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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사업의 총 9개 노반공사 중 잔여 2개 노반공사(7, 9공구)를 이달 본격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건설은 중부내륙권과 수도권간의 광역 철도교통망 건설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7, 9공구 노반공사비는 총 2300억원 규모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천∼문경 철도건설의 총사업비는 총 2조2421억원이며, 현재 공정률은 23.9%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선과 경부선, 중앙선과의 연결로 철도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천~문경 간 93.2㎞ 구간에 단선전철이 건설(부발∼문경 약 53분 소요)된다. 건설업계 종사자 약 1200여명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이천∼문경 7, 9공구 노반공사의 착공으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사업비를 집행하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9913@news1.kr