! ! 니 흑심이 있어서 세관장 예쁜 마누라를 한참이나 보듬고 있었다메?"
    "그래 느그 마누라도 한 번 미끌어 지라케라 썸싱 좀 만들거로" ㅍㅎㅎㅎㅎ
    산은 우습게 보다간 큰 코다친다는 교훈.

  • 작성자 24.05.24 12:17



    이런 사례들은 다반사로 보고 듣고 했습니다만
    산으로 제목을 정하고 글 쓰고픈 적이 많아서
    겁도 없이 그려댔네요
    요즘도 쓰고 싶지만
    사실과 다르게 나올까 봐
    주저하고 있습니다
    산에서도 의리 만점이신 대장님!
    역시 대장님이십니다


  • 작성자 24.05.24 12:18

    @hongall

    큰 교훈
    다시 한 번
    명심하겠습니다
    이 댓글을 미룬 이유는
    요즘 손이 많이 아파서요 ㅎ
    오랜 컴 사용으로 인하여서 말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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