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 제533호 (2011/06/17)
<대결 적수 다제거>
진정한 차별화란,
말하자면 새로운 생각의 틀이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문영미, <디퍼런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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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종신교수인 문영미가 쓴 <디퍼런트>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에는 계속 블루오션이 떠오릅니다.
시장수요는 경쟁이 아니라 창조에 의해 이루어진다며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자신만의 독특한 시장인 블루오션을 만들어야 한다는 김위찬 교수의 주장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차별화된
새로운 생각의 틀을 짜야 한다는 문영미 교수의 주장이 일맥상통합니다.
남들과 ‘차별화’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냥 남과 다른 것이 아니라 활동하는 영역을 바꾸는 차별화여야 합니다.
싸움의 무대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그동안 민물낚시를 했다면 이제는 큰 바다에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잡는 물고기의 종류도 다릅니다.
마음가짐을 달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낚시도구와 미끼도 달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래야 그동안과 완전히 다른 진정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차별화된 생각을 할 도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할 때마다 ‘대결 적수 다제거’라는 주문을 외웁니다.
‘대결 적수 다제거’는 스캠퍼(SCAMPER)라는 아이디어 사고기법입니다.
Substitude(대체) : 뭔가 대체할 것을 찾는 것입니다.
Combine(결합) : 두 가지 이상의 것을 합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Adapt(적용) : 다른 곳에 적용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Modify(수정) : 어떤 것을 변형하거나 확대 또는 축소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Put to other use(다른 용도로 활용) :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을 찾는 것입니다.
Eliminate(제거) : 일부분을 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Reverse(거꾸로) : 순서를 거꾸로 하거나 바꾸어 생각하는 것입니다.
생각거리와 ‘대결’을 하기 전에 다른 생각과 대체하거나 결합을 하는 등 준비를 합니다.
생각거리 속에 숨어 있는 문제를 적용하거나 수정할 ‘적수’라고 여깁니다.
그리고 그 문제를 다른 곳으로 보내든지 제거하든지 거꾸로 처박든지 ‘다제거’를 합니다.
나에게는 생각을 바꾸는 최고의 주문입니다.
우리는 매일 다른 상황을 만납니다.
그 상황에 대처해서 어떻게 이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어제와 다른 상황에서 어제와 같은 무기와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유연하게 하는 도구를 마련하여야 하겠습니다.
나는 오늘 아침도 ‘대결 적수 다제거’하는 마음으로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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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Mind Designer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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